지구연방군내에서의 게슈펜스트의 평가시험에서 지적된 장갑이 상정된 것보다 얉다는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 장갑의 강화하고 트윈 빔 캐논을 장비해 지원&포격전용의 기체로서 성능을 인정받았지만, 높은 생산 코스트와 메인테넌스에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점이 문제시되어 시제기 3기만 제작되고 대량양산은 이뤄지지 못했다. 이름인 'Schutzwald'는 독일어로 '보호림'이란 뜻이다. 형식번호는 PTX-004. 주 탑승자는 라다 바이라반.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중에서도 오리지널 제너레이션 시리즈에만 출연한 기체로, 이때의 설계경험이 R시리즈의 R-2로 이어지니 그야말로 프로토타입의 역할은 훌륭히 해낸 셈. 일단 등에 2연장 빔 포를 장비하게 되어 전체적인 모습이 게슈펜스트보다 육중해졌고 왼팔의 플라즈마 커터 수납부는 3연장 기관포로 개조되었다.[1]
OG1에서는 1호기(노란색)에 라이디스 F. 브란슈타인이, 2호기(흰색)에 라다 바이라반이 탑승한다. OG2에서는 라다가 1호기를 사용한다.[2] OG1에서는 그나마 써먹을 수밖에 없는 존재였지만 OG2에서는 온갖 신형기가 쏟아지는 고로 존재가치를 급격히 상실한다. 비슷한 시기에 개발된 다른 PT들이 그럭저럭 쓸만하다는 점을 생각하면 일단 설움이 2배, 그리고 급 푸쉬를 받는 빌트랩터를 보면 설움은 3배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