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의 종족 클로네 | |
장르 | 정통 판타지 |
작가 | 이환 |
출판사 | 드림북스 |
연재 기간 | 2023. 10. 16. ~ |
연재처 | 카카오페이지 ▶ |
단행본 권수 | 종이책: 7권(2010. 02. 08.~2012. 10. 1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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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환의 판타지 소설. 2012년 10월 18일 7권까지 출간. 하지만 정령왕 엘퀴네스의 개정편을 쓰기 위해 연재가 중단되었다가 2023년 10월 16일 카카오페이지에 재연를 오픈했다. 연재일은 월, 수, 금.전체적으로 정령왕 엘퀴네스를 재탕한 느낌이었던 은빛마계왕과는 달리 전작들과 차이점이 많다. 무겁고 차분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거나[2] 기존의 설정을 변형하고 새 종족을 창작해 투입시켜 독자적인 세계관을 구성한 것 등. 필력도 후상승했다.
인간형 식물 종족 클로네의 후계 세이라키아가 자신의 정체성을 자각해 일족의 위기를 해결하고 과거의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모험기이자 성장물. 고대부터 이어진 숙적과의 대결을 테마로 삼고 있다.
전작 정령왕 엘퀴네스 때와 마찬가지로 현재 카카오페이지에서 재연재되고 있는 스토리 전개가 연중 이전과 스토리가 판이하게 다르다. 설정오류 등이 많이 개선되었으나 그 이전에 큰 줄기를 제외하고 거의 갈아엎은 수준. 연중 이전에 상당히 중요하게 다뤄질 것으로 예상되었던 라스리프와 남령의 관계(아명 진혼), 이슈할과 하바라툰, 사람과 카림 등은 아직까지 언급도 되지 않고 있다.
2. 줄거리
제국의 보안부 말단 요원 3년 차인 세이라키아 라반트.그는 출생의 비밀과 함께, 때때로 기묘한 목소리가 들린다는 비밀을 간직하고 있다.
한편 제국의 수도는 연쇄 살인 사건으로 흉흉한 분위기가 감돌고, 미지의 종족이 수면 위로 부상한다.
그러한 혼란 속에서, 세이의 신변에도 변화가 생기는데…….
3. 연재 현황
2010년 2월 8일 첫 발매를 했다가, 작가 이환이 엘퀴네스 개정판 연재로 무기한 휴재에 들어갔다. 연재 중단이 아니냐는 말이 많았는데, 2023년 10월 16일 카카오페이지에 연재를 시작했다. 80화로 연재를 시작했으나, 10월 25일 기다무 전환하면서 110화까지 추가로 오픈했다.4. 역대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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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숲의 종족 클로네/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6. 설정
6.1. 종족
- 클로네세상에는 아직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신비한 이종족이 존재한다. 선택받은 일족이라 불리는 이들 종족 역시 그러한 이종족 중의 하나라 할 수 있다.'클로네.'풀이해서 설명하면 '자연의 사랑을 받는 자'라는 고어이다.이들의 외형은 인간과 그다지 크게 다르지 않다. 두드러지는 특징은 매우 큰 장신이라는 것, 그리고 한결같이 아름다운 외모를 지녔다는 점이다.그들은 특히 날씨의 변화를 민감하게 깨달았다. 동식물들과 대화를 나누었으며, 정령과 계약하지 않고도 소통할 수 있었다.그들은 또한 위대한 약사이자 의원이기도 했다. 흔히 볼 수 없는 갖가지 영약을 만들거나, 위독한 병자도 쉽게 치료하는 특별한 능력이 있었다.하지만 지금은 안타깝게도 그들의 종적을 전혀 찾아볼 수 없다. 그들이 존재했다는 기록만이 고대 문헌 속에서나 간간히 등장할 뿐이다.그들이 사라진 이유가 세상에 드러나지 않길 바라서인지, 혹은 멸종했는지에 대한 여부는 지금도 알아낼 방법이 없다. 그로 인해 아직도 학자들 사이에서는 클로네의 실존 여부를 두고 여러 의견이 분분하다.인류학자 스티컬 로시안의 저서,'문헌에 기록된 신비한 이종족에 대한 연구' 중에서 발췌.
소수 종족. 인간형 식물로 목인과 화인으로 나뉜다.
목인은 모두 남자로 계절별로 머리색이 바뀌는데, 봄에는 성향 나무의 꽃잎 색, 여름에는 초록색, 가을에는 성향 나무의 단풍이 들었을 때의 색, 겨울에는 검은색이다.[3]
눈물로 향수를 만들 수 있고 머리카락을 뽑아 심으면 싹이 자라나고, 피는 존재하는 모든 식물의 효과를 낼 수 있는데 보통 치료제로 쓰이지만 마음만 먹으면 독으로도 쓰일 수 있다. 식물과 소통이 가능하다.
흘러나오는 향기가 진할수록 신분이 높다. 본인의 향기는 맡지 못하지만 제어할 수는 있는데 활용에 따라서는 맡은 사람을 기절 혹은 즉사시킬 수도 있다.
어린아이는 아생이라 부르며, 이 시절엔 인간(을 비롯한 해당 클로네의 모친의 종족)과 거의 다르지 않아 알아보기가 힘들다. 발아[4]를 거치고 20세가 되면 각성을 하게 되며 가디언과도 만난다.
화인은 모두 여자로 몸에서 꽃이 피고 식물이 자라는 등, 식물의 모습이 두드러진다.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하는 개정판에선 목인처럼 특정 꽃이 왕위를 계승하는 것이 아닌, 여왕을 돌아가면서 선출한다.
- 가디언
목인의 소환수.[5] 각성 후 만나게 된다. 가디언의 고유능력은 전투형과 보조형으로 나뉜다. 구판에서는 클로네가 전투형일 경우 가디언이 보조형인 경우가 많고 가디언이 전투형일 경우 클로네가 보조형(아마도 지능캐를 의미하는 것으로 추측)일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되었으나 재연재판에서는 해당 언급이 없어지고 어떤 기준으로 가디언과 연결되는 지 불명이라고 나온다.
추가로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가디언이 되면 마계에서 승천하여 가디언들이 사는 다른 이계로 이동된다고 하며 이전 능력만을 가진 채 신체가 재구성된다고 한다. 즉, 작중에서 소환상태가 아닌 가디언들은 마계가 아닌 이 가디언 세계(?)에 들어가있는 것.
- 마물족
먼 옛날 마족에게서 파생되었으며, 다른 마계의 존재와 달리 너무 약해서 마계로 추방되지 않았다[스포일러].
재연재판에서는 마물족이 마족 리나수스의 피를 통해 파생한 생물로, 그를 신으로 섬기는 종교 집단에 가까우며 그들이 신력이라고 부르는 힘에 따라 크게 교도, 신관, 제관, 주교, 교주 순으로 등급이 나뉘는 것으로 설정이 보완되었다.[7] 인간과 비슷한 외형에 등에 달린 촉수와 녹색 피부를 가졌다.
과거, 그들이 입히는 피해를 보다 못한 클로네 왕이 그들을 봉인하였다. 그 봉인이 풀리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클로네로서의 정체성을 깨달은 주인공이 헤쳐나가며 위 설정이 본문과 연결된다.
6.2. 지리
지리는 크게 서령, 남령, 동령, 북령으로 4개의 지역(대륙 개념인 듯 하다.)으로 나뉘며, 각 지역마다 공통어가 있다. 공통어는 말 그대로 해당 대륙의 모든 지역에서 사용되는 언어로 공통어 외에도 국가나 부족별로 사용하는 언어도 있다. 상위 계층의 경우 태어나면 기본적으로 사는 국가 혹은 종족의 언어+공통어를 배우는 듯 하며, 그 외 계층의 경우 공통어는 모르고 부족어만 구사하는 경우도 있는 듯 하다.- 서령
현실의 서양에 해당하는 지역으로 보인다. 서령의 공통어는 '프링가'라고 하는 고대어로 최후의 날까지 전세계인이 사용한 언어이며, 서령 외에는 동령의 클로네족과 같은 일부가 프링가를 이용한다.
- 아스란 제국
서령에 소재한 제국으로 세이의 고향. 테랄 선황에 의해 건국되었다.
- 남령
현실의 사막국가에 해당하는 지역. 구판에서는 직접 등장은 하지 않아도 아슈할, 사림카림 등 비중이 상당했으나 재연재판에서는 아직 이렇다할 언급이 없다.
- 동령
현실의 동양에 해당하는 지역. 클로네와 은월족이 이 곳에 본처를 두고 있다.
- 북령
현실의 남극, 북극에 해당하는 지역. 드래곤들이 대부분 살고 있다.
7. 설정오류(구판한정)
구판 기준으로, 작중 설정 오류가 있었다.- 1권에서 '나[8]보다 3살 연상의 동료인 로일 형이다'라고 언급되나, 그 후 로일의 나이가 24세로 나온다.
- 세이의 생일은 초여름이고 배경 시점이 여름인데 세이의 생일에서 반 년 전이라고 나온다. 초여름으로부터 반 년 전이면 아무리 길게 잡아도 겨울 정도다(...)
- '아이가 태어날 때 부친이 약해진다.'라는 이유로 왕이 쉽게 당했다지만 그 시기는 10년 전이라 언급되었고 세이의 나이는 20세가 되어 갈 때라 시기상으로 맞지 않다. 그렇다고 20년 전으로 고친다면 램파스의 위치와 1황자 등의 인간들의 나이가 이상해진다.[9][10]
- 작품 초반에는 클로네 종족의 거처는 어디까지나 서령의 엘프의 숲이고 동령이나 인간무리에 섞여 사는 이들이 소수인 것처럼 묘사되었는 데,[11] 중반 들어서 갑자기 동령이 주거처고 엘프의 숲에 살던 이들이 특별히 나와서 살고 있었다는 걸로 나왔다.
위의 언급된 설정 오류들의 카카오페이지 재연재판에서 거의 보완되어 이제는 옛날 얘기가 되었다.
8. 기타
다른 작가의 소설인 "마법 군주 in 칼리스타"와 콜라보 이벤트를 했다. 칼리스타 쪽에서 운영하는 해산물 전문 레스토랑[12]에 세이가 잠시 등장.7권은 6권이 나온 지 1년 6개월 만에 나왔다. 그리고 7권이 나온 지 8년이 지났다. 8권은 정령왕 엘퀴네스 개정을 마치고 낸다고 한다.
2021년 1월 29일 장장 8년만에 엘퀴네스 개정판이 완결 후 작가 블로그에 잠깐 휴식기를 가진 후 연재에 들어가겠다고 공지가 올라왔다.
5년전 외전 in the past가 온리전에서 권당 5000원씩 200부 풀렸다. 현재 인터넷에서 권당 5~10만 원에 거래되는 중. 일러스트를 제외한 책을 2015년에 판매한다고 했지만 소식이 없다.
[1] 정령왕 엘퀴네스 개정판 연재로 인해 무기한 휴재. 이후 카카오페이지 웹소설로 연재를 시작해 단행본이 언제 발매될지는 미정[2] 물론 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 차분해졌다는 것으로 가볍게 읽을 수 있다.[3] 물론 대체로 그렇단 것이고 나무 종류마다 다르다[4] 구판에서는 발아는 총 5번에 걸쳐 일어났다고 언급되었지만 재연재판에서는 횟수는 별도로 언급되지 않고 있다. 다만 발아 증상이 갑자기 의식을 잃는 다는 점은 동일하며, 갈수록 기간이 길어진다는 건 동일.[5] 마계의 '마수'들이다[스포일러] "마물족 하나가 황실 부대를 전멸시킬 정도인데 약하다고?"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 때는 클로네의 피를 이용해 더 강해진 상태였다.[7] 구판에서는 마물족이 하급, 중급, 상급(상급 마물족이 5마리가 되면 마족에 근접한 힘을 지닌 고위 마물족이 탄생한다. 클로네의 왕과, 다섯 나이트에 대칭되는 포지션인듯)으로 나뉘며 마물족의 수가 늘어날 때마다 힘이 커진다는 설정이었다.[8] 당시 세이의 나이는 19세[9] 1황자의 경우 10살이 채 되기 전 마물족 부활에 가담한 게 되기도 하고[10] 특히 램파스의 나이가..[11] 칼프가 동령 얘기를 할 때도 떨어져 살고 있는 화족과 합치는 것만 언급하고 동령에 사는 목인들은 언급되지 않는다.[12] 마법이 쇠퇴한 시기가 배경으로 황실 마법사가 고작 3~5서클이어서 해산물의 싱싱한 보관이 사실상 불가능하여 드래곤에게서 용언마법과 6서클 마법을 익혀 이에 성공한 주인공의 레스토랑이 인기를 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