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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28 09:28:23

수코타이 왕국

수코타이 왕조에서 넘어옴
태국의 역사
몬족 프놈 크메르 지배기 란나 톤부리
(시암)
짜끄리
(시암)
타이
수코타이 아유타야
(시암)

파일:nwse-asia-Map-of-southeast-asia_1300_CE.png
수코타이 왕국(주황색). 서기 1300년 경. [지도설명]* 마자파힛 제국 - 연두색
1. 개요2. 역사
2.1. 초창기2.2. 전성기2.3. 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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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수코타이 王國, Sukhothai Kingdom

1238년 인드라딧야 왕에 의해 수코타이가 건국되었다.

인도차이나 반도 일대가 힌두교가 주류였던 시대에서, 수코타이에 의해 반도 전체가 불교화되기 시작했다.

13세기 초 타이족이 세운 나라로 아유타야가 현 태국의 근본이라면 수코타이 왕국은 현재 태국 역사의 시작이다.[2]

2. 역사

2.1. 초창기

12세기 당시 태국은 그 유명한 크메르 제국의 지배하에 있었는데 12세기에 접어들며 크메르 제국은 왕권 쟁탈전으로 나라가 분열되었고 힘이 약해지기 시작했다. 그러자 당시 태국 북부 지역의 토후국들이 수코타이의 스리 인드라딧야 왕을 중심으로 크메르에게 반기를 들며 세운 나라가 수코타이 왕국이었다.

춤폰, 수랏타니, 나콘시탐마랏에 중국인 항구를 갖춰 무역으로 부를 창출했다.

2.2. 전성기

이후 크메르를 몰아낸 수코타이 왕국은 람캄행 대왕의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다.

람캄행 대왕은 현재 태국의 대부분을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메남 강 하류 지역과 말레이 반도까지 영토를 넓혔고, 친원적인 외교를 펼쳐 원나라에 입조하기도 했으며 중국에서 도공들을 데리고 와 도자기 문화를 발달시켰고 스리랑카로부터 상좌부 불교를 들여와 문화적으로 발전을 이룩했으며 태국 문자도 만들었다. 이외에도 많은 발전이 있었다. 자세한 건 람캄행 문서 참조.

2.3. 몰락

람캄행 대왕이 죽고나자 왕위 쟁탈전이 벌어졌고, 이후 힘을 잃은 채 점점 쇠락했으며 결국 1347년 남쪽에서 일어난 아유타야 왕국에 의해 멸망했다.


[지도설명] * 대월 - 하늘색
* 참파 왕국 - 노란색
* 크메르 제국 - 빨간색
* 란나 왕국 - 보라색
* 수코타이 왕국 - 주황색
* 라보 왕국 - 청록색
* 한타와디 왕국 - 자주색.
[2] 다만 이전에도 도시국가 정도는 있었으나, 그 규모가 매우 미미했고, 그 마저도 타국의 지배를 받는 속국인 경우가 많았다. 사실상 수코타이를 시작이라 봐도 무방하며 태국에서도 이것이 정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