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어 관용구의 하나
Show me the money직역하면 "나에게 돈을 보여줘", "니 돈 좀 보여줘"라는 뜻이지만 해당 표현은 관용구로 "그래서 네가 나한테 얼마나 이득을 줄 수 있는데?"정도의 뜻이다. 좀더 알기 쉽게 번역하자면 간단하게 "돈 내놔."라고 해석할 수 있다. 뉘앙스나 의미가 그렇게 좋지는 않다. 노상 강도가 삥을 뜯을 때 자주 치는 대사다.
유래는 1930년대 복싱 챔피언인 맥스 베어가 한 말로 알려져 있고 그 이후로 스포츠 스타들이 연봉이나 대전료 등을 요구하며 자주 쓰는 표현이 되었다. 스포츠 에이전트를 소재로 한 영화 '제리 맥과이어'의 유명한 대사다. 여기에선 "돈을 보여줘", 즉 "구질구질한 소리 해대지 말고 연봉 얼마 줄래?"라는 뜻으로 쓰였다. 해당 영화의 한국 상영 시 자막으로는 '떼돈 벌게 해줘'로 번역되었다. 스캇 보라스가 제일 많이 쓰는 대사이자 미국인이 가장 자주 사용하는 영화 대사 3위다. 요즘은 그냥 돈자랑을 뜻하는 표현으로 쓰인다.
1.1. 관련 문서
1.1.1. 대표 사례
- 석숭 & 왕개 - 쇼미더머니의 원조(?). 다만 문제의 에피소드는 후대에 과장된 것이라는 설도 있다.
- 만사 무사 - 일명 황금왕.
- 미군/물량
- 1980년대 일본 거품경제
- 오일머니 - 에미레이트 항공과 2020 두바이 엑스포, 네옴, 오일머니/사치 문서를 참고하면 쇼미더머니가 어떤 것인지 알 수 있다.
2. 스타크래프트의 치트키 중 하나
유래는 1번 문단의 관용구.
3. 엠넷에서 방영하는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유래는 2번 문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