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와 유라시아 대륙의 고위도 지방에서 번식하고 아종에 따라 텃새인 경우도 있으나 대부분 겨울이 되면 중위도 지방으로 이동해서 월동한다. 아메리카 대륙에 사는 그룹과 유라시아 대륙에 사는 그룹을 별개의 종으로 볼 것인지에 관한 논란이 있으며 아메리카 대륙에 사는 그룹은 3아종, 유라시아 대륙에 사는 그룹은 6아종으로 나뉜다. 작은 조류를 주로 사냥하지만 곤충도 먹는다. 한국에서는 10월 경부터 도래해 4월까지 전국의 농경지에서 월동하는 보기 드문 겨울철새이다. 한국에서 월동하는 아종은 추코트 반도, 사할린 등지에서 번식하는 아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