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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7 16:25:51

송활섭

파일:대전광역시 휘장_White.svg 제9대 대전광역시의회 지역구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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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대전광역시의회의원
송활섭
宋活燮 | Song Hwal-Seob
파일:847268_1112190_036.jpg
<colbgcolor=#808080><colcolor=#fff> 출생 1966년 7월 13일 ([age(1966-07-13)]세)
충청남도 대덕군 북면
(현 대전광역시 대덕구)
재임기간 제9대 대전광역시의회 운영위원회 위원장
2022년 7월 1일 ~
현직 제9대 대전광역시의회 시의회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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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808080><colcolor=#fff> 학력 신탄진중학교 (졸업)
서대전고등학교 (졸업)
대전보건대학교 (학사)
충남대학교 행정대학원 (자치행학과 / 석사)
경력 새누리당 대전광역시당 부위원장
국민의힘 대전광역시당 부위원장
소속 정당

[[무소속(정치)|
무소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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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생애3. 논란
3.1. 성희롱 논란3.2. 공직 선거법 위반 의혹3.3. '스팸성 메일' 실언 논란3.4. 성추행 논란
4. 소속 정당5. 선거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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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정치인. 대전광역시의회 의원(대덕구 2선거구, 국민의힘)이다.

2. 생애

1966년 충청남도 대덕군 북면에서 태어났다. 대전새일초등학교, 신탄진중학교, 서대전고등학교, 대전보건대학교를 졸업하였다.

삼성전자에서 근무했으며, 2012년 제18대 대통령선거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유세지원본부 대전광역시 대덕구 유세지원단장을 지내며 정계에 입문했으며, 이후 새누리당 대전시 누리봉사단 대덕구지회장과 대전광역시당 부위원장을 지냈다.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는 새누리당을 탈당해 무소속 후보로 대전 대덕구의회 의원 선거에 출마하였으나 낙선하였다.

제19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는 국민의당에 입당해 안철수 후보 대전광역시당 선거대책위원회 대전광역시 대덕구 상황실장을 맡았다.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바른미래당 후보로 대전 대덕구의회 의원 선거에 출마하였으나 낙선하였다.

이후 국민의힘에 입당해 대전광역시당 부위원장을 맡았으며,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대전 대덕구 선거대책위원회 대외협력대책위원장과 총괄선거대책본부 부본부장을 맡았따.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대전광역시의회 의원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었고, 대전시의회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되었다.

하지만 2024년 후술할 성추행 사건으로 결국 국민의힘을 탈당했다.

3. 논란

3.1. 성희롱 논란

9대 대전 시의회 출범 직후 의회 안팎에선 의회 운영위원장인 송 의원의 직원들에 대한 과도한 신체 접촉으로 성적 수치심 또는 혐오감을 주고 있다는 소문이 나돌며 구설수에 올랐다.

이에 소속 정당에서 자체 조사에 착수해 송 의원을 윤리위에 회부했고, 윤리위에서 송 의원은 “직원들에 대한 친근감의 표시”라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국민의힘 대전시당에 따르면 전날(23일) 윤리위원회를 열고 시의회 사무처 직원 성희롱 의혹을 받고 있는 송 의원에 대해 선출직 공직자 품위유지 위반 이유 등을 들어 당원권 정지 1개월의 징계 처분을 결정했다.#

3.2. 공직 선거법 위반 의혹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대덕구청 사무실을 방문해 명함을 배부한 혐의로 박경호 변호사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겨지며 구설수에 올랐다.#

공직선거법상 호별 방문 형태의 선거운동은 금지된다. 이를 위반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6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경찰 관계자는 "관공서라 하더라도 개방된 장소가 아닌 업무용 사무공간을 방문한 것은 호별 방문에 해당하는 대법원 판례에 따라 송치했다"고 밝혔다.

3.3. '스팸성 메일' 실언 논란

2024년 6월 제278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김민숙 시의원이 "대전시의회 기본조례일부개정조례안 입법예고 기간중에 수많은 교육관계자의 우려 목소리가 운영위로 들어왔는데도 단 한번도 언급되지 않고 통과됐다"고 비판하자 반박성 신상발언을 통해 "학교장과 교사, 원장, 노조 관계자, 교원단체 관계자 등으로부터 접수된 내용을 보면 스팸 메일처럼 거의 비슷한 내용"이라고 발언하며 반발을 샀다.#

교원단체는 당시 대학교육과 평생교육 등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업무를 추가하는 것을 뼈대로 하는 '대전시 기본조례일부개정조례안이 유·초·중·고등학교 기본교육을 소홀히 하게 될 가능성이 있고, 교육청의 학교교육 지원이 위축될 가능성 등이 있다며 조례안 반대의견을 집중적으로 접수한 바 있다.

이에 교원단체는 "교육청 관계자와 시민들은 대전발전과 공공의 이익을 위해 정당하게 의견을 제출할 권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실증명도 하지 않고 폄하한 것은 시민의 권리를 명백히 무시한 행위"라고 지적하고 "송 위원장은 모욕적 발언과 시민의견을 무시한데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하라"고 요구하면서 시의회 정문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송활섭 운영위원장이 본회의장에서 여러 단체와 교육기관이 제출한 의견서가 스팸성 메일이고, 비슷한 내용으로 누군가의 지시로 진행한 것 같다고 매도했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교원단체는 시의회에 송 의원 징계요구서도 접수했다.

3.4. 성추행 논란


2024년 7월, 총선을 앞두고 변호사 출신의 국민의힘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 선거캠프 건물 1층 엘리베이터 앞에서 송활섭 의원이 변호사 사무실 소속으로 선거캠프 일을 돕던 30대 직원 ㄱ씨의 엉덩이 쪽을 만지는 장면이 찍힌 CCTV 영상이 공개되면서 파문이 일었다.#

피해자는 한겨레와의 인터뷰에서 “이야기를 할 때 자꾸 어깨나 팔 같은 데를 치더라고요. 기분이 나쁘긴 한데, 뭐라고 정색하고 문제 삼기 애매한 그런 스킨십이요. 친구한테 그 사실을 털어놓기도 했는데, 당분간 봐야 할 사람이니 ‘그냥 성별에 상관없이 사람을 툭툭 치면서 말하는 사람인가 보다’ 하며 처음에는 넘어갔다고 밝혔다.

송 의원이 악수할 때 집게손가락으로 ㄱ씨의 손바닥을 긁었을 때도 ‘실수겠지, 내 착각이겠지’ 하고 이해하려 했지만 지난 2월27일 아침 8시53분쯤 출근을 위해 선거캠프 건물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데, 송 의원이 다가와 ㄱ씨 앞에 선 송 의원이 뒤로 고개를 돌려 말을 걸면서 왼손 손바닥으로 ㄱ씨의 엉덩이를 두번 두드렸고, 두번째로 두드릴 땐 송 의원의 손바닥이 ㄱ씨의 엉덩이에 2초가량 머물렀다고 한다.

송 의원에 대한 ‘당혹스러움’이 쌓여갔지만, 고용주를 적극적으로 돕는 지역 정치인과 각을 세우긴 쉽지 않았고, 송 의원이 지난해 말부터 수차례 제안한 식사 자리를 끝까지 거절하지 못한 것도 그런 이유였다고 한다.

지난 3월7일 함께 저녁을 먹고 나와 걸어가는데, 송 의원은 갑자기 ㄱ씨의 오른손을 잡았다고 한다.

2차로 노래주점을 가자는 제안을 정중히 거절한 뒤였으며, 이내 정신을 차리고 침착하게 왼손으로 휴대폰 동영상 녹화기능을 눌렀다. 송 의원은 얼마 뒤 ㄱ씨의 엉덩이를 손으로 쳤고, 놀란 ㄱ씨는 “엉덩이 때리면 어떻게 해요”라고 소리쳤다고 한다.

며칠 뒤 ㄱ씨는 ㄴ씨에게 성추행 피해 사실을 알리며 “퇴사하겠다”고 했지만 ㄴ씨는 ‘고용주로서 최대한 보호하겠다. 조심스러운 시기인데, 총선이 끝날 때까지만 일해달라’고 부탁했고, ㄱ씨는 ‘죄 없는 ㄴ씨가 이 일로 선거에서 피해를 봐선 안 된다’는 생각에 일을 계속했다고 한다.

이후 횟수가 줄긴 했으나 선거운동 기간 송 의원은 계속 선거캠프를 오갔고, ㄱ씨는 ‘2차 피해’와 소송 과정에서 겪게 될 경제적·정신적 고통에 대한 두려움으로 송 의원과 합의하고 조용히 사건을 마무리하고 싶었지만 “‘비밀 누설 시 10배 위약금’ 등 송 의원이 꺼낸 터무니없는 요구사항과 적반하장 식의 태도”에 더는 참기 어려웠다고 밝혔다.

지난 1일 ㄱ씨로부터 송 의원의 성추행 혐의와 관련한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이 사건 조사를 시작했고, 언론 보도로 사건이 알려지자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지난 2일 송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 개시를 알리며 “해당 사건에 대해 진심으로 유감을 표하며, 시민께 심심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성명을 냈다.#

송 의원은 지난 2일 한겨레와 한 전화통화에서 “(엘리베이터 앞에서) 엉덩이를 친 게 아니라 허리춤을 친 거다. (손을 왜 잡았는지는) 모르겠다”며 “사실과 달리 호도된 부분이 있다”고 했다. 민주당과 시민단체의 의원직 사퇴 요구에 대해선 “정치 공세”라고 일축했다.

한편 해당 혐의로 기소된 이후 해당 사실이 알려져 당 윤리위 징계절차가 개시된 직후에도 버젓이 지역구 공식행사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또다시 구설수에 올랐다.#

이후 국민의힘 대전시당 윤리위원회는 송 의원에게 성추행 의혹에 대한 소명을 요구했으나, 송 의원은 시당에 소명서 대신 팩스로 탈당계를 제출하면서 당 징계 처분을 앞두고 '야반도주 탈당'이 아니냐는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2024년 9월 4일, 시의원 제명안이 대전시의회 본회의에 상정되었으나 송활섭 본인을 제외한 21명 중 찬성 7명, 반대 13명, 기권 1명으로 부결되었다. 현재 대전시의원 22명 중 19명이 국민의힘인 상황이다.# # #

4. 소속 정당

소속 기간 비고


[[새누리당|
파일:새누리당 흰색 로고타입.svg
]]
2012 - 2014 입당


[[무소속(정치)|
무소속
]]
2014 - 2017 탈당


[[국민의당(2016년)|
파일:국민의당(2016년) 흰색 로고타입.svg
]]
2017 - 2018 입당


[[바른미래당|
파일:바른미래당 흰색 로고타입.svg
]]
2018 - 2020 합당[1]


[[무소속(정치)|
무소속
]]
2020 탈당


파일:국민의힘 흰색 로고타입.svg
2020 - 2024 입당


[[무소속(정치)|
무소속
]]
2024- 탈당

5. 선거 이력

연도 선거 종류 선거구 소속 정당 득표수 (득표율) 당선 여부 비고
2014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전 대덕 다

[[무소속(정치)|
무소속
]]
1,982 (7.45%) 낙선 (5위)
2018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바른미래당|
파일:바른미래당 흰색 로고타입.svg
]]
3,074 (10.72%) 낙선 (4위)
2022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전 대덕 2

파일:국민의힘 흰색 로고타입.svg
13,962 (53.81%)[2] 당선 (1위) 초선

[1] 바른정당과 신설 합당[2] 2024.7.5 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