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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10:13

송설

송설
Song Se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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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cf9c6d><colcolor=#ffffff> 나이 불명
가족 관계 송형강 (아버지)
송선 (언니)
배우 이시원 (드라마 닥터 프로스트)

1. 개요2. 작중 행적
2.1. 시즌 12.2. 시즌 3

[clearfix]

1. 개요

닥터 프로스트의 등장인물. 일곱 번째 에피소드 '두 사람의 개기일식' 편의 내담자로, 송선의 여동생이다.

2.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시즌 1

경계선 성격장애를 앓고 있어 감정의 기복이 지나칠 정도로 심하며, 송설 본인이 부탁하여 프로스트 교수의 첫 번째 내담자가 된다.

초반에는 언니 송선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던 여러 남자들을 선수 쳐서 자신이 사귀어 버리는 등 언니에게 열등감을 가지고 있는 듯이 묘사되었고 언니와 친하게 지내는 프로스트에게도 유혹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으나, 사실은 언니에 대한 애착[1]이 강해 다른 남자에게 언니를 빼앗기기 싫어서 그런 행동을 했던 것이었다.[2] 다행히 프로스트에게 상담을 받으면서 증상은 서서히 호전되어 간다.

그러다 용강대학교 심리학과 연합 연구 프로젝트 축하 연회가 열리는 날, 송설은 언니를 놀래켜주려고 연회장에 가던 중 송선이 프로스트에게 이야기하는 것을 우연히 엿듣게 된다.
어렸을 때부터 그랬어. 나는 장녀라고, 늘 부모님 기대에 맞춰야 했는데...
설이는 나와 달리 늘 자유롭고 내가 갖지 못한 재능들도 갖고 있었지.
게다가! 기껏 나한테 원하는 게 생기면!! 맨날 그걸 뺏어 갔던 건 항상 동생이었다고!!
마음에 병이 든 동생을 돌봐 왔지만 사실 마음속 깊은 곳에선 동생을 미워하고 있었을지도 몰라.
병든 동생을 보살폈던 이유는 어쩌면 나와 다르게 늘 자유롭고 재능 있는...
그러면서도 주변의 사랑을 받는 동생을 미친년 취급해서 안심하고 싶었던 걸지도 몰라.

사랑하는 언니가 자신에 대해 비관적으로 얘기하는 것을 들은 송설은 이에 절망하여 연회장을 뒤로 하고 떠난다. 프로스트는 송선이 송설에게 '태양'같은 존재였을 거라며 경계선 장애 환자들의 자살 시도는 중요한 타인을 조종하기 위해서라고 했지만 그 대상은 자신이 아니라 송선이었을 거라고 말한다. 그러자 송선은 눈물을 흘리며 말한다.
그런 말이... 어딨어...
당연히 동생이 더 중요하잖아. 그건 당연한 거잖아...
나는 하루하루... 의무로 살아갔으니까 설이 역시 나에겐 유일한 마음의 안식이었단 말야.
어쩌면 내가 설이의 태양이 아니라 설이가 나의 태양이었을지도 몰라...

송설은 경계선 성격장애로 인해 과거에도 여러 번 자살 시도를 했으며 상담 중간에 프로스트 교수에게 자살을 암시하는 전화를 하기도 했다. 이는 모두 언니의 관심을 끌기 위한 수단이었다. 자신을 사랑한다는 뒷이야기를 듣지 못한 송설은 약물을 과다복용하고 죽어가면서 언니를 하염없이 기다린다.
미안, 난 정말 아무것도 몰랐네.
언니, 그래도 날 버리진 말아줘.
빨리 와서 날 좀 발견해 줘.
언니, 언니, 나 무서워.

그러나 송선은 연회장에 들어가기 전 핸드폰을 제출했기 때문에 전화를 받지 못했고 송설의 죽음은 사고성 자살이 되고 말았다. 송설이 죽은 후, 슬픔이나 공감과 같은 감정을 모르는 프로스트는 천 교수에게 송설을 "꽤나 흥미로운 퍼즐"이라고 말했고, 천 교수에게 인사를 하러 왔다가 이를 들은 송선은 프로스트와 갈라지게 된다.[3]

2.2. 시즌 3

프로스트 교수의 환각으로 나타나 프로스트의 무의식과 죄의식을 나타낸다.

감정이 없이 살아왔던 프로스트가 사실은 감정을 겪고 있었지만 뇌에서 처리가 되고 있지 않았던 것임을 보여 주는 캐릭터로, 3부에서 몰려오는 과잉 감정의 폭풍 중에서 프로스트의 구원 환상에 기반한 죄의식을 상징한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프로스트에게 다른 환자에 대한 힌트를 주기도 하는 등, 프로스트의 지적 능력이 망가지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1] 몹시 끌리거나 아껴 집착하는 것. 또한 '애착'은 심리학의 주요 주제 중 하나로 송설은 애착 문서의 '혼란형 애착(공포-회피형 애착)'에 해당한다.[2] 또한 송설의 증세가 심해진 것 또한 송선이 유학을 가 있던 시기와 동일했다.[3] 단행본판에서는 제일 큰 문제는 초짜 상담가에게 경계선 성격장애 환자를 맡긴 천상원이라는 언급이 있다. 작품 내에서 경계선 성격장애가 치료하기 매우 어렵다는 것을 분명히 밝히고 있다.하지만 천상원도 사람인지라 정서 발달을 위해 사람과 부대끼는 과정이 필요한 프로스트 교수가 아직 준비가 안됐다며 임상이론만 공부하고 실제 상담을 진행하지는 않던 차에 스스로 상담을 하겠다며 지도를 부탁한다고 하자 차마 말리지 못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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