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길한의 주요 수상 이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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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부문 시나리오상 | |||||
제21회 (1985년) | → | 제22회 (1986년) | → | 제23회 (1987년) | |
최인호 (깊고 푸른 밤) | → | 송길한 (길소뜸) | → | 신승수 (달빛 사냥꾼) |
<colbgcolor=#000><colcolor=#fff> 송길한 Song Gil-Han | |
출생 | 1940년 7월 30일 |
전라북도 전주부 (現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 |
사망 | 2024년 12월 22일 (향년 84세) |
데뷔 | 197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흑조' |
학력 | 전주북중학교 (졸업) 전주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법학 / 학사) |
부모 | 아버지[1], 어머니 황○○[2] |
형제자매 | 6남매 중 장남 남동생 송능한 |
친인척 | 외조부 황욱(黃旭)[3] 조카 셀린 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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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각본가. 임권택 감독과의 합작으로 1980년대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명작들을 만든 인물이다.2. 생애
1940년 전주에서 태어나 전주고를 거쳐 서울대학교 법학과(60학번)을 졸업했다.197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시나리오 부문에 당선되었다. 1973년 문치우 감독 단편영화 <영광의 길> 원작자이며, 1973년 이상언 감독의 <흑조>는 시나리오가 영화로 만들어진 첫 작품이었다.
1979년 임권택 감독과 만난 후 1980년 <짝코>, 1981년 <만다라>, 1985년 <길소뜸>, 1986년 <티켓>, <씨받이> 등 임권택 감독이 연출한 다수 작품의 시나리오를 썼다. 그 외에 대표작으로 정진우 감독이 연출한 <백구야 훨훨 날지마라>(1982), 이장호 감독이 연출한 <명자, 아끼고, 쏘냐>(1992) 등이 있다.
1980년 19회 대종상 영화제 각색상(짝코, 20회 대종상영화제 각색상(만다라)를 수상했고, 1986년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시나리오상(길소뜸), 1986년 6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각본상(길소뜸), 1986년 25회 대종상 영화제 각본상(티켓) 등 다수의 상을 받았다.
분단과 현대사 등 정치사회적 문제에도 관심을 보였다. 빨치산을 다룬 대표작 <짝코>가 반공영화로 평가되기도 했으나, 정작 당사자로서 "누명을 뒤집어쓴 기분"이라는 입장을 냈다.[4] 레드 콤플렉스와 연좌제의 피해자임을 밝히기도 했으며, 1987년 5월에는 전두환 정부를 비판하는 최초의 영화인 시국선언에 정지영 감독, 정일성 촬영감독 등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2000년 전주국제영화제의 초대 부위원장을 맡아 지역 토호들의 영향력을 막아내고 국제영화제의 위상을 갖추는 데 힘을 기울였다. 2017년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회고전과 특별 전시회를 열기도 했다.
한국영화아카데미와 한국종합예술학교, 서강대 등에서 후학들을 가르쳤고, 2020년 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 이사장을 맡기도 했다.
2024년 10월 30일 62회 영화인의 날 기념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나, 투병 중이라 직접 참석하지는 못했다.
2024년 12월 22일, 위암으로 사망했다. #
3. 필모그래피
3.1. 영화
- 흑조
- 과거는 왜 물어
- 태권동자 마루치 아라치
- 둘도 없는 너
- 여고얄개
- 도솔산 최후의 날
- 나비소녀
- 우리들의 고교시대
- 슬픔은 저 별들에게도
- 낭화비권
- 목마 위의 여자
- 내일을 향해 달려라
- 독신녀
- 누가 이 아픔을
- 마지막 날의 언약
- 낯선 곳에서 하룻밤
- 짝코
- 만다라
- 금강혈인
- 우상의 눈물
- 삐에로와 국화
- 백구야 훨훨 날지마라
- 안개마을
- 나비 품에서 울었다
- 다른 시간 다른 장소
- 불의 딸
- 그때 죽어도 좋았다
- 길소뜸
- 티켓
- 씨받이
- 깜동
- 아메리카 아메리카
- 불의 나라
- 아낌없이 주련다
- 대학촌의 달빛
- 명자 아끼꼬 쏘냐
- 백치 애인
- 낙타는 말했다
- 달빛 길어올리기
4. 수상
- 서울특별시 문화상 대중예술부문
- 제22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시나리오상
- 제25회 대종상영화제 시나리오상
- 제22회 대종상영화제 특별상
- 제17회 백상예술대상 각본상
- 제20회 대종상영화제 각색상
- 제19회 대종상영화제 각색상
[1]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를 지냈다.[2] 본관은 평해 황씨다.[3] 호 또는 자 석전(石田).[4] 한국영상자료원과의 인터뷰에서 "반공을 하기 위해서 그걸 써본 적도 없고, 감독님도 반공을 위해서 연출해본 적이 없는데 반공으로 몰아붙여졌다"고 유감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