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광민의 연도별 시즌 일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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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즌 전
1월 27일 2년 최대 16억에 FA 계약을 마치고 시즌 준비에 돌입하였다.이런 저런 잡음도 많았지만 작년과 다르지않게 주전 3루수 포지션과 타순은 주로 2번, 3번, 6번 기용 될 것 같다.
3월 16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범 경기에서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2. 페넌트레이스
2.1. 3~4월
개막전 두산베어스와의 1차전에서 4타수 1안타(2루타)를 기록하였다.
다음 날 5타수 1안타, 7회에는 병살타를 기록하면서 눈에 띄는 활약은 보여주지 못하였다. 현재 타율은 0.222
3월 26일 기아 타이거즈전에서 6:5로 역전 위기를 맞은 상황에서 우측 담장을 넘기는 달아나는 2점 홈런[1]을 기록하였다. 이 날 기록은 5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 타율 0.286
3월 29일 NC 다이노스와의 홈 개막전에서 5타수 2안타(2점 홈런 1개) 4타점 2득점을 기록하면서 대활약을 펼쳤다. 타격뿐만이 아니라 3루에서의 정확한 송구와 지능 높은 플레이로 실점을 막으며 다시는 팀에서 뛰지 못할만한 인터뷰(..)를 한 선수가 정말 맞는지 의문이 들게 열심히 뛰고 있다. 현재 타율은 0.259
4월 2일 LG 트윈스전에서 1회에 추격을 알리는 솔로 홈런과 수비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다. 이 날 기록은 4타수 1안타 한번은 아웃성 땅볼을 쳤지만 1타점 1득점 현재 타율은 0.231
4월 3일 경기 후 타율이 0.209까지 추락했으나 BABIP가 무려 0.188로[2] 매우 처참한 수준인지라 원래 모습으로 회귀할 가능성이 높다.
4월 5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1차전 경기에서는 8회 김회성과 교체 출장 하였으며 삼진 하나를 기록하였다.
4월 6일 다음 날도 마찬가지로 8회에 출장하여 삼진 하나를 추가하였다.(..) 이틀 연속 1타석만 출장한 이유는 왼쪽 허벅지 근육통이 있다는 소식이 있었다. 아마 전날도 같은 이유로 한타석만 출전 한거로 예상 된다.
4월 7일 이미 팀의 루징시리즈가 확정 된 상황에서 이날은 선발 출장을 하였다. 첫 타석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3회에 팀의 대기록 달성에 한축을 담당하게되었다. 이날 성적은 5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하였다. 현재 타율은 0.259.
4월 13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는 1회 병살타, 3회 삼진을 당하며 안그래도 침체된 팀 타격에 불을지르며 조기에 노시환으로 교체되었다.
4월 17일 kt wiz전에서는 2번타자로 출장하여 좋은 수비를 보여줬지만 타격 부분에서는 팀 승리에 전혀 기여하지 못하였다. 결국 분에 못이겼는지, 덕아웃에서 배트를 바닥에 치면서
4월 19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2루타, 병살, 삼진, 삼진 후 연장 11회 무사 만루 상황에서
3. 5월
7일~9일 SK 와이번스와의 3연전에서는 1, 2차전에서 큰 두각을 보여주지 못하고 2차전에서는 대량 실점의 빌미를 주는 실책까지 하고말았다.5월 9일에는 오랜만에 4번타자로 출장하였고 4타수 1안타를 기록하였다. 공격에서는 여전히(..) 조용하지만 수비는 전날과 달리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5월 14일~15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는 부상 회복으로 결장 하였다. 결장하는 동안 선발 3루 빈자리를 김회성이 선발 출장하였다.
5월 16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교체 출장하여 8회 박주성을 상대로 만루홈런[4]을 쏘아올렸다.
4. 시즌 후
5. 총평
타출장 .262/.296/.355, war 1.075[5]어차피 커리어 하이를 찍을때도 갭차이를 못내던 출루부분을 제외하고 타격지표가 전체적으로 나빠졌다. 세부적으로 보자면 장타에서는 누적스탯 쪽에서는 홈런이 지난 시즌의 3분의 1 수준으로 줄어버렸고, 비율스탯 면에서는 순장타율이 1할에도 미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컨택 면에서는 2016~17년 2시즌 연속으로 3할을 넘기고 2018년에도 .297의 타율을 기록했던 것이 이번 시즌에는 리그 평균 타율(.267)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떨어졌다.
정리하면 노쇠화에 더해 리그 공인구 변화까지 겹치며 리그 하위권 공격력을 가진 3루수로 전락했다. 스탯티즈 기준으로 3루수 중 war 9위를 기록했으니...
문제는 송광민이 커리어로우급 기록을 냈음에도 대체자원인 김태연, 노시환이 딱히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고 수비 역시 평균 이하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자리를 잡지 못해서 많은 이닝을 소화해야 했다.
[1] 시즌 첫 홈런[2] 송광민의 최근 3시즌 BABIP는 3할 5푼 언저리를 유지해 왔기 때문에 운이 안 좋아서 타율이 추락했을 가능성이 높다.[3] 공식 기록은 유격수 옆 내야안타.[4] 개인 통산 7번째[5] 스탯티즈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