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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1-10-29 02:38:36

소니아 셔플너즈

파일:1ZcRcKm.png
나이: 19세
생일: 2월 1일
혈액형: AB형
가족관계: 어머니, 할아버지(굿파더)
신장: 163cm
체중: 53kg
좋아하는 것·특기: 트레이닝, 라면, 연하의 귀여운 남자아이, 돈, 수면
싫어하는 것·약점: 거짓말

수녀는 산젠인 가의 유산에 얽힌 스토리에서
나름대로 세세하게 설정은 잡은 캐릭터지만
아직도 고민하고 있다고 할까, 다루기 어렵다고 할까,
아직도 손을 좀 더 보고 싶은 캐릭터입니다.
이 만화는 좋은 사람이 많아서 악인측이랄까,
비뚤어진 사람이 뜻밖에 귀하거든요.
수녀, 유키지, 히무로, 하야테가 이 만화에서는
상당히 비뚤어진 사람들이므로,
모두가 모이면 아주 음흉한 싸움이 벌어져서 재미있을 듯합니다.
의외로 히무로와 궁합이 잘 맞아서 앞으로도 히무로와 함깨 등장하는 장면이 늘어날지 모르겠습니다.
하긴 서로가 서로에게 아무 관심도 없어서
1mm도 연애로는 발전하지 않겠지만….
작가로서는 사키 씨와 수녀 이야기를 여러 가지로 하고 싶지만
아무래도 본 스토리와 너무 상관없는 이야기라
실현은 어려울 듯합니다.

하야테처럼!의 등장인물.

애니메이션 1기에서는 안 나왔고[1] 2기에서 등장. 그리스 출신.[2] 성우는 호리에 유이/문남숙.

아야사키 하야테가 짤릴 위기에 처했을때 수련을 위해 방문한 집사 호랑이굴의 수녀 폴테시아로 알려져 있었지만 실은 폴테시아 수녀의 이름을 사칭한 다른 여자로 하야테가 과거로 워프했을 때, 과거의 나기를 죽이려다가 하야테한테 쳐발린 마피아의 딸이었다. 그 마피아는 결국 이 일을 계기로 마피아 짓을 때려치우고 일본에서 횟집을 운영하려다가 실수로 복어독 먹고 죽어 버렸다(…).
이 때 할아버지는 감옥에 갇혀 있었기에 그녀는 상당히 불우하게 살아야 했고, 이 일로 산젠인 일가와 하야테한테 원한을 품어(…) 복수를 결심한다.

여기서 단행본을 순서대로 읽었다면 명심해 둬야 할 사실이 있는데, 사실 하야테가 워프하는 에피소드 자체는 4권에 나왔지만, 이 워프 사건의 실제적 시간적 배경은 미코노스를 여행하던 골든 위크 때 얘기다. 때문에 이 여자가 자기 과거를 떠벌릴 무렵에 하야테는 자기와 별 관계없는 일이라고 대충 떠넘겼지만, 워프 사건을 겪고 난 뒤 21권에서 그녀와 모종의 이유로(아래에 기술) 다시 대치할 때 그녀의 과거를 듣고 나서야 소니아의 아버지를 리타이어시킨게 바로 자기 자신이었다는 걸 깨닫게 된다.

나기와 하야테가 탑승한 호화 여객선에다가 테러리스트들을 보낸 것도 바로 그녀였던 것. 집사 호랑이굴 지하에서 막판에 린 레지오스타의 유령에 의해 정체가 탄로나 결국 자신이 독자적으로 구입한 12호[3]를 사용하지만 카츠라 히나기쿠한테 로봇의 콘센트가 빠져서…

이후 갑툭튀한 집사의 악령 때문에 전투 불능이 되고, 타치바나 와타루"복수 따윈 잊어버릴 정도로 재미있는 비디오를 빌려주겠다."란 말을 듣고 타치바나 와타루에게 꽂힌다. 처음엔 나이 차를 생각해서 좋아하지만 자각은 못하고 있었지만 사키 납치 사건을 계기로 완전히 자각하고 와타루네 대여점에 비디오도 빌리러 오는 듯. 사키는 옆에서 보면서 살의를 느끼고 있다.

이후에는 사에키 히무로, 카츠라 유키지와 함께 가끔씩 등장하여 하야테를 구렁텅이로 빠트린다.

사실 그렇게 잘 드러나지 않지만, 이 여자도 여러모로 대단하다. 톤파를 무기로 쓰는데, 타마는 물론이고 마사무네를 든 카츠라 히나기쿠하고도 호각으로 겨룰 정도의 체술 실력을 선보인바 있으며[4], 사키를 납치한 유괴범을 처리할 때는 톤파로 자동차를 두동강 내 버리고, 전봇대를 운전석에다가 뚫어박아 박살내 버린다.[5] 거기다가 소설판에서는 와타루에게 환심을 사려는 이유만으로 일부러 타치바나 대여점을 비롯한 신주쿠 일대의 모든 신판 비디오 공급을 끊어 버리는 미친 짓을 감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아무것도 모르고 궁지에 몰린 와타루한테 도와주겠다면서 접근… 거기다 결정적으로 권총 갖고 다니는 수녀

10권을 참조해보면 드래곤 퀘스트의 루라를 사용할 수 있는 듯 하다

20권대에서는 산젠인 가의 유산을 강탈해 와타루에게 거대한 비디오 숍을 차려 줘 사랑받으려고 왕옥 쟁탈전에 참전했지만 오해가 풀린 뒤 왕옥을 하야테에게 넘겨준다. 다음날 나기의 모자를 찾기 위해 돌아다닐 때 한 번 더 만나는데 그때 툭 던진 말이 이 사람을 암시하고 있어서 또다른 평지풍파를 예고했다.
아테네와 하야테의 관계를 잘 알고 있는 이유가 불명인데, 아테네와 매우 절친한 관계가 아니냐는 추측이 많다. 마키나와 4컷 만화에 같이 나오기도 했고(…).

이후 뉴질랜드의 겨울 산에서 산젠인 나기를 습격하지만, 나기의 여동생의 방해로 실패. 이후 498화에서 그 배후가 밝혀지는데... [6]


[1] 사실 48화에서 지나가는 엑스트라로 등장했다.[2] 소니아는 그리스어로 Σόνια이지만 성씨인 셔플너즈의 표기는 불명.[3] 린 레지오스타 신부가 기부금을 털어 구입한건 강아지형 로봇인 9호와 10호.[4] 파워설정이 조금 이상한데, 최종장에서 히나기쿠는 이스미 아테네 하야테를 3대 1로 쳐바른 히메가미 상대로 마사무네를 들고 싸우면서 밀리다가 유키지의 도움으로 역전한다.(시로자쿠라는 비행발판이었다...) 하지만 소니아 셔플너즈는 미코노스섬에서 이미 하야테에게 완전히 압도당한다. 그리고 하야테나 히나기쿠와는 달리 이 상태 그대로 성장하지 않는다. 세계관 최강자 중 하나로 등장한 주제에 나중엔 아무리 봐도 코테츠와 동급 정도?[5] 분명 하야테는 사키가 납치된 직후에 출발했고 그녀는 와타루와 이리저리 이야기 하고 난 뒤에 출발했는데 하야테가 도착했을때는 이미 상황 종료후.[6] 카츠라 유키지에게 마작빚을 진 것과, 상금 반분을 위해서 협력중. 서로 선생/수녀답지 않다고 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