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상냥한 여성이지만 성격이 많이 심약해서 이런 저런 일로 쉽게 침울해질 때가 많다.
원래는 카일 빈, 지지 루, 빌헬름 폰 유르겐 등과 함께 ODE 시스템과 그 전신인 AMN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었던 개발자. AMN 시스템 개발 실패 이후 L5 전역에서 에어로게이터의 공격에 의해 친구 다이앤 우드를 눈 앞에서 잃은 적이 있다. 그러나 자신은 하가네와 사이바스터의 활약 덕에 겨우 목숨을 건졌다.
카일과는 과거에 사귀었던 사이로 ODE 시스템을 완성시켜 지구를 지킬 수 있는 그의 설득에 넘어가 자신의 친구의 이름인 다이앤 우드를 사칭해 테슬라 라이히 연구소에 위장 잠입한다. 그 목적은 일명 '최악의 무기'로 불리는 광범위 확산 병기를 지니고 있는 발시오네에 바이러스를 심어서 고장내고 테슬라 라이히 연구소에도 바이러스를 심어 방위 시스템을 마비시는 것이다. [2]
그러나 ODE 시스템이 인간을 지키는 시스템이 아니라 인간을 반쯤 죽여서 코어 부품으로 사용해버리는 본말전도된 시스템이며, 그 코어로 테슬라 연구소 사람들을 사용하려 한다는 사실을 알고는 카일의 계획에 반기를 들어 아군으로 돌아서 발시오네를 수리해준다.
이후로는 발시오네에 류네와 같이 타고 출격해 카일을 막으려고 노력했으나 실패했다. 이후로는 자신의 죄를 속죄하겠다며 바르톨 사건의 전말과 결정적 단서를 하가네에 제공하는 등 여러가지로 도움을 준다.
그녀는 L5 전역 당시 사이바스터에 구원된 적이 있으며 사이바스터와 마사키 안도에게 깊은 동경을 품고 있다. 테러리스트를 극도로 싫어하던 마사키도 (마사키는 테러로 가족을 모두 잃었다.) 처음엔 셀시아를 비난하며 츤츤대지만 나중에는 셀시아를 인정하고 도와주게 된다. (참고로 마사키는 연상 취향.) 2차 OG와 문 드웰러즈에선 언급조차 되지 않는다.
[1]오우카 나기사와 같음.[2] 바르톨은 학습능력과 대처능력이 매우 높지만 사이코 블래스터나 사이플래쉬 같은 광범위한 공격으로 단번에 격파해 버리면 대응이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