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적인 아가씨 타입으로 고압적인 태도를 취할 때가 많으나 항상 동료를 생각하여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한다. 서민파라고 해도 그 문화를 접한 적은 많지 않기에 컵라면을 끓여먹는 것을 처음 보았을 때 카에데는 그것이 마법인줄 알고 크게 감동했다. 그 이후 컵라면을 아주 좋아하게 되었으며 먹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를 풀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미술부에 소속되어 그림을 계속 그리고 있으나 너무 전위적이라서 그다지 평가되지 않고 있다.
배틀걸 하이스쿨의 등장인물. 귀족 집안의 딸이며 세상 물정을 모르는 아가씨. 햄버거와 컵라면을 처음 먹어 보고 매우 좋아하게 되었다. 사도네의 호시모리 영입 후에는 사도네를 자기 집에 데려가는 등 사도네를 봐주는 보호자 역할도 겸하게 되었다.
아가씨 캐릭터들 중에선 세상물정을 모르는 면이 역대급으로 묘사되었는데 로딩 1컷을 보면 컵라면을 세일하는 걸 보고 '수지타산 맞겠습니까?' 라고 하고 컵라면을 물에 불려 먹을수 있단 걸 보고 서민은 마법을 쓸 수 있다고 생각하질 않나, 편의점의 주먹밥을 보고 획기적인 발명품이라고 하고 전자레인지 사용법을 알고 콧대가 높아진다던지[1] 우리들에게 일반적인 상식으로 알려져 있는 것들에 대해 전혀 모른다(…). 덤으로 누군가가 말하길 부자 오라를 뿌리고 다닌다고 하고 쿠니에다 시호는[2] 무의식적으로 뿌리는 부자 오라에 실신하기까지 한다. 또한 생일이 크리스마스 이브다 보니 친밀도 50에서 볼 수 있는 비밀도 크리스마스와 연결되어 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2, 3화에서 사도네에게 팩폭을 사정없이 날리는 미사키하고 처음 가장 크게 대립각을 세웠으나 3화에서 사도네를 구하고자 특수한 힘을 사도네와 함께 발동한 이후 미사키가 사도네에게 "좋은... 일격이었어."라고 말하면서 화해하게 되어서 추후 카에데 본인도 자연스럽게 화해한 모양. 8화에서도 사도네 보호자로서(?) 히나타와 함께 셋이서 유원지에 가는데 롤러코스터 한 번 타고 정줄 놓은 상태에서 히나타가 자이로드롭 타자고 하니까 기절하질 않나 이후로도 계속 놀이기구에 시달렸는지 가지고 온 멀미약 한 통을 싹쓸이했다(...).
그리고 12화에서 나온 평행세계의 호시모리들 중 카에데도 있었다. 그 평행세계의 카에데는 고3팀 & 미셸하고 맞붙었는데 그 아스하하고도 대등하게 싸우는 건 물론이고 방어막을 쳐놓은 미셸을 한 방에 KO시킬 정도로 어마무지하게 강하다. 그 대가로 렌게 + 앙코의 분노 MAX 상태의 협동 공격을 맞고 KO되긴 했지만. 메인 세계관의 카에데는 중1팀과 함께 평행세계의 아스하와 대치했다. 이쪽의 대결은 사쿠라의 에너지 MAX 광자포 조준 사격으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