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괴의 창 전승자 후보 서열 세번째. 여자로 빗을 사용해 싸운다.[1] 권법에도 능하다. 우시오보다는 연상. 뛰어난 힘을 가지고 있지만 아버지로부터 언제나 네가 남자였다면이라는 말을 들었기에 자신이 여자인 것에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어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서 요괴의 창의 전승자가 되는 것에 집착하고 있었다.
당초에는 사명감도 없이 형편으로 창을 쓰게 된 아오츠키 우시오에 대해 강한 분노를 느끼고 있었고, 지금까지의 싸움에 있어서의 그의 무책임함을 규탄한 끝에 전승자로서의 자각이 없다면서 창을 빼앗아 버린다. 그리고 억울하면 빼앗아 보라면서 실컷 두들겨 패고 제 갈 길을 간다.
그러나 그 직후에 창을 노리는 대량의 비요에 습격당하는데, 어째서인지 창도 힘을 발휘하지 않아서 위기에 빠지나 우시오의 도움으로 벗어난 후부턴 여전히 엄격하긴 해도 그를 나름 인정하게 되었다.[2]
그 다음에는 키리오가 창을 파괴하려는 것을 우시오, 아키바 나가레와 공투하거나 백면인과의 최종 결전의 때에는 결계를 치기 위해 무방비 상태가 된 광패명종 승려들을 비요나 흑염으로부터 지키는 등의 광패명종의 주력으로서 활약.
우시오와의 교류를 통해서 최종적으로는 자신답게 사는 것의 중요함을 깨달아 창에의 집착으로부터 해방된 것 같다.
[1] 빗을 가지고 있다는 접점으로 인해 우시오와 거리가 조금 좁혀졌다. 헤어스타일은 평범한 헤어스타일이지만 이 캐릭터의 성별이 여성이라는 것 때문에 부각되는 특징이 된다.[2] 아마도 뒤쪽 세계에 몸을 담은 '선배'의 입장으로서 우시오를 대하는 듯 하다. 종종 "요괴의 창의 적합자이면서 그런 것도 모르냐."고 꾸중한 뒤 이것저것 가르쳐주는 것도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