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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6 14:45:13

세인트 세이야 : 하데스 12궁편

PS2로 발매된 대전 격투 게임. 만화 세인트 세이야를 베이스로 만들어진 캐릭터 게임으로써 세인트 세이야 : 성역 12궁편의 후속작이다.

1. 개요2. 게임 시스템3. 게임 모드4. 등장 캐릭터



세인트 세이야 : 하데스 12궁편 오프닝

1. 개요

시리즈화에 대해 불투명하던 세인트 세이야 : 성역 12궁편의 후속작. OVA인 하데스 명계편에 맞춰서 발매되었다. 일종의 콜라보레이션 효과를 노린듯, 성우가 OVA판의 신 캐스팅에 맞춰져 있다.
독특하게도 게임의 시스템을 일신, 전작의 격투게임으로써의 낮은 퀄리티를 다량 보강하여 전작에 비하면 훨씬 할만한 대전 격투 게임이 되었다. 하지만 신 캐스팅의 도입, 무리한 캐릭터의 재탕[1]. 불합리한 캐릭터 선정[2], 게임 모드의 부실함등이 단점으로 지적되었다.
역시 전작에 이어서 높은 원작 재현율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원작의 팬들로써는 놓치기 아쉬운 작품이긴 하다. 딤프스는 이 작품에 이어서 PS3세인트 세이야 전기를 발매하기도 하였다. 물론 도로 성역 12궁편으로 스토리가 돌아갔지만...

2. 게임 시스템

기본이동이 대쉬 이동이 되어서 게임이 굉장히 스피디하게 변경. 물론 점프없는 4웨이 이동방식은 고수하고 있다. 전작의 대쉬와는 다른 락온 대쉬가 편성되었으며, 적의 위치를 향해 고속으로 이동하는 형태이다.
전작의 기본기 2버튼 시스템을 과감히 탈피, 약 중 강의 3버튼 시스템으로 변경하였다. 콤보는 약->중->강의 체인콤보가 기본이며, 기본기는 특수기로 캔슬이 걸린다. 또한 기본기 콤보에서 스페셜 어택[3]으로도 콤보가 가능.
스페셜 어택은 전작과 다르게 커맨드 입력 방식으로 바뀌었으며, 그 효과들이 훨씬 더 격투게임에 가까운 형태들이 되었다. 선딜레이가 적은 적당한 기술들을 쓰기보다는 기본기에서 이어지는 콤보에 더 주력하는 형태. 전작은 코스모 게이지에 따라서 그 강도가 변경되는 형태였으나 이제는 약/중/강 버튼에 대응해서 나눠서 사용이 가능해졌다.
빅뱅어택 역시 빅뱅 게이지 축척없이 바로 발동이 가능해졌으며, 약/중/강 버튼에 대응하여 3개중 선택적으로 사용이 가능해졌다. 단 발동에 딜레이를 추가하였으며, 약->중->강 순으로 딜레이가 늘어나기때문에 3레벨 빅뱅어택을 맞추기가 끔찍하게 힘들어졌다. 덧붙여 전작에서 빅뱅어택이 1개였던 캐릭터들은 약/중/강 모조리 연출 통일로 처리. 다만 데미지는 더 늘어난다.
그외에 특수 추격기술인 세인트 스매쉬라는 것이 생겼다. 코스모 게이지를 2개 소모하여 발동하며, 적을 공중에 띄우고 커맨드 공방을 치른다. 공격측은 추격/광탄/대기, 방어측은 반격/회피/방어 중 하나를 선택. 가위바위보 공방같지만 방어측은 공격측과 동일한 것을 눌러야 어드벤티지를 받는다.
전작의 세인트 가드는 센싱 닷지로 변경. 블로킹이 아니라 순간 적의 뒤로 돌아가는 형태로 변경되었다.

3. 게임 모드

4. 등장 캐릭터


[1] 브론즈세인트 5인으로 약 21명의 캐릭터를 구성하고 있다.[2] 하데스 12궁편에서 활약했던 스펙터들은 하나도 나오지 않는다던가. 스펙터는 삼거두만 등장.[3] 본 게임의 필살기[4] 성역 12궁편에서 쌍아궁을 지키고 있던 제미니 클로스를 입은 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