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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4 20:34:51

아쿠에리어스 카뮤

세인트 세이야 & 세인트 세이야 에피소드 G & 세인티아 쇼 & 세인트 세이야 Soul of Gold 골드 세인트
아테나 키도 사오리
교황 시온
아리에스 무우 타우러스 알데바란 제미니 사가/카논
캔서 데스마스크 레오 아이올리아 바르고 샤카
라이브라 도코 스콜피온 미로 사지타리우스 아이올로스
카프리콘 슈라 아쿠에리어스 카뮤 피스케스 아프로디테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Aquarius_Camus.png
프로필
나이 20세
생일 2월 7일 (물병자리)
신장 184cm
체중 76kg
혈액형 A형
출신지 프랑스
수행지 러시아 동시베리아
수호궁 보병궁
1. 개요2. 본편3. EPISODE.G의 카뮤4. SAINT SEIYA LEGEND OF SANCTUARY5. 세인티아 쇼6. 세인트 세이야 Soul of Gold7. 기타

1. 개요


세인트 세이야의 등장인물. 성우는 TV 애니메이션판에서 나야 로쿠로, OVA에서 칸나 노부토시, 극장판 Legend of Sanctuary에서는 나미카와 다이스케 한국판은 김정호

보병궁(寶甁宮)을 지키는 골드 세인트. 강함은 비정한 감정에서 나온다는 것을 믿고 있으며 시베리아의 영구빙벽처럼 '늘 냉정하라'는 신조를 갖고 있는 강인한 전사. 그러나 그 냉정함 뒤로 누구보다도 따뜻하고 정이 많은 사람으로도 정평이 나 있다. 어린 시절 어머니를 잃은 효가를 거두어 백조의 성투사로 길러냈다.

2. 본편

코믹스판에서는 시그너스 효가와 아이작의 스승이었으나 애니에서는 둘 관계 사이에 ‘크리스탈 세인트’라는 제3자가 끼어서 카뮤→크리스탈 세인트→효가 3대가 형성된다.(통칭 시베리아 발레단). 이런 이상한 설정이 끼어들게 된 이유는 세인트세이야 TV판 방영 초기에는 코믹스에서 아직 효가의 스승과 골드 세인트들이 등장하지 않은 상태였다. 애니메이션의 방영분량이 곧 코믹스 연재분량을 따라잡게 됐고 이런 상황에서 흔하게 써먹는 수법인 오리지널 에피소드로 때우기에서 효가의 스승이라는 설정으로 크리스탈 세인트를 등장시키게 된 것. 그랬더니 정작 원작자인 쿠루마다 마사미는 12궁편을 전개하면서 효가의 스승으로 카뮤를 등장시키면서 TV판의 뒤통수를 친 것. 그런 이유로 인해 TV판에서 카뮤가 등장하게 됐을 때는 효가가 ‘스승의 스승은 나의 스승과 마찬가지’라며 얼버무리는데, 팬들은 훈훈한 사제 사이에 웬 듣보잡이 끼어들었냐며 애니판 설정을 싫어하는 경우가 대부분. 무엇보다 카뮤가 처음 등장했을 때 제자를 냉동관에 얼려버리는 폭풍간지에 비하면 크리스탈 세인트는 여담이지만 효가는 카뮤와 다시 만난 이후로 '엄마'와 함께 '나의 스승 카뮤'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게 된다. 또 애니판에서 그의 제자인 크리스탈 세인트와 효가는 백조댄스라는 시베리아 발레단 전통의 춤을 추는 것이 목격되지만 골드 세인트인 카뮤는 차마 그 모습을 보일 수 없었는지 한번도 시전을 하지 않는다.

원작에서는 빨강머리였지만 애니에서는 옅은 파란색 머리가 되었다.[1] 애니, OVA, 애니를 기준으로 한 게임 혹은 크로스마이스등 피규어로만 접한 팬들이 원작의 컬러링을 보고 뒤집어지는 대표적인 경우가 바로 카뮤의 머리카락 색.

효가가 집착하는 대상인 어머니가 탄 배를 해구로 떨어뜨려버리거나 제자도 아무 망설임 없이 공격하는 등 얼핏 냉혹한 성격으로 보이나 실은 제자에 대한 애정이 강해서 본래는 죽어 마땅할 반역자-로 알고 있었다-인 효가를 하다못해 자기 손으로 죽이고자 했고[2] 프리징 코핀으로 가둬 냉동보존한 뒤 조용히 눈물을 흘렸는데, 효가는 동료들의 도움[3]에 힘입어 다시 깨어나 12궁에 도전한다.

스콜피온 미로에게 다른 청동좀비들이 쓰러졌을 때 슌을 안고 나타나 그에게 도전을 하게 되나, 부활의 후유증과 실력의 차이로 그에게 패배했으나, 미로는 카뮤와의 우정탓에 최후의 일격을 먹이질 않았고 카뮤의 진의까지 말해준다. 효가는 스승의 진의[4]을 알고 감동하지만, 카뮤에게 사나이로서의 의지를 걸고 최후의 대결을 걸게 된다. 미로는 그의 의지를 인정해 카뮤에게 최후의 일격을 먹일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리고[5], 카뮤도 효가의 의지를 인정해 미로의 결단을 받아들이게 되어, 안타레스 스카렛 니들을 날려 효가를 치명타를 입혔으나, 효가도 목숨을 건 최후의 일격을 미로의 성명점을 얼려버리는 위력을 보여준다. 미로 왈 자신이 황금성의를 입고 있지 않았다면 확실히 먼저 죽었다나... 어쨋든 자신의 패배를 인정한 미로에 의해 효가는 소생하게 되고 보병궁으로 향하게 된다.

보병궁에서 효가와 재회하며 자신의 손으로 그를 매장시키고자 하지만 제자인 효가에 대한 끈끈한 정으로 다시 프리징 코핀에 가두거나 한기의 대결 후 효가를 향해 한기가 밀려 날아가자 어서 피하라고 소리를 치는 장면은 그야말로 제자를 아끼는 스승의 절절한 마음이 드러난다. 절대영도를 깨달아 한기를 받아쳐 황금성의를 얼려버리고 빈사상태가 된 효가에게, 놔둬도 죽겠지만 그를 존중하는 의미로 최강의 기술인 오로라 익스큐션을 시전했으나, 효가도 똑같이 오로라 익스큐전을 시전해, 효가와 서로 격돌, 더블 KO되고 마지막 순간에는 자신을 능가하게 된 효가에 대해 흐뭇해하면서도 이젠 자신의 힘으로 효가를 살릴수 없으니 자신을 용서하라면서 눈을 감는다.[6][7] 효가에게 '자신의 신념을 정했다면 옳고 그름은 뒤로 하고 끝까지 밀어붙여라'라는 남자의 길을 목숨 바쳐 전한 그야말로 참 스승.

하데스 편에서 하데스에게 충성을 바치는 대가로 12시간 한정으로 부활해 스펙터로서 아테나의 목을 노리는데, 실은 그건 시온을 따라 아테나의 성의를 부활시키고 아테나를 명계로 보내기 위한 위장이었을 뿐 정말은 아테나에 대한 충성심과 정의감은 건재했다. 이후 아테나의 ‘시신’을 들고 판도라를 찾아가서 하데스에게 안내하라고 협박하지만 하필 그때 몸의 시한 12시간이 다 되는 바람에 몸에서 힘이 빠져 판도라도 놓치고 졸개한테 두드려 맞는 수모를 겪는다. 그때 도착한 브론즈세인트들 덕에 진짜 굴욕은 면했으나 곧 아침햇살 속에 소멸한다. 이후 비탄의 벽을 무너뜨리기 위해 부활해 12명의 골드 세인트들과 함께 비탄의 벽을 무너뜨리고 다시 죽는다.

효가의 성장을 위해 잠시 나왔다 사라져서 초반에는 약하다는 평가[8]를 듣기도 하였지만 하데스전때 샤이나의 골드 세인트중 강한 세사람 중 한사람으로 말하는걸로 짐작건데 꽤나 실력이 있는듯 하다.

극장판 천계편에서는 신에게 반역했다는 이유로 다른 열두 명의 골드세인트(시온 포함)들과 함께 영영 봉인당해 석상이 되고 만다.

3. EPISODE.G의 카뮤

얼음을 다루는 실력자. 어떤 사태에서도 감정에 치우치지 않고, 전투 도중에도 항상 상황에 대해 냉정하게 대처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며 아이올리아에게 냉정하지 않으면 아래에 있는 자가 불안을 느낀다고 냉정해지는 것이 좋다고 말하기도 한다.

그래도 어느정도 인정도 있는지 폰토스가 보낸 자객들에게 무기를 버리고 투항하라고 말하기도 하며 몸을 얼린다음 투항하라고 말하기도 한다. 그리고 얼어버린 자객들을 보고 그들을 강한 신념을 지녔다고 높이 평가하기도 한다. 같은 골드 세인트인 미로와는 친한 친구사이이다. 골드 세인트중 가장 냉정하고 침착한 성격이라고 할수 있다. 그후에 시간의 문에서 나타난 오케아노스와의 싸움에서 고전하지만 결국 격퇴하는데 성공한다. 나중에 아이올리아의 원군으로써 최종 결전의 땅으로 가게된다.

필살기는 다이아몬드 더스트 / 칼리쵸 / 오로라 익스큐션 / 프리징 코핀.

4. SAINT SEIYA LEGEND OF SANCTUARY

냉정 침착한 성격으로 절대영도의 한기를 다루는 물병좌의 성투사 로 32세

원작대로 효가의 스승이지만 청동들의 과거가 다 짤려나간지라 난데없이 '만나보니 스승' 정도로 묘사되며 러닝타임 문제인지 뭔지 프리징 코핀으로 효가를 냉동시키는 장면도 본작에서는 나오지 않는다. 디자인이 공개되었을 때 어깨에 놓인 정체불명의 물병 장식에 대해 빔 프로텍터다, 휴대용 물병이다, 숄더 캐논이다 등의 장난기 섞인 예상이 많았는데 결과는 진짜로 숄더 캐논이었다. 전투모드에 들어가면 캐논이 꺾여 전방의 적을 향하고, 냉기를 모을 때 숄더 캐논에서 모아 권으로 전달되는 실로 하이테크 성의.

데스마스크의 적시기 명계파에 당한 효가를 보병궁으로 이동시켜 효가의 권에 각오가 부족함을 지적하며 원작처럼 애정어린 주먹질로 효가를 단련시킨다. 각오를 굳혔다는 효가와 원작처럼 오로라 익스큐션 대결을 벌여 패배. 효가의 어깨에 손을 얹고 아테나의 곁으로 가라며 절명.

3D CG효과의 박력이 굉장한 명장면이고 PV에서도 효가와 카뮤의 대결을 강조했지만 러닝타임 문제인지 수련시절의 가르침 등이 통째로 잘려나가고 그냥 만나자마자 오랜만이라고 인사만 하고 오로라 익스큐션으로 끝장 보는 쾌속전개는 조금 아쉬운 부분. 필살기는 당연히 오로라 익스큐션. 본작에서는 헤어지기 전에 효가한테도 가르쳐 줬던 건진 몰라도 효가가 먼저 장전한다.

5. 세인티아 쇼

다른 골드 세인트와 함께 교황에게 조만간 키도 사오리가 성역에 올것이라는 소식을 받고 성역을 침범하는 무리의 토벌 지령을 받는다. 결국 12궁에서의 싸움에서 목숨을 잃는다.

6. 세인트 세이야 Soul of Gold

뜨거운 마음을 이어주는 우정을!
유구한 골드 세인트의 전통을 이어 이번 시리즈의 배신자 역할을 맡게 되었다.

3화에서 등장. 초반부에 옛 동료 스콜피온 미로와 조우하는데 느닷없이 급습을 가한다. 뒤이어 나타난 갓워리어인 수르트와 합동 공격으로 미로를 낭떠러지 밑으로 추락시키는데 현재는 갓워리어와 같이 행동하는 듯하다. 그리고 수르트와는 친구 사이라고 한다. 3화 후반부에서 밝혀지길 오래 전 세인트가 되기전에 카뮤가 수행을 하다가 거목을 파괴하는 바람에 그 영향으로 눈사태가 발생하고 그 눈사태 때문에 친구인 수르트의 여동생이 말려들어 죽게된다. 이것을 계기로 카뮤는 수르트에 대한 속죄로 어떤 약속을 했고, 아스가르드의 대지에 의해서 새로운 생명을 받은 카뮤는 자신의 친구인 수르트를 위해 싸울것을 결의한다. 제미니 사가가 나타나자 다른 갓워리어들과함께 필살기로 미로&사가를 공격하지만 둘은 어나더 디멘션으로 탈출한다. 이후 6화에서 갓워리어의 거점인 미로와 얼음의 틈 야헤임에서 수르트와 함께 슈라와 교전한다. 슈라와 만난뒤 슈라가 아프로디테와 미로를 언급하면서 이제 너를 없애는데 아무런 주저도 없다고 말한다. 7화에서 카뮤와 슈라가 신성의에 각성해서 싸울예정이다. 여담이지만 싸우는 장소는 과거 효가와 하겐이 싸웠던 동굴안과 비슷한 야헤임이다.

야헤임에서 슈라와 싸우며 서로 사가와 함께 스펙터로 되살아나서 샤카에게 아테나 엑스클라메이션을 사용했을때를 떠올리면서 자신은 새로운 목숨을 친구를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하면서 서로의 코스모를 불태워 신성의로 각성해 슈라의 엑스칼리버에 오로라 익스큐션으로 대항하며 이후 서로가 기절해 버린다. 다만 슈라의 엑스칼리버는 카뮤가 아니라 야헤임을 부수기 위해서이니 일부러 져준것이라고 할수있다. 슈라를 물리친것이 되어버렸지만 친구를 잃는 슬픔을 떠올리며 이후 수르트에게 배신 선언을 하고 다시 골드 세인트의 편으로 돌아가면서 야헤임의 또다른 모습인 불꽃의 틈 무스펠헤임에서 수르트와 교전하다. 갓워리어들을 도와준 이유는 전부 수르트가 구원받을수 있을것 같아서였지만 타락해 버린 수르트에게 카뮤의 바램은 소용없었고 다시 신성의를 각성해 오로라 익스큐션을 사용한다. 결국 복수심에 사로 잡힌 그를 싸움 끝에 격파하고 동상을 파괴했지만 힘이 다해 이그드라실의 덩굴에 의해 포획되었으니 서로 공멸한 셈이 되었다. 로키가 궁니르의 창을 각성시키자 가사 상태에서 부활하며 리피아의 기도에 의해서 빛을 되찾은 황금성의를 두른 다른 골드 세인트들과 함께 로키와 대치한다. 결국 완전한 신성의를 걸치고 로키를 격파했다. 덧붙여 본작에서는 코스모를 높일때 "반짝여라, 나의 코스모여!"라고 말하는 묘사가 있다.

7. 기타

비정함을 신념으로 삼으며 제자들에게 가르쳤지만 정작 자신은 결정적일때 비정해지지 못한다며 크라켄 아이작에게 디스 당했다.[9]

그리고 효가가 끝내 카뮤를 실력으로 쓰러트려 약하다는 인상도 있는데 승리의 여신 니케의 버프가 그만큼 대단한 거다.[10] TVA에서는 한 술 더떠 궁극의 냉기를 익혔다고 표현된다. 문제는 그 뒤로 그렇게 강력한 모습을 안보여줘서 그렇지...



[1] 사실 옅은 푸른색보다는 청록색에 가깝다.[2] 냉동상태로 두니 결국 죽지않고 나중에 살아날 여지를 주려고 했던 것.[3] 라이브라 도코가 보내준 황금성의의 무기 중 검을 사용한 드래곤 시류에 의해 코핀이 박살나고, 얼어있던 효가의 몸을 자신의 코스모를 불태워서 안드로메다 슌이 깨어나게 만들었다.[4] 코핀에 가둬뒀으면 언젠가는 부활하므로 죽을 이유가 없는 것.[5] 황금성투사들은 어째 자체 텔레파시망이 있는 듯 하다. 미로와 카뮤 외에도 이런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종종 나온다.[6] 카뮤는 죽었지만 효가는 청동좀비라 살아남았다.[7] 애니에서는 크리스탈 세인트에게 용서를 비는 장면도 추가되었다. 눈앞에 아른거리는 크리스탈 세인트 연출이 참으로 골때린다.[8] 아테나 버프로 다시 되살아나긴 했지만 카뮤를 쓰러트린 효가가 아무리 죄의식과 미안한 감정이 있었다 해도 크라켄 아이작에게 쪽도 못쓰고 개털렸다가 마음을 다잡은 이후 황금화 버프로 이겼기 때문. 명계편에서도 삼거두 미노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그 전엔 천죄성 류카온 프레기어스에게 시류와 함께 필살기 한방에 털려서 저평가에 일조했다. 여담으로 프레기어스는 제미니 카논에게 갤럭시안 익스플로전 한방에 떡실신 당했다.[9] 비정하다면 12궁 사투때 천평궁에서 효가를 프리징 코핀으로 가두는게 아니라 끝장을 냈어야했다.[10] 니케를 소유한 아테나의 편은 무조건 싸움에서 승리한다. 그래서 흑사가가 니케의 지팡이를 그토록 탐냈다. 외전이나 프리퀄에서 묘사된 황금들의 강력함을 보면 아무리 버프빨+주인공 보정이라지만 과할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