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비우스 | |
종족 | 햄스터 수인 |
성별 | ○○ |
소속 | 에인로가드 검은 거북이의 탑 도서관 클럽, 위치 이동 클럽[1] |
학년 | 4학년 |
학파 | 환상마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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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법학교 마법사로 살아가는 법》의 등장인물.2. 특징
햄스터 수인이라 이한보다 키가 작으며 비쩍 말랐다.도서관 클럽의 고객에게 돈 받고 책을 판매한 다음, 다시 그 책을 자기 주머니로 위치 이동하는 비범한 장사 전략을 굴리고 있다. 에인로가드 도서관 자체가 던전과 다름없는데다, 반출된 책은 시간이 지나면 도서관 안에서 리스폰되기 때문에 생긴 방침이다.
그래도 사 간 책으로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들은 건드리지 않고, 책을 샀는데도 안 보고 냄비 받침이나 베개로 쓰는 사람들 위주로 회수하고 있다.[2] 단순히 장사에 눈이 먼 캐릭터는 아니고, 버두스 교수에게서 책을 회수할 때조차 읽고 있던 책은 냅두고 방치하던 책만 회수하는 것으로 보아 꽤나 책에 진심인 듯하다.
도서관 클럽에 가입하게 된 계기가 있는데, 어느 창고에서 물자를 위치 이동하다가 도서관 클럽 회장인 일레그를 마주쳤는데, 일레그는 창고를 터는 세비우스에게 '보물을 가져가는 건 좋지만 진짜 보물을 잊은 것 같다'면서 들고 있던 책을 선물했고, 세비우스는 처음에는 이상히 여기다가 기숙사로 돌아간 뒤 호기심에 책을 읽었는데 그냥 통속적인 소설이었다.[3] 책을 다 읽고 일레그에게 돌려주었는데 일레그는 책을 돌려받고는 새로운 책을 주었고 그렇게 몆 번 반복하다가 도서관 클럽에 가입하고 책 이외에는 위치 이동하지 않게 됐다.
3. 작중 행적
이한을 도서관 클럽에 가입시키고 도서관 클럽의 일을 체험시킨다는 명목으로 발파탄 모라디와 버두스 교수의 책을 회수한다. 클럽 활동 보수로 눈이 돌아간 이한을 보고 당황한다.이한이 산맥에서 실종되었다는 소식에 도서관 클럽 학생들과 같이 수색에 나섰다.
4. 기타
- 발파탄 모라디가 <제국 검술의 역사> 책을 3번이나 분실해서 블랙리스트에 올리려 했으나 클럽 회장 일레그 채슬라의 개입으로 하지 못했지만, 4번째는 숫돌 받침으로 쓰고 있어서 회수했다.
[1] 가입은 위치 이동 클럽이 먼저다.[2] 나름 전략적인 계산인 것이 책을 함부로 굴리는 사람들은 책이 없어져도 한참 후에야 자각하고, 어디서 돌아다니다 잃어버렸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서 도서관 클럽에 의심의 눈초리가 가지 않는다는 걸 알기에 그런 학생들에게서만 위치 이동을 하고 있다.[3] 누명을 쓰고 망망대해의 외딴 섬에 갇힌 도둑이 탈출해서 누명을 씌운 자들에게 복수하는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