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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4 08:22:41

세베린

1. 인명2. 던전앤파이터의 등장인물
2.1. 정체2.2.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
3. 대사
3.1. 세베린3.2. 주문기만자 자스라3.3. 호감도 관련 대사
3.3.1. 세베린3.3.2. 주문기만자 자스라
4. 관련 문서

1. 인명

표기
덴마크어 세베린(Severin)·쇠렌(Søren)
독일어 제베린(Severin)·죄렌(Sören)
스웨덴어 세베린(Severin)·쇠렌(Sören)
우크라이나어 세베린(Северин)
이탈리아어 세베리노(Severino)
폴란드어 세베린(Seweryn)
프랑스어 세브랭(Séverin)

세베린(Severin)은 라틴어 인명인 '세베리누스(Severinus)'에서 유래한 남성 인명이다. '심각하다', '엄격하다', '단호하다'라는 의미를 지니며, 유사한 의미의 이름으로는 세베루스(Severus)와 세베리아누스(Severianus)가 있다.

2. 던전앤파이터의 등장인물

파일:세베린.png
여성/나이 불명. 카쉬파의 노예로 잡혀있던 여성.
카쉬파에게 극도의 불안과 증오를 표출하며, 분노조절을 하지 못한다. 극단적이고 끈질기다. 카쉬파를 공격하는 일에 관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사교적이라 할 수 없는 그녀의 성격은 고문을 당한 후유증으로 보이나, 원래 호인이었을 것 같지는 않다.
과거에 대해 자세히 말하지 않으나 마법과 카쉬파에 대한 지식이 꽤 있는 듯하며, 카쉬파가 아닌 인물에게도 적의를 보일 때가 있다.
가뜩이나 호감상이라고 말하기 어려운데 목젖이 보일 정도로 분노를 토하거나 온 얼굴을 찡그리며 소리를 지르는 등의 행동을 하여 같은 노예 사이에서도 손가락질을 많이 받았다. 물론 본인은 아랑곳하지 않으며, 노예를 무시하는 발언을 당당하게 내뱉고 다닌다.
사족으로, 가지고 다니는 긴 지팡이는 쓰레기더미에서 주운 것으로 보인다.
파일:세베린_도트.gif 파일:세베린_APC.gif
NPC 도트(좌) APC 도트(우)[1]

던전앤파이터의 등장인물. 성우는 김가령.[2]

암시장의 NPC이자 할렘 시나리오의 주요 인물로 등장한다. 라라의 말에 따르면 카쉬파 소속이었다고 하는데, 어째서인지 편집증적으로 카쉬파, 특히 심장파멸자 히카르도를 증오하는 모습을 보인다. 2018년 12월 27일 오퍼레이션 : 호프 업데이트 이후 심연의 편린 장비 교환 상인이 되었다.

대사 중에 언니가 있었음을 암시하는 대사가 있다. 언니를 사랑한다며 이게 다 언니 때문이라고 한다. 언니역시 카쉬파와 연관이 있었고 언니와 카쉬파 사이에 생긴 모종의 사건 가운데 휘말린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세워진다.

시나리오 진행 중 니우와 만났을 때 이름을 묻자 "자... 세베린이다! 이 망할것아!"라고 하는 것으로 볼때 본명이 따로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니우를 매우 싫어하는 모습인데 니우는 알아보지 못하는 것을 파이가 의아해 하는 것을 볼때 본명 이외에도 고문이나 마법으로 인해 모습도 변한 것일지도 모른다.

현재는 사실상 일반인이나 다름없는 수준의 힘을 가지고 있지만 원래는 굉장히 뛰어난 마법사였으며, 지금도 그 시절의 지식은 남아있어 마법에 관한 건 다른 인물들보다 먼저 알아차리고 알려주기도 한다. 다른 마법사들도 힘은 보잘것없지만 수준은 굉장하다고 평가한다.

히카르도에게 깊은 원한을 가진 이유가 바로 그의 계략이 원인이 되어 예전의 힘을 거의 잃게 되었기 때문이다. 시나리오 최후반부에 히카르도를 평가하는 대사가 매우 의미심장한데, "우리가, 아니 내가 카쉬파에서 잘 나갈 때는 말이야. 그런 비실한 놈 신경도 안 썼다고. 그런데..." 이 때문에 과거 카쉬파의 고위인물이였던것은 사실상 확정이며, 우리라는 것은 언니를 포함한 표현인 것으로 보인다. 직접적으로는 디외르베의 주술에 걸려 그렇게 되어 버렸다고 한다.[3]

앞서 나온 설정이나 행적에서 미뤄서 사라졌다는 카쉬파의 전 수장인 주문기만자 자스라가 아닌가 하는 의견도 있다. 그러면 카쉬파에 있었던 남법이나 다른 마계인들이 못 알아보는 점이 이상한데, 그녀의 언니라는 여성이 자스라가 아니냐는 말도 있다. 하지만 그녀가 언급하길 디외르베의 술법에 의해 “이런 꼴”이 되었다고 하고, 카쉬파 간부들도 그녀를 못 알아보는걸 보면[4] 디외르베의 술법에 의해 외형이 추하게 변질된 것으로 보인다. 니우가 그녀의 이름을 묻자 "...세베린이다!"라고 얼버무리는 것도 그렇고, 카쉬파의 전 수장이었던 자스라라면 그녀를 내몰은 사르포자에게 동조한 카쉬파 간부들, 특히 사르포자에게 강한 충성심을 보이는 히카르도에 대한 분노 역시 설명이 된다.[5] 마력이 거의 없는데 마법에 깊은 조예를 보인다는 설정도 “주문기만자”라는 호칭에 들어맞는다.[6]

그녀의 언니는 트리플케이트 모아일 가능성이 있는데, 카쉬파의 권력의 핵심인 어비스를 발견한 자임에도 불구하고 요직과는 한참 먼 자리를 꿰고 있던데다 사망 처리된 것, 그리고 조직도에 공개된 사망/실종자 중 신원이 확실하지 않은 것이 자스라뿐이기 때문이다. 카쉬파의 전 수장과 어비스의 발견자가 나란히 전투조에서나 구르고 있는 것을 보면, 이 둘이 구 카쉬파의 요직을 꿰차고 있던데다 자매였기 때문에 같이 처리당한 것이 아닐지도 모른다. 그리고 세베린의 경우 프로필에 원래부터 호인은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써있는데, 모아는 호인으로 묘사되어있기 때문에 모아 쪽이 세베린의 언니라는 추측을 할 수 있다.

또한 APC 도트를 미녀 캐릭터의 도트를 베이스로 삼아 혐오감이 심한데 이게 정체의 복선일 수도 있다. 늙고 흉측한 노파의 도트 베이스를 굳이 미녀 주술사의 도트로 삼은 것은 정체를 암시하는 단서일 가능성을 무시 할수 없다.

추측을 정리해보면 세베린은 자스라이고 언니는 모아가 된다. 이들은 과거 카쉬파의 최고 수뇌부이자 수장격인 인물들이었지만, 모아가 발견한 어비스를 이식해 강력해진 사르포자가 내분이 일어난 틈을 타서 히카르도를 통해 모아와 제자를 포함한 그녀의 부하들을 살해해서 어비스의 정보를 독점, 자스라 역시 처리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확인사살격으로 자스라를 노예로 만들어서 토탈 이클립스에 있는 디외르베에게 보내버린 듯하다. 자스라는 자신의 정체를 숨기기 위해 세베린이라는 가명을 쓴 채로 카쉬파의 정보를 모험가에게 흘리면서[7] 복수를 계획 중으로 추측. 이렇게 되면 차후 스토리에서 모아의 행방이 중요한 키 포인트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오퍼레이션: 호프에서 파이의 다급한 부름에 재빨리 할렘에 오는 모험가. 파이가 말하길, 갑자기 카쉬파가 할렘 주민들을 대규모로 납치 해 갔다는 소식이었다. 니우와 파이는 카쉬파가 어비스 연구에 이용하려고 납치해 갔다고 추측하나, 본인이 그에 대해 반박한다. 이미 어비스의 연구는 완성 단계에 있으며, 더 이상 연구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제2차 마계 회합 시나리오를 완료하면 대사가 바뀐다. 이제까지 상대해온 카쉬파 간부는 아무것도 아닌 그저 허수아비나 다름없다고 하며, 칙사 워크맨 또한 조금 강한 허수아비일 뿐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수장과 부수장을 위시로한 수뇌부는 정말 강력한 존재라고 경고하며, 특히 수장은 더이상 입에 담지 못하고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2.1. 정체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자스라.png
카쉬파의 전 수장이자, 지금은 사라진 트윈 배럴의 리더.
트리플케이트 모아의 쌍둥이 동생으로,
함께 카쉬파를 이끌어 가고 있었다.
어비스가 발견된 이후로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려고 했었으며,
본인도 이를 이식하는 수술을 받기도 한다.
하지만 어비스의 부작용으로 많은 단원이 죽자,
참다못한 모아가 연구 포기를 선언하고
이식을 중단할 것을 요구해 온다.
사이가 좋지 않았던 둘은 각자의 세력을 이끌고 대립했지만,
결국 자스라가 모아의 요구를 들어주는 것으로 끝난다.
그러나 두 눈에 강력한 어비스를 이식하고 나타난
사르포자에게 패배하고,
수장 자리를 내주게 된다.
이 과정에서 트리플케이트 모아는 히카르도에게 살해당하고,
자스라는 사르포자를 비롯한 카쉬파의 간부들에게
마력을 봉인 당한 채로 끔찍한 고문을 당한다.
그리고 괴물 같은 모습으로 탈바꿈 당한 뒤에,
실험체로 사용되다가 다크 시티에 버려져 노예가 된다.
운이 좋게도 모험가에게 구출되었으며,
세베린이라는 이름으로 암시장에 머무르게 된다.
현재는 자신의 모습을 되찾고,
새롭게 얻게 된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고 하는 중이다.
주문기만자 자스라 (Spell Deceiver Zasura)

세상엔 불공평이라는 것이 존재한다. 같은 것을 먹고, 같은 것을 듣고, 같은 것을 배워도 같은 결과를 낼 수는 없다.
그렇다면 방해하면 된다. 그 잘난 결과가 나오기 전에.
비겁하다고? 마법사 간의 예의? 그런 건 말장난일 뿐이야. 무슨 짓을 하든지 마지막까지 남은 쪽이 승자다.
'주문기만자'에 '스펠캔슬러'라고? 좋아. 마음대로 불러. 멸시 뒤에 숨긴 두려움을 난 알아.
자신만만하던 네 얼굴이 공포로 물들며 죽어가는 꼴을 두 눈으로 똑똑히 봐주겠어.

마계 대전 액트 퀘스트[8]에서 정체가 공개되는데, 역시 세베린의 원래 정체는 소문으로만 언급되던 "죽었다고 알려진 예전 카쉬파의 수장 주문기만자 자스라 (Spell Deceiver Zasura)"가 맞았다.

독헤드가 버리고 간 지팡이와 어비스를 줍고,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이 때 엄청난 어비스의 기운을 느끼고 찾아온 엘레멘탈 마스터 단체인 '테라코타'의 수장 '공허의 론'과 자스라는 모종의 거래를 했다. 거래의 내용은 마계대전 이후 카쉬파의 수장이었던 사르포자의 부재로 인해 와해되어 가는 카쉬파 조직을 자스라 본인이 다시 카쉬파의 수장으로 복귀해서 다스리는 것을 인정해주는 대신에 암암리에 테라코타와 협력하기로 한 것이다. 그리고 다른 조직들이 자스라가 카쉬파의 수장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을 때까지 뒤에서 도움을 주겠다는 것. 지젤이 벌여놓은 실험으로 인해 남은 카쉬파 단원들은 평범한 양아치 수준이 아닌 무기화된 어비스를 가지고 있는 만큼, 어두운 곳에 숨어있다가 곳곳에서 문제를 발생시키거나 새로운 조직으로 재탄생할 가능성이 있으며, 2차 마계회합과 마계대전으로 세력을 회복해야 하는 다른 조직들 역시 대응이 어렵다는 점에서 거래가 체결된 것이다.

세베린의 APC 도트가 미녀인 주술사나 디외르베를 베이스로 한 이유가 이제야 드러나게 된 것이다.

이후 암시장에서도 세베린이 아닌 원래의 모습으로 등장한다.[9] 음성은 예전 모습과는 다른 성우인 허예은이 담당했다.[10]

대화를 신청해 보면 본모습으로 돌아왔어도 아직 힘은 완전히 돌아오지 않았다고 하지만 자스라로 되돌아갈 때 발생한 마나 파장이나 테라코타의 수장인 론의 '보이드' 마법을 캔슬시키는 것으로 보면 전 카쉬파의 수장이라는 직책을 가진 만큼 상상 이상으로 강한 인물로 보인다.[11]

자스라는 카쉬파에서 최초로 어비스를 발견한 트리플케이트 모아의 쌍둥이 동생이라 외모가 모아랑 판박이라서 남 마법사로 자스라를 만나면 왜 모아의 모습을 하는 지를 묻고 자스라는 언니가 거둔 고아 소년이 남 마법사임을 알아차린다. 쌍둥이 자매지만 둘은 너무 달랐고 자스라 본인은 모아가 볼 때 좋은 동생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래도 모아가 거두어들이며 아꼈던 존재란 점 때문인지 모아를 겹쳐보듯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이는 편.

여담으로 자스라가 인게임에 직접적으로 등장하기 전까지 성별이 명확히 명시되지 않았음에도 많은 유저들이 남성으로 추측했으며, 마계 항목의 과거 버전에서도 남성 쪽에 기재되어 있었다. 현 수장인 사르포자나 전직 카쉬파 단원이라는 설정의 플레이어 남성 마법사 때문에 자연스레 남성이라 생각된 듯 하다.

2.2.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

빨간색 - 적대관계.
초록색 - 우호관계.
노란색 - 애매하거나 중립관계.

주변인물들의 관계는 세베린의 정체인 자스라와 가장 많이 엮여 있다.

3. 대사

3.1. 세베린

(평상시)
(클릭시)
(대화 종료)
(대화 신청)
(오퍼레이션-호프 오픈 퀘스트 클리어 후)
(제 2차 마계회합 에픽 퀘스트 클리어 후)
(마계 대전 이후 대화 신청)

3.2. 주문기만자 자스라

(평상시)
(클릭시)
(대화종료)
(대화 신청)

3.3. 호감도 관련 대사

3.3.1. 세베린

(말풍선 대사 - 호감)
(선물 수령)[12]
(친밀 단계 이상시 선물 수령)
(대화 신청 - 친밀 단계)
(대화 신청 - 호감 단계)

3.3.2. 주문기만자 자스라

(말풍선 대사 - 호감)
(선물 수령)
(친밀 단계 이상시 선물 수령)
(대화 신청 - 친밀 단계)
(대화 신청 - 호감 단계)

4. 관련 문서


[1] APC 도트 베이스가 디외르베나 소냐르 등의 몸매 좋은 미녀 주술사들에 쓰이는 것이다 보니 일러스트보다도 더 추해 보이는 효과가 있다.[2] 이키 더 비키, 미쉘 쿠리오, 아이리스 포츈싱어(시즌 8부터)와 중복이다.[3] 자기 외모를 망쳐버린 디외르베를 특히나 증오해서, 시나리오 스크립트를 보면 디외르베를 향해 육두문자 욕까지 쓰며 증오한다.[4] 다만, 라라는 그녀가 카쉬파 출신이라는 것을 알아봤기에 정체를 알 가능성이 있다.[5] 또한 니우를 증오하는 모습과 호감도 대사를 미루어보아 과거 사르포자와의 내분 전, 니우와의 모종의 마찰로 인해 지금의 꼴로 전락하게 된 결정적 요인이 되었을 것이다.[6] 같은 마법사인 파이도 알아보지못하고 그나마 유일하게 라라의 고대 마법을 알아본 아젤리아처럼 라라를 보자마자 바로 고대 마법을 눈치챈 것을 보면...[7] 다크시티에서 카쉬파의 행동 패턴을 말해주거나 카쉬파의 간부들만이 알고 있는 비밀통로까지 개방해준다.[8] 허물 벗은 뱀. 본래는 외전 퀘스트로 추가됐으나 2022년 12월 성장 구간 개편 패치로 액트 퀘스트로 변경됐다.[9] 사족으로 오퍼레이션 : 호프 퀘스트의 대사도 '허물 벗은 뱀'을 클리어한 후에는 자스라가 말하는 것으로 달라진다.[10] 스밀라, 독헤드와 중복이다.[11] 보이드(Void)는 엘레멘탈 마스터가 사용하는 암속성 마법으로 검은 구체로 공격하는 마법이다. 엘레멘탈 마스터 단체인 테라코타의 수장인 공허의 론은 이 '보이드' 마법을 극한까지 수련한 강자이다. 그런 론의 마법을 '주문기만자 자스라'는 간단히 파훼해냈고, 주문기만자라는 호칭도 이렇게 남의 주문을 깨뜨려버리는 능력을 보고 붙여졌다고 한다. 한 단체의 수장인 론 조차도 자스라의 실력을 알아보고 먼저 거래를 제안한 것이다.[12] 세베린은 35% 이상일 때 친밀, 90% 이상일 때 호감 단계가 된다. 이는 자스라로 돌아온 이후도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