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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12 17:26:08

세계 최강의 전투기 F-22 Raptor

1. 개요2. 특징3. 장점4. 단점5. 정리

1. 개요

F-22 전투기에 대한 모든 것을 서술해 놓은 책. 저자는 아오키 요시토모. 옮긴이 권재상(예비역 공군 대령. 공군사관학교 교수 역임). 정가는 12,000원.

2. 특징

독자 여러분이 이 책을 읽고 최신예 전투기 F-22의 어느 부분이 그렇게 대단한지, 어떤 점이 지금까지의 전투기와 다른지를 알아주신다면 더 바랄 나위가 없다. - 머리말에서 발췌.
비교적 작은 사이즈. 일반적인 라이트 노벨 책 크기보다 약간 크다. 책을 펼치면 왼쪽 페이지에는 각 소제목과 설명이 글로 되어있고, 오른쪽 페이지에는 그림이나 사진이 실려 있다. 밑에 작게 부연설명이 있다.

특이하게 우측 페이지 바탕이 파란색이다. 다행히도 사진이나 그림이 있기 때문에 파란색 바탕이 그리 불편하지는 않다. 책 표지부터 파란색인데, 이 시리즈의 특징라고 볼 수 있다.[1]

주요 내용은 F-22의 스텔스, 외형, 개발 과정, 무장 장착, 운용 부대 등. 저자가 직접 F-22 공장을 견학하고, 관련된 자료를 발로 뛰며 수집하였다. 물론 더 자세히 들여다보기란 쉽지 않다. 애초에 F-22의 정보는 대부분 극비로 간주되기 때문에 공개가 불가능하다.

3. 장점

주요 키워드는 굵은 글씨와 파란색으로 강조표시를 해두었다.
F-22에 대한 내용만 담겨있어서, 굉장히 자세하다. F-22를 운용하는 부대가 어디인지도 상세하게 적혀있다.
용어와 원리의 설명이 쉽게 쓰여 있다. 굳이 전투기의 배경지식이 없어도 이해하는데 전혀 무리가 없다.

4. 단점

굳이 꼽자면 전투기에 대해 많이 아는 사람들은 이미 다 아는 내용이라는 것. 웬만한 항공기 매니아가 아니고서야 이 책에 있는 내용을 전부 알고 있지는 않을 것이지만 만약 그렇다면 F-22에 대해서 일반 사람들이 알 수 있는 내용이란 거기까지라는 것이다.

애초에 F-22 정보가 자세하게 알려지지 않았고, 그 내용을 공개하는 데에는 무리가 있으니 말이다.[2] 그만큼 보안이 철저하다.
일반인이 이해할 수 있도록 난이도에 최대한 신경을 썼지만, 전문 용어에 대해서는 어쩔 수 없이 추가적인 설명이 들어가면서 장황해지는 경향이 있긴 하나 아예 이해할 수 없는 수준으로 써 놓지는 않았다.

5. 정리

F-22에 대한 모든 것을 담고 있는 서적으로 책 크기가 작아 휴대에 용이한 장점은 있다. 다소 유치해 보이는 표지 문구를 적용했지만 책의 내용은 상당히 진지하다.


[1] F-35 전투기 도서는 바탕색이 짙은 녹색이다.[2] 실제로 저자는 취재 도중 직접 공장에서 F-22의 조립과정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얻는 듯 했으나, 보안상의 이유로 거절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