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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4 23:21:05

세인트(세인트 세이야)

성투사에서 넘어옴
1. 개요2. 능력 및 특징3. 수호성좌
3.1. 종류
4. 육성5. 여성 세인트
5.1. 후속작에서의 가면 착용
6. 생활7. 타 세력 전사와의 비교
7.1. 강점7.2. 약점
8. 암울한 미래

1. 개요

이 세상에 사악이 찾아올 때 반드시 나타난다는 희망의 투사 세인트.
그 옛날 전쟁을 싫어하는 아테나의 주변을 지키는 소년들이 있었다.
이름하여 아테나의 세인트라 하며 자신의 육체를 무기로 삼아 싸웠다.
그 주먹은 하늘을 찌르고 그 발길은 대지를 가른다고 한다.
그리고 지금, 힘과 용기를 가지고 모인 소년들이 옛날의 세인트가 되어 되살아났다.[1]
이 세상에 사악이 찾아올 때 반드시 나타난다는 희망의 투사 아테나의 세인트.
그들 88수호성좌란 이름의 크로스를 몸에 두르고 목숨을 걸고 싸우는 그 주먹은 하늘을 가르고 대지를 가른다![2]
이 세상에 사악이 만연할 때, 반드시 나타나는 희망의 전사.
성좌를 본뜬 크로스를 입고서
자신의 몸에 깃든 에너지, 코스모를 폭발시켜 싸운다.
그들이야말로, 지상의 평화와 사랑을 지키는 전사, 세인트![3]

성투사(聖鬪士)라고 쓰고 세인트(Saint)라고 읽는다.[4]

세인트 세이야에서 대립하는 3주신의 군벌 중 아테나의 전사들이다.
주 임무는 아테나를 모시는 성역에서 전쟁과 지혜의 여신 아테나를 지키고, 지상의 평화를 해치는 적들로부터 지상을 수호하는 것.

2. 능력 및 특징

기본적으로 코스모를 연소, 폭발시켜 싸우기 때문에 말 그대로 인간을 초월한 신체능력을 발휘한다.[5]
작중에서 가장 빈번하게 묘사되는 성투사에 대한 소개로 '지르기는 하늘을 찢고 발차기는 땅을 가른다.'가 있다. 한마디로 인간병기 그 이상이란 소리. 정규 클래스 중 최하위인 브론즈 세인트부터가 이미 펀치 스피드가 마하 1이며, 몸도 그만큼 민첩하고 빠르다. 최고 등급인 골드 세인트쯤 가면 아예 광속(光速)에서 논다.(...)

단순히 주먹만 빠른게 아니냐는 소리도 있는데, 전혀 아니다. 이걸 증명해주는 게 넥스트 디멘션에서 시그너스 효가가 반나절만에 그리스에 숨겨진 성역에서 중국의 오로봉까지 왕복(...)한 점이다. 이동속도도 초음속 제트기 저리가라할 수준인 모양.[6] 그나마 효가는 브론즈 세인트 중 돌연변이(...)라고 공인된 본편의 5인방 중 한 명이라 그런 것.만약 전부 이 수준이었으면 해황이고 명왕이고

주신인 아테나가 무기를 가지고 싸우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다만, 예외가 조금 있다.[7][8][9] 이 경우는 어디까지나 하급 세인트가 상급 세인트의 임무를 보조하기 위해서나 자신의 주먹을 휘두르기전의 견제용 장비로 쓰고 있다. 첫번째 공격은 별수없이 당할정도로 강력한 공격에 대해서도 두번째는 통하지 않지만 실력 차이가 너무 나는 경우 등의 예외적인 경우도 있다.

극장판 LEGEND OF SANCTUARY에서는 그설정마저 무너트리고 무기까지 맘대로 사용한다.예를 들어 스콜피온 미로의 양손쪽에서 나오는 검이나 아쿠에리어스 카뮤의 숄더캐논, 잇키에게 끔살당한 화살자리 세인트의 석궁[10], 특히 세이야의 경우 페가수스 혜성권을 쓸 때 성의의 장갑부분이 벌어지며 마상창을 연상시키는 무기형태로 변형한다.
다만 안드로메다 크로스의 체인이나 사지타리어스 크로스의 활과 검의 경우는 크로스의 일부가 변형한것이 아닌 코스모가 일시적으로 무기의 형태를 취한것이니 예외.[11]

넷플릭스판에서는 사익을 취하는 행동만 하지 않으면 되며 역적의 말살또는 아테나에게 반하는 적에 한해서 무기를 사용하는 것이 허락되었다는 설정이다.

3. 수호성좌

자신의 힘으로는 미처 보호하지 못하는 부분을 하늘의 힘으로 방어하기 위해 각각 하늘의 별자리를 수호성좌로 가진다. 이 때문에 일반적으로 성투사를 호칭할 때는 수호성좌의 명칭 + 이름으로 호칭한다.[12][13]

수호성좌는 별자리의 모양이 그대로 자신의 급소인 성명점이 되는등, 세인트의 운명에도 크게 영향을 미친다. 성좌는 태양의 궤도를 긋는 황도 12궁을 중심으로 총 88개의 별자리를 상징하는 만큼, 성투사들도 88명의 전사...가 있어야 하겠지만, 본편은 물론 스핀오프작에서도 오랜 세월동안 크로스가 유실되거나 몇몇은 크로스자체가 주인을 인정하지 못하는[14] 등의 원인으로 88명이 다 갖춰지지는 못했었다.
반면에 가장 큰 적인 하데스의 명왕군은 그 특성상 항상 완편인 상태로 침공해온다.그래봐야 삼거두 이하는 잡몹 취급이더라

에피소드 G의 설정집에 따르면 아테나의 세인트는 88명이 다 있다고 가정했을 때 각각 골드 12명, 실버 24명, 브론즈 52명이 존재하게 된다. 하지만 쿠루마다 마사미 본인의 넥스트 디멘션을 제외한 다른 스핀오프들은 원체 본편과 설정이 잘 안 맞고 또 그러려니 해야 하는 게 세이야 월드인지라, 골드 세인트를 제외하면 몇몇 성투사의 별자리는 성전 때마다 실버가 되었다가 브론즈가 되었다가 하는 것 같다.[15]

작 중에도 88성좌라는 말이 나오는만큼 88별자리가 성투사의 모티브겠지만 작중에 거미자리, 연꽃자리 등 88성좌에 들지 못하는 별자리도 아무렇지 않게(...) 등장한다

3.1. 종류

수호성좌에 따라 황도 12궁의 가호를 받는 황금성투사(Gold Saint), 나머지 76성좌의 가호를 받는 백은성투사(Silver Saint)와 청동성 세인트(Bronze Saint)가 있다.

4. 육성

세인트가 되는 것은 수행에 의해 자신의 육체를 극한까지 단련해 원자를 깨뜨리는 파괴의 힘을 몸에 지니고 있어야 한다. 이것은 코스모를 연소시키는 방법을 깨우치면 자연스레 얻게 되는 힘. 문제는 이걸 익히기 위해서는 정말로 죽기 직전까지 깨지고 구르는 훈련을 해야한다는 묘사가 등장한다.[18]

후보생들은 상급 세인트[19]에게 훈련을 받는다. 스승의 성향에 따라다르지만 대부분은 스파르타식수행지 대부분이 그리스잖아이고, 앞서 언급한대로 죽기 직전까지 훈련시킨다. 원작의 1화와 TVA 무인편 1화, 오메가 1화에서 묘사되는 훈련으로는, 스승이 성의를 입고 패고 굴려가며 수행시킨다. 이게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 간다면, 캡틴 아메리카를 수행시키겠다고 헐크를 변신시키는 것과 같다는 소리다.

후보생의 재능에 따라 다르지만 원작을 기준으로는 4~6년정도 수행시킨 후, 훈련이 끝물이라 판단되면 수호성의 인도를 따라 세인트의 증표인 크로스를 두고 같은 수호성의 후보생들과 대결한 후 승리한 쪽이 크로스를 수여받는다. 수여받지 못하는 쪽은 졸병행. 이렇게 졸병으로 남은 대표적인 인물이 바로 카시오스다.

참고로 이렇게 세인트가 되어 크로스를 받아도 곧장 사용해보진 못한다. 1차적으로 교황의 허락이 있거나, 그걸 입을만한 상황이 되어야만 입을 수 있기 때문. 게다가 크로스를 입고서 그에 맞춰서 또 계속 훈련을 받아야하는 모양. 주인공인 세이야의 경우, 입자마자 크로스의 무게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해 크로스도 입지 않은 오퓨크스 샤이나에게 신나게 얻어터졌었다.(...) 그리고서는 '난 여자를 상대로 주먹을 휘두르지 않아' 드립을 날린다.

5. 여성 세인트

본래 남성만이 세인트가 될 수 있었으나 여성도 '여자임을 버린다'는 의미로 가면을 씀으로서 세인트가 될 수 있다. 이는 최초에 여성 성투사가 결심을 보이기 위해 '여성'임을 버리고 가면을 쓴 데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여성 세인트가 맨 얼굴을 남에게 내보이는 것은 알몸을 보이는 것 이상의 치욕으로 여겨지며, 특히 남성에게 맨 얼굴을 보였을 경우에는 딱 두 가지만으로 대응해야한다고 한다. 죽이거나 사랑하거나. 실버 세인트 샤이나는 이 때문에 세이야를 죽이려 했다가 포기하고 데레로 넘어갔다. 다만, 애초부터 상대 남성에게 사랑하는 감정을 품었거나, 죽이려는 마음이었다면 그냥 가면을 벗고 맨 얼굴을 계속 보여도 문제 없는 모양(...). 또한 가면을 벗었거나, 벗겨졌더라도 맨 얼굴만 안 보이면 되는 모양.

일단 작품내에서는 규율, 규칙이라는 표현을 썼지만 묘사상으로는 규율이라기보다는 풍습의 일종으로 취급되고 있는 모양. 특히 후속작에서는 다양한 모습으로 여성 세인트들이 가면을 벗고 있으며, 일부 작품에서는 이 규율/풍습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 걸로 나오는 경우도 있다. 후속작들이 나올수록 점점 문화되어가고 있다.

5.1. 후속작에서의 가면 착용

이후 시즌2부터 등장한 쥬네의 경우도 브론즈 세인트임은 물론 스승 다이달로스에 대한 연정이 있어서인지 아예 가면을 쓰지 않고 있다

6. 생활

기본적으로 아테나에게 충성을 바치며 세상을 지키는데 일생을 보낸다고는 하지만 아테나의 명령을 듣는것을 제외하곤 생활 자체는 비교적 자유로운 편으로 세인트의 본분에 어긋나는 행동(이 기준이 조금 애매모호하지만)만 아니면 자기 하고싶은 일 하면서 살거나 심지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가족을 이루어 살아도 된다. 다만 대부분의 세인트들은 아테나에게 충성하고 세상을 지키는데 평생을 다 바치거나 온갖 위험한 일을 맡아서 하다 보니 일찍 단명하는 편이라 가족까지 이루는 케이스는 오메가의 시류 일가를 제외하면 꽤 드문 편이라고.

7. 타 세력 전사와의 비교

7.1. 강점

아테나, 해황 포세이돈, 명왕 하데스의 지구의 3주신중 중 상대적인 강점은 단연 전사들의 특출난 강력함이다. 엘리시온 편을 보면 최하급 정규 세인트인 브론즈 세인트 2군만 해도 어지간한 하급 스펙터보단 강한 걸로 묘사된다.

또한 아테나의 오른손에 항시 들고 있는 지팡이는 승리의 여신 니케. 정의를 위해 싸우는 성투사들을 항상 축복하여 승리로 이끈다고 한다. 이 승리의 여신의 지팡이는 교황을 찬탈하여 지상을 지배할 야욕을 가진 제미니 사가도 자신의 세계정복 플랜의 키워드로 탐냈었다. 자신의 힘과 니케의 가호만 있으면 주신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을 보면 정말로 상당히 효과가 있는 축복인 듯.
그 덕분에 성역군의 최정예 열두 황금성투사는 비록 개개인의 편차는 제법 크지만 명왕군의 삼거두, 해황군의 일곱 해장군을 평균적으로 능가하는 편이다. 본편 시작전에 이미 포세이돈이 아테나에 의해 봉인되어 있다는 걸 상기해보면...

황금성투사 중 상대적으로 비 수위급의 둘만으로 정리가 된다는 해황군과의 차이는 말할 것도 없고, 명왕군의 성역 침공 당시 가짜 교황 사건으로 인한 성역의 내분으로 인해 황금성투사 중 태반이 죽어나간 암울한 상황이었지만, 웜 라이미나 빠삐용 뮤 같은 고평가받는 강력한 정규 스펙터들을 포함한 침공군은 변변한 성과도 없이 성투사들에게 죽어나가는 게 일이었다.

실제로 성역 돌파군의 가장 큰 전력은 아이러니하게도 생전에 황금성투사들이었던 아리에스 시온, 제미니 사가, 카프리콘 슈라, 아쿠에리어스 카뮤였고 이들을 앞장세운 뒤에 궁을 어떻게든 돌파하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이들조차 남아 있는 황금성투사 중 최고 전력인 라이브라 도코, 비르고 샤카에게 발목이 잡히고 결국 명왕군이 계획했던 성역 돌파 후 아테나 처단은 사실상 실패.

이후 영원한 일식을 저지하기 위해 명계로 전장이 옮겨졌음에도 불구하고 제미니 카논은 쥬데카 근처까지 와서 라다만티스에게 발목이 잡히기 전까진 사실상 혼자서 명투사들을 만나는 족족 0~1컷만에(...) 날려버리며 쾌진격했고, 비르고 샤카는 아예 아테나를 호위하며 쥬데카까지 와서 하데스의 턱밑에 주먹을 들이댄다. 아이올리아, 무우, 미로의 3인방도 비록 코큐토스에 봉인당했지만 골드 크로스가 공명하여 깨어난 뒤엔 애먼 명투사들을 또 다 때려잡아가며 쥬데카에 도착하게 된다. 결국엔 성역의 방어부터 명계의 심층부 진입까지 타우러스 알데바란 단 한 명의 희생만 치르고 달성한 것.

주인공 청동 5인들도 지지 않고 삼거두의 둘을 없애 버리는 전과를 올린다. 또한 본편에선 주인공 청동성투사 5인들이 최종적으로 황금성투사들을 뛰어넘고 신에 근접하는 전력까지 일시적으로 도달하게 되어 전사들의 파워 면에선 압도적으로 강했다.

또한, 갓 서플리스나 갓 스케일은 없는데 성역군엔 갓 크로스(신성의)라는 개념이 있어 성투사가 극도로 코스모를 개발하고 아테나의 가호가 보태져 이 아이템을 장착하게 되면 하급 신은 그냥 한방에 날려버리고, 주신과도 맞짱을 뜰 수 있게 되어 신화시대부터 큰 전력이 되고 있다. 물론 신성의가 만사형통의 아이템이라는 것은 아니고, 착용하는 성투사가 자격이 있어야 하니 아무나 쓸 순 없고 아무때나 각성하지도 않지만 성투사들의 정의를 위한 싸움을 언제나 승리로 인도하는 니케의 가호와, 신화시대부터 클라이막스에 등장해서 성전을 끝냈다는 신성의라는 아이템 때문에 사실 성역군의 강점은 압도적인 템빨(...) 이라는 팬덤의 농담도 있다.

7.2. 약점

주신의 상대적 약함[22], 그리고 잦은 내분(...), 마지막으로 '살아있는 인간'이 주력 전사들인 것이 약점.

에리시온에 자신의 육체를 보관해두고 수틀리면 육체에 들어가서 자신의 부하 쌍둥이신과 함께 무쌍을 벌일 수 있는 하데스나, 항아리에 봉인됐어도 골드 크로스 5개쯤은 우습게 지상에서 엘리시온으로 순간이동시킬 수 있거나, 신들을 긴장시키는 어마어마한 코스모를 뿜을 수 있는 포세이돈과 달리 성역의 주신인 아테나는 매번 인간의 몸으로 현신하고, 그렇기에 신의를 입는다고 해도 다른 신보다 능력이 떨어진다. 전쟁과 지혜의 여신이라면서 정작 세 주신 중 가장 약한 것이 아이러니.

하지만, 같은 주신이라도 최고주신 제우스와 같이 세계를 나눠먹는 하데스와 포세이돈과 그의 딸인 아테나와 차이는 어쩔수 없는것일도 모른다. 원작 기준으로 현 시대의 아테나, 즉 키도 사오리는 압도적인 코스모로 적의 졸개를 겁주는 것과 성투사들을 격려하는 것 외엔 도통 전력이라고 할 만한 걸 보여 주지 못했다(...). 하지만 매 세대의 아테나가 그런 것은 아닌지, 로스트 캔버스의 사샤처럼 전 시대의 아테나는 포세이돈이나 108마성을 자신의 부적으로 봉인해 둔 등 뭔가 대단한 모습을 보여 준 것도 같지만 하데스와 포세이돈이 보여준, 강력한 성투사들을 손가락 하나 까딱할 힘으로 쓰러뜨려대는 압도적인 힘에 비하면 역시 뭔가 많이 모자라 보이는 건 어쩔 수 없다(...) 그렇기에 신화시대부터 신성의를 입은 성투사들이 대활약한 듯 하다.

8. 암울한 미래

이렇게 열심히 아테나를 위해 봉사하고 목숨까지 걸어 대부분 단명하는 성투사들이지만 결과는 시궁창인 것이 죽으면 아테나의 정원 같은 천국은 없고 그대로 명왕 하데스가 지배하는 지옥인 코큐토스로 떨어진다. 본편에서 해피 발렌타인이 세이야에게 설명하는 것을 보면 신화시대부터 아테나를 위해 명왕 하데스와 싸워온 수억의 성투사들이 모조리 얼음지옥인 코큐토스에 묻혀있다는데 이럴바에는 그냥 하데스 편이 되는 것이 나은 선택인지도 모른다(...) 다만 엘리시온까지 쳐들어가서 하데스의 육체를 부쉈으니 코큐토스의 세인트들도 해방되었을지 모른다.


[1] 세인트 세이야 1회에서 나오는 나레이션 내용.[2] 세인트 세이야 THE LOST CANVAS 명왕신화의 1화 시작 전의 나레이션 내용.[3] 세인트 세이야 Ω의 1기 오프닝에서 후루야 토오루의 나레이션 내용.[4] Saint는 본래 직역하면 성인(聖人) 또는 성자(聖者)라는 의미이지만, 이 작품에서는 아테나를 섬기고 성역을 지키는 성(聖)스러운 임무를 수행하는 자(者)들이자 아테나에 대적하여 성역을 위협하는 세력들과 맞서 싸우는 투사(鬪士)로서의 역할까지 겸하고 있기 때문에, 이 설정을 반영하는 차원에서 새로이 그 의미가 재해석되었다고 볼 수 있다. 즉 성(聖)+투사(鬪士)라고 보면 된다.[5] 다만, 성투사만이 코스모를 다룰 수 있는 게 아니고 세인트 세이야 세계관의 모든 전사들은 TVA 무인편의 스틸 세인트를 제외하고 전부 코스모를 다룰 수 있다. 거기에 선천적으로 코스모를 다룰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일반인(?)들도 등장하기도 한다.[6] 이 점이 확실히 드러나는 부분은 레오 아이올리아의 필살기 라이트닝 플라즈마에서 드러난다. 원작이나 스핀오프 등등을 통해 나오는 이야기가 있는데, 해당 항목을 보면 나오겠지만, 이 기술은 명백하게 광속권이라고 칭해지고 있다. 다시 말해 아이올리아가 직접 광속으로 뛰어다니면서 상대를 주먹으로 타격하는 기술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사실 속도가 빠를 뿐이지, 주먹이 몸에서 떨어져나가서(...) 공격하는 건 아닐테니.[7] 라이브라 황금성의는 아예 무기의 집합소이며, 사지타리우스 황금성의의 활과 화살, 안드로메다 청동성의의 네뷸러 체인, 페르세우스 백은성의의 메두사 방패의 석화 능력, 케르베로스 백은성의의 철퇴 등 특수 능력을 지닌 무기, 혹은 방패가 아예 성의 자체에 부속품으로 들어가있기도 하다. 애초에 아테나부터가 신의를 입고 싸울 때 니케의 지팡이를 들고 싸운다.(...) 다만 드래곤의 방패와 네뷸러 체인 등은 방어구 취급으로 넘어갔다. 그런데 연재 초기부터 히드라 이치는 독이 나오는 클로를 대놓고 사용한다.[8] 사실상 세인트가 무기를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는 이유 중의 하나를 추측해 보자면, 세인트의 진정한 힘은 바로 무기가 아닌 본인 스스로의 단련된 기량과 육체, 그리고 코스모의 힘에 그 근본을 두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실제로 작중에서 세인트 등을 비롯한 전사들은 단련된 신체능력과 코스모를 혼용하여 적들과 치고 받으면서 싸우는 백병전이나 육탄전 등의 장면이 메인이지, 병장기 등을 들고 싸우는 장면은 거의 없다. 상술한 대로 극히 예외적인 상황에서만 무기를 사용하지, 거의 대부분은 본인의 단련된 기량과 코스모를 통하여 싸우는 것이 항상 메인이니 굳이 무기를 주력으로 사용해야 할 필요가 없기도 하고. 더군다나 세인트는 본인의 재능과 신체, 코스모를 단련시키기 위해 항상 스스로를 갈고 닦아서 수련해야 하니, 무기를 자주 활용하게 되면 그에 의지하게 되어 본인의 육체나 코스모에 대한 단련을 게을리할 수도 있으니, 아테나가 그런 점을 우려하여 무기의 사용을 금지시켰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애초부터 무기 없이도 강력한 세인트가 무기를 사용하는 순간 그 위력은 말할 나위 없이 강력하므로, 만일 이를 악용하는 일이 없도록 아테나가 무기의 사용을 금했을 가능성도 있다. 뭐 애초에 세인트들이 코스모와 크로스, 그리고 단련된 육체와 감각만으로도 어지간한 적들은 그냥 털어버리니 굳이 무기를 남용해야 할 필요도 없고...[9] 그 예시로, 골드 세인트의 일원인 카프리콘 슈라의 최강 필살기인 엑스칼리버는 성검이라고 불리지만 그 실체는 본인의 단련된 육체와 코스모로 그 성검의 힘을 구현하여 적을 일격에 가르는 절륜한 위력을 작중에서 선보인다. 로스트 캔버스의 같은 카프리콘의 세인트인 엘시드는 명왕군 소속인 신급의 힘을 가진 꿈의 권속들과 싸웠을 때, 한쪽 팔이 절단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오랫 동안 수련하고 단련해 온 코스모를 그 절단된 팔에서 뿜어내 성검의 형태로 구현하여 꿈의 권속들을 일격에 갈라버렸다.[10] 일단은 원작에서도 썼다.[11] 아무래도 코스모만을 무기로 쓰라고 했지 주먹만으로 싸우라고는 하지 않은것 때문으로 보인다.[12] 예를 들어 천마자리의 세이야라면, 페가수스 세이야라는 이름이 된다.[13] 비단 성투사만이 이런 호칭법을 사용하는 게 아닌, 마리너(해투사)와 명투사(스펙터)등 다른 세력의 전사들도 이런 식의 호칭을 사용한다.[14] 피닉스, 시그너스, 드래곤, 안드로메다 크로스는 신화시대부터 한번도 사용되지 않다가 원작의 본편에서 최초로 사용되었다고 한다.[15] 소설판 '기간토마키아'의 경우, 이에 대해 88개 성좌가 전부 모인 적은 한 번도 없고 또한 성좌가 시대에 따라 바뀌기도 한다는 설정으로 나온다.[16] 브론즈까지가 정규 세인트다.[17] TVA 무인편에서 등장한 세인트들이다. 작중 묘사로는 정규에 가깝지만... 항목참조.[18] 스핀오프작, 특히 넥스트 디멘션과 로스트 캔버스에서 주인공인 페가수스 텐마와, 세인티아 쇼의 주인공인 에쿠레우스 쇼는 아예 기본적으로 코스모를 다룰 수 있는 재능을 타고난 덕에 그냥 패스했지만, 오메가의 주인공인 페가수스 코우가오퓨크스 샤이나에게 신나게 깨지고 구르면서 익힌다.[19] 실버와 골드. 재능이 넘쳐 골드가 될 자질이 있는 훈련생은 처음부터 골드 세인트나, 혹은 교황이 직접 지명하거나 데려다 훈련시키는 경우도 있다. 원작의 시그너스 효가드래곤 시류가 대표적. 스승이 골드 세인트인 아쿠에리어스 카뮤라이브라 도코다.[20] 타츠미와 코우가가 간호하고 있었다. 아마 가면의 의미에 대해 몰랐을 가능성이 크긴 하다.[21] 그 이전부터 자격은 있어서 성의를 하사받았었지만, 입지 않고 그냥 성역에 두었던 모양이다.[22] 하데스와 포세이돈에 비해 약하다는 거다. 성전때마다 인간의 몸으로 환생하기 때문인 것도 있는데, 이 때문에 아테나의 힘을 각성하기 전에 습격당하면 얄짤없다.(...) 실제로 이 덕분에 제미니 사가에게 한번 죽을 뻔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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