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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1-10-12 20:20:05

성원수

성명 성원수(成元修)
이명 성윤경(成允京)
본관 창녕 성씨
생몰 1874년 5월 15일 ~ ?
출생지 충청남도 예산군 신양면 연리
사망지 미상
추서 건국훈장 애족장

1. 개요2. 생애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201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

성원수는 1874년 5월 15일 충청남도 예산군 신양면 연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1919년 4월 4일 오후 8시 신양면 연리에서 주민 수십 명과 함께 뒷산 정산에서 횃불 시위를 전개하며 조선독립만세를 고창했다. 그로부터 한달여 후인 5월 8일, 신양헌병주재소 헌병보조원 박동진(朴東鎭)이 그를 체포하러 집으로 찾아왔다. 이에 그는 체포에 불응하고 집을 뛰쳐나와 집 앞 논으로 달렸다. 박동진이 뒤따라 와서 상의를 잡고 체포를 시도하자, 성원수는 박동진을 넘어뜨려 주먹으로 얼굴을 때리고 무릎으로 흉부와 복부 등을 가격하여 전치 3일의 부상을 입혔다.

이 일로 체포된 그는 1919년 9월 25일 고등법원에서 상해 및 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이후의 행적 및 사망년도, 사망지는 기록이 미비해 알 수 없다.

대한민국 정부는 2010년 성원수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