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9-07 20:43:54

섭정왕

{{{#!wiki style="word-break: keep-all"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in-width: 50%"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0;"
{{{#!folding [ 주요 인물 ]
윈터러
데모닉
블러디드
}}}}}}}}}
[ 모든 인물 ]
||<-2><table width=100%><tablebgcolor=#FFFFFF,#1F2023><table color=#373a3c,#dddddd><rowbgcolor=#b0c4de,#43454d> 트라바체스 공화국 ||
진네만 가 보리스 진네만 · 율켄 진네만 · 블라도 진네만 · 예니치카 진네만 · 예프넨 진네만 · 예니 진네만
기타 칸 통령 · 류스노 덴 · 마리노프 캄브 · 톤다 · 유리히 프레단 · 종그날 · 튤크 · 안드레아 부닌 · 토냐
아노마라드 왕국
아르님 가문 이카본 폰 아르님 · 히스파니에 폰 아르님 · 프란츠 폰 아르님 · 엘자 폰 아르님 · 이브노아 폰 아르님 · 조슈아 폰 아르님 · 엘라노어 테니튼
이카본 군도 스초안 오블리비언 · 켈스니티 발미아드 · 코르네드 · 티카람 가문(아나로즈 티카람, 아우렐리에 티카람)
네냐플 데리케 레오멘티스 · 기 르로이
왕족 및 귀족 체첼 다 아노마라드 · 안리체 다 아노마라드 · 폰티나 공작 · 클로에 다 폰티나 · 강피르 자작 · 루이잔 폰 강피르 · 가니미드 다 벨노어 · 로즈니스 다 벨노어 · 실비엣 드 아르장송
민중의 벗 마르틴 당스부르크 · 브리앙 마텔로 · 세보 남매 · 애나 에이젠엘모 · 이엔나 다 아마란스
기타 란지에 로젠크란츠 · 란즈미 로젠크란츠 · 막시민의 아버지 · 막시민 리프크네 · 루시안 칼츠 · 브리앙 마텔로 · 호웰 제나스 · 막스 카르디 · 애니스탄 뵐프 · 드와릿 · 바나다 · 테오스티드 다 모로 · 프란츠 다 모로 · 청어절임
루그두넨스 연방
두르넨사 이네스 올프랑쥬
하이아칸 잉게스비히 소드-라-샤펠 · 볼프렌 지크룬트 아우스 소드-라-샤펠 · 세자르 몽플레이네 · 클라리체 데 아브릴 · 앨베리크 쥬스피앙 · 티치엘 쥬스피앙 · 뮤치아 베네벤토
달의 섬
섬의 주민 나우플리온 · 에니오스 · 데스포이나 · 리리오페 · 모르페우스 · 스카이볼라 · 에키온 · 오이노피온 · 오이지스 · 이솔레스티 · 일리오스 · 제로 · 질레보 · 테스모폴로스 · 페이스마 · 페트라 · 펠로로스 · 헥토르
유령 엔디미온 · 섭정왕
기타
가나폴리 에브제니스 · 지티시 · 티시아조 · 에피비오노
오를란느 공국 샤를로트 비에트리스 디 오를란느 · 베르나르 조프레 드 오를란느 · 지스카르 드 나탕송 · 로랑 카스티유 · 델핀 드 오를란느 · 줄리앙 드 오를란느
렘므 왕국 악소 렘므 3세 · 지나파 · 헤베티카
산스루리아 왕국 티알리마르 위나-산스루 메르제베드 · 이자크 듀카스텔
기타 겨울 대장장이 · 요르단스 · 새끼 호랑이 · 나야트레이 · 마일스톤 · 샐러리맨 · 아이언페이스
}}} ||

1. 개요2. 작중 행적

1. 개요

룬의 아이들 1부 룬의 아이들 윈터러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보리스가 장서관 화재의 진상을 알고자 유령세계로 넘어갔을 때 만나게 된다.

장서관의 화재 사건 자체는 엔디미온을 비롯한 소년 유령들도 알고 있었지만, 오이지스는 그때 입은 중상으로 이미 죽음의 운명에 들었다고 한다. 오이지스가 깨어나지 않는 이상 진상에 대해 알 수 없었고, 그를 위해 보리스는 소년 유령들에 비해 강한 힘을 지닌 '어른 유령'들을 만나러 가기로 한다. 소년 유령 니키티스의 인도로 만난 '어른 유령'들과의 자리에서 그는 유령들과 몇 가지 문답을 교환하게 되고, 그 자리에서 섭정왕을 만나게 되었다. 그리고 섭정왕이 오이지스를 되살려낼 수 있는 힘이 있지만 '전능한 죽음'의 비위를 거스르게 된다는 이유로 그를 되살리기를 거절하자, 보리스는 그에게 주사위 게임 '추격자'으로 승부할 것을 제안한다. 그러자 섭정왕은 삶과 죽음의 경계는 자신이 정하는 것이 아니지만, '죽음' 그 자신도 주사위 게임을 즐기니, 자신이 주사위 게임에 걸린 내기에 의해 운명을 바꾼다면 납득할 것이라며 그에 동의하여 주사위 게임을 벌인다.

섭정왕은 항상 일정 점수 이상의 차이를 두고 앞서나가고 있었으나, 보리스가 신성 찬트의 힘을 매개로 윈터러의 힘을 끌어다 쓰고 있었고, 결국 주사위가 어느 쪽에도 멈추지 않고 모서리로 서 버리는 일이 발생하여 호각지세가 발생하였다. 윈터러의 힘은 강력한 것이지만 보리스가 그 힘을 완전히 쓸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섭정왕과 호각이 되는 일이 있을 수 있었다. 섭정왕 쪽에서도 보리스가 윈터러의 힘을 끌어다 쓸 수 있는 것을 어느 정도 과소평가했던 듯. 주사위가 어느 쪽으로도 멈추지 않자, 결국 제 3자인 엔디미온에게 주사위를 던지도록 하여[1] 결판짓기로 한 결과 보리스가 이겼다.

섭정왕은 엔디미온의 아버지이며, 작가 블로그 문답에 따르면 대부분 가나폴리의 왕들인 유령들의 리더이다. '섭정왕'인 이유는 유령들의 왕인 존재가 평소 모습을 드러내지 않기에 '폐하'를 대신해 유령들을 통치하는, 말그대로 '섭정'이기 때문. 참고로 엔디미온이 소년왕이라 불리는 것은 유령들의 세계에서 엔디미온의 직책이 없기 때문에 생전의 직책인 소년왕을 그대로 쓰는 것이라고. 가나폴리의 왕들이 대부분인 유령들의 수장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섭정왕은 가나폴리 기준으로도 어마어마한 실력자라 추측할 수 있다.[2][3]



[1] 엔디미온이 마법사라는 점, 자기 힘이 깃든 주사위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이 결정은 엔디미온의 결정을 따르겠다는 말을 돌려서 표현한 것이나 다름없다.[2] 간접적으로 언급되는데, 잠든자나 아픈자를 일으키는 건 쉬운 일이며, 죽은자를 되살리는 것도 가능하기는 하다고 한다. 단 이 경우 '죽음'의 비위를 거슬려 무슨 일어날지 모른다고.[3] 여담으로 여기서 유령들은 생전의 모습을 하고 있어 어른들은 노인들이 대부분인데, 중년의 모습을 하고 있는 섭정왕은 비교적 젊은 나이에 죽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는 엔디미온의 실제 아버지이니만큼, 일찍 죽은 것이 엔디미온의 이른 즉위에 영향을 줬다고 추측할 수 있다. 물론 다른 곳도 아니고 가나폴리인만큼 엔디미온은 혈통 때문에 운 좋게 왕이 된게 아니고 그에 걸맞은 실력을 가지고 있었을게 분명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