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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5-18 13:28:39

서울 삼성 썬더스/2017-18 시즌/6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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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 썬더스 2017-18시즌 라운드별 진행 경과
1라운드 2라운드 3라운드 4라운드 5라운드 6라운드

1. 2월 14일 @ 원주 DB : 패2. 2월 16일 vs 안양 KGC : 패3. 2월 18일 @ 서울 SK : 패4. 휴식기(2월 19일 ~ 2월 26일)5. 3월 1일 vs 인천 전자랜드 : 승6. 3월 3일 vs 울산 현대모비스 : 패7. 3월 7일 @ 부산 kt : 승8. 3월 10일 @ 창원 LG : 승9. 3월 11일 @ 전주 KCC : 승10. 3월 13일 @ 고양 오리온 : 패11. 총평

1. 2월 14일 @ 원주 DB : 패

2월 14일 (수) 원주종합체육관
1Q 2Q 3Q 4Q 합계
원주 DB 14 31 29 23 97
서울 삼성 20 15 30 22 87

최악의 판정으로 결국 대역전승의 꿈이 물거품이 되었다.

2. 2월 16일 vs 안양 KGC : 패

2월 16일 (금) 잠실실내체육관
1Q 2Q 3Q 4Q 합계
서울 삼성 17 14 26 21 78
안양 KGC 22 21 25 19 87

설날에 홈 팬들에게 패배를 안겼다.

3. 2월 18일 @ 서울 SK : 패

2월 18일 (일) 잠실학생체육관
1Q 2Q 3Q 4Q 합계
서울 SK 28 21 24 27 100
서울 삼성 17 26 24 23 90

1쿼터를 제외하면 제법 접전의 경기였으나, SK의 외각슛이 살아나면서 좀처럼 우위를 가져가지 못하고 패하고 말았다. 이 경기를 패하면서 삼성의 플레이오프는 사실상 물 건너 갔다. 트래직 넘버가 1까지 줄어든 상황이라 삼성이 전승하고 전자랜드가 전패하지 않는 이상 더 이상의 경우의 수가 존재하지 않게 되었다.

4. 휴식기(2월 19일 ~ 2월 26일)

2019 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 예선으로 인해 다시 리그 전체가 휴식기에 들어간다. 라틀리프의 귀화가 확정수순에 이르면서 삼성 소속 선수로는 유일하게 차출된다. 상무에서 군복무 중인 김준일은 이종현의 부상으로 인해 예비명단에 있던 최부경이 대체승선하면서 동시에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5. 3월 1일 vs 인천 전자랜드 : 승

3월 1일 (목) 잠실실내체육관
1Q 2Q 3Q 4Q 합계
서울 삼성 14 19 22 16 71
인천 전자랜드 15 17 22 15 69

3연패를 끊어내고 승리를 가져오는데 성공했다. 삼성은 리그 휴식기 포함해서 10일 이상 쉬고 나와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야투 성공률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상대팀 전자랜드 역시 야투 성공률이 안좋았는데, 특히 상대가 자유투를 29번 시도해서 16번 성공시킬 정도로 자유투 성공률이 안좋았던 게 삼성으로서는 천만다행이었다.

6. 3월 3일 vs 울산 현대모비스 : 패

3월 3일 (토) 잠실실내체육관
1Q 2Q 3Q 4Q 합계
서울 삼성 22 26 18 26 93
울산 현대모비스 25 19 27 26 97

* 2017-18 정규시즌 홈 최종전이다. 그리고 kt에게 3승씩 헌납한 두 팀간 맞대결 현대모비스는 센터 이종현이 부상으로 시즌아웃 되면서 높이가 좀 낮아진 상태이지만 그래도 패싱 플레이가 오히려 활발히 살아나면서 상승세중이다.

1쿼터부터 현대모비스의 외곽슛에 끌려가는가 싶더니, 2쿼터에 따라잡더니 역전을 일궈냈다. 이관희가 인생경기급 확약을 펼쳤지만, 감독에게 600승을 선물하고 싶은 현대모비스 선수들을 끝내 막자 못했다. 라틀리프가 생각보다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대신 커밍스가 대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도망가려 할때마다 양동근, 박경상, 전준범에게 3점슛을 허용하면서 발목잡히더니, 마지막엔 파울 작전을 무색하게 만드는 레이션 테리의 놀라운 자유투 성공에 승리를 내주면서 6강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하고 만다.

한편, 이 경기에서 삼성이 패함에 따라 6강 플레이오프 진출팀이 확정되었으며, 같은 날 인천 전자랜드는 KCC에게 패했지만 삼성이 지면서 어부지리로 진출을 확정지었다.

7. 3월 7일 @ 부산 kt : 승

3월 7일 (수) 부산사직체육관
1Q 2Q 3Q 4Q 합계
부산 kt 23 21 21 25 90
서울 삼성 19 20 27 26 92

4쿼터까지 역전과 재역전을 반복한 끝에 라틀리프의 위닝샷과 박철호의 실책으로 승리했다.

8. 3월 10일 @ 창원 LG : 승

3월 10일 (토) 창원실내체육관
1Q 2Q 3Q 4Q 합계
창원 LG 16 18 21 17 72
서울 삼성 18 29 24 15 86

9. 3월 11일 @ 전주 KCC : 승

3월 11일 (일) 전주실내체육관
1Q 2Q 3Q 4Q 합계
전주 KCC 20 21 19 23 83
서울 삼성 23 19 19 27 88

커밍스와 라틀리프의 활약을 앞세워서 승리를 가져갔다. 상대팀에 에밋이 빠져있었으나 삼성도 창원에서 전날 경기를 펼쳤기 때문에 백투백 경기였고, 더군다나 신장에서도 KCC가 우세했기 때문에 시종일관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어느 팀도 두자릿수 리드를 가져가지 못하고 시소게임을 펼쳤다. 이후 승부는 자유투에서 갈렸다. 삼성은 경기 막판 커밍스의 자유투 4번과 더불어 문태영의 앤드원으로 인한 추가 자유투 1번까지 총 5번을 다 성공시켰다. KCC도 이전까지 잘 넣었으나 막판 전태풍이 얻어낸 팀파울 상황에서의 자유투 투샷중 1구만 들어가면서 승부를 내주고 말았다.

삼성의 승리로 같은 시각 DBSK에게 패배했으나 결국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고, KCC는 SK와 공동 2위가 되면서 최종전에서의 맞대결에서 승리를 꼭 해야 하는 부담감이 생기고 말았다.

10. 3월 13일 @ 고양 오리온 : 패

3월 13일 (화) 고양실내체육관
1Q 2Q 3Q 4Q 합계
고양 오리온스 27 22 20 25 94
서울 삼성 23 23 23 23 92

마지막 경기를 패하면서 첫 4연승 도전을 실패하고 정규시즌이 종료되었다.

11. 총평

5라운드때 호성적을 기록하면서 마지막 희망의 불씨를 살렸으나 이후 6라운드에서 초반 연패를 당하면서 불씨가 꺼지고 말았다. 그나마 탈락 확정 이후 무기력하게 연패하지 않은 점은 위안거리이다.


[1] SK 창단 당시 파란색, 삼성 창단 당시 빨간색.[2] 현대모비스는 2월 17일 승리하면서 kt전 동률로 맞대결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