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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09 20:52:33

서울 다이너스티/2020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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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2021 202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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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다이너스티 2020 시즌 팀 성적
경기 수[1] 승리[2] 패배 세트 득실
21 12 12 -7
1. 시즌 준비
1.1. 선수 이적1.2. 코칭스태프
2. 시즌 준비 영상3. 시즌 스타팅 로스터4. 정규 시즌 성적
4.1. 정규 시즌 성적 요약4.2. 정규 시즌 상세 평가
4.2.1. 1~14주차4.2.2. 15~20주차4.2.3. 21~27주차
5. 포스트 시즌 성적
5.1. 플레이 인 토너먼트5.2. 플레이 오프5.3. 그랜드 파이널5.4. 결승전
6. 총평7. 관련 문서

1. 시즌 준비

코치진과 선수진이 대거 개편되었다. 우선 코치진부터 살펴보면 KDG 감독이 필라델피아 퓨전으로 이적하고 촹군이 감독을 맡게 되었다. 또한 위자드형 前 워싱턴 저스티스 감독을 영입하여 전략 헤드코치로 선임하고 전략분석가 2명을 추가로 영입하면서 코치진을 보강하였다. 전략을 중시하는 위자드형 코치이기에 이 부분에서 크게 활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선수진에서는 준바, 플레타, 류제홍, 하일리, 그리고 젝세가 팀을 떠났다. 그러나 런던에서 제스쳐, 프로핏, 비도신을 영입하고, 아카데미 팀 Gen.G 에서 크리에이티브를 콜업하여 선수진을 보강하여 탱커에 마블, 미쉘, 제스쳐, 딜러에 프로핏, 피츠, 일리싯, 힐러에 비도신 토비, 크리에이티브로 최종 9인 로스터를 꾸리게 되었다. 작년과는 다르게 더 적은 인원의 로스터로 시즌을 시작한 만큼, 영웅 로테이션과 홈스탠드 시스템에 어떻게 대응할 지가 관건이다.[3]

1.1. 선수 이적

서울 다이너스티 2020 시즌 全 선수 변동
2019.10.23 파일:overwatch_role_icon_offense.png DPS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Profit 박준영 영입
2019.10.23 파일:overwatch_role_icon_tank.png TNK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Gesture 홍재희 영입
2019.10.30 파일:overwatch_role_icon_support.png SUP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Creative 김영완 콜업[4]
2019.11.01 파일:overwatch_role_icon_support.png SUP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Jecse 이승수 이적
2019.11.13 파일:overwatch_role_icon_offense.png DPS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Fleta 김병선 이적
2019.11.23 파일:overwatch_role_icon_support.png SUP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Highly 이성혁 이적
2019.11.28 파일:overwatch_role_icon_support.png SUP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ryujehong 류제홍 이적[5]
2019.12.21 파일:overwatch_role_icon_tank.png TNK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ZUNBA 김준혁 계약해지
2020.01.13 파일:overwatch_role_icon_support.png SUP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Bdosin 최승태 영입

런던 스핏파이어 출신의 제스쳐와 프로핏을 영입하며 리빌딩의 시작을 알리고, 크리에이티브를 콜업하며 더블 로스터 준비를 하는 듯 했으나, 이후 한동안 추가 영입 소식이 들리지 않았고, 11월부터 12월까지 원년 멤버였던 토비, 준바, 류제홍의 FA 소식과 플레타의 상하이 이적, 젝세와 하일리의 계약 종료 등 기존 멤버들과의 작별 소식만이 들려왔다.

이후 FA 선언을 했던 토비가 다시 재계약을 했지만, 마블, 제스쳐, 미쉘로 다져진 탱커진과 새로운 섭딜인 프로핏과 좋은 모습을 보여준 피츠가 있는 딜러진과는 달리 토비와 새로 리그에 들어온 크리에이티브의 기량 및 경험 부족의 우려로 인해 힐러진의 보강이 필요하다는 평을 받았다.

2019 시즌 4스테이지나 플레이오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토비는 그렇다 치고 경험이 부족한 신인인 크리에이티브를 대체해 줄 서브힐러 선수가 필요했는데, 이후 일리싯의 가까운 플레이어 캐리 비도신이 서브힐러로 영입되며 부족해보였던 힐러진도 어느정도 채워넣었다고 볼 수 있다.

1.2. 코칭스태프

서울 다이너스티 2020 시즌 코칭스태프 명단
단장 Hocury 이호철
前 서울 다이너스티 코치
감독 Changgoon 박창근
前 서울 다이너스티 코치
코치 MMA 문성원 WizardHyeong[6] 김형석
Gen.G 코치 워싱턴 저스티스 감독

2. 시즌 준비 영상

오버워치 2020 프리시즌, 서울 다이너스티의 준비
서울 다이너스티 2020 로스터

3. 시즌 스타팅 로스터

파일:서울 다이너스티.png
<colbgcolor=#000><colcolor=#aa8a0d> 서울 다이너스티
Seoul Dynasty
단장 이호철
감독 박창근(Changgoon)
코치 문성원(MMA), 김형석(WizardHyeong)[7]
분석 이봉구(Bongwoori), 권도윤(Dorong)
로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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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D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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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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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 D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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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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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LICI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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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T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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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s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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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v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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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 T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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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e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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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S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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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b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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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 S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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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dos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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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iv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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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정규 시즌 성적

4.1. 정규 시즌 성적 요약

서울 다이너스티 정규 시즌 성적
주차 승-패 순위[8] 세트 득실
1~14주차 4-3 6 +1
15~21주차 1-4 10 -6
22~29주차 4-5 11 -2
스테이지 제도는 없어졌지만 원활한 분류를 위해 7주씩 정규 시즌을 3등분[9]한다.

4.2. 정규 시즌 상세 평가

4.2.1. 1~14주차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서울 다이너스티/2020 시즌/1~14주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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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난 메타에 따르면 탱커는 메인탱커가 라인을 맡고 서브탱커가 디바, 자리야, 오리사 등을 맡는다.[10] 딜러는 대체로 맥크리, 트레이서, 위도우, 리퍼 등을 메인딜러가, 메이를 서브딜러가 맡는다. 힐러는 아나, 모이라, 바티스트를 서브힐러가, 루시우, 바티스트, 브리기테를 메인힐러가 사용하는 추세이다. 이 메타에서 서울의 로스터는 나쁘지 않다. 마블은 33메타 때 라인을 꽤나 잘다뤘고, 미쉘은 공식 경기에서 디바, 자리야, 오리사 모두로 좋은 경기력을 보였기 때문이다.[11] 딜러진은 피츠의 히트스캔이 좀 불안하긴 하나 [12] 최근 경쟁전에서의 모습은 굉장히 좋았고, 일리싯의 메이도 대회에서 눈보라를 꽤 자주 먹히는 것만 제외하면 빙벽 활용 등이 준수했다. 프로핏의 경우 메이를 제외하면 투사체와 히트스캔을 넘나드는 넓은 영웅폭을 가지고 있어 같이 나오는 딜러에 맞춰 영웅을 선택할 수 있을 것이다. 힐러도 비도신과 크리에이티브의 바티스트, 토비의 브리기테를 제외하면 모두 좋은 기량을 보였기에 서울에게 유리한 메타인 것은 틀림없다.

다만 시즌 중 중국에서 발병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문제로 서울은 단 한 경기도 치르지 못한 채 9주차까지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서울에게는 7주차까지 예정된 경기가 모두 취소되면서 9주차부터 본격적인 시즌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 시기에는 영웅 제한 룰이 한창 활성화된 시기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할 것이다. 이후 리그 측에서 4월까지의 홈스탠드를 모두 취소하고 경기를 온라인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고, 서울은 7주차부터 시즌을 시작하게 되었다.

8주차에서 발리언트를 상대로 첫 경기를 치렀다. 피츠 - 프로핏의 딜 듀오는 둘의 킬 수를 합한게 상대 발리언트의 모든 선수들 킬을 합한것보다 1킬 높은 모습을 보이며 딜러 캐리가 어떤것인지 완벽하게 보여줬다. 해설진들 또한 탱커나 힐러가 슈퍼플레이를 하기 전에 딜러진에서 압도하여 정리해버린다고 평가할 정도.
결국 3:0 완승을 거둔다

이후 전날 쇼크를 3:1로 잡아낸 글래디를 상대로 2번째 경기를 치른다. 글래디를 상대로 마블 - 제스쳐 탱듀오의 2방벽은 제대로 빛을 발휘했는데, 특히 마블이 시그마로 한타때 불리할수도 있는 팀을 여러번 이끌며 캐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POTM으로 선정된 피츠 또한 단순히 에임뿐만 아니라, 플랭킹같은 변수 플레이도 뛰어나게 해냈다.
결국 3:0으로 완승을 거두면서 약 2년만에 다시 리그 1위에 올라섰다.

13주차 광저우와 항저우와의 2연전에서 보는 사람의 눈이 썩어들어가는 한심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두 경기 모두 3:0 완패를 당했다. 시즌 초반에 보여주었던 좋은 모습은 사라지고 포지션 가릴 것 없이 최악의 폼을 보여주면서 무득세트 3연패라는 처참한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4.2.2. 15~20주차

하지만 이어지는 14주차 상하이와의 2차전에서 3대2로 승리를 거둬 시즌의 끝은 아직 모르게 되었다.어째 이 팀은 매 시즌마다 이러더라 프로핏이 영웅 폭이 좁은 선수는 아니지만 선호도에 따라 기량이 천차만별이고[13], 제스쳐와 비도신의 그 날 컨디션, 서울 팀 전체의 메타 적응력에 따라 경기력이 좌지우지 되는 것이 최근 7경기를 통해 확인 되었기 때문.

이후 밴쿠버 타이탄즈의 초기 멤버가 전원 계약 해지되자 슬라임을 영입했다. 슬라임의 영입으로 서울 특유의 '느린 템포 중심으로 안전하게 가면서 받아치는 스타일'에서 벗어나 좀 더 공격적인 운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14]

15주차 청두와의 경기에서 3:0으로 또 한번의 참패를 당했다. 지난 주 3:2로 상하이를 이긴 후 '서울은 기복이 크지만 강팀이다!'라는 기대감을 팬들에게 줬지만 최하위 팀인 청두와의 경기에서 보여준 영웅폭이 좁은 딜러진, 실수를 연발하는 힐러진, 백업이 늦는 탱커진의 문제가 도드라지며 대패했다.[15]

그러나 19주차 뉴욕과의 경기에서 토너먼트에서의 각성한 듯한 모습은 다 어디로 갔는지 최악의 기량을 또 보여주며 또다시 퍼펙트 게임을 당했다. 상대가 리퍼와 로드호그까지 들었는데도 고집하던 윈스턴-자리야[16] 조합부터 던지는 수준으로 최악이었던 프로핏의 기량까지 맞물리며 다시 조롱받고 있다. 투방벽 조합이라는 본인들의 강점을 꺼내들어 수비를 성공시키다가도 다시 윈스턴 자리야 조합을 기용하는 이해할 수 없는 전략에 일각에서는 그동안 서울에 왔던 선수들이 하나같이 폼이 떨어지는 현상인 이른바 '설적화[17]'의 원인으로 코감진을 지목하는 중이다. [18]

19주차 경기까지 진행된 지금, 서울은 역대급 롤러코스터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북미 지역의 롤러코스터라고 평가받는 글래디보다도 더 기복이 심하다고 평가받는다. 프로핏의 한정된 영웅폭, 토비를 제외한 선수진들의 기복 [19], 로스터 활용 [20]. 이 주로 지적받고 있으며 가장 큰 문제는 조합고집. 정규시즌과 5월 토너먼트에서 보여준 돌진조합을 보면 서울이 돌진조합을 못하는 팀은 아니지만 서울의 최대 강점이 아닐 뿐더러 상당히 기복있는 경기력을 보여주는 조합이다. 그에 반해 투방벽 조합 하나만큼은 비록 '투방벽 원툴'이라고 조롱받지만 그 조합으로 상하이도 이길 만큼 탑티어로 평가받는데, 서울이 3:0으로 패배하는 경기들의 양상은 주로 투방벽 조합이 아닌 조합으로 조합 변경없이 경기를 쭉 진행해서 굉장히 무기력하게 패배하는 양상이 많았다. 정규시즌 에코 메타에는 프로핏의 에코 픽이 그랬고, 19주차 경기에서는 윈스턴 자리야 조합 고집이 그랬다. 지난 시즌 서울은 그래도 승리와 패배를 반복하는 모습이었는데, 5월 토너먼트를 제외하면 정규시즌에서는 상하이전 3:2 승리를 제외하면 쭉 3:0 패배를 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5월 토너먼트 때의 모습에 서울 팬들은 역시 '플옵의 런던 DNA'라고 기대를 모았는데, 이런 식으로 무기력한 패배와 롤러코스터 기복이 이어진다면 플레이오프 진출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다. 이미 9경기를 치른 지금, 서울의 정규시즌 일정이 대략 절반 정도 지나간 시점에서 이러한 문제점이 고쳐지지 않는다면, 오히려 작년보다 낮은 성적이 나올 가능성도 결코 적지 않다.

4.2.3. 21~27주차

5월 토너먼트가 끝난지 1달이 넘어가는데도 그때와 같은 오시 2방벽 메타만 고집했다가 이제는 그것도 통하지 않고 있다. 현재 아시아 디비전 최약체로 꼽히는 딜러 듀오[21], 게다가 메인 탱커인 마블의 시그마 폼이 눈에 띄게 악화되고 있다.[22]

2020 7월 썸머 쇼다운에서는 상하이에게 3대 0 참패를 당하며 준결승전에서 탈락했다.

정규시즌이 거의 끝나가는 와중 서울의 경기력에 대한 평가는 굉장히 좋지 않은 편이다. 마치 출범 시즌의 서울을 연상케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는데, 리그 개막 후 하위권~중위권 팀 상대로 연승을 달리며 '최강팀'평가를 받다가 최강팀(출범시즌 뉴욕,런던/20시즌 상하이)에게 무참히 깨지고 강팀판독기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주다가, 시즌이 지날 수록 강팀판독기조차 못되고 하위권팀 수준으로 추락하는 모습이 출범시즌과 거의 비슷한 상황이다.

서울의 가장 큰 문제점은 선수진들의 큰 기복과 이상한 로스터 활용인데, 첫번째로 기복에 대해서는 매 경기 거의 기복이 없고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토비 선수를 제외하면, 5명의 선수가 모두 기복이 심한 편이다. 서로간의 기복에 시너지 효과까지 나서, 다 같이 잘되는 날(5월 토너먼트 결승 1~3세트)은 최강팀과도 견줄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다 같이 안되는 날(정규시즌 후반, 중반)은 영락없는 최하위권 팀의 모습을 보여준다. 문제는 시즌 후반부로 갈수록 다같이 못하는 날이 압도적으로 많아지고 있다. 탱커진은 조합에 따라 기복이 있고, 딜러진은 컨디션에 따라 기복이 굉장히 심하다. 다같이 롤러코스터를 타는데, 최근에는 롤러코스터의 저점만 계속 찍고 있다는 것이 문제점.

두 번째로 이상한 로스터 활용은, 시즌 초반부터 메인탱커 포지션인 마블을 서브탱커 포지션으로 기용한 것. 물론 시즌 초~중반 기준으로는 마블의 시그마 실력이 선수들 사이에서도 좋은 편이었기 때문에 기용 가치가 있었지만, 마블 선수를 투방벽 조합에서만 기용하는 것이 아니었고, 윈-자,윈-디,라-자 조합에도 서브탱커로서 기용했다. 그렇다고 메인탱커 포지션에서 완전히 전향한 것도 아니라, 무려 라인하르트, 윈스턴,레킹볼, 디바, 자리야, 시그마를 모두 다뤄야 하는 처지에 놓이게 되었다. 그 결과 마블의 폼은 계속 떨어지고 있다. 딱 작년 시즌까지 모든 딜러영웅과 심지어 서브탱커 영웅까지 맡았다가, 결국 폼이 망가저버린 팀의 누군가가 생각나는 부분이다. 또 다른 문제는 출범 시즌과 마찬가지로 B군을 벗어나지 못하는 선수들의 존재이다. 일리싯은 2019 시즌 도중이 영입돼서 초반에는 좋은 모습을 보이다가 점점 갈수록 폼이 저하되는 모습을 보였다. 2019 시즌 막바지에는 피츠/플레타 듀오에 밀려 거의 출전을 못하고 많은 팬들이 방출 1순위의 대상으로 점찍고 있었으나, 무려 그 플레타를 제치고 서울에 잔류하면서 나아진 모습을 보여줄 것이란 기대감을 심었다. 하지만 프로핏이란 수준급 딜러의 상대적 영입을 감안하더라도 2020 시즌 내내 일리싯의 존재감은 거의 제로였으며, 분명 투사체 딜러로서 겐지, 파라, 에코등의 영웅들을 다루기 위해 데려왔지만 2020 시즌 각 메타의 주력 딜러였던 에코와 겐지 모두 프로핏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은 그의 필요성을 더더욱 느끼지 못하는 상황이다.아카데미 팀인 Gen.G에서 콜업된 크리에이티브 역시 시즌 내내 비도신에 밀려 출전을 못하고 있으며, 아주 가끔 출전한 경기에서 보인 모습을 보면 비도신에 비해 특출나거나 눈에 띄는 순간이 거의 없을 정도로 사실상 비도신의 완벽한 하위호환 취급을 받는다. 이렇듯 같은 포지션의 다른 선수에 비해 특출난 장점이 없는 선수들이 계속 잔류하는 모습은 출범 시즌의 서울과 놀라울 정도로 비슷하다.

딜러진의 기용과 슬라임의 영입도 의문사항이다. 굳이 따지자면 딜러진 로스터 활용이 훨씬 심각한 문제다.[23] 딜러진은 피츠가 메인딜러 포지션으로 굳어졌고, 프로핏과 일리싯이 서브딜러로 기용되는데, 메인딜러의 경우 피츠의 기복이 심한 편이기에 백업 내지는 안정적인 메인딜러가 하나 더 필요했지만 프리시즌에 영입해오지 않았고 서브딜러의 경우 프로핏은 겐트 중심, 일리싯은 파라/에코 중심 분담이 되어야 하는데 전혀 분담이 되지 않고 프로핏이 다 떠맡는 모습이다. 그런데 프로핏은 에코와 메이의 기복이 심한 편이고, 일리싯은 쭉 벤치 신세에 있다가 가끔 출전할때도 왜 자신이 벤치인지 설명해주는 굉장히 좋지 않은 기량만 보여주는 중이다. 왜 프리시즌 때 플레타를 잡지 않고 일리싯은 잡았는지 정말 의문인 상황. 차라리 프리시즌 때 영웅폭이 좁고 깊은 프로핏의 백업으로 영웅폭이 넓지만 안정적인 딜러진을 영입했어야 했다. 그 결과 딜러진은 거의 Fits-Profit 고정이 되어버렸고 메타와 컨디션에 따라 기량이 널뛰기를 하는 딜러진이 되어버렸다.[24]

이후 카운트다운컵을 앞두고 젠지에서 ToYou를 투웨이로 영입했다. 항저우전에서 과감하게 데뷔전을 치렀는데 막상 경기는 졌지만 준수한 기량으로 보여주었고, 이후 새로운 로테이션이 적용된 뒤 런던전과 뉴욕전에서 디바를 플레이할때 넓은 활동범위로 앞뒷라인을 오가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항저우전에서 전략이 파악되며 처참하게 패배하였다. 피츠 선수의 너무나도 아쉬운 솜브라 실력, 궁판단 서울 다이너스티의 고질적인 문제인 능동적이지 못한 플레이,플랜 B가 없고 코감 문제가 심각하다는 2019년도부터 갖고 있던 온갖 문제점을 다 드러내며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준 경기라고 볼수 있다. 다행히 런던전에는 3:2로 이겼지만 답답하였다는 것이 일반적인 반응이며 아직 너무나도 많이 부족하고 보완해야 될 것이 많다.

5. 포스트 시즌 성적

5.1. 플레이 인 토너먼트

그러나 9월 5일 플레이인에서 항저우와의 경기를 3대 0으로 이겼다. 한마디로 '서서서' 한 것. POTM은 경기 내내 좋은 모습을 보여준 제스쳐 선수의 것이 되었다. 전체적인 팀합이 올라온 것은 물론이고 세트마다 개개인 선수의 캐리력이 돋보였다.1세트 프로핏 파라가 미쳐날뛰며 항저우를 도륙냈고 2세트는 피츠의 위도우가 중요한 킬을 내줬고 3세트 제스처가 상대 솜브라,루시우를 계속 끌어대며 항저우에게 3:0 패배를 선사했다.

신선한 점은 주류 메타가 호자 내지는 윈디임에도 불구하고 제스처-마블 탱듀오가 나왔다는 점인데 둘 다 준수한 기량을 보여줬다. -서브딜러가 애쉬 잘하고,메인딜러가 둠피 잘하고, 메인탱커가 서브탱커 잘하는 기묘한 팀-

5.2. 플레이 오프

그리고 9월 6일 광저우와의 경기에서도 3대 0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프로핏의 파라, 피츠의 위도우 혹은 솜브라, 제스처의 로드호그, 마블의 서브탱커, 토비의 메르시, 크리에이티브의 아나를 기용한 조합이 서울의 2연속 '서서서'를 만들어 낸 것이다.

지난 경기와 같이 프로핏은 투사체와 히트스캔을 넘나드는 넓은 영웅폭으로 엄청난 피지컬을 보여줬고, 피츠는 솜브라 폼이 돌아왔으며, 전체적으로는 해피 잡기 전략이 성공적으로 먹혔다. 그리고 무엇보다 제스처의 로드호그가 위도우 궁을 패시브로 켜둔 듯이 솜브라를 갈고리로 끌어 잡아내는 모습은 당시 시청자들에게 굉장히 인상적으로 남지 않았을까 싶다. 또한, 주전 자리를 먹지 못하며 항상 트레이드 조롱의 대상이 되었던 크리에이티브 선수는 엄청난 기량을 보여주며 POTM에 선정되었다. 즉, 서울 다이너스티가 본인을 영입한 이유를 스스로 증명해낸 것이다. 이로써 서울 다이너스티는 해당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고, 승자조로 진출하여 9월 12일 상하이와 맞붙게 된다.

9월 12일, 용호상박전에서 서울이 상하이의 역병 조합을 완벽히 카운터쳐 2점을 상하이보다 먼저 따내 가능성이 있었지만 5세트에 피츠의 emp 실수와 함께 상하이가 급조한 호그 조합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아쉽게 게임을 내주고 말았다. 그러나 아시아 디비전 압도적 1위인 상하이와도 비등비등한 실력이란 걸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던 경기.

파일:EhyYyHPU8AA59WZ.jpg

9월 13일 진행된 아시아 패자결승 뉴욕전에서는 무난하게 3:0 셧아웃 시켰다. 마블이 자리야로 공기 자탄을 쓰는 등 실수가 잦았지만 뉴욕이 마노의 이니시에 대한 호응이 없었던 반면 서울은 프로핏 핏츠 양 딜러가 준수하게 활약해주고 제스쳐가 끊임없이 갈고리로 적을 끊어내며 뉴욕을 완전히 압도했다. 이 승부로 서울 다이너스티는 창단 이래 최초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하며 모든 서울 팬의 염원을 이루게 되었다. 첫 경기는 10월 8일 북미 1위 샌프란시스코 쇼크와의 경기이다.

5.3. 그랜드 파이널

10월 8일 샌프란시스코 쇼크와의 첫 경기. 처음 두 세트를 내줄 때만 해도 북미 해설진들의 예측처럼 압도적인 패배가 예상되었으나, 갑자기 피츠가 위도우를 들고 각성하며 그 안스에게 약간이나마 우위를 점하고, 역으로 2점을 따내 역스윕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그런데 마지막 부산에서의 경기에서 2연 C9를 당하면서(...) 패배하고 말았다. 'GC부산' 선수들이 '부산'에서 'C9' 당했다면서 커뮤니티에서 까였지만 경기 자체의 수준은 꽤나 높았다.

하지만 패자전으로 내려간 다음 퓨전과의 경기에서 3대 0으로 셧아웃 시키고 기분 좋게 승리하였다.

그리고 2시간 뒤 진행된 상하이와의 패자조 경기에서 디엠-립과 상하이의 전체적인 체급에 밀려 2:1로 수세에 몰렸다. 당장 3세트 볼스카야를 내줬을 때만 해도 지난 모든 용호상박 매치가 떠오를 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았고, 많은 팬들이 이 시점에서 3위도 잘한 거라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4세트 도라도 전장에서 제스쳐와 마블의 탱커 캐리력이 빛을 발하고 립이 시도한 극 하이리스크 플랭킹을 받아치는 건 물론, 크리에이티브가 궁을 쓴 시그마를 수면으로 재워버리며 완막에 성공한다. 그리고 공격에서 프로핏이 또 다시 플랭킹을 시도하는 립의 한조를 메르시와 세트로 잘라버리며 2:2 동점을 내는데 성공한다.

뒤이어 5세트 점령 전장에서 솜브라의 EMP를 메인으로 들고 나온 상하이의 조합을 마블이 버티고 핏츠가 더블킬을 내며 뚫어 버린다. 초반 EMP 전략에 실패한 상하이는 디엠이 애쉬, 립이 솜브라를 든 상황에서 애쉬의 궁게이지를 버리고 디엠 위도우, 립 애쉬로 바꿀 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기에 픽이 꼬여버린다. 파라의 포화를 막기 위해 보이드가 디바를 들어보지만, 나노 애쉬에 어그로가 끌린 사이 프로핏의 파라가 포화 3킬,그리고 EMP를 견디고 나노 호그 제스쳐의 4연킬 등의 명장면을 뿜어내며 1라운드를 선취한다.

EMP 조합은 안되겠다고 판단한 상하이는 다시 위도우-애쉬 조합을 꺼내들었지만 제스쳐가 귀신같이 애쉬를 그랩으로 자르며 거점을 먼저 가져온다. 그리고 아나를 들었던 이자야키가 다시 젠야타로 바꾸는 동안 마블의 시그마가 절반, 크리에이티브의 나노 강화제는 거의 90%에 도달했고 젠야타의 초월 턴이 오기 전에 서울은 용의 일격 나노 강화제 중력붕괴의 사이클을 돌려가며 거점 퍼센트를 85% 이상 채우고 마지막에 다시 돌아온 나노 강화제로 호그가 4연킬을 내며 3:2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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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기의 승리로 서울은 2020년 최후의 용호상박 매치의 승자가 됨은 물론 출범 시즌 이래로 온갖 역경을 거쳐 기어이 그랜드 파이널 결승까지 진출했다. 출범 시즌 이후로 서울의 모든 고난을 함께 해온 토비는 물론이고 2019 시즌부터 함께 해온 피츠-마블. 그리고 20시즌에 새로 들어온 프로핏-제스쳐 듀오와 신입생 크리에이티브, 무엇보다 모든 서울 팬들이 눈물을 흘렸다.

5.4. 결승전

대망의 첫 그랜드 파이널 결승. 점령 전장 1라운드에서는 나름 비등비등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쇼크에게 체급에서 밀려 결승에서 2세트를 먼저 내준다. 그러나 하나무라에서 극적인 2:1 뒤집기에 성공하고[25] 연이어 지브롤터에서 해설진들이 표현하길 야생마 같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쇼크와 2:2 동률을 맞춘다. 그러나 5세트 쟁탈전 무패의 쇼크에게 막히고 본인들이 고른 할리우드 맵에서 핏츠의 플랭킹으로 2점 수비에 성공했음에도 본인들의 공격이 2경유지에 도달하지 못하며 우승을 내주고 말았다.

여담으로 해당 경기 중계진이 정소림 캐스터, 용봉탕 해설, 김정민 해설로 정해지는 바람에 집에서 관전을 하게 된 장지수 해설이 서울이 2:0에 몰리자 "4:0각"이라는 흑마술을 시전했고 귀신같이 서울이 2:2까지 따라붙는다. 그리고 쟁탈전에서 서울이 또 다시 패배하자 다시 한 번 (바삭) "4:2각"이라고 흑마술을 써줬지만(...)

6. 총평

"이거 서울 다이너스티가 사냥을 시작하나요?"
9월 5일 플레이 인 항저우 스파크 전에서 김정민 해설
"서울 다이너스티가 최초로 그랜드 파이널에 갑니다! 창단 이래 처음으로 그 땅을 밟는 서울 다이너스티네요!"
9월 13일 플레이오프 뉴욕 엑셀시어 전에서 정인호 해설.
"서울이 결승전으로 이렇게 갑니다! 3년의 한을 풀어버린 서울 다이너스티가 됐네요!"
10월 9일 그랜드 파이널 상하이 드래곤즈 전에서 정인호 해설.
정규 시즌 11위였던 팀이 플레이오프 패자조와 그랜드 파이널 패자조를 뚫고 결승 진출. 이 문장으로 요약 가능한 2020년의 서울은 정규 시즌과 플레이 오프에서 완전히 다른 팀이 되어 꿈에 그리던 결승 무대를 밟아보았다.

서울은 20시즌 우승을 노리고 도약하던 정규 시즌의 강팀들을 모두 플레이 오프에서 차례로 꺾었으며, 그 중에는 천적이라고 불리던 항저우 스파크와 5월 토너먼트에서 충격적인 승승승패패패패 준우승을 안긴 상하이 드래곤즈도 있었다. 3:0으로 이긴 광저우 차지는 정규 시즌 막바지에 압도적인 승률을 보여주며 우승 후보로 떠오르기도 했던 팀이고, 뉴욕 엑셀시어는 좀 흔들리기는 했어도 출범 시즌 이래 꾸준한 강팀에 필라델피아 퓨전은 출범 시즌 준우승, 북미 디비전의 돌풍의 핵으로 불리던 워싱턴 저스티스를 누르고 올라온 팀이다. 어느 팀 하나 쉬운 상대가 없었고 상하이와 쇼크에게는 패배하여 패자전으로 떨어진 적도 두 번이나 있었다. 플레이 오프 패자전, 그랜드 파이널 패자전을 모두 겪는 죽음의 일정을 뚫고 결승전에 오른 것만 해도 서울은 모두가 인정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물론 정규 시즌 11위 팀이 플레이 오프에 진출한 것 자체가 문제라는 시각도 있다. 그러나 이번 시즌은 코로나19로 정상적인 진행은 커녕 대회도 한국과 북미로 나눠서 진행할 정도로 각 팀 간의 순위를 매기기 어려웠다. 때문에 리그의 공정성을 위해서는 플레이오프의 하한선을 크게 낮추어 많은 팀들이 서로 경쟁하도록 해 아시아 디비전과 북미 디비전을 대표할 만한 팀들을 가려내는 수밖에 없었다. 또한 북미 디비전에서 언더독의 반란을 이끈 워싱턴 저스티스를 잡고 온 필라델피아 퓨전을 서울은 어렵지 않게 3:0으로 셧아웃시키며 아시아 디비전과 북미 디비전의 차이란 없다는 걸 증명해내기도 했다.

선수 하나하나를 뜯어봐도 플레이오프의 서울은 프로핏의 약간의 기복성만 제외하면 모든 선수들이 정규 시즌을 아득하게 뛰어넘는 활약을 해주었으며 조합의 숙련도도 극한으로 단련되어있다는 걸 보여주었다. 우선 런던 스핏파이어에서 이적해온 초대 우승자 프로핏과 제스쳐 듀오는 명실상부 우승 DNA를 가진 선수라는 걸 증명하듯 큰 경기에서 강한 모습을 수없이 보여주었으며, 특히 제스쳐는 서울의 이니시, 변수 창출의 거의 대부분을 담당하며 서울의 핵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시즌 둠피스트를 제외하면 뭔가 아쉬운 활약을 보인 피츠는 리그 최고의 위도우인 안스와 일진일퇴를 다투는 경기력으로 진화했고,[26] 마블은 지난 시즌부터 이름이 높았던 시그마는 물론, 오리사를 제외한 모든 탱커 영웅을 다루는 괴물 같은 영웅폭으로 지난 시즌 플레타에 이어 서울식 수련법을 거친 탱커란 어떤 것인지를 보여주었다. 출범 시즌부터 서울을 굳건히 지켜온 토비는 2017 오버워치 월드컵에서 수많은 욕을 먹었던 메르시로 안정적이면서 필요할 때는 변수를 만드는 슈퍼 캐리를 해냈고 신입 크레에이티브는 창조 수면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말도 안 되는 수면을 여러 차례 성공시키며 옛 류제홍이 생각할 정도로 완벽한 활약을 선보였다.
정리하자면 서울의 2020시즌은 고난이 있었을 지언정 제일 높은 무대에서 시즌을 마무리했다고 할 수 있다.

7. 관련 문서


[1] 정규시즌 경기 수[2] 토너먼트 3승[3] 많은 팀들이 이번 홈스탠드 시스템 때문에 12인 로스터, 즉 더블 로스터를 구성하는 데에 비해 9인 로스터는 적은 숫자이다.[4] 컨텐더스 코리아 소속 아카데미 팀 Gen.G에서 콜업[5] 등번호 14번 영구결번[6] 분석관들을 휘하에 두는 전략 헤드코치이다.[7] 직책은 일반 코치이지만 주 업무는 분석관들을 휘하에 두는 전략 헤드코치이다.[8] 각각 14주차, 21주차, 29주차 종료 시점의 순위를 기준으로 한다.[9] 1~7주차는 경기가 없었으므로 8~14주차와 합친다.[10] 가끔 팀에 따라 두 명의 메인탱커가 출전하여 오리사 라인을 하기도 한다. 그 예시가 댈러스 퓨얼.[11] 2019 시즌 스테이지 1~3에서는 디바와 자리야를, 플옵에서는 오리사를 맡았다. 스테이지 4에서 맡았던 호그에 대한 평이 좋지 않은 것을 감안하면 서울에게는 좋은 메타인 셈.[12] 리그에서 리퍼나 한조, 솜브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긴 했으나 위도우나 맥크리 같은 정통 히트스캔 기량이 증명됐다기엔 리그에서의 플레이 시간이 너무 적다.[13] 특히 에코는 스탯 기준 하위권에 머물고있다. 이럴 때는 일리싯이 에코를 잘한다던가 해서 영웅폭 커버를 해야 하는데 일리싯은 아예 벤치를 달구고 있어 가능성이 희박하다.[14] 이 스타일은 5월 토너먼트에서 그 상하이를 템포로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상당 부분 고쳐진것으로 보인다.[15] 이경기로 중국 4팀 모두에게 3:0으로 패배한 리그 유일의 팀 타이틀을 달게 되었다.[16] 심지어 서브탱커인 미쉘이 아닌 마블이 담당했다.[17] 서울+최적화의 뜻으로 뜻은 앞서 말한 바와 같다[18] 이미 피셔와 먼치킨, 플레타 모두 서울의 코치진의 코칭방식과 맞지않아서 팀을 나갔다는 말을 했었다. 피셔의 경우 복기방송에서 서울의 경우 코치진의 발언권이 상당히 강한 편이고, 이러한 스타일이 투방벽 조합에는 맞지만 돌진 조합에는 적절하지 않을 수 있다는 발언을 했다.[19] 의외로 지난 시즌들과 달리 tobi 선수는 경기마다 1인분 이상씩 해주고 있다.[20] 마블은 현재 메인탱커와 서브탱커를 모두 기용하고 있다. 이러한 기용이 당장은 좋을 수 있으나, 같은 팀이었던, 서브 딜러임에도 히트스캔을 포함한 온갖 픽을 다 맡았던 Fleta의 경우를 생각해보면 갑작스런 폼 하락의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21] 정확히 말하자면 기복이 가장 큰 딜러듀오로 평가받고 있다. 둘다 고점을 찍을 땐느 상하이 딜러듀오와도 비등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저점을 찍을 때는 정말 존재감 0을 넘어서 퍼블만 계속 나는 딜러듀오가 되어버린다. 5월 토너먼트 이후 경기들에서는 대부분 둘 다 부진하고 있고 종종 한명만 기량이 살아나거나 하는 식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22] 손목 부상 문제가 생겼다.원래 고감도로 메인탱커를 플레이하다가 저감도로 변경 후 시그마와 다른 서브탱커들을 플레이했는데, 고감도일때의 손목과 팔 움직임이 습관이 되어 저감도를 할 때도 그 습관이 남아있다 보니 부상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23] 슬라임 영입은 공격적인 템포를 받아들이고 토비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거라면 어느 정도 설명이 되기 때문. 사실 이거 자체가 문제라기보다는 딜러 문제를 해결하지 않은 채 굳이 메인힐러 영입에 자금을 쓰는게 맞나? 하는게 문제다. 또한 토비가 나이가 찼기 때문에 언제라도 은퇴할 가능성이 있기에 팀 차원에서 강력한 힐러 하나를 미리 잡아두는 것도 나쁘지 않다.[24] 일각에서는 GC부산, 런던 시절 프로핏이 날뛸 수 있었던 이유가 메인딜러임에도 굉장히 넓은 영웅폭을 소화해준 Hooreg, Birdring의 공이 아니냐는 말이 있다.[25] 이 세트로 2020 시즌 쇼크의 하나무라 전승기록이 깨졌다.[26] 사실 따지고 보면 스탯상으로는 오히려 피츠가 안스보다도 더 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