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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20 03:06:12

서기종

1. 개요2. 생애

1. 개요

대한민국의 군인. 독도대첩 당시 독도의용수비대 제1전투대장이었다.

2. 생애

1929년 4월 24일 울릉도에서 태어났다. 1948년 6월 국방경비대에 입대하여 6.25 전쟁에 참전했고 1950년 제천 전투에서 흉부 관통상을 입어 무공훈장을 받았다.

1954년 8월 상사로 제대한 후 고향 울릉도로 돌아갔다. 이후 일본의 독도 침범을 막기 위해 독도의용수비대에 자원한 후 제1전투대장을 맡았고 같은 해 11월 독도대첩에서 일본 해상보안청의 공격을 격퇴하였다.[1]

독도 수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966년 방위포장, 1996년 보국훈장 광복장을 수훈했다.

2024년 6월 18일, 향년 95세로 사망했다. 그의 사망으로 현재 생존한 독도의용수비대원은 제2전투대장 정원도, 후방지원대원 박영희[2] 2명이 되었다.


[1] 이때 포병 특등사수 출신답게 박격포로 일본 함정을 명중시켰다고 전해진다.[2] 수비대장 홍순칠의 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