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대한민국의 군인. 독도대첩 당시 독도의용수비대 제1전투대장이었다.2. 생애
1929년 4월 24일 울릉도에서 태어났다. 1948년 6월 국방경비대에 입대하여 6.25 전쟁에 참전했고 1950년 제천 전투에서 흉부 관통상을 입어 무공훈장을 받았다.1954년 8월 상사로 제대한 후 고향 울릉도로 돌아갔다. 이후 일본의 독도 침범을 막기 위해 독도의용수비대에 자원한 후 제1전투대장을 맡았고 같은 해 11월 독도대첩에서 일본 해상보안청의 공격을 격퇴하였다.[1]
독도 수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966년 방위포장, 1996년 보국훈장 광복장을 수훈했다.
2024년 6월 18일, 향년 95세로 사망했다. 그의 사망으로 현재 생존한 독도의용수비대원은 제2전투대장 정원도, 후방지원대원 박영희[2] 2명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