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シャイニング・フォースII 古えの封印 샤이닝 포스 2 고대의 봉인 | |
개발 | 소닉 |
유통 | 세가 |
플랫폼 | 메가 드라이브, 스팀 |
장르 | SRPG |
출시 | 1993년 10월 1일 |
한국어 지원 | 미지원 |
상점 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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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3년 10월 1일에 발매된 샤이닝 시리즈의 세번째 작품이자 샤이닝 포스 신들의 유산의 후속작. 일러스트레이터는 야다몽으로 유명한 SUEZEN.세가의 자회사인 소닉[1]에서 제작, 발매한 SRPG 게임으로, 전작과 마찬가지로 박력 넘치는 연출과 메가 드라이브의 특성을 살린 빠른 게임 진행을 무기로 삼은 작품이라 할 수 있다. 롬 용량은 전작의 12Mb를 넘은 16Mb.
여타 옛 16비트 콘솔 게임이 그러하듯, 에뮬레이터를 통해 북미권, 한국권 등에서 발굴되어 뒤늦은 인기를 얻기도 했다.
게임의 밸런스는 전작보다 상당히 양호해진 편으로, 몇몇 사기캐
단지 후반 적 유닛의 스탯 인플레가 좀 있는 편으로, 20레벨 전직을 할 경우, 아군의 에이스급 유닛의 공격력이 7~80대를 마크하는 시점에서 적 유닛들은 공격력 100을 가볍게 넘겨버린다. 어지간한 맷집의 탱커 유닛 이외에는 2방이면 사망. 운 없으면 한 방에 가는 경우도 있다.[2] 덕분에 후반으로 갈수록 적 유인 - 다구리로 격파의 단조로운 패턴이 이어지게 된다. 이 때문에 맷집이 약한 마법사형 캐릭터들은 한 방에 죽는 경우가 많아 취급이 다소 좋지 않다. 더군다나 마법 대미지는 능력치에 따른 보정이나 크리티컬 효과가 없는지라 거의 고정인데, 후반가면 적들 HP가 어마어마하게 상승하여 별반 타격을 주지 못하는 탓도 있다.
다만, 이는 반쯤 맞고 반은 틀린 말인데 정확히 말하면 일반적인 진행과정에서 제대로된 법사 클래스를 얻기가 힘들다. 히든요소 없이 일반적으로 법사클래스를 키운다면 마법사 카즌(KAZIN)과 소환사 린다(TAYA) 정도를 얻을텐데, 이 둘은 위에 언급한 단점에 완벽히 부합한다. 하지만 소환사 카즌과 마법사 파이퍼(TYRIN)은 얘기가 다른데, 소환사 카즌은 린다보다 훨씬 빠른 마법 습득을 통해, 단일개체 최고수준의 화력을 보여주고 파이퍼는 프리즈를 사용하는데, 프리즈는 블레이즈보다 기본데미지가 강하고, 3레벨부터 3칸의 공격범위를 가져서 궁수 클래스와 동일한 저격 딜러로 활약할 수 있다. 이 게임의 궁수 클래스는 방어력이 마법사들보다 조금 나은 수준인데다 쓸만한 캐릭터가 별로 없어서 레벨4의 프리즈를 가진 파이퍼는 저격수로서 매우 훌륭한 선택이 될 수 있다. 공격범위가 3칸인덕에 막타도 잘 주워먹어서 성장속도도 조금만 신경써주면 빠르다. 몸빵도 파이퍼와 카즌은 그래도 후반에도 가디언 스태프를 착용한 상태에선 보스몹이 아니면 1방정도는 버텨준다 부스트로 방어력 뻥을 시켜주면 2방까지도 버틴다. 린다는 얄짤없이 원킬컷 자주당한다... 단, 40레벨 노가다를 하고 전직을한다면 다른 물리공격 직업들의 공격력이 엄청나지기 때문에 마법사가 설자리가 줄어든다.
실제로 최근 양덕들의 캐릭터 티어리스트 선정에 카즌과 파이퍼 두 마법사는 두명 다 A 티어로 고평가 하는 모습을 보인다.(샤이닝 포스 2 덕후 세 명이 캐릭터 티어에 대해 토론하는 영상)
특히 한 번 클리어 후에는 난이도 선택이 가능한데 최고 난이도인 슈퍼 하드쯤 되면 적들의 공격력이 엄청나게 올라가서 초반부터 1~2방에 아군이 녹아버리고 중반쯤 가면 개나 소나 공격력이 100을 넘어간다.[3] 비기, 전원 사망없이 슈퍼 하드를 클리어하려면 난이도가 파이어 엠블렘 못지않게 될 정도.
일본판 한정으로 전투 시작시 커서 이동 후 '띵'하는 효과음 나올 때 방향키 →를 입력하고 있으면 모든 물리공격을 가드할 수 있는 황당한 비기가 존재. 그리고 마법류엔 크리티컬를 먹일 수 있고, ←를 입력하면 적에게 받는 데미지가 절반으로 줄어든다.
아무런 사전조건도 없는 이 비기 탓에 괜찮은 완성도의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게임을 순수하게 즐기기가 어렵다. 아무리 사람이 단단히 마음을 먹어도 핀치에 몰리면 반사적으로 입력하게 된달까, 영문판에서는 수정되어 있으니 에뮬로 즐길 유저라면 영문판(한글판)을 추천.[4]
전작과의 차별점이라면 일단 전직 시스템. 성장 한계치가 정해져있던 전작과는 달리 이번에는 전직 시 능력치가 변화하지 않으며[5] 파이어 엠블렘과 마찬가지로 최대한 늦게 전직시킬수록 유리해진다.[6]
단 일정레벨 이상의 장비 아이템은 전직 후에만 사용할 수 있는지라 고레벨 전직을 시키려면 레벨 40이 될 때까지 구려터진 무기로 진행해야 해서 상당히 고생을 하게 된다. 이런 특성상 무기에 별 영향을 받지 않고 육성할 수 있는 승려, 마법사, 비무장 유닛 등이 상대적으로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는 편.[7] 그리고 전직하게 되면 레벨이 1이 되고 무조건 20레벨을 올린 걸로 판단하기 때문에 40레벨 전직의 경우, 41레벨 이후부터 배우는 주문은 배우는데 시간이 매우 오래 걸리게 된다.[8] 다만 스탯은 어디 사라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어찌저찌 40을 찍으면 그야말로 최강의 딜러이자 탱커가 되는 것은 당연지사.
고레벨 전직은 요정의 숲에 있는 숨겨진 맵에서 쉽게 할 수 있다. 강한 적들이 나와 레벨 올리기도 쉽고, 적이 처음에는 1마리만 있고, 아군이 다가오면 증원 나오는 방식이라 승려들도 시작지점에 서서 빠르게 회복, 보조마법 노가다가 가능하다.
후반 레드 바론을 이긴 뒤에 이용할 수 있는 드워프 대장간도 꽤나 특징적인 시스템으로, 게임 도중 입수할 수 있는 레어 아이템 미스릴을 제련해서 강력한 무기를 만들어낼 수 있다.[9] 단, 여기서 나오는 무기는 직종별로 3~4가지씩 준비되어 있고 확률은 랜덤인지라 상당한 리셋 노가다를 요구한다.[10] 참고로 가장 성능 좋은 무기가 나올 확률은 4%.
한국어 패치가 있다.
그리고 개조 버전으로 챌린저 모드라는 것이 있는데 이 챌린저 모드의 특징으로는 적들의 스펙을 대폭 강화(일례로 잡몹들의 hp가 기존의 2배, 보스몹들은 3배 이상!), 주인공의 고유마법인 이그레스 삭제(!), 이그레스와 동일한 효과를 지닌 아이템인 천사의 날개가 상점에서 판매되지 않고 오로지 아이템 상자에서만 획득가능(총 4개), 키우이에게 MP가 추가되어 렙업시 다른 능력치들과 같이 증가 하게끔 바뀌었는데, 이 MP는 키위가 전직 후 원래 공격시 랜덤으로 시전하는 특수공격을 MP를 소모하여 확정 발동을 할 수 있게끔 바뀐조치에 따라 생긴것, 그리고 가장 충격적인 것은 최종 보스 제온의 머리가 이동이 가능하게 끔 바뀜(즉 이동하면서 아군들에게 광역기를 난사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 등등 요약하자면 적들의 스펙의 대폭 상승과 이그레스 남발을 통한 무한 렙업의 원천봉쇄[11] 즉 게임 속 날먹 요소들을 최대한 배제하여 기존의 최고 난이도와 비교를 불허하는 난이도로 변모한 버전이라 보면 된다.
스팀에서 1100원에 영문판 구매가 가능하다.
2. 등장인물
2.1. 아스트랄의 제자들
- 보우이(ボウイ / BOWIE)[12]
종족 : 인간
직업 : 검사 → 용자
습득 마법 : 리턴(1), 볼트(22 31 전직 후:22 31)
주인공. 그란실 왕국 출신의 소년으로 현자 아스트랄의 네 제자 중 한 명. 전작의 맥스와 마찬가지로 말을 하지 않는 주인공 이지만, 딱 한 번 대사가 있다.(초반 그란실 탈출하기 전 전투에서 엘리스 공주를 납치하기 위해 가람 국왕이 무언가(?)를 소환했을 때, 그것을보고 안좋은 기분이 든다고..) 평범한 견습검사 A 정도의 인물이었지만 우연히 악마왕 제온의 부활과 관련된 두 개의 보석을 손에 넣음으로서 이야기의 핵심 인물로 부상. 시작 레벨은 1.
초반에는 상당히 형편없는 전력의 유닛으로, 휴이나 쟈쟈는 고사하고 사라보다도 전투능력이 떨어진다(...). 그야말로 리턴(이그레스) 쓰는 기계.
하지만 전직 전에도 성장률이 괜찮은 편이고 전직 후부터 성장률이 급상승, 제대로 육성하면 HP, 공격력, 방어력이 전부 ??(100돌파)를 찍는 기염을 토하게 되는 대기만성형 캐릭터. 특히 탱커로서의 능력이 백미로, 일단 주인공인 탓에 적들의 최우선 타겟이 되며 방어력이 엄청나게 올라가는지라 다들 두 방에 죽어나가는 후반부에도 혼자 5방 정도는 너끈히 버텨내는 맷집을 보여준다. 방어계 도핑을 몰아주고 흰 반지까지 착용시켜주면 그야말로 지옥의 벽 탄생.
하지만 보우이가 사망하면 교회로 날아가버리거나 전투를 다시 시작해야 하며, 보유 소지금의 절반이 날아가게 되니 HP관리를 철저하게 해주고 후반에 나와 일격사 기술인 소울 스틸(정확하게는 레드 바론의 무기인 저주받은 검에 귀속되어 있는 스킬이다.)을 사용하는 레드 바론과의 일전에서는 소울 스틸 공격을 당하지 않도록 조심할 필요가 있다. 스파크(볼트) 계통의 마법도 사용할 수 있지만 MP가 워낙 낮은 탓에 활용성은 좀 떨어지는 편이다. 다만 킬각이 나오는데 사거리가 한두칸 모자를때 요긴하게 사용하므로 리턴(이그레스)을 못 써서 우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천사의 날개를 챙겨두거나 MP 잔량에 신경을 써줄 것.
아버지가 그랜실 왕국의 전설의 영웅이었다. 샤이닝 포스 외전 파이널 컨플릭트의 배경도 그랜실이 있는 그랜스 대륙인 것을 보고 보우이의 아버지가 외전의 주인공 이안일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이것이 성립될 경우 보우이는 외전에 등장하는 이안의 아들, 1편에 등장하는 카인의 손자, 마지막으로 맥스의 종손이 되는 셈.결국 영웅도 혈통빨이웃집 할아버지가 상당히 그를 아껴주고 있고, 주변인들의 언급을 봐도 개구쟁이 악동으로 성장했다는 걸 알 수 있다.
- 사라(サラ / SARAH)
종족 : 엘프
직업 : 승려 → 사제(혹은 마스터 몽크)
습득 마법 : 힐(1 7 22 40),디톡스(4 13 33 전직후:25),헬블라스트(10 16 25 36),슬로우(19 29)
보우이와 마찬가지로 아스트랄의 제자인 엘프족 소녀. 깐깐한 성격이지만 칠칠맞은 동급생들을 돌봐주는 일면도 있다(...츤데레?). 보우이를 좋아하지만 말 한마디 안하는 돌부처인 탓에 마음 고생이 심하다. 게다가...[스포일러] 의외로, 초반에 보우이, 휴이와 함께 자습을 하고 있어야 하는데, 성을 한 번 가보자고 해서 일행들이 여행에 휘말리게 되는 시초가 되었다.[14]
제1장 시작 직후 동료가 되며, 합류 레벨은 1. 중반까지는 유일한 회복역인지라 중용하지 않을 도리가 없는 중요 유닛. 성장률도 무난하게 우수한 편이다. 극초반부엔 직접 공격력도 의외로 쏠쏠하다. 특히 휴이, 쟈쟈를 초반부에 안 키우기로 결정했다면 꼼짝없이 주인공과 사라로만 물리공격을 다 해야되니 더더욱...
아스트랄의 제자들을 다 키우기로 했다면 신경을 좀 써줘야 한다. 안그러면 레벨이 뒤쳐질 가능성이 높다. 신경을 쓴다면 금방금방 업하는데 안 써주면 레벨이 알게 모르게 밀리는 그런 타입. 전투 때마다 있는 마나를 모두 소모한다는 생각으로 힐을 써주는 게 성장면에서 좋은 방법.(이건 힐러계열 유닛에게 모두 다 적용된다. 버프류 마법이 있다면 전투가 끝나기 전 아낌없이 사용하자.)
문제는 습득 주문으로, 힐, 헬블래스트(블래스트), 해독, 슬로우 뿐. 무난하게 써먹을 정도는 되지만 서포트나 오라가 없는 탓에 고속 육성이 힘들고 회복능력도 떨어지는 탓에 트위기나 샤를에게 밀리는 것이 현실이다. 대신 트위기나 샤롤 보다 힐 4레벨을 가장 빨리 습득하기 때문에 단일 힐량은 상당하다. 최후까지 에이스로 운용하고 싶다면 기합의 구슬을 입수할 때까지 승려로 남겨둔 채 육성하다가 마스터 몽크로 전직시키는 것을 추천. 공격력과 방어력이 잘 오르기 때문에 주력이 될 수 있다. 40레벨 전직 기준으로 트위기보다 방어력과 민첩성이 더 높아 탱킹에 더 뛰어나다. 영문판이라면 요정의 숲에서 1개 더 먹을 수 있으니 더 빠르게 마스터 몽크가 될 수 있다. 이때는 트위기를 그냥 승려로 써먹어보는 것도 고려할 만 하다.
- 휴이(ヒューイ / CHESTER)
종족 : 켄타로우스
직업 : 기사 → 팔라딘(혹은 페가서스 나이트)
아스트랄의 제자인 켄타우로스족 소년. 견습 기사로 약간 얼빠진 면이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좋은 녀석이다. 첫 전투에 참가하는 3명 중 마지막 하나. 합류 레벨은 1.
초반에는 쟈쟈와 함께 전선을 책임지는 든든한 요원이지만 공격력, 방어력이 매우 낮고 성장률이 썩 좋지 못한 탓에 후반까지 끌고가기는 좀 미묘한 면이 있다. 생김새도 그렇고 1편의 켄을 연상시키는 캐릭터. 그 대신 HP가 잘 오르고 초반부터 육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잘 키우면 괜찮다. 중반부(뉴 그란실에서 전직 아이템 입수.)에 페가서스 나이트로 전직시킬수 있는데, 이때는 믹과 체스터중 선택을 해야 한다. 믹이 스텟은 약간 더 좋지만 보통 초반 멤버 추억 보정으로 휴이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초반에 안 키우기로 결정했다면 믹을 전직시키겠지만... 휴이와 페가서스 나이트와 궁합이 그다지 좋지가 않다. 기동성 하나 믿고 쓰기에는 켄타우로스 특유의 낮은 공, 방과 체력만 높은 물맷집에 발목을 잡히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비행유닛이라 궁수류 적에게 추가데미지까지... 다른 켄타우로스는 한가지 단점(믹은 공격력, 엘릭은 방어력)만 도핑으로 보강해주면 되나, 휴이는 공격력, 방어력에 좋지 않은 민첩성까지 보완해주어야 한다.
- 쟈쟈(ジャジャ / JAHA)
종족 : 호빗
직업 : 전사 → 워리어(혹은 바론)
아스트랄의 제자인 호빗족 소년[15]. 덜렁대지만 밝고 긍정적인 성격이며, 엘리스 공주에게 연심을 품고 있는 인물 중 하나다(...).
제1장 2번째 전투 전 그란실 입구에서 동료가 되며, 합류 레벨은 1. 중반까지는 압도적인 방어력으로 가장 든든한 전투요원이 되어 주지만 후반으로 접어들수록 역부족을 느끼게 된다(이는 아스트랄의 제자 3인조 전원이 품고 있는 문제점). 그래도 중후반까지의 유일한 전사고 공격, 방어력의 성장률은 우수한지라 도핑으로 HP를 커버해주면 그럭저럭 최종전까지 끌고 갈 정도는 된다. 전직한 후에는 랜덤으로 공격력이 2씩 오르는 경우가 있는데 바론으로 전직한 후 레벨업 할 때마다 리셋으로 공격력이 2씩 올라갈 때까지 노가다를 반복하면 사기 캐릭터가 된다. 게다가 바론으로 전직할 때는 민첩성도 빨리 올라가며 이동력도 1 증가하기 때문에 전방에서 적들을 도륙하는데 제격이다. 워리어는 비추천. 공격력이 잘 안오르고 기동성이 심각하게 낮다. 피망으로 보정해주자니 워낙 귀한 아이템이라 아깝기도 하고...
2.2. 그란실 섬의 동료들(전반)
- 카즌(カズン / KAZIN)
종족 : 엘프
직업 : 마술사 → 위저드(혹은 소서러)
마법사 and 위저드 습득 마법: 블레이즈(1 5 22 35), 머들(9 25), 디스펠(13)디소울(18 29)
소환사 습득 마법(전직 후 레벨 기준): 다오(1 12), 아폴로(4 17), 넵튠(7 26), 아틀라스(21 32)
아크밸리에 대해 연구하던 고학자 하우엘의 제자. 제1장 가람 왕국군에 의해 하우엘이 살해당하는 사건을 계기로 일행에 합류한다. 합류 레벨은 4.
평균적인 능력치를 보유하고 있고 중반까지의 유일한 마술사라 키울 수 밖에 없지만, 습득 마법이 시원찮은 탓에(공격마법이라곤 구려터진 블레이즈 뿐...) 위저드로서 육성해서는 B급 이하. 하지만 요정의 숲에서 입수할 수 있는 비밀의 책을 소지한채 전직하여 소서러로 육성할 경우 소환 마법이 막강하고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마법을 익혀나가는지라 아군 최강의 공격수로 급부상하게 된다. 소서러 주문 습득 레벨은 전직 후부터 카운트되니 레벨 20이 되자마자 소서러로 전직시킬 것을 추천. 물론 노가다를 통해 레벨을 어찌저찌 40으로 올려서 전직시킬 경우 그야말로 딜탱 모두 가능한 철벽의 적마도사가 된다. 굳이 그럴 필요는 없지만. 엔딩에서 사라를 좋아하고 있었음이 밝혀져 그나마 사라에게 위로가 된다(...).
- 짓포(ジッポ / SLADE)
종족 : 스케이븐
직업 : 시프 → 닌자
습득 마법(전직 후 레벨 기준): 화둔(4 9 25), 라이진(14 19 32)
유적에서 2개의 보석을 훔쳐냄으로서 제온 부활의 방아쇠를 당긴 장본인(...뭐 봉인을 시원찮게 해둔 신들의 잘못이 더 크다고 보지만). 이후 보석을 빼앗기고 가람성의 감옥에 갇혀있다가 제1장 5번째 전투 종료 후, 주인공 일행의 대화를 듣고 속죄와 가람병에게 처형당한 부하의 복수를 목적으로 참전하게 된다. 합류 레벨은 5.
파티에 합류하는 시점에는 거의 최약에 가까운 유닛이지만 레벨이 올라갈수록 스탯 증가폭이 점점 커지는 대기만성형 캐릭터이다. 전직이 가능한 레벨인 20 언저리부터 슬슬 공격력이 강력해지며[16], 40렙이 될 쯤엔 아군 최강 딜러로 변신하고, 전직 후에는 지형을 무시하는 높은 이동력과 인술 습득까지 더해져 A급 유닛으로 부상한다. 화둔, 뇌신을 전부 레벨 3까지 배우는데 이는 레벨 1 높은 블레이즈, 스파크(볼트)와 동일한 효과이다. 즉 블레이즈, 스파크(볼트)를 전부 레벨 4까지 익힌다는 이야기(...). MP가 좀 부족한 게 옥의 티이지만 도핑으로 커버 가능. 특히 미스릴로 만들 수 있는 짓포 전용 무기인 무라사메[17]는 일정 확률로 적을 일격사시키는 최강무기이다. 전직시 주의할 점이 무기가 나이프 계열이 아닌 검 계열로 바뀐다.
- 키우이(キウイ / KIWI)
종족 : 바다거북
직업 : 바다거북 → 괴수
대륙에서 귀한 구경거리랍시고 수입되어 온 녹색거북. 제1장 그란실 왕국 붕괴 당시 우리에서 도망쳐나온 것을 주인공 일행이 발견, 합류하게 된다. 나름 숨겨진 동료이며 가람 왕국에서 그란실 왕국으로 돌아왔을 때 동료로 만들지 않았다면 동료로 얻을 수 없다. 또한, 주인공처럼 동료 가입시 이름을 지어줄 수 있다. 합류 레벨은 7.
초기 방어력은 대단히 높지만 HP가 너무 낮고 공격력도 형편없고 이동력도 짧아서 운용은 난해하다 못해 골치아플 정도. 방어력을 무시하는 공격마법, 브레스 같은 걸 맞으면 한 방에 죽는다. 방어 성장률이 높다지만 고난이도나 후반의 적 공격력 인플레를 따라갈 정도는 못 되는지라 대부분의 경우 버려지게 된다.특히 전직하면 귀여운 외모가 험상궂어져서 전직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다만 전직 후에 성장률이 높고 이동력도 증가해서[18] 레벨을 올리다보면 피터나 게르하르트와 비슷한 성장치를 보이나 낮은 HP는 끝까지 발목을 잡는다. 전직 후에는 일정한 확률로 평상시의 몸통박치기가 아닌 화염 브레스 공격을 사용하나 후반에는 평상시의 공격의 데미지가 오히려 더 높고 화염 내성이 있는 적에게는 데미지가 감소하므로 오히려 디메리트. 굳이 육성하려면 그냥 버려놨다가 중후반에 몰아서 몰빵하거나 보호의 반지로 서포트를 쓰고 다니는 걸 추천. 키우려면 HP도핑은 필수지만 입수할 수 있는 모든 건강의 빵(HP 도핑 도구)를 모두 사용해도 낮은 HP 수치를 보인다.
여담이지만 투구를 벗으면 가운데가 텅 비어있는 호섭이 머리(...)를 하고 있다. 즉 실질적인 종족은 캇파.
2.3. 팔메키아 대륙의 동료들(전반)
- 피터(ピーター / PETER)
종족 : 피닉스
직업 : 페니키 → 피닉스
불사조 일족의 후예이자 볼카논 신의 아들. 여행 도중 대륙으로 이주해 온 그란실 왕국에 들르게 되고 볼카논 신을 만나려하는 주인공 일행을 안내해주는 역으로 일행에 합류한다. 동료들 중에서 아스트랄과 함께 유일하게 시나리오에 계속 얼굴을 비추는 조류. 마치 팀의 2인자같은 느낌이다. 대부분의 RPG 주인공이 그렇듯 보우이는 대사가 거의 없기 때문에 대신해서 아군을 대변하는 듯한 역할이다. 그런데 말투가 직설적인데다가 비꼬는 말을 자주 해서 X가지가 없다.
초기에는 전투능력도 낮고 털빠진 닭같은(...) 꼬락서니인데다가 조작도 불가능한 NPC유닛인지라 전혀 메리트를 느낄 수 없는 존재이지만... 제2장 볼카논을 만난 뒤부터 조작이 가능해지는데 엄청나게 강해서 전직 후에는 게임 최강의 존재가 된다. 합류 레벨은 10. 조인족을 능가하는 이동력 7의 비행유닛에 어처구니없는 수준의 성장률, 화염속성 공격에 대한 내성까지 더해져 반칙에 가까운 강함을 보여준다. 적당히 키워도 모든 능력치가 "??"를 찍는 것은 예사이며, 특히 레벨 40까지 육성한 다음 전직하면 졸개들을 한 방에 즉사시킨다. 무기를 사용하지 않는 유닛인지라 레벨40 전직도 용이한 편. 딱 한가지 단점이라면 민첩성이 낮은편이라는 점뿐이다.[19]
참고로 불사조이기 때문에 전투 중 사망해도 전투 후 혹은 리턴 마법을 쓴 뒤에는 자동으로 부활한다. 그리 큰 메리트는 아니지만 덜 귀찮아진다는 점에서 역시 메리트는 메리트. 다만 비행특성이기 때문에 지형적응을 받지 못해서, 숲이나 산이라 해도 대미지를 남들보다 더 받으니 주의.
- 마틸다(マチルダ / MAY)
종족 : 켄타우로스
직업 : 레인저 → 보우나이트
리블 마을 출신의 켄타우로스족 소녀. 마물 출몰에 겁먹고 일행을 돕지 않은 마을 사람들에게 염증을 느끼고 일행에 합류하는 당찬 성격의 소유자이다. 제2장 리블 마을에서 대화하면 동료가 되나, 대화를 하지 않으면 아군이 되지 않는다. 합류 레벨은 10.
본작 유일의 기마궁병...이지만 이동력은 스나이퍼들과 마찬가지로 6인지라 딱히 메리트를 느낄 정도는 아니다(오히려 지형 영향이 큰 탓에 체감 이동력은 더 떨어진다.). HP와 방어력이 상당히 낮아 전선에 내세우기 불안할 정도이지만 공격력은 궁수중 최강.유리 대포사정거리를 살린 운용이 중요한 유닛. 궁수류 유닛은 비행유닛에게 추가데미지가 있으니 잘만 이용하면 비행형 적은 한두 방이면 사망.
- 게르하르트(ゲルハルト / GERHALT)
종족 : 수인
직업 : 수인 → 울프바론
폴카 마을 출신인 수인족 청년. 털이 적은 것[20]에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지만 용맹하고 패기있는 성격이다. 제2장 폴카 마을에 쳐들어온 악마군을 상대로 함께 싸우기 위해 일행에 합류한다. 합류 레벨은 13.
전반적인 능력 성장율이 우수하고 비무장 유닛인지라 고레벨 전직 육성도 용이한, 무난하게 강력한 캐릭터. HP가 좀 낮은 편이지만 키위처럼 절망적인 수준은 아니다. 피터같은 반칙급 유닛은 아니지만 애정을 가지고 레벨을 높여 전직, 육성하면 대단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다만 이동력이 떨어지는게 단점이라면 단점.[21] 주력으로 육성하겠다면 피망도핑이 필수다. 주의할 점은 전직 전에 피망도핑을 할 경우 전직 후에 게임 내에 두개밖에 안나오는 귀중한 위타천 피망의 효과가 사라지므로 반드시 전직 후에 피망을 먹어야 한다.
- 루드(ルド / LUKE)
종족 : 조인
직업 : 조인 → 버드배틀러
조인족의 나라인 비도 왕국의 왕자이자 피터의 친구. 대범하고 용기있는 성격...이지만 제2장 첫 참전 이벤트에서는 한눈팔다가 적 피라미에게 얻어맞고 졸도하는 추태를 연출해보인다(...). 그 후 뗏목을 얻은 보우이 일행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며 따라간다. 합류 레벨은 14.
전반적인 능력치가 낮고 성장률도 평균 수준. 하지만 비행유닛으로서 우수한 이동특성을 지니고 있고 검을 장비할 수 있는 만큼 잠재력은 있다. 최대한 레벨을 높여 전직시키거나 도핑 및 암흑검 등으로 능력치를 보강하면 그냥저냥 밥값은 한다. 피터, 페가서스 나이트와 함께 비행 편대를 짜면 후반부의 몇몇 난감한 국면을 쉽게 처리할 수 있는 조합이 된다.
여담이지만 전반적으로 전작에 비해 공격연출이 심심해진 본작에서 드물게 화려한 공격연출을 보여주는 캐릭터. 화면 밖으로 날아올랐다가 급강하하며 내려찍는 조인 특유의 공격연출은 한 번 봐 둘 가치가 있다.
- 로이드(ロイド / ROHDE)
종족 : 인간
직업 : 브라스 거너
핫산 항구 출신의 고고학자로, 고대의 탈것인 캐러밴을 손에 넣기 위해 일행에 합류한다. 꽤나 완고하고 고집스러운 성격의 보유자. 초기에는 캐러밴 운용역으로만 등장하지만 그란실 왕국에서 대포를 입수하면 제4장에서 전투역으로 기용 가능해진다. 합류 레벨은 4.
전투력은 그럭저럭 무난한 편이지만 이동력이 낮고 전직 상태로 합류하는지라 육성에 한계가 있다. 그래도 레벨 20에 막바로 전직시킨 폴나레프나 쟈넷보다는 강한 편. 거기다 아군들을 40레벨에 전직시킬 생각이라면 전직할때까지 고생을 할 수 밖에 없으니 가장 먼저 들어오는 상급직인 이 녀석이 아군들이 전직할 때까지 구세주가 될 수 밖에 없다. 사실 브라스거너는 공격력이 정말 안 올라서 나중에는 자연스럽게 버려질 것이다. 방어력이 잘 오른다지만 체력이 낮아서 마법에도 빌빌대는지라...
- 믹(ミック / RICK)
종족 : 켄타우로스
직업 : 기사 → 팔라딘(혹은 페가서스 나이트)
대륙을 여행하며 수행중인 켄타우로스 족의 기사. 제3장 고대유적에서 캐러밴을 입수한 일행의 소문에 흥미를 느꼈다면서 합류한다. 합류 레벨은 19.
전반적으로 휴이보다 한 수 위의 능력을 보유한 캐릭터. 특히 방어력 성장률이 높은데 보우이와 동급이다. 때문에 물살인 다른 나이트 보다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하다. 고레벨로 페가서스 나이트로 전직할 경우 서포트 마법을 받으면 취약한 궁병한테도 1자리 수 대미지를 받을 정도로 튼튼하다. 게다가 민첩성도 상당하기 때문에 회피나 2회 공격도 잘나가는 편. 나이트 계열의 약점인 낮은 공격력은 도핑을 죄다 몰아줄 경우 거의 피터에 준하는 공격력까지 낼 수 있을 정도. HP는 휴이보다 후달리지만 다른 근접 직업보다는 높다. 전직 전에는 휴이와 비교하면 서로 장단점이 있어 취향껏 선택 해도 되지만 후반을 바라본다면 기사 계열은 에릭이나 믹 중에서 고르는게 낫다.
- 폴나레프(ポルナレフ / ELRIC)
종족 : 엘프
직업 : 아처 → 스나이퍼(혹은 브라스 거너)
엘프족 출신의 궁수. 제3장 호수에 빠져 있는 것을 구해준 것을 계기로 동료가 된다. 합류 레벨은 21.
방어력이 좀 낮긴 하지만 전반적인 능력이 우수한 궁병계 캐릭터. 브라스 거너로 전직시키면 방어면은 보강되지만 이동력이 떨어지는지라 그다지 추천하기 힘들다.하지만 죠죠러라면 반드시 은의 전차를 사용해 브라스 거너로 전직시켜야 할 의무가 있다.
2.4. 크리드 저택의 동료들
- 크리드 저택의 동료 4인은 제3장 이벤트 후 한 명만 선택해서 입수할 수 있으며, 모운 마을에서 샤롤을 얻은 후 다시 찾아가보면 나머지 3명을 제5장에서 전부 얻을 수 있다. 네 명 모두 우수한 편이지만 힐러가 절실한 게임이고 트위기가 너무 매너 없이 강한지라... 보통 트위기를 얻고 나머지는 차후에 입수하는 경우가 많다.
- 엘릭(エルリック / ERIC)
종족 : 켄타우로스
직업 : 기사 → 팔라딘(혹은 페가서스 나이트)
대악마 크리드의 저택에 소인화되어 갇혀있던 켄타우로스족 청년 기사. '전설의 검'을 찾아 여행을 하는 중이라고 한다. 합류 레벨은 24.
사실상 본작 최강의 기병계 유닛으로, 초기 능력과 성장률이 공히 높다. 방어력은 믹보다 살짝 떨어지는 편이지만어차피 다 2방에 죽어서 방어력은 별로 의미가 없으므로HP와 공격력이 월등한지라 종합 전력은 확실히 우세. 하지만 합류가 상당히 늦는 탓에 육성에 좀 애로사항이 꽃피는 게 문제라고 할 수 있겠다.(...트위기 대신 이쪽을 얻으면 해결되는 문제긴 하지만)
- 트위기(ツィッギー / KARNA)
종족 : 인간
직업 : 승려 → 사제(혹은 마스터 몽크)
습득 마법 : 힐(1 5 22), 헬블라스트(8 16 26 37), 부스트(12 30), 오라(33 전직 후: 21 35 40)
대악마 크리드의 저택에 소인화되어 갇혀있던 소녀로, 폼페이 왕국의 원주민. 꽤나 드센 성격을 하고 있다. 합류 레벨은 24.
크리드 저택의 동료 선택지를 거의 무의미하게 만드는 압도적인 마법 습득과 능력치의 보유자. 크리드 저택 클리어 시점까지 힐러라고는 사라 혼자뿐인데, 1명만으로는 아군의 회복을 감당하기에 역부족이니 대개 이쪽을 고르게 된다. 여기서 트위기를 생략하면 게임을 더 진행해서 샤롤이 나올때까지 다른 힐러가 없다.
게다가 사라가 배우지 못하는 고효율마법 오라와 서포트(영문판 부스트)를 전부 익히는지라 고속육성과 회복도 용이하고, 후반으로 갈수록 HP 증가폭이 미칠 듯이 커지고 서포트로 방어력을 올릴 수도 있기에 잘만 키우면 탱커로도 써먹을 수 있을 정도가 된다. 아군을 모아놓고 서포트 난사 - 리턴(이그레스) 반복으로 쉽게 고속 레벨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공격력이 높은 마스터 몽크로 전직하면 딜탱힐을 모두 갖춘 사기 유닛이 될 수 있다. 레벨링이 쉽다고는 하지만 어쨌든 노가다의 일종이므로 이를 싫어한다면 사제로의 전직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영문판이라면 기합의 구슬이 2개 입수되니 사라와 함께 마스터 몽크로 운용할 수 있지만 일판이라면 사제로 육성할 것을 추천.
- 동고(ドンゴ / RANDOLF)
종족 : 드워프
직업 : 전사 → 워리어(혹은 바론)
폼페이 왕국의 원 주민인 드워프족 전사. 합류 레벨은 1.
전직 전에는 거의 모든 능력치가 쟈쟈를 능가하지만 전직 후에는 능력치 상승률이 떨어진다. 공격력이 2씩 올라가는 경우가 없고 방어력 또한 전직 후에는 쟈쟈보다 더디게 성장한다. 그래서 전직 후에는 쟈쟈처럼 사기 캐릭터로 만들기가 불가능하다.
- 파이퍼(パイパー / TYRIN)
종족 : 엘프
직업 : 마술사 → 위저드(혹은 소서러)
마법사, 위저드 습득 마법 : 블레이즈(1 11 전직후:31 36),프리즈(5 22 31 38), 슬리프(25), 볼트(28 35 전직후: 34 40)
소환사 습득 마법(전직 후 레벨 기준): 다오(1 12), 아폴로(3 16), 넵튠(8 25), 아틀라스(29)
폼페이 왕국의 원주민으로 엘프족 출신 마법사. 합류 레벨은 24.
위저드로서는 거의 최강급이라 할 만한 캐릭터로, 블레이즈와 프리즈, 그리고 스파크(볼트)를 전부 레벨 4까지 익히며 HP도 높은지라 상당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프리즈를 빨리 습득하는 것이 장점으로 레벨 4 프리즈는 소환마법까지 포함한 공격마법 중에서 MP 대비 위력이 가장 좋은 마법이다. 대신 스파크(볼트)의 습득은 매우 느리지만 프리즈의 효율이 워낙 좋아서 상관 없다. 원겨리 공격을 담당해야 하는 궁사들이 부진한 본작에서 3칸의 공격범위를 갖는 프리즈를 배우는 파이퍼는 저격수로서 매우 좋은 선택이지만, 아쉽게도 본작 최고의 사기캐인 트위기가 경쟁자라서 추천하기 어렵다. 정말 제대로된 마법사를 쓰고싶다면 파이퍼를 데려가고 트위기를 나중에 얻어 부스트 노가다로 업시키자.
2.5. 팔메키아 대륙의 동료들(후반)
- 쟈넷(ジャネット / JANET)
종족 : 엘프
직업 : 아처 → 스나이퍼(혹은 브라스 거너)
엘프족 출신인 궁수 소녀. 폴나레프의 연인으로, 그를 찾아 여행하던 중이었다며 제3장 그란실에서 일행에 합류한다. 합류 레벨은 24.
초기 스탯은 폴나레프를 압도하지만 성장률이 상당히 떨어지는지라[22] 키워놓으면 실망을 맛보게 되는 타입의 유닛.[23] 방어력은 폴나레프보다 우수하지만 궁수가 몸빵을 할 일이 그다지 없는 게 문제. 굳이 쓰고 싶다면 최대한 레벨을 높여 브라스 거너로 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 히긴즈(ヒギンズ / HIGINS)
종족 : 켄타우로스
직업 : 팔라딘
켄타우로스족의 나라인 파캬론 왕국의 기사단장. 제4장 원군을 요청하기 위해 나라를 떠나다가 게슈프의 악마군에 습격을 당하고, 위기에 처해있던 것을 주인공 일행이 구해줌으로서 일행에 합류하게 된다. 합류 레벨은 7.
안정적인 능력치와 성장률을 보유하고 있지만 엘릭에 비할 정도는 아니고, 무엇보다 전직 후 합류 유닛인지라 육성에 한계가 있다. 어지간한 애정 없이는 써먹기 힘들 정도. 그래도 로이드처럼 아군을 40레벨에 전직시킬 생각이라면 제법 도움이 되어준다. 아군이 전직하는 순간 퇴출되겠지만.
- 필더(フィルダー / SKREECH)
종족 : 조인
직업 : 버드배틀러
비드 왕국 출신의 젊은 전사. 처음 주인공 일행이 비드 왕국에 찾아갔을 때에는 어린 아이였지만 이후 무슨 이유인지 단기간에 급성장, 일행에 합류하게 된다. 겸손하고 예의바른 성격.
동료 이벤트 발생 타이밍이 상당히 짧고 난해한지라 생각없이 진행하면 절대 얻을 수 없는 동료 중 하나. 제2장 비드 왕국에서 볼카논 신을 만난 뒤 3층 바깥 절벽의 NPC에게 말을 걸고 나서, 제4장 30번째 전투 종료 후 왕국 입구의 좌측 수풀 부근 특정 포인트에 가면 이벤트가 발생한다. 이후 미트라를 만나고 트리스탄 마을을 떠날 때 합류. 합류 레벨은 11.
능력치가 루드 이상으로 저조하고 상급직으로 등장하는지라 고레벨 전직 육성도 불가능. 어지간한 애정으로는 주전 기용이 불가능하다. 그나마 성장률은 나쁘지 않은 편이고, 비행특성을 가진 유닛이 희귀해서 못 쓸정도는 아니지만.
- 린다(リンダ / TAYA)
종족 : 인간
직업 : 소서러
습득 마법 : 다오(1 15), 아폴로(12 19), 넵튠(22 29), 아틀라스(25 34)
미트라 신전에서 무녀로 일하고 있던 여성. 제4장 30번째 전투 후 미트라의 명령에 따라 보우이 일행에 합류한다. 피터의 '아줌마'라는 발언에 민감하게 발언하는 것으로 보아 미묘한 연령으로 추정된다.(...) 합류 레벨은 11.
방어력이 상당히 낮은 편이라 어지간해서는 한 방에 눕기 때문에 상당히 써먹기 힘든 캐릭터. 그래도 본작 유일의 여성 마법사이니 애정을 담아보면 가망은 있고, 어차피 고난이도 가면 탱커빼고는 다들 그냥 한 방에 누워버리니 방어력이 약한 게 크게 티가 나지는 않는다.
전투시에 일부 고유 클래스 캐릭터들을 제외하면 유일하게 전용 도트로 되어 있는 캐릭터로 큰 차이는 아니지만 외관과 모션이 다르다. 사라와 트위기가 대사로 전직하면 샤롤로 변해버리는(...) 것을 감안하면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차이다.
- 팔콘(ファルコン / JARO)
직업 : 페가서스 나이트
가람군 출신의 천마기사. 제4장 32번째 전투 중 악마군에 협력하는 것에 염증을 느끼고 주인공 일행 측으로 돌아서게 된다. 합류 레벨은 12.
능력치는 고만고만한 수준이지만 문제는 플레이어의 조작을 받지 않는 NPC 캐릭터라는 점. 영문판에서 수정된 것으로 보아 버그인 듯. 일본판도 팔콘이 배신하기 전에 팔콘과 적 보스를 죽여버린다면 이후에도 직접 조종할 수 있다. 배신 이벤트는 아군이 맵의 절반 이상을 북상하지 않거나, 적을 조종하면 일어나지 않으니 이걸 이용하자. 아무튼 대책이 없다. 이동력도 우수한지라 첫턴에 적진으로 돌진해서 한두 방 맞고 끔살당하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여담이지만 본작 유일의 전향 캐릭터인데, 적 유닛일 때에도 다른 적 페가서스나이트에 비해서 스탯이 형편없이 낮고 동료가 되면 적 유닛일 때보다도 모든 능력치가 10이상 감소한다. 동료화 너프의 희생양으로 추정된다.
직접 쓸 수 있다면 꽤 쓸만한 편. 이동력도 우수하고 비행특성덕에 빨리 움직일 수 있다. 능력치도 무난한 편. 적어도 히긴즈, 필더보다는 수 배 강하다.
- 샤롤(シャロル / FRAYJA)
종족 : 호빗
직업 : 사제
습득 마법 : 힐(1,2렙 기본 습득 36 40), 디톡스(1, 2레벨 기본 습득 17 23), 오라(14 20 26 32), 어택(29)
팔메키아 대륙 북부를 수호하는 사제. 악마군이 쳐들어오자 모운 마을의 출구를 막아 악마군의 진군을 막았지만 덕분에 모운 마을은 초토화된다. 제4장 파캬론 왕국에서 일행에게 부탁해 모운마을의 성문을 열어주기 위해 갔다가 마을이 개발살난 것을 보고 분노해서 동료로 합류한다. 합류 레벨은 13.
상급직으로 합류하는 캐릭터이기는 하지만 오라와 어택 등 유용한 마법을 다수 익히는지라 충분히 주전으로 기용할 만한 전력. 회복능력은 사라를 가뿐히 압도한다. 물론 트위기에 견줄 바는 아니지만... 오라를 이용하면 고속육성도 수월.
- 가이안(ガイアン / GYAN)
종족: 드워프
직업 : 워리어
악마군의 공격에 의해 궤멸당한 모운 마을의 생존자들을 지키고 있던 리브르 마을 출신의 호비트족 전사. 제4장에선 악마군과 싸우기 위해 가족이 기다리고 있는 리브르 마을로 돌아가지 않고 아군에 합류한다. 합류 레벨은 14.
안정적인 능력을 보유하고 있고[24] 멧집도 튼튼하지만 합류가 늦고 이동력이 떨어지는 워리어인지라 운용은 좀 까다롭다. 다행스럽게도 얼마 안 가 미스릴 무기를 만들 수 있으니, 이동력을 올려주는 대지의 도끼를 장착해주면 좀 나아진다.
2.6. 그란실 섬의 동료들(후반)
- 시라(シーラ / SHEELA)
종족: 인간
직업 : 마스터 몽크
습득 마법 : 힐(1,2레벨 기본습득 21 31),헬블라스트(1,2레벨 기본 습득 18 27),컨퓨즈(1레벨 기본 습득 16),부스트(1레벨 기본 습득 24)
아스트랄의 제자였다는 인간족 여인. 악마군의 대장 레드 바론에게 약혼자를 살해당했으며, 그 원한을 갚기 위해 제5장에선 주인공 일행에 합류한다.[25] 합류 레벨은 15.
숨겨진 동료 중 한명으로 그란실 섬 귀환 후 나스카쉽의 착륙 지점 바로 옆의 도장에서 옆의 수풀 사이에 난 샛길을 지나가야 만날 수 있다.[26] 참고로 폭포 바로 아래의 나무를 조사하면 기합의 구슬 입수 가능.
초기 능력치는 형편없지만 서포트 마법을 익히는지라 고속 육성이 가능하며, 성장률도 적절한지라 충분히 주전 기용이 가능하다. 사라나 트위기를 마스터 몽크로 육성한 것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 박카스(バッカス / ZYNK)
직업 : 기계병
고대유적에 보존되어 있던 것을 고학자 페테로가 복원, 기동시킨 기계병. 고대유적에 대한 수호의지를 가지고 있으며, 모운 마을을 지키고 있다가 고대의 유산인 나스카쉽이 악마족에게 이용당하는 것을 막기위해 일행을 유적으로 안내한다. 이후 악마족에게 이용당한 페테로의 죽음을 계기로 분노, 일행에 합류하게 된다. 합류 레벨은 16.
공격력, 방어력은 상당히 우수하지만 이동력이 4로 형편없이 낮아 써먹기 힘든 캐릭터. 최소한 위타천 피망 도핑 정도는 해줘야 어떻게든 굴릴 수 있다. 능력치도 우수하고 성장률은 무난하게 높은 편이지만...최종전까지 끌고가려면 상당한 극기정신이 요구된다.
- 머드(マード / CLAUDE)
직업 : 골렘
팔메키아와 그란실을 왕래할 수 있는 고대유적에 잠들어 있던 골렘으로, 팔을 찾아줌으로서 일행에 합류하게 된다(참고로 골렘의 팔은 모운 마을 출구 북쪽 구석을 조사하면 나온다.). 합류 레벨은 14.
높은 방어력, 안정적인 능력치를 보유하고 있지만 이동력이 4에 불과하고 HP도 낮아서 마법 공격에 노출되면 그대로 녹기 십상이다. 적당히 육성해서는 답이 안 나오고...위타천 피망과 영양빵 등으로 최대한 도핑을 해줘야 그럭저럭 주전 기용이 가능.
- 오네이아(オネイア / CHAZ)
종족: 인간
직업 : 위저드
습득 마법 : 블레이즈(1,2레벨 기본습득 36 40),프리즈(1,2,3 레벨 기본습득 26),볼트(20 24 29 33),디스펠(21)
카즌의 스승인 하우엘의 아들. 아버지의 연구를 이어받아 마족을 무찌를 방법을 연구하고 있었으며, 제5장에선 같은 목적을 지닌 일행에 합류한다. 합류 레벨은 19.
상당히 강력한 마법을 익히는 편이지만 습득 레벨이 파이퍼와 별 차이가 없고, 후반에 전직한 채로 들어와서 사실상 버려지게 되는 동료. 마법사들은 마법 대미지가 고정 대미지라 일단 아군의 레벨을 따라잡기에는 쉽겠지만 그 이상 올리려면 프로텍트 링으로 노가다 할 수 밖에 없다.
- 레몬(レモン / LEMON)
종족 : 인간
직업 : 레드 바론
가람 왕국의 영웅이라 불리는 뛰어난 전사. 명예롭고 의리를 아는 남자 중의 남자였으나...가람 왕의 명령에 의해 그란실을 공격하게 되고, 아스트랄의 설득으로 가람왕을 말리러 갔다가 가람왕의 마법에 떡실신당하고 행방불명된다. 이후 마족에게 조종당해 수많은 민간인을 학살한 악마군 대장 '레드 바론'으로 거듭나게 된다.
주인공 일행에게 패배한 뒤 정신을 차리고 죄값을 치르려 자살하려 들지만 이미 뱀파이어화된 상태인지라 그것도 불가능...결국 죽을 자리를 찾겠다는 일념으로 제5장에선 주인공 일행에 합류하게 된다. 합류 레벨은 19.
최후의 동료이자 상당히 간지폭풍의 이벤트를 다수 보여주는 사나이 중의 사나이. 특히 엔딩에서의 활약은 상당히 강한 인상을 남겼다.
능력치도 후반부 동료치고는 상당히 우수한 편으로, 레벨 25 정도에 전직한 동고라면 거의 대등한 공격, 방어력을 갖춘다. 직업도 바론 베이스인지라 상당히 강력. 충분히 최종전까지 끌고 갈 수 있다. 그리고 뱀파이어화됐다는 설정 탓에 피터처럼 전투중 사망해도 부활비용이 들지 않는다.
여담이지만 에뮬레이터 버전에서는 레몬이 장비가 불가능한 미묘한 버그가 존재. 사실상 기용이 불가능하다(...). 이 버그는 일판, 영문판 모두 공통적으로 발생. 수정 버전이라면 장비가 가능해지지만.(해당 버그 패치 버전)
2.7. 그 외 조연 및 조력자들
- 아스트랄(アストラル / Astral)
그란실 국의 궁정마법사로 보우이, 사라, 휴이 쟈하의 스승. 평상시에는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지만 비상시에는 국가의 중대사를 수행한다. 호색한적인 면모가 많지만 실력은 가람 국왕과도 호각으로 싸우는 수준. 다만 나이가 나이인지라 체력이 딸린다. 중반에 엘리스 공주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고는 참모역으로 아군에 합류, 로이드를 대신해 캐러밴을 관리하게 된다. 스토리 내에서는 보우이에게 조언을 해주기는 하지만, 직접적으로 실력 행사를 하는 일은 거의 없다. 그가 운영하는 학교 지하에는 그의 서재가 있으며 그중엔 므흣한 책도 있는 걸로 봐서변태신사로 보인다. 나중에 그란실로 돌아와서도, 과거 제자였던 사라의 엉덩이를 만져 갈비뼈에 금이 갔다는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빼도 박도 못하는 신사 확정.
- 엘리스(エリス / Elis)
그란실 국의 공주. 초반에 가람 국왕에게 납치되었다가 사이좋게 마계의 구멍으로 떨어져 제온에게 억류당한다. 이후 제온이 엘리스를 인질로 잡고 보우이에게 빛의 보석과 악마의 보석을 교환하자고 제안한다. 결국 온갖 고생을 하면서 가까시로 고대의 탑까지 도착하지만 엘리스는 바닥에 기절해 있는 상태였고 가람 국왕이 쓰러지자 깨어나지만 부활한 제온을 보더니 까무러친다. 엔딩에서는 제온에 의해 인질이 되었다가 제온의 검은 가스를 먹고 또 기절한다. 결국 2년 후에 보우이의 키스를 받고나서야 깨어난다. 도트가 좀 이상하게 찍혀서 못생긴 거 같은데 일러로 보나 게임 내 언급으로 보나 엄청난 미인이다. 그란실 국 성에서 그녀의 방 책꽃이를 조사해보면 할리퀸 로맨스라는 책을 발견할 수 있어, 의외의 모습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게임 내에선 결국 보인 적은 없다.
- 오들러(オッドラー / Oddler)
비드 왕국을 올라가던 중에 발견한 소년. 발견했을 때는 기억상실에 눈까지 보이지 않는 상황이었다. 이후 보우이 일행을 따라가게 되며 피터와 많이 친해진다. 중반에 크리드 저택에서 저택에 남아야만 할 것 같다고 말하면서 헤어지지만 어느 날 갑자기 기억이 돌아오더니 저택을 파괴하고 행방불명된다.
- 크리드(クリード / Creed)
강대한 힘을 지닌 상급 마족. 하지만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지금은 선량하게 은둔하며 살고 있다. 제온에 대한 단서를 얻기 위해 찾아온 보우이 일행에게 여러가지를 가르쳐 주고 오들러를 맡아준다. 오들러가 기억을 되찾고 폭주할 때 오들러를 막고 행방불명된다. 후반에 고대의 탑을 올라가던 일행 앞에 나타나 임시 교회가 되어준다.
- 미트라
대지의 신전에 기거하고있는 대륙의 두 신 중 한명. 북부대륙을 관리하고 있다. 볼카논과는 다르게 매우 인간에게 자애로운 여신이다. 잘바드에 의해 억제되어있는데 이게 좀 웃긴 것이 아무리 미트라가 전투계 신이 아니라 한들 고작 고위 악마중 최약체인 잘바드한테 제압당한 건 좀 이해가 안된다. 몰래 주인공 일행을 조력해주고 했던 걸 생각하면 일종의 시련 테스트가 아닐까 싶지만 알 수는 없다. 중반부부터 엔딩까지(사실을 초반부터...) 주인공 일행을 알게 모르게 도와준다.
- 볼카논
조인의 도시인 베도에 기거하고있는 신 남부대륙을 관리하고 있다. 예로부터 문제덩어리라는 인간들을 싫어하다 못해 거의 증오하며 특히 그란실 사람들에게 세계의 종말을 일으킬 수도 있는 엄청난 일을 저질렀다면서 보우이를 대놓고 욕한다(그리 중요한 거면 봉인이나 좀 제대로 해두던가). 피터와 명목상은 친구이나 신은 신이기에 피터가 존대를 한다. 피터는 사실 베도의 왕하고도 맞먹을 정도로 신분이 높은 조류다. 보우이 일행을 도와줄 수 없으니 알아서 해결하고 오라고 팽해버리자 피터가 대놓고 볼카논을 쫌생이라고 욕하면서 보우이의 파티에 정식으로 합류하게 된다. 사실 후반부에 언급에 따르면 볼카논도 처음부터 알게 모르게 보우이 일행을 지켜고보고 있었고 결정적인 상황에서 도움을 주기도 한다. 사실 자신이 대놓고 도와주면 지나치게 자신의 힘에 의존을 하게 될 가능성이 높고 그러면 결국 자신이 어찌할 수 없는 제온을 물리칠 용사는 빛의 쥬얼의 주인인 보우이밖에 없는데 보우이의 성장에 방해가 될 게 분명함으로 일부러 츤데레처럼 군 거라는 이야기도 있다. 게임 내 무력은 제온 다음 2인자, 사실상 제온의 악마군단의 2인자인 오드아이(가람 왕은 그냥 제온이 숙주로 쓴 거나 마찬가지라 제외, 주인공은 주인공이잖아...)를 관광태웠는데 별로 힘든 내색도 없다. 단, 게임내에 제온이 완전히 부활한다면 자신이나 미트라가 힘을 합쳐도 이길 수 없다는 걸로 보아 확실히 제온한테는 한 수 이상 접어주는 듯하다.
- 그란실 국왕(グランシール国王)
그란실을 통치하는 국왕. 초반에 악령[27]에게 씌이고, 딸은 마계에 떨어지고, 나라는 개발살나서 다른 섬으로 이주하고 하여간 여러 모로 개고생한다. 마지막에는 딸을 구출한 보우이를 칭찬하면서 딸을 보우이에게 맡긴다. 좀 멍청해보이는 일러스트에 언행도 어딘가 얼빵해 보이지만 사실 딸바보인데 그 딸이 생사를 알 수 없어서 의욕을 잃은 거지 생각보다 그리 나사 빠진 국왕은 아닌듯하다.[28]
- 할멈
게임을 시작할 때 나와서 플레이어에게 데이터 관리나 게임의 로드, 처음부터 시작을 할 수 있게 해주는 할망구. 왠지 기분 나쁜 말투로 플레이어를 비웃는다. 하지만 게임이 끝나고 나서 보우이에 의해 미혹의 숲에서 풀려나게 되었다면서 정체를 드러내는데 그 정체는...
2.8. 적 보스
전작과 달리 보스들은 HP를 회복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을 더 자주 한다. 아군 캐릭터가 한 대 칠 때 보스들은 두 번 공격하는 식이다.- 크라켄
말 그대로 거대 오징어이며 이 게임의 첫 난관. 다리와 본체가 따로 공격해오는데 HP는 그다지 높지 않지만 공격력이 장난이 아니다. 무대가 배 위라서 이동범위 및 적을 공격할 수 있는 포지션 확보도 불편해서 난이도 상승. 비행유닛이나 원거리 공격이 가능한 캐릭터를 잘 활용하면 그나마 좀 편하게 싸울 수 있다. 무엇보다 문제는 본체[29]의 사정거리 3칸 거품 공격. 거품 공격이 물리방어력을 무시하는데, 이 시점까지 최대HP가 대부분 멤버들이 낮기 때문에 치명적이다. 그리고 본체가 공격할 때는 보스 전용 BGM이 나오는데, 이 게임에서 처음으로 전투 중 보스 전용 BGM을 듣게되는 곳[30]이기 때문에 이를 듣고 잔뜩 쫄기도 한다. 하도 난이도가 높다보니 처음 하는 사람은 여기서 전멸당하는 일이 다반사이다. 팔, 다리를 없앨 때 타격을 최소한으로 받는 것이 포인트이다. 팔은 사정거리가 2칸이지만, 다리는 1칸이니 이 점을 노려야 한다. 최종 보스 클리어 후 나오는 숨겨진 전투에서는 맵에 수중 지형이 없어서인지 등장하지 않는다. 사실 이때부터 중후반에 지겹게 쓸 전략인 탱커가 한놈 끌고와서 다굴 순삭 반복을 해야 깨기가 쉬운데, 이 시점에는 그런 전략이 초심자 수준이라 아직 잘 갖춰지지 않아서 엄청 어렵게 느껴지는 뉴비 절단기.
- 타로스
고대 신전에서 만나게 되는 대형 보스로 특이하게도 아킬레스 검을 장착한 보우이만이 공격할 수 있다. 게다가 통상공격 뿐 아니라 볼트 2까지 쓰기 때문에 상당한 난이도를 자랑한다. 다른 캐릭터들은 주인공의 회복에 집중해야 한다. 아킬레스 검으로만 공격 가능하다는 스펙 때문인지 마찬가지로 숨겨진 전투에서는 나오지 않는다. 데이터에 이 보스가 사용하는 무기인 타로스의 검이 존재하고 실제로 획득도 가능하다.[31] 다만 아무도 착용은 불가능하다.
- 킹
주인공 일행이 작아진 후 체스판 위에서 만나게 되는 보스. 주로 블레이즈 레벨 2를 사용한다. 킹 자체가 강하기도 하지만 체스군 숫자가 많고 직전 전투까지 나온 적들에 비해 능력치가 갑자기 급상승하기 때문에 크라켄과 더불어 초보자를 좌절하게 만드는 2대 난관으로 꼽힌다. 게다가 다른 전투들은 대부분 넒은 맵상에 적들이 산개하여 배치된 경우가 많아서 각개격파가 쉽지만, 이 전투만큼은 진짜 체스판처럼 좁은 필드에 적들이 죄다 밀집해있기 때문에 잘못 이동하면 바로 포위공격을 당해서 아무리 아군의 에이스라도 죽어버리기 십상이다. 실제 체스를 두듯이 졸병들부터 차근차근 숫자를 줄여 나가고 킹을 나중에 쓰러뜨리는 것이 유일한 해결법. 참고로 킹만 잡으면 전투에 승리하게 된다.다행히도 실제 체스처럼 킹을 잡는다고 반칙패하지는 않는다
그렇다고 초반에 잘못 들이댔다가 킹을 움직이게 만들면 위험해진다. 이럴 경우에는 희생을 감수하고서라도 킹에게 달려들어 두들기는 게 상책.최상책은 이그레스근데 몹들도 다른 전투대비 오밀조밀 모여있는 편이라 하나씩 빼오기도 만만치가 않다.무엇보다도 졸병들을 하나씩 유인해서 격파하여 숫자를 줄이면 어느 순간 적들이 좌우측에서 3-4명으로 공격조를 편성해서 아군의 좌우 측면으로 침투하여 압박을 가해오는데 만일 아군들 대다수가 전직을 하지 않았거나 혹은 평균 20렙 언저리 정도로 육성했다면 십중팔구 저 공세에 다 쓸려 나간다고 보면 된다. 기본적으로 적들의 스펙이 워낙 뛰어나서 적군 하나를 잡기 위해선 다구리빵이 강요되는데 문제는 그렇게 해서 한놈을 잡으면 나머지 3놈들이 바로 아군들을 간단히 도륙내 버리기 때문이다. 요약하자면 주요 전투원들이 전직을 했다면 무난하게 노데스로 클리어 할 수 있으나 그렇지 않다면 노데스 클리어를 전제로 했을때 모든 전투를 통틀어서 최대 난관이라 할 수 있는 전투다.
- 윌라드
크리드 저택에 상주하는 붉은 생쥐. 저택을 빠져나가려는 보우이 일행을 잡아먹으러 달려든다. 보스답게 2회 이동을 하는데다가 공격력도 강하지만 체스 군단을 헤쳐온 보우이의 적은 되지 못한다.
- 잘바드
악마군 대장 중 가장 먼저 만나는 상대. 이 보스와 처음 대면했을 때 아스트랄이 하는 "오~ 참으로 못생겼도다."라는 대사가 압권.(...)[32]실제로 좀 못생기긴 했다미트라 신전을 점거하여 미트라의 축복이 대지에 퍼지는 것을 막았다. 하지만 초반에 나오는 보스 답지않게 난이도는 만만치는 않은 편. 특히 볼트 2를 주의해야 하며 강건너에서 볼트 2로 지져댈때는 정말 짜증난다. 될 수 있으면 강가에 접근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일시에 달려들어 다굴치는 것이 가장 좋은 전략이다. HP는 낮은 편이라 집중 공격에는 맥을 못춘다. 자신이 보우이 일행을 죽이고 보우이의 보석을 손에 넣으면 제온의 오른팔이 될거라고 생각하고 덤비지만 패배한 후 가지고 있던 대지의 오브의 빛을 받고 재가 되어버린다.
- 카밀라(カミーラ / Cameela)
악마군 대장 중 홍일점. 레오타드라 노출도도 쓸데 없이 높다. 보우이 일행에게 협력적인 거 보면 비교적 개념인인 듯. 처음에 소녀로 변장해서 보우이 일행에게 접근했다가[33] 아스트랄을 인질로 잡고 보석을 가져가려고 했으나, 아스트랄의 반격으로 후퇴한다. 그 후에 게슈프가 샤롤 사제를 잡을 때 도와달라고 했지만, 자신은 비겁한 짓을 싫어한다며 부하들만 내려놓고 가버린다. 마지막으로 나스카의 배 앞에서 보우이 일행과 싸우게 되는데, 난이도는 악마군 대장 중 가장 낮은 수준으로 위의 잘바드보다도 훨씬 쉽다. 전용 무기인 철구를 들고 아군을 두들기거나 철구로 블레이즈 3를 갈기는데, 블레이즈 3는 약하고 철구질만 조심하면 그다지 위협적이지 않다. 이긴 후에는 패배를 인정하더니 스카이 오브를 순순히 내주고 조언을 해주다가 보우이에게 협력적인 것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던 게슈프에게 죽음을 당한다.
- 게슈프(ゲシュプ / Geshp)
악마군 대장 중 세번째. 가장 등장빈도가 높다. 일판은 존댓말 캐릭터지만, 영문판은 그런 거 없다. 히긴스를 구출하는 전투에서 일행과 첫 대면한다. 카밀라와는 앙숙인 듯하며 결국 카밀라를 직접 죽이기까지 한다. 일행과 만났을 때는 자기는 힘보다는 두뇌를 쓰는데 일가견이 있다면서 매번 철수하고 자신의 부하들만 남겨놓고 가며, 프리즘 플라워라는 레이저를 쏘는 꽃들을 이용해 일행을 괴롭히기도 한다.게슈프가 계속 나오는 게 지겨웠는지, 나중에는 게슈프와 만났을 때 아스트랄이 "또 게슈프로군"이라는 대사를 한다.그리고 레드 바론까지 일행에게 당하자 결국 제온의 명령으로 일행과 직접 싸우게 된다. 이를 보면 왠지 강하지도 않으면서 말만 번지르르할 것 같은 분위기를 풍기지만 직접 붙어보면 의외로 꽤 강하며, 밑의 오드아이보다도 어렵게 느끼는 사람도 있다. 힘도 꽤 세며 무엇보다도 프리즈 레벨4에 잘못 맞으면 웬만한 캐릭터는 한 방에 저세상이기 때문에 보우이를 잘 보호할 필요가 있다. 게다가 갑자기 같이 나오는 폭발하는 바위들도 꽤 성가신 적들이다. 역시 사방을 둘러싸서 다굴치는 것이 가장 좋다. 전투시의 도트를 보면 쬐그만게 꽤 귀엽다.(...)왠지 드래곤볼의 피라후와 닮았다마지막에는 살려달라고 목숨을 구걸하자 보우이가 자비롭게 살려주지만 빡친 제온이 나타나서 죽여버린다.
- 오드아이(オッドアイ / Odd Eye)
악마군 대장 중 가장 나중에 만나게 되는 우두머리격의 소년. 외모가 넷 중 가장 멀쩡하다. 초반에 볼카논의 산에 쳐들어갔다가 관광타는 바람에 기억과 시력을 잃고 오들러라는 이름으로 일행과 동행한다. 나중에 기억을 되찾고 크리드 저택을 부순 후에 악마군단으로 돌아가면서 후반에 보우이 일행과 싸우게 된다. 눈에서 레이저를 쏘는 요상한 범위 마법을 쓰기도 하지만 의외로 이전의 게슈프에 비하면 별로 위협적이지는 않다. HP가 좀 높고 반격을 잘 할 뿐 다굴치는 방법으로 쉽게 끝낼 수 있다. 게슈프보다 HP는 높지만 프리즈 레벨 4처럼 강력한 마법을 사용하지는 않기 때문에 직접 공격만 조심하면 오히려 난이도는 쉬운 편이다. 이기면 예전에 보우이와 같이 다니던 시간은 진심으로 즐거웠다며 다시 태어 날수있다면 인간으로 태어나고 싶다고 말하며 죽는다. 샤이닝 포스 외전 파이널 컴플리트에서는 동료로 나오기도 한다. 전투 난이도가 워낙 길고 어려운 스테이지라 정작 오드아이는 별로 강하지 않은데(오드아이까지 설정만큼 강하면 그 전투가 너무 심각하게 어려워진다), 오드아이는 신인 볼카논이 직접 나서야 물리칠 수 있었다고 하는 걸로 보아 거의 준신급의 강함을 가지고 있는 걸로 보인다.
- 레드 바론(レッドバロン / Red Baron)
게슈프와 싸우기 직전에 만나는 보스. 강한 공격력보다도 어둠의 검을 이용한 즉사 기술을 주의해야 한다. 주인공은 될 수 있으면 접근시키지 않는 것이 좋다. 위에 설명했듯이 이 레드 바론의 정체는 레몬이지만 이는 설정상으로만 그렇고 둘의 데이터는 따로 존재하기 때문에 숨겨진 전투에서 레몬을 데리고 있어도 레드 바론은 또 보스로 등장한다.
- 가람 국왕
(...)
게임의 중간 보스격. 본래 그랜실 국에 우호적이고 개념인이었으나 악마[34]에 씌여 제온의 부하가 되었다. 출병 선언 때에는 그냥 평범한 노인의 모습이지만, 빙의 후 시간이 지나면서 위의 얼굴로 고정된다. 목격자의 말마따나 인간의 얼굴이 아니다. 그란실 성 지하에서부터는 계속 위의 초상으로 나타나며, 제온의 패퇴 시 일시적으로 원래 얼굴로 돌아오긴 하지만... 가람 병사들을 이끌고 그란실로 침략하여 엄청난 마법능력으로 그란실을 초토화 시켰다. 그러고 나서 마계를 열고 제온을 부활시켰으나, 악마의 보석을 보우이에게 빼앗기고 엘리스와 함께 마계에 빠져버린다. 마지막에 고대의 탑에서 제온 부활 의식을 준비하다가 악마의 보석과 빛의 보석을 강탈하기 위해 덤벼오는데 보스도 강력하지만 나오는 적들이 꽤나 어려워서 보스를 대면하러 가는 도중에 탈락자가 상당수 발생할 위험이 있다. 가람 국왕은 직접 공격력도 강하며 특히 데몬 브레스는 요주의. 참고로 위의 킹과는 도트가 색깔만 다르고 완전히 똑같다. 제온과의 전투 이후 힘이 빠지면서 원래의 모습으로 죽나 싶더니, 이윽고 제온 본체가 빙의해서 평온한 마지막도 허용되지 않았다.
- 제온(ゼオン / Zeon)
최종 보스. 루시퍼, 다크솔과 함께 마계를 주름잡는 마왕 중 하나. 미트라 신전에 있는 고대문헌을 참고하면 3명의 마왕이 아크밸리(현재의 그란실)에서 싸웠는데 제온이 승리하여 최강의 마왕이 되었다 한다. 이를 시기한 나머지 두 마왕이 제온을 봉인하게 되어 현재 그란실의 탑이 탄생한 것. 거의 세계관 최강자이며 완전한 힘을 찾으면 신인 미트라나 볼카논조차도 감히 상대할 수 없을 정도의 절대자. 그에 걸맞게 끝이 안 보이는 HP에 공격력, 마법 공격력 모두 다 막강하다. 특히 시꺼멓게 칠해져 있는 ??? 체력을 보면 두려움이 들정도. 최종 보스라는 명성에 걸맞게 이전의 보스들과는 감히 비교가 불가능한 엄청난 난이도를 지니고 있다. 데몬 브레스는 가람 국왕보다 범위가 넓은데다 두 방만 맞아도 대부분의 캐릭터는 사망 확정이니 절대로 우르르 몰려가면 안 된다. 한두 명이 접근해서 치고 얼른 빠지고 그들이 회복하는 동안 다른 캐릭터가 접근하기를 반복하는 것이 유일한 공략법이다. 하지만 한 턴에 2회 공격이라는 보스의 기본 스펙 때문에 빠지지 못하고 죽는 캐릭터가 훨씬 많다. 죽을 확률을 조금이라도 낮추기 위해서는 사제로 전직한 트위기로 부스터 마법을 걸어주는 것이 좋다. 마지막에는 가람 국왕 육체에 빙의해서 발악을 하여 주인공 일행을 위기에 몰아넣으나, 볼카논의 가호를 받은 레몬의 희생에 의해 언젠가 반드시 돌아올 거라는 말을 남기며 다시 마계로 추락하게 된다.
3. 미스릴 무기
3.1. 검
- 필살검(영문명 : Critical Sword) : 공격력 32. 크리티컬 확률이 올라간다. 게임 진행 중 얻을 수 있다.
- 배틀 소드 : 공격력 35. 게임 진행 중 얻을 수 있다.
- 카운터 소드 : 공격력 39. 반격확률이 올라간다. 오드아이도 갖고 있으며 그를 때려눕혀도 얻을 수 있다. 주인공을 제외한 검계열 무기로서 최강이고, 특수효과도 쓸만한 좋은 무기다.
- 레바테인 : 공격력 42. 사용시 블레이즈3. 보우이만 사용 가능하다. 문제는 미스릴 대장간 도착하고 얼마 안 있어 포스 플레이드를 입수한다는 데 있다. 포스 블레이드가 공격력이 더 높은데다 사용효과는 스파크2, 게다가 스토리상 키아이템이다보니 아무리 써도 부서지지도 않다보니 레바테인이 굳이 필요하지 않다.
3.2. 랜스
- 할버드 : 공격력 37. 사용시 스파크1
- 홀리 랜스 : 공격력 39. 방어력 + 5. 사용시 HP 10 회복.
3.3. 투창
- 발키리 : 공격력 33. 사용시 서포트
- 미스트 자벨린 : 공격력 42.
투창계열은 원래 랜스보다 공격력이 낮은데 특이하게 미스릴 무기는 투창이 가장 강력하다. 투창 팔라딘이나 페가서스 나이트는 안그래도 화력이 약한데 랜스보다 더 약하다는 단점을 지워주는 무기로. 후반부까지 기사 클래스를 파티에 넣고 있다면 웬만하면 하나 만들어주는게 좋다.
3.4. 너클
- 미스티 너클 : 공격력 48. 사용시 적의 MP 제거
- 기간트 너클 : 공격력 55. 사용시 컨퓨즈1
3.5. 도끼
- 히트 액스 : 공격력 32. 사용시 블레이즈2. 게임 진행 중 얻을 수 있다.
- 아틀라스 액스 : 공격력 35. 사용시 블레이즈3
- 대지의 도끼(영문명 : Ground Axe) : 공격력 39. 이동력+1. 룬 엑스가 더 강력하긴 하지만 도끼 전사에게는 이것이 더 유용할 수도 있다. 검도 착용 가능한 바론 클래스도 이쪽을 채용할 정도로 이동력 +1의 가치는 매우 뛰어나다. 가격도 룬 엑스와 동일한 10000냥이다.
- 룬 액스 : 공격력 42. 사용시 안티도트1
3.6. 지팡이
- 기원의 지팡이(영문명 : Wish Staff) : 공격력 26.
- 마도사의 지팡이(영문명 : Mage Staff) : 공격력 27. 사용시 블레이즈2
- 그레이트 로드 : 공격력 28
- 성인의 지팡이(영문명 : Holy Staff) : 공격력 29. HP가 매턴 2씩 회복
- 여신의 지팡이(영문명 : Goddess Staff) : 공격력 31. 사용시 오라2
- 서플라이 스태프 : 공격력 32. 사용시 적의 MP 제거
- 눈보라의 지팡이(영문명: Freeze Staff) : 공격력 37. 사용시 프리즈3
- 신비의 지팡이(영문명: Mystery Staff) : MP가 매턴 2씩 회복
MP 회복수단이 극히 제한적인 본작에서 얼핏 엄청난 무기로 보이나, 후반에 마법들이 마력을 기본 10, 20씩 잡아먹는 걸 생각하면 효과를 보기가 어렵다. 그래도 긴 전투에서 주요 마법을 한 번정도는 더쓰게 해주는 무기라서 다른 무기들보다 가치가 있다.
위 미스릴 무기들 보다는 대륙북부에서부터 파는 가디언 스태프가 방어력 +5가 붙어서 더 유용하다. 고작 +5가 무슨 소용이냐 하겠지만 그 5 때문에 마법사가 원킬에 죽느냐, 실피 남기고 사느냐가 갈라질 수 있다. 물론 부스트를 걸어줘서 확실하게 한 방을 버티게 해주는게 제일 좋지만 준비해서 손해볼 건 없다. 이 게임은 전투중 장비를 바꿔도 턴을 소모하지 않으니 턴 종료시 스위칭으로 가디언 스태프를 장비시키면 된다. 따라서 모든 마법사들이 가디언 스태프는 소지하게 하는게 좋다.
3.7. 카타나
- 키쿠이치몬지(영문명 : Katana): 공격력 34.
- 닌자 카타나 : 공격력 39
- 무라사메(영문명 : Gisarme) : 공격력 42. 50%의 확률로 적을 즉사시킨다.
3.8. 화살
- 버스터 샷 : 공격력 43
- 하이퍼 캐논 : 공격력 40
- 셧 캐논(영문명 : Grand Cannon) : 공격력 43. 사용시 컨퓨즈1
[1]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 제작팀인 소닉 팀과는 다르니 혼동 주의. 소닉은 이후 카멜롯으로 회사명을 변경했다.[2] 심지어는 싸움 할 줄 모를거같은 힐러나 마법사도 전사 못지않게 높다. 샤이닝 시리즈의 전통 아닌 전통이다.[3] 거기다 적의 인공지능이 무조건 HP가 떨어진 멤버만 집중공격하는 걸로 바뀌어서 사망률이 더욱 더 상승.[4] 그 때문에 블로거 싸이제로가 만든 한글패치는 이 영문판을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영문판에서는 그 이외에도 팔콘의 조작 불가 버그나 마스터 몽크 전직 아이템등의 추가등 일부 요소가 수정되어 있다. 다만 오히려 영문판에서 못 먹는 아이템도 있다. 그 외에 엔딩 직전에서 대사가 잘못 출력되는 버그 때문에 몰입감을 깨는 부분도 있다.[5] 대신 장비능력, 이동특성, 성장률 등이 변화.[6] 한계레벨은 전직 전에는 40, 전직 후에는 99.[7] 특히 승려의 경우 적을 쓰러뜨려서 얻는 경험치 이외에도 힐링 및 회복 아이템 사용으로 아군의 HP를 회복해주어도 경험치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레벨 노가다에 훨씬 유리하다. 적을 쓰러뜨렸을 때 얻는 경험치는 아군의 레벨이 적보다 너무 높아질 경우 1씩밖에 얻을 수 없게 되어버리는데 반해 회복, 보조마법으로 얻는 경험치는 회복시켜준 HP량에 비례하고 무조건 5~15씩 얻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그리고 회복아이템도 마찬가지로, 타 클래스들이 공격이든 회복이든 아이템 사용 시 획득 경험치가 1이란 점에 비해, 힐러계열만이 회복 아이템 사용으로 경험치를 최소 10 입수가 가능하다는 점도 한 몫 한다. 한데 비해 초반부에 유일한 힐러인 사라의 경우 혼자서 다른 캐릭터보다 5~10레벨 이상 앞서나가는 경우도 있고, 서포트나 오라를 가진 힐링 캐릭은 이것보다 훨씬 더 레벨업이 빨라진다. 그외에도 전사, 마법사들도 부스트 레벨 1을 쓸 수 있는 보호의 반지를 아이템으로 사용해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8] 저 경우 41레벨에 배우는 주문은 전직 후에 21레벨(41-20=21)에 배우게 된다.[9] 작중 총 15개를 얻을 수 있다.[10] 그외에도 보물 상자로 얻거나 적이 중후반부터 미스릴제 무기를 들고 나오기도 한다. 몇개는 적이 헌납하기도 하고, 적이 무기를 버리게 만들면 상점에서 살 수 있다.[11] 사실 아예 불가능 한건 아닌게 착용시 아군들의 능력치를 상승시켜 주는 템(대표적으로 파워 링)들을 사용하여 아군에게 버프를 시전하면 10정도의 경험치를 얻을 수 있는데 문제는 이런식으로 템을 몇번 사용하면 아이템에 실금이 생기고 그 상태에서 더 버프를 시전하면 일정 확률로 템이 파괴되어 영원히 소실되기 때문에 몇 번 쓰고 나면 전투를 끝내고 상점에 가서 수리 후 맵을 돌아다니면서 전투 개시 후 템 버프 노가다의 무한반복이 전제되어서 진짜 어지간히 시간이 남아돌거나 인내심이 좋지 않다면 정말 할 짓이 못된다.[12] 기본 이름으로 직접 이름을 지을 수도 있다. 비기를 사용하면 다른 캐릭터도 이름을 바꾸는게 가능.[스포일러] 최후의 승자는 엘리스 공주가 되었다. 사라는 그저 아쉬워하며 손가락만...[14] 보통 이런 역할은 휴이 같은 애들이 맡는다.[15] 도끼를 쓴다는 점 때문에 드워프로 착각할 수 있는 데 엄연히 호빗이다.[16] 게임 시스템 상 레벨 업에 따른 스탯 증가량이 랜덤이라 강력함이 체감되는 시점에 개인 차가 있을 수 있다.[17] 영문판에서의 표기는 Gisarme[18] 전직 후의 이동력은 7로 전직 전의 5에 비해서 무려 2나 증가한다. 게다가 숲이나 바위 지형 적응을 받으면서 그에 따른 이동력 감소도 없다![19] 쟈쟈같은 전사계열보다는 그래도 높은 편.[20] 하지만 울프바론으로 전직하면 털이 수북한 늑대머리를 가진 늑대인간이 되어 버린다.[21] 그래도 숲 지형 적응을 받고, 숲 지형에서 이동력 감소가 없다.[22] 특히 공격력, 안 오를 때도 많다.[23] 때문에 1편의 디아네의 재림이라는 평가도 있다.[24] 레벨 20에 전직시킨 쟈쟈보다는 훨씬 강력하다.[25] 엔딩에서의 대사를 감안하면 레몬에 대한 원한은 잊은 것으로 보인다.[26] 폭포에서 옷 벗고 수행중...색기담당?[27] 아스트랄이 악령을 떼어냈는데 문제는 그 악령이 가람 국왕을 새로운 숙주로 삼은 듯하다.[28] 그의 방에선 하렘 만드는 방법이라는 책도 꽂혀있는 걸로 봐서는 지극히 평범한 왕이다. 지진 이후 새로 건국한 그란실의 왕의 방에서도 고고! 출렁출렁 아가씨라는 책을 발견할 수 있다. 악령에 씌이는 것보다는 차라리 이게 나을지도 모른다[29] 참고로 본체만 없애면 전투 클리어가된다. 다만, 본체가 상당히 늦게 일행이 타고 있는 뗏목으로 이동해오기 때문에 속공으로 없애기는 거의 불가능.[30] 사실 BGM 자체는 처음 나오는게 아니고 그란실 섬에 대지진이 일어날 때도 나온 적이 있지만, 실제 전투중 듣게 되는 건 이 시점이 처음이다.[31] 적을 조종할 수 있는 비기를 이용한 후, 전투 도중 버리기 커맨드로 검을 처분해버리면 상점의 희귀품 코너에서 판매하고 있다.[32] 영문판 한정. 일판은 이런 대사 없다.[33] 아스트랄은 처음부터 소녀를 자신이 돕겠다고 적극적으로 나섰고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얼핏 보면 마치 아스트랄이 소녀에게 반해서 같이 있겠다고 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그게 아니라 아스트랄은 처음부터 이 소녀에게서 느껴지는 기운을 눈치채고 일행이 가까이 가지 못하게 한 것이며 미리 파이어 볼을 쏠 준비까지 해뒀다.[34] 아스트랄에 의해 그랜실 왕으로부터 떨어져 나간 그 악마에게 빙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