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월요일 대구MBC에서 진행되는 청소년 토론 프로그램. 시즌1은 대구 지역 고등학생들 간의 토론 배틀로 이루어졌고, 시즌 2는 경상북도 지역의 고등학생들 간의 토론배틀로 이루어졌다. 시즌2 방송이 끝나는 1월 6일, 경북편과 대구편에서 각각 2팀 씩을 뽑아서 왕중왕전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심사위원 3인의 점수를 모두 합한 총점을 비교하여 승패를 결정한다. 다만, 왕중왕전 진출팀은 득점한 점수와 관계 없이 심사위원들이 가장 인상 깊었던 팀을 선출한다. 이는 상대편의 실력, 점수 기준에 대한 적용 등의 상대성 때문인 것으로 보여진다. 실제로 <경북편>의 경우 경주여고에 승리한 안동고등학교는 쉴 새 없는 공격적인 토론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으나 81점을 득점한 반면, 선산고에 승리한 청도 이서고의 경우 토론의 흐름도 자주 끊어졌고 심사위원으로부터 논리의 정연함 등에 대해 혹평을 받았음에도 안동고보다 높은 84점을 득점했다.
토론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진행된다.
입안
각 3분
교차질의
5분
반박
각 2분
팀 작전회의
10분
자유토론
시간 제한 없음
최후 변론
각 2분
토론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특이한 건, <SNS 방콕찬스> 라는 것이 있는데, 발제자 2명은 토론을 나머지 3명은 SNS를 통해 지원 사격을 한다. 이 내용 역시 심사에 포함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