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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4 16:42:22

생 제르맹(Code : Realize ~창세의 공주~)

1. 소개2. 작중 행적
2.1. 공통 루트2.2. 생 루트


파일:attachment/생 제르맹(Code : Realize ~창세의 공주~)/Emle.jpg
저를 믿을 수 없습니까? 상관 없습니다. 저 역시 같은 생각이니까요.

サン・ジェルマン
Saint Germain

1. 소개

Code : Realize ~창세의 공주~의 공략 캐릭터. 성우는 히라카와 다이스케. 모티브는 생 제르맹.

루팡 일행이 머무는 저택의 주인으로 단지 '재밌다' 는 이유로 그들을 받아들여 마음껏 살게 해주는 상당한 괴짜. 부드러운 말씨에 우아한 행동거지를 보이며 프랑스에서 백작 작위를 받았다고 한다. 미술품 수집을 좋아하는 취미와 함께 좀 괴짜 기질이 있어서인지 저택에는 고용인이 한 명도 없어 자기 일은 자기가 알아서 해야 한다. 덕분에 이 저택에서 요리를 맡고 있는 것은 언제나 임피.

실눈, 어딘지 신비로운 분위기, 언제나 짓고 있는 미소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클리셰대로 하라구로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여담으로 공통 루트에서는 언제나 눈을 감고 미소 짓는 표정이지만 지하 연구소에 쳐들어갈 때 한 번 눈을 뜨더니 지금까지 그의 이미지를 뒤엎는 충격적인 모 이벤트 때 눈을 뜬다. 그리고 자기 루트에서는 공통 루트에서 왜 눈을 감고 있었는지 의문이 갈 정도로 아무렇지도 않게 눈을 뜨고 다닌다.

돈은 많은 모양이지만 일행에게 금전적인 지원은 하지 않는다. 그러나 자신이 제시한 조건을 따르면 그 대신 금전적 지원을 해준다고 한 적도 있다. 그리고 정말 말 그대로 '재밌어 보인다' 라는 이유로 루팡 일행이 꾸미는 일의 한 부분을 맡을 정도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신앙이 깊은 건지 식사를 하기 전에는 언제나 기도를 올리고 밥을 먹는다.

2. 작중 행적

2.1. 공통 루트

밤중에 이상한 갑옷 차림의 사람이 저택 내를 돌아다니는 것을 보고 놀란 카르디아가 씨시를 찾으러 들어간 방에서 마주친다. 밤을 배경으로 상당히 신비로운 첫 등장을 선보인다. 루팡 일행이 꾸미는 일을 '재밌다' 라고 평가하며 도와주기도 하고 새로운 일행이 저택에 와도 재밌는 일행이 늘었다며 받아 들인다.

주인공에게 가르치는 것은 런던 내의 지리. 도망칠 때나 여러모로 유용하게 쓸 수 있다고. 우아한 인상과 달리 상당히 강해서 일행 중 무력으로 상당히 강하다고 평가받는다. 황혼에게 쫓기는 이벤트 때 당황한 주인공의 앞을 막아서며 가볍게 황혼을 쓰러뜨리기도. 전투 스탠딩은 손 안의 작은 칼을 뽑아드는 스탠딩.

지하 연구소에 잠입해서 피니스와 대면한 주인공이 자신의 정체를 알고 피니스가 그런 주인공을 조롱할 때 상큼하게 뒤에서 피니스를 칼빵 놓는 역할을 맡는다. 이건 모든 루트 공통이다. 다른 공략 캐릭터들의 루트에선 해당 캐릭터가 주인공을 구하러 오고 피니스가 거기에 정신 팔린 사이 찔러버리고 자기 루트에서는 갑자기 나타나서 찔러버린다. 여기서 눈을 뜨고 웃으며 늘 그렇듯 상냥하게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칼디아 씨. 곧 끝날 테니까요' 라고 말하는 모습은 어떤 의미로 호러. 다른 이들에게도 생의 이런 모습은 충격적이었는지 다들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

거기다 이때 자신이 당한 것에 경악하는 피니스에게 '운명의 대행자, 역사를 인도하는 손, 이데아의 사도' 라고 자신을 소개하는데 이 '이데아' 라는 소개에 피니스는 더더욱 경악하며 '아버지가 유일하게 경계했던 이데아' 라는 말을 한다.

2.2. 생 루트

자신이 괴물이라 생각된 주인공은 저택을 나가기로 결심하고 나가던 도중 생을 만난다. 생에게 솔직하게 털어놓자 생은 자신도 나갈 생각이니 함께 가자며 주인공을 자신이 가던 곳으로 인도한다. 하루를 꼬박 새워서 도착한 곳은 생의 저택과 똑같이 생긴 저택으로 저택의 모양이 마음에 들어 똑같이 지었다고. 여기서 '돌아가겠느냐' 라고 물어보는 생의 말에 본래 저택으로 돌아가겠다고 하면 생은 카르디아에게 혼자 먼저 돌아가있으라고 하며 먼저 보내는데 이후 생을 돌아오지않으며 배드 엔딩이 뜬다.

저택 내부에 들어온 주인공은 생이 가져다 준 식사를 먹고 갑자기 쓰러져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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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의 정체는 역사의 그림자에서 잘못된 길로 나아가는 역사를 '수정'하는 조직 '이데아'의 사도이다. 옴니브스의 명을 받아 역사에 큰 파란이 올 요소들을 제거하고 있고, 이데아 내에서도 강함으로는 세번째 손가락 안에 든다고. 거기다 가장 강하다는 기네비어를 스카웃한 것도 생이다. 생의 이번 임무는 아이작 백포드의 계획을 저지하고 신의 성역에 도전하는 그의 피조물들의 제거였다. 애초에 루팡이 주인공을 만나고 프랑이 우연히 주인공을 구해주게 되고 이 그들을 쫓는 것 모두가 이데아의 뒷조작 아래에서 이뤄진 일로 아이작 백포드, 혹은 그 주변 인물과 연관이 있는 사람들만 주인공 일행에 모인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생의 역할은 각 분야의 전문가인 그들의 움직임으로 아이작의 비밀을 캐내고 그의 계획을 방해하는 것. 지하 연구소에서 피니스를 다짜고짜 죽여버린 것도 바로 이런 목적에서 나온 것이었다.

먼 옛날 생은 어느 마을에 의사로 위장해서 잠입하며 마을 사람들 모두를 죽이는 임무를 받았다. 그들에게 신뢰받기 위해 마을 사람들에게 배척받던 고아 소년을 치료해주고 구해줬는데 그 소년은 생을 굉장히 잘 따르며 생에게 버림받을까봐 무슨 일이든 도움이 되려 열심이었다. 생은 나쁠 건 없으니 그런 그를 내버려두었고 마을 사람들에게 '병' 의 징조가 보이자 옴니브스의 명령대로 마을 사람들을 모두 죽여버린다. 그러나 소년만은 가장 마지막까지 남겨뒀고 그대로 그가 도망가길 바랐지만 소년은 제발 자길 혼자 두고 가지 말라고 생을 붙잡고 생은 결국 소년을 죽이지 못하고 그를 도망치게 한다. 그러나 이 실책이 불러 일으킨 것이 바로 흑사병. 보균자였던 소년이 도망치며 8500만 명의 인구가 흑사병으로 죽게 된다. 이런 트라우마 때문에 생은 옴니브스의 명령을 절대적으로 지키고자 하고 있다.

피니스를 죽인 것처럼 칼디아도 죽여야 했으며[1] 생은 칼디아에 대한 애정을 억누르며 나름대로 편안히 칼디아를 죽이는 것으로 그녀에게 마지막 온정을 보이고 싶어 한다. 그러나 칼디아의 필사적인 반항으로 그런 계획이 저지되고 결국 칼디아를 '편하게 죽일 수 있는 약' 을 만들기까지 칼디아는 며칠의 시간을 번다. 그동안 생의 이런 행동에 대해 고민하던 칼디아는 결국 도망치기를 결심한다.

이후 일행과 합류해 지하 연구소를 다시 방문했다가 기네비어에게 습격을 받은 칼디아를 막아서며 기네비어와 전투를 벌인다. 이후 주인공은 옴니브스와의 대화를 통해 자신이 죽지 않으면 생이 죽을 거라는 걸 알게 되고 타워 브리지에서 생과 만나게 된다. 생은 칼디아와 다시 만난 것이 기쁘면서도 그녀가 죽으러 온 것을 원망스러워하며 차라리 도망치길 바랐다고 털어놓는다. 카르디아는 괴로워하는 생에게 고민할 필요없다며 자신을 살아있는게아니라 만들어진 인형이기때문에 생은 그저 인형을 하나 부수는거지 사람을 죽이는게아니라고 생을 다독인다 이에 생은 카르디의 말을 부정하며 그녀에게 사랑을 고백하며 칼디아에게 닿고 싶다며 칼디아의 맨손으로 자신의 얼굴에 닿게 하며 독에 당하고 불사의 힘으로 회복하는 충공깽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이후 그는 카르디아가 살길바란다며 칼디아를 죽이려 하는 위험 요소인 이데아의 사도들과 옴니브스를 죽인다라는 목표를 세우고 칼디아를 홀로 두고 이데아를 죽이러 떠나버린다. 물론 옴니브스는 그의 이런 처사를 보고 그에게 불사의 힘을 빼앗아버렸고 몸에 잔존한 불사의 힘으로 세 명의 사도를 죽이는 데 성공한다.

이 이상 힘이 떨어지기 전 가장 큰 난적인 기네비어와 싸우기로 하고 며칠동안 기네비어와 쉬지 않고 싸운다. 지형과 책략으로 기네비어와 나름대로 대등하게 싸우지만 불사의 힘이 점점 사라져 죽을 위기에 쳐하고 그런 그의 앞에 옴니브스와 거래한 칼디아가 나타난다. 기네비어를 쓰러뜨리면 생을 살려주겠다 거래를 했다는 말에 주인공의 조력으로 기네비어를 쓰러뜨리는 데 성공하지만 이 거래의 이면에는 칼디아의 자살이라는 조건이 붙어있었다. 절망한 생은 옴니브스에게 제발 다른 방법을 찾을 테니 시간을 달라고 빌고 기네비어까지 그런 그들을 봐달라는 말을 하자 옴니브스는 그들에게 홀로로기움 없이 살 방도를 찾아보라며 시간을 준다. 이후에는 칼디아와 함께 연금술에 관련된 자료를 찾으며 여행을 떠난다.

노멀 엔딩에선 기네비어를 쓰러뜨림과 동시에 사망한다. 이후 카르디아는 옴니브스에 이데아에들어올것을 권유받고 루팡일행에게 인사도 없이 헤어져 이데아의 일원이 된다.

프랑 노멀 엔딩에서 칼디아가 죽고 망연자실한 프랑에게 영국에서의 역할이 끝나 프랑스로 돌아간다고 하는 것은 바로 생의 임무가 아이작 백포드의 계획을 저지하고 그의 피조물을 죽이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생은 프랑에게 매우 시시한 임무였다며 씁쓸해한다.

루팡 루트에서는 칼디아를 옴니브스와 만나게 해주고 그들에게서 칼디아를 보호하고자 한다. 이후 이데아가 루팡 일행, 영국군과 협력 전선을 펼치면서도 뒤로는 몰래 아이작의 피조물을 죽여버릴 생각을 할 때 이데아를 배신하고 기네비어와 싸우고 결국 이 배신 행위에 대한 징벌로 불사의 힘을 빼앗기고 앞으로 50년 정도의 수명을 갖게 된다. '그건 평범한 거 아냐?' 라는 칼디아의 질문에 웃으며 '평범한 거예요' 라고 대답하며 오히려 좋게 받아들이고 이제야 그들의 진정한 동료가 된 것 같다며 미소짓는다. 노멀 엔딩에서는 마찬가지로 수명을 빼앗기고 저택에서 행방불명된 루팡과 카르디아를 기다리며 집을 지키리고한다. 집에 돌아와 비공선레이스당시 찍은 단체사진을 보며 언제나처럼 유쾌하게대화하는 일행들의 꿈을 꾼다.

참고로 생에 배드엔딩은 전부 생에게 살해당하는 엔딩이다...

여담으로 가장 밀어주는 건 루팡이라고 하지만 생도 나름대로 푸시를 받은 쪽에 속하는데 생 스탠딩을 보면 일단 모자를 쓴 것과 안 쓴 것도 있지만 눈을 뜬 스탠딩도 종류별로 있고 지하 연구소에서 기네비어와 맞붙었을 때 몸에 크게 칼을 맞았던 스탠딩, 그리고 마지막 전투에 완전 너덜너덜해졌을 때의 스탠딩까지 스탠딩의 종류가 참으로 다채롭다.

파일:attachment/생 제르맹(Code : Realize ~창세의 공주~)/Exadmple.jpg

이런 캐릭터들의 법칙에 따라 눈을 뜨면 상당히 샤프한 인상을 준다. 그리고 잘 보면 눈가에 아이라인 섀도우가 보인다.

팬디스크에 후일담에서 이데아와의 약속을 지키기위해 카르디아의 독을 고칠 방법을 찾아 프랑스 파리로 가게된다. 프랑스에는 예전 아이작이상에 천재이며 전설적인 연금술사이며 한때 이데아의 사자중 하나였던 동료의 연구소가 있어 그곳에서 그가 연구하던 현자의 돌에관한 자료를 찾아려하지만 이미 누군가에 의해 도굴된 상태였다. 사라진 연구자료를 찾기위해 파리에 머무르게되며, 생은 연구자료를 찾고 카르디아는 길에서 만난 아이들에게 자신이 루팡에게 배웠던 술래잡기의 기술을 가르켜주며 지내던중 파리에 온 루팡과 만나게된다. 카르디아는 루팡을 저택에 데려가고 셋은 재회하여 대화하는데 그날 이후로 생의 상태가 조금 이상해지기 시작하고 카르디아는 걱정하다 루팡에게 상담하게된다. 그날밤 카르디아는 밤새오지않는 생 때문에 잠이 오지않고 소리가 들려나가니 꽃을 심고있는 생을 발견하여 서로 대화하고 헤어지는데 생은 카르디아가 사라진뒤, 혼자 자신의 본심을 이야기한다. 생은 카르디아의 독이 사라지면 더 이상 자신이 카르디아에게있어 카르디아를 만질수있는 유일무이한 특별한 존재가 아니게되어 카르디아가 자신에게서 멀어질까봐 고민하고있었다. 그런 생의 이야기를 몰래듣고있던 루팡은 생앞에 나타나 멱살을 잡고 겨우 그런걸로 카르디아를 못믿을 정도라면 자신이 지금 카르디아를 가로채주겠다고 한다. 생은 당황하면서 안 된다고 소리치고 루팡은 그런 걱정은 카르디아와 함께 이야기해야하는 거 아니냐며 카르디아를 부르고 집에 돌아간 줄 알았던 카르디아가 생 앞에 나타난다. 루팡은 서로 대화를 하라며 자리를 뜨고 생은 카르디와와의 대화를 통해 불안을 해소하게된다. 다음날 루팡에게 도굴된 옛동료의 현자의 돌 연구자료를 찾아달라며 도움을 청하는데, 듣고있던 루팡은 급 사죄하며 그 연구자료를 훔친건 자신이라고 털어놓는다. 다행히 신원을 알수없어 선인지 악인지몰라 루팡이 팔지않고 보관하고있었고 루팡은 현자의 돌의 연구자료가 적힌 에메랄드 석판을 가져온다. 그리고 석판에는 확실하게 카르디아의 독을 없애는 방법이 적혀있었으며 끝에는 생에게 메세지가 남겨져있었다. 그 동료는 사실 생이 불사가되기전 죽어가던 생을 찾아와 이데아의 들어올것을 권유한 자였고 그는 생에게 이데아에들어오면 한가지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하는데 이 장면이 프롤로그의 장면이었고 이후 그 남자는 이데아의 뜻을 거스르고 계속해서 현자의 돌을 연구하다 명령을 받은 생에 의해 처리되게된다. 생이 그를 죽이기전 그에게 왜 죽을 걸 알면서 이런연구를 계속한 것이냐고 묻자 그는 두가지 이유가있다고 이야기하는데 첫 번째는 진정한 의미의 불사를 얻는것, 이미 불사지만 마음이 인간인 이상 계속해서 마모되어가기 때문에 현자의 돌을 만든 것이고 만약 그게 되지 않는다면 반대로 이데아에게 살해당해서 삶을 끝내고 싶었다고 한다. 그리고 두 번째는 누군가와의 약속을 지키고 싶어서라고 하는데, 석판을 읽고 나서야 생은 그가 말했던 약속이 자신이 처음만났을때 빌었던 언젠가 평범한 인간으로써 행복한 삶을 누려보고싶다는 소원이었다는 것을 알게된다. 그는 옴니브스만큼은 아니지만 점성술에도 소양이있어서 현자의돌의 연구가 언젠가 생에게 도움이 될것이라고 생각하여 계속 연구를 했던것이었다.[2] 석판에는 이 연구가 언젠가 생이 소원을 이룰때 도움이되길바란다고 적혀있었다. 카르디아와 생은 석판을 가지고 런던으로 돌아와 프랑에게 조사를 부탁한 결과 순도 높은 에메랄드는 홀로로기움의 힘이 통하지않는데다, 흡수하는 힘을 가지고있다는 것을 알게된다. 그리고 그 순도높은 에메랄드가 그가 연구자료를 적어놓은 에메랄드 석판 그 자체였던 것, 얼마후 생은 프랑에게 부탁하여 에메랄드를 반지로 만들어 타워브릿지에서 카르디아의 왼손약지에 반지를 끼워준다. 이후 두사람은 여전히 세계를 여행하고 생은 카르디아에게 자신의 고향부터 세계를 한번 돌고 런던에 돌아가 결혼하자고 고백하며 끝나게된다.
여담으로 팬디에서 참신한 모습에 생을 볼수있다. 과거의 대놓고 독설을 날리는 츤츤한날카로운 생이라던가 루팡이 자신이 카르디아를 가로채겠하자 거의 울듯이 안된다고 소리친다.
또, 생루트에선 유난히 루팡과의 삼각관계가 부각된다.카르디아가 눈치 못챌뿐 카르디아가 생을 쫒겠다고 결정했을때 여느루트보다 더 심각하게 루팡이 카르디아에게 그게 독을 없애는 약속과 바꿔서라도 얻고싶은 소원이냐고 물었고 몇번인가 카르디아를 설득하려다 입을 다물기도했으며 생을 위해 노력하는 카르디아를 보며 씁쓸해하는 모습도 자주나온다. 팬디에서도 카르디아와 생이 갈등을 해결한모습을 보며 조금만 생이 조금만 문제있는 녀석이었어도라는 식으로 말하며 씁쓸해한다. 또 생이 계속 루팡을 의식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그중 카르디아에게 카르디아를 만질수있는건 자신뿐이라며 동료들을 언급할때도 보통 루팡이름을 가장먼저부르지만 그때는 루팡만 따로 마지막에 부르고 팬디에선 루팡과 카르디아가 프랑스에서 우연히 만나자 우연이아니라 카르디아를 살펴보기위해 온게아닌가하며 더욱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이다 루팡이 카르디아를 데려가겠다고하자 정말 거의 울듯이 안된다고 당황하며 소리치는데 그 모습이 흡사 본편에서 옴니브스에게 무릎꿇고 빌때와 비슷하다.
그리고 생루트를 하면 알수있지만 은근 독점욕이 심하다. 카르디아를 감금할당시 카르디아는 자신의 것이라고 이야기하며 기네비아와 대립하면서 카르디아는 자신의 것이라 죽이는건 자신이라 말하고 카리디아가 다른사람들과 접촉하자 불안해하며 독이 사라지지 않았으면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카르디아가 독 때문에 접촉할수있는게 불사인 자신뿐이라며 좋아하기도 했다. 거기다 위에서 카르디아를 살리기로 결정하자마자 곧바로 이데아를 없애버리겠다는것이며 엔딩과 팬디에서 불사라고 괜찮다고 계속 키스를 하는 등등 다른 루트에서 보여준 어른스럽고 나긋한 모습과 달리 본인 루트에서 보면 사실 가장 과격한 행동파다... 과거에 과격했던 성격을 보면 아주 납득이 안가는건아니다
불사가 아니던 시절엔 본래 노예였는지 이름이 없었다고 한다. 생은 그를 이데아로 이끈 동료가 지어준 이름이다.


[1] 생 루트에서는 피니스의 비밀을 미리 알고 피니스의 본체이자 아이작의 근원인 지구본을 파괴해버린다.[2] 그는 몇백년전 죽기전에 이미 지크테리움과 홀로로기움까지 연구를 도달한 상태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