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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2-03 15:51:17

상황회의

상황회의(上皇會議)

1. 개요

소설 성계 시리즈에 등장하는 단체.

아브에 의한 인류제국의, 황족들에 의한 심의기관. 수행하는 일은 신분이 황족인 군인의 승진과 상벌, 강등과 인사고과이다. 전 황제는 자동적으로, 그 외 8왕가[1] 에서 선출된 아브리얼 일족의 장로들로, 주로 전직 황제와 왕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예하의 존칭을 받는다.

2. 구성원

상황회의에서의 8왕가의 구성과 상황회의 소속 인물은 다음과 같다.

3. 왜 필요한가

아브에 의한 인류제국은 군사력을 바탕으로 공간을 지배하므로, 그 수장이 되는 황제는 뛰어난 군사지도자이지 않으면 안 된다. 또한 실제로 제국 성립후 지금까지의 싸움에서 전사한 황제도 두 명이나 된다.[2] 따라서 40년을 한 세대로 묶어 8왕가의 젊은 황족들을 성계군이라는 무대에서 경쟁시켜, 가장 우수한 군인으로서의 황족을 선출하여 다음 황제로 삼게 된다. 40년이라는 1세대에 해당되는 황족 누군가가 제국 원수에 이르면 그 전까지의 황제가 퇴위, 그 전까지의 제국 원수는 황제로 즉위하며, 제국 원수에 이르는 황족은 자동으로 황태자가 되며 언젠가는 황제가 되므로, 황족의 승진과 상벌을 결정하는 상황회의의 목적은 바로 시간을 들여 차차기의 황제를 선출하는 것이다.

황족은 군(軍) 대학 입학 등에 있어서 일정의 특례를 받으나, 상사(사관)이 되면서부터 특혜는 사라지고, 일반적인 군 내부의 감찰이나 심사보다 더 엄격하다고 정평이 나 있는[3] 상황회의에서 심사를 받게 된다.


[1] 전부 건국황제 도네의 형제자매를 시조로 하고 있으며 황제는 이 왕가들 안에서만 선출된다.[2] 5권에서 라마쥬가 전사함에 따라 3명이 되었다.[3] 상황 본인들은 부정하고 있지만, 살만큼 살았던데다 흘러간 세월 동안 나름대로 한가락 했던 사람들인지라 젊은이들의 결점을 찾아내는데 특화되어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