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명 | 상남자들(常男子들) |
시작 | 2016년 2월 7일 |
종영 | 2016년 10월 16일 |
출연자 | 서태훈, 김기열, 정명훈, 정승환 |
유행어 | 그래서 헤어졌어?/응...(김기열, 서태훈) 헤어져야 하겠지?(정명훈) ~해야 되는거 아냐? 인간이라면? ~다면?(정명훈) OO야~~! 왜~했니?(정승환) 네가 진짜 상남자다!(김기열, 서태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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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여자와 쿨하게 헤어진 척 하지만 사실 찌질하게 매달리고 있는 남자들의 현실공감 에피소드로 웃음을 자아내는 개그콘서트 코너다.[1]
시작할 때 나오는 노래는 김기열이 부른 밥이 넘어가니. 중간에 출연자들이 센 척 하다가 슬퍼할 때 나오는 곡은 해바라기의 '모두가 사랑이예요'.
여담으로, 김기열을 제외한 모든 출연진들이 예전 코너였던 남자가 필요없는 이유의 남자 역할이었다.
7월 10일, 8월 14일에는 편집되었으며, 10월 16일에 종영되었다.
2. 등장인물
2.1. 서태훈, 김기열
메인 주인공 둘. 친구 사이이다. 서로 쿨한 척을 하지만 헤어진 여자친구의 흔적이 있는 물건이 남아 있는데 버리지 못하거나, 헤어진 여자친구의 SNS 내용을 계속 확인하고 스토킹을 하고 다니거나, 핸드폰에 메시지가 오면 헤어진 여자친구가 보낸 게 아닌지 확인하는 등의 찌질한 행동을 한다.이후부터는 이들의 대사에도 패턴이 생겼다.[2]
김기열은 여자친구의 말에 의심하는 패턴.[3] → 여자친구랑 헤어졌다는 말에 "헤어지다니. 잠깐 생각할 시간을 갖는거일 뿐이야." 등의 대사로 현실을 부정하는 패턴.
서태훈은 김기열이 "나도 ★★ 하면 다시 돌아올까?" 라고 하면 미신이라고 까는데, 이미 ★★ 를 했다가 실패한것이 들키는 패턴. [4] → 떠돌아다니는 형식의 커플 사진을 찍은걸 보여주는데 소품으로 조작해서 혼자 찍은게 들통나는 패턴 → 공사장 판넬 인형 등으로 변장한뒤 숨어서 지켜보는 패턴.
2.2. 정명훈
1화 방송분에서는 서태훈의 아버지 역할로 나왔다. 약 10년 전에 이혼을 했는데 이혼한 부인을 잊지 못하여 수시로 부인을 찾으러 다니고 있다.2화부터는 서태훈과 김기열의 친구로 나온다. 여자친구와 데이트 중에 자기가 좀 더 비싼걸 샀다고 그 차액을 받아내려는 등의 찌질한 행동을 한다.[5] 과거 네가지 코너 초기에 김기열의 콘셉트이었던 쪼잔한 남자 캐릭터와 같은 역할인 듯. 코너가 끝날땐 그걸 진짜로 받아오거나, 쪼잔하게 복수를 했다는 이야기를 하며,[6] 서태훈과 김기열을 기겁하게 만든다. 그 후, 서태훈과 김기열의 네가 진짜 상남자다 라는 대사와 함께 코너가 종료된다.
여담으로, 5월 22일 방송분에서는 인간임을 포기했다 드립이 등장했다. 정명훈이 여자친구에게 잔돈 500원을 받으러 갔는데, 여자친구가 "이 돈 가져가면 인간도 아니다"라 말했던 것. 결국 500원을 진짜로 가져오면서 "그렇게 나는 인간이길 포기했지."라 말했다.
2.3. 정승환
지금은 매번 역할이 바뀌다가, 8화부터는 카페 사장님으로 딱 고정되었다.서태훈과 김기열의 모습만을 보고 이별을 했다는 걸 바로 눈치채며 "으이구 못났다 못났어!" 하면서 등장.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자신의 쿨함을 뽐내지만, 본의 아니게 헤어진 여성의 이름이 김기열과 서태훈의 대화 중에 언급이 되어버리면서 눈물을 흘린다. 절규하면서 헤어진 여성의 이름으로 언어유희가 섞인 대사를 하기도 한다.[7]그리고 어떤 환경을 깨끗하게 정리할 수 있는 무언가가 언급되자 그걸로 내 마음도 정리할 수 없느냐며 처절하게 울부짖다가 퇴장한다. 언젠가부터는 그 여성의 이름을 본인도 얼떨결에 언급해버리고 울부짖으며 퇴장한다.
정승환의 역할 및 헤어진 여성의 이름이 언급되는 극중 대사는 다음과 같다. 2회부터는 KBS에 출연해본 개그우먼들의 이름을[8] 은근슬쩍 사용하기도 하였다.
회차 | 작중 역할 | 극중 대사 |
1 | 중국집 배달부 | 철가방에 적힌 중국집 이름이 ''연희''루였다. |
2 | 포장마차 주인 | 안주로 ''소라''를 더 달라고 했다. |
3 | 편의점 주인 | 나무젓가락을 ''하나''만 더 달라고 했다. |
4 | 아파트 경비원 | 여친에 대해 물어보자 서태훈이 진짜 생각안나냐고 물었다. |
5 | 카페 주인 | ''봄이(보미)''왔다고 하였다. |
6 | 호프집 주인 | 헤어지면 ''남이(나미)''야 라고 했다. |
7 | 호프집 주인 | "봐봐, 나래'잖아." 라고 하자 "나래야!" 하고 외쳤다. |
8 | 카페 주인 | ''수정''이라는 말이 나오자 절규하였다. |
9 | 얘지 얘! 라고 하자 "'예지야!'' 라고 외쳤다. | |
10 | (드라마) 주연이 누구야? 라고 하자 "'주연아!'' 라고 외쳤다. | |
11 | 얘 알아? 라고 하자 "아라야!" 라고 외쳤다. | |
12 | 유리하네요. 라고 하자 "유리야!" 라고 외쳤다. | |
13 | 뭔 소리야? 라고 하자 "소리야!" 라고 외쳤다. | |
14 | 너 다해라. 라고 하자 "다해야!" 라고 외쳤다. | |
15 | 백금 아니야, 은이야. 라고 하자 "은이야!" 라고 외쳤다. | |
16 | 우리나라야. 라고 하자 "나라야!" 라고 외쳤다. | |
17 | 씻기는 하니? 라고 하자 "하니야!" 라고 외쳤다. | |
18 | 먼지나! 라고 하자 "지나야!" 라고 외쳤다. | |
19 | 약정이야! 라고 하자 "정희야!" 라고 외쳤다. | |
20 | 양쪽(김기열, 서태훈)에서 모두 나나! 나나! 라고 하자 "나나야!" 라고 외쳤다. | |
21 | 누가 돌려주니? 라고 하자 "준희야!" 라고 외쳤다. | |
22 | 가위바위보로 정해. 라고 하자 "정애야!" 라고 외쳤다. | |
23 | 남자가 무슨 꽃무늬야? 라고 하자 "문희야!" 라고 외쳤다. | |
24 | 반성해! 라고 하자 "성애야!" 라고 외쳤다. | |
25 | 넌 맨날 지니?라고 하자 "진희야!" 라고 외쳤다. | |
26 | 이럴 줄이야! 라고 하자 "주리야!" 라고 외쳤다. | |
27 | 동해바다래. 라고 하자 "다래야!" 라고 외쳤다. | |
28 | 최선이야. 라고 하자 "선희야!" 라고 외쳤다. | |
29 | 안 어울리나? 라고 하자 "리나야!" 라고 외쳤다. | |
30 | 맨날 꾸미니? 라고 하자 "민희야!" 라고 외쳤다. | |
31 | 웃기시네! 라고 하자 "신애야!" 라고 외쳤다. | |
32 | 냄새나! 라고 하자 "세나야!" 라고 외쳤다. | |
33 | 진지해? 라고 하자 "지혜야!" 라고 외쳤다. | |
34 | 지극정성이야? 라고 하자 "성희야!" 라고 외쳤다. |
3. 회차별 장소
회차 | 장소 |
1 | 서태훈의 집 |
2 | 포장마차 |
3 | 편의점 앞 |
4 | 아파트 놀이터 |
5 | 카페 |
6 | 호프집 |
7 | 요오물 호프집. |
8 | 요오물 카페. |
9 | 카페 |
10 ~ 34 | 요오물 카페. |
[1] 이 코너 이름 자체가 반어적 표현이다.[2] 여담으로 이때가 한창 개콘의 몰락기였으며 너무나도 뻔한 패턴 때문에 노잼이라는 혹평을 당연히 피해갈 수 없었다.[3] 예: 여친: 오빠는 안그런줄 알았는데 / 기열: 오빠 "는?" 도대체 얼마나 많은 남자를 만나봤기에 오빠 "는?" 등. 이때 서태훈이 경악한다(...)[4] 예: 김기열이 '나도 촛불이벤트 하면 다시 돌아올까?' 라고 하면 서태훈의 가방에서 그 재료들이 떨어지는 등[5] 이때 김기열과 서태훈이 경악한다[6] 예) 거스름돈 50원을 안 거슬러줬다거나, 돈을 빌려간 여자친구의 카드로 인출을 했는데 1만원씩 여러 번 인출하여 수수료를 여러 번 날리게 한다던지...[7] 예: 문희야!!!! 넌 왜 아직도 내 맘 속에 머"무니"? 근데 내 상처는 왜 안 아"무니"? 나 이제 어떻게 살아요 어"무니"!!! 등등.[8] 박소라, 장하나, 허안나, 박보미, 오나미, 박나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