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常璩
291년 ~ 36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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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세 중국 위진남북조 오호십육국시대의 성한(成漢), 동진(東晉)의 관리이자 역사가로 자는 도장(道將), 익주 촉군 강원현 사람이며 《화양국지(華陽國志)》의 저자다.2. 행적
성한에서 이기, 이수 등을 섬겼고 사관을 지내면서 양익이주지지, 파한지, 촉지, 남중지를 저술했다.산기상시로 재직하다가 347년 환온이 성한을 공격해오자, 성한의 군주 이세(李勢)에게 항복을 권하였으며, 성한이 멸망한 뒤엔 참군에 임명되었다. 동진에서 관직 생활을 하던 도중에 기존의 기록들을 모아 영화(345~356) 연간에 《화양국지》를 저술하였는데, 전체 12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파, 촉, 한중 등 중국 서남부 화서 지역의 역사와 지리 등을 서술한 책이다.
이후 361년 사망하였다.[1]
그가 저술한 것은 화양국지 외에 성한의 역사서인 《한지서(漢之書)》, 한의서, 상중지를 저술했으나 지금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1] 이세 역시 같은 해에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