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심씨 三陟 沈氏 | |
관향 | <colbgcolor=#fff,#191919>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
시조 | 심적충(沈迪冲) |
집성촌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경상북도 울진군 |
인구 | 17,034명(2015년) |
사이트 | 삼척심씨대종회 |
1. 개요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를 관향으로 하는 한국의 성씨다.[1] 고려 충선왕 2년(1310년)에 태어난 심동로를 시조로 삼고 있다. 다만 기록상으로는 그보다 앞선 인물들도 더 있었는데, 문림랑으로 군기시주부를 역임했던 심적충이 고려 문종조에 강원도 진주군(삼척시의 옛 지명)에 봉해졌다고 전해지며, 심적충의 아들인 심후가 고려 숙종 8년(1103년)에 좌승선을 지냈다는 기록이 고려사에 존재한다. 다만 이후 계보가 실전되어 실질적인 계대가 가능한 심적충의 현손 심동로를 1세조로 삼았다고 한다.#현존하는 심씨 가운데 청송 심씨 다음으로 두 번째로 인구가 많다. 2015년 기준 17,034명. 다만 24만 명이 넘는 청송 심씨가 심씨 전체의 8/9를 차지할 정도로 압도적이다 보니 쉽게 찾아 보기는 어려운 본관이다. 아직도 영동 지역에 적을 두고 사는 경우가 많아 다른 지역에서는 찾아보기 정말 힘들지만 강릉, 동해, 삼척 등 영동 지역 일대에서는 꽤 흔하게 찾아볼 수 있다.
조선시대 문과 급제자 7명을 배출하였다.
Shim을 사용하는 청송 심씨나 풍산 심씨 대종회와는 달리 삼척 심씨 대종회는 Sim을 사용하고 있다. 다만 이를 본관 차원에서 강제하는 것은 절대 아니며, 개인의 의사에 따라 자유롭게 사용되고 있다. 실제로 심씨 전체를 살펴 보면 2011년 외교부 통계 자료에 따르면 51.08%가 Shim을, 48.64%가 Sim을 사용하고 있어 사실상 반반이다.[2] 즉 삼척 심씨더라도 Shim을 쓰는 사람도 많고, 청송 심씨더라도 Sim을 쓰는 사람도 많다는 것이다. 쇼트트랙 선수 심석희는 삼척 심씨지만 영문 표기로는 Shim을 사용하고 있다.
2. 분파
각파 인구는 2005년 기준.- 절제공파(節制公派): 11,917명 [파조: 심원달(沈原達)]
- 안의파(安衣派)
- 명호파(明湖派)
- 강정파(江亭派)
- 문암파(門岩派)
- 섬석파(剡石派)
- 회산파(淮山派)
- 남현파(南峴派)
- 박월파(博月派)
- 당북파(堂北派)
- 검교공파(檢校公派): 9,720명 [파조: 심원련(沈原連)]
- 면천파(沔川派)
- 성산파(城山派)
- 포남파(浦南派)
- 용지파(龍池派)
- 경파(京派)
- 충주파(忠州派)
- 서정파(西亭派)
- 배천파(白川派)
- 운곡파(雲谷派)
- 현감공파(縣監公派): 3,602명 [파조: 심원복(沈原福)]
- 갈천파(葛川派)
- 성내파(城內派)
- 활기파(活耆派)
- 호장공파(戶長公派): 1,312명 [파조: 심원린(沈原麟)]
- 죽전파(竹前派)
- 면전파(綿田派)
3. 분포 지역
강원도 영동지방을 본관으로 삼고 있다 보니 집성촌도 이 지역에 많다. 현재도 인구의 상당수가 강원도 영동지방에 거주 중이다.- 강원도 강릉시 운정동
- 강원도 강릉시 회산동
- 강원도 강릉시 준산동
-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관음리
-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명호리
-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 강원도 동해시 효가동
-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상거노리
- 강원도 삼척시 삼척읍 갈천리
- 강원도 삼척시 삼척읍 성내리
- 경상북도 울진군[3] 울진읍 주인리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고성리
4. 유명 인물
- 심언경: 이조판서, 의정부 좌찬성 등 역임
- 심언광: 심언경의 동생. 이조판서, 의정부 우참찬 등 역임
- 심연수: 시인
- 심재엽: 제17대 국회의원 (강릉시)
- 심기섭: 제13대 국회의원 (강릉시), 제27-29대 강릉시장
- 심재국: 제39, 41대 평창군수
- 심규언: 제17~19대 동해시장
- 심상화
- 심상대: 소설가
- 심은경: 배우
- 심석희: 여자 쇼트트랙 선수
- 심해인: 여자 핸드볼 선수
- 심준우: 보이그룹 루네이트
5. 항렬도
23세손까지 각파가 개별적으로 항렬자를 사용하다 보니 혼란이 지속되자 24세손부터는 항렬자를 통일하였다. 각 세대별로 4자씩 선정했으며, 이 가운데 한 자를 선택해서 사용하면 된다. 다만 근래에 들어서는 항렬자를 엄격하게 사용하는 편은 아니다.[1] 다만 현재는 관향인 삼척시보다 영동지방 최대도시인 강릉시에 거주하는 인구가 더 많아 대종회는 강릉시에 소재하고 있다.[2] 국내 성씨 영문 표기 가운데 가장 비등비등한 비율이다.[3] 울진군은 1962년 이전까지 강원도 소속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