朔(さく)
1. 개요
상주전신관학원 만선진의 핵심 용어. 점성술에서 초승달을 가리키며, 달과 태양, 음과 양이 섞여, 두 가지가 보이지 않을 순간. 또한 그 시간을 가리킨다. 유래는 같은 뜻의 일반 명사 삭(朔)이다.2. 특징
신기성에서는 "무엇이 일어날지 모를 때"를 말한다.과거의 전진관 특과생 7명이 한단에서 체험한 21세기가, 현실에서의 2015년인, 그 해에 역사적인 삭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신기성에서 결론지었다.
삭을 출현과 가마쿠라시에 발생하는 괴이현상의 연관점을 보고, 신기성에서 이시가미 시즈노를 가마쿠라시에 파견하게 된다.
상주전신관학원 만선진의 줄거리는 이 삭이 커지면서 진행된다.
3. 진실
아라야의 시스템이 100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제4의 노생, 팡 진롱과 제2의 노생, 히이라기 요시야의 제8층의 시련의 재도전을 위한 장치였다는 것이 밝혀진다.[1]
팡 진롱이 제8층에서 부여받은 시련은 노생인 히이라기 요시야를 쓰러뜨리는 것이었지만, 완전한 노생이 아닌, 노생의 자격 소지자가 완전한 노생을 쓰러뜨리는 것은 불가능했고, 팡 진롱은 제8층에 소환된 요시야의 아라야에 패배하고, 아라야에 개념째로 조각나, 흩어져 버렸다.[2]
히이라기 요시야의 경우, 요시야가 노생이 되기까지, 히고로모 세이시로의 존재를 몰랐기에, 만약 히이라기 세이주로의 혈연인 히고로모 세이시로의 존재를 알게되었다면, 요시야는 히고로모 세이시로를 용서할 수 있었을까?라는 가능성. 요시야가 제8층에서 부여받은 시련은 히이라기 세이주로를 완전히 용서하는 것으로, 요시야가 세이주로를 완전히 용서한다면, 세이주로가 남긴 화근인 히고로모의 혈족을 청산했어야 했다.
고로 히이라기 요시야는 제8층의 시련을 완전히 극복하지 못했다는 가능성이 틈새가 되어, 팡 진롱이 제8층의 시련을 실패했을 때, 완전히 죽지 않고 흩어질 수 있었던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 결론을 내기 위해 아라야의 시스템은 삭이라는 장치를 준비하고, 100년뒤, 히고로모의 혈족이 히이라기 요시야가 제8층의 시련을 통과하지 못하게 하여, 요시야가 노생이 되지 못한다면 팡 진롱에게 주어진 시련이 클리어되면서 팡 진롱의 승리로 팡 진롱은 노생이 됨과 동시에 히이라기 요시야가 없는 100년뒤인 2015년, 현대에 부활하고, 반대로 히이라기 요시야가 히이라기 세이주로가 남긴 화근을 정리해버리면, 히이라기 요시야의 승리로 요시야가 완전한 노생이었다는 것이 됨으로, 아라야에 흩어진 팡 진롱은 완전히 소멸. 선택된 무대는 히이라기 요시야가 한단에서 체험했던 100년뒤의 무대인, 2015년도의 가마쿠라시. 즉 상주전신관학원 만선진의 현대 시간대이며, 따라서 배우로 선정되는 인물은 역십자의 후손, 히고로모 난텐과 팡 진롱의 후손, 이시가미 시즈노였다.
이시가미 시즈노는 요시야 일행의 후손을 핵으로 삼아, 자신의 설정(꿈)을 추가해서 과거의 요시야 일행을 현상하고,[3] 히고로모 난텐은 히고로모 세이시로의 대역을 역할을 함으로써, 제8층의 시련의 재도전을 구현한다.
삭은 가마쿠라시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과거 아마카스 사건 관련자들과 만주사건의 관련자인 제 3의 노생 크림힐트 헬헤임 레벤슈타인, 역십자의 후손 히고로모 세이시로에 대한 정보를 꿈으로 노출시켰고, 팡 진롱의 아라야, 만선진은 삭이 떠오르는 날, 가마쿠라 시의 사람들이 삭을 통해 노출된 정보로한 망상을 폐신(타타리)로 소환한다.[4]
그렇게 소환된 폐신(타타리)들은 후손을 핵으로 삼아 현현 했을 경우, 자신의 존재를 정착하길 원하거나, 자신을 소환하기 위해 망상 소재로 삼은 시민들을 직접 죽이려 한다.
작중 삭이 점점 커지면서 소환되는 타타리들의 등급이 다르다.
- 4번째 삭의 때, 키이라 게오르기예브나 구르지예바가 4등급 폐신(타타리)로 현현하면서, 가마쿠라 시의 시민들의 망상이 더해져 가도 린코의 급단에 영향을 받지 않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그리고 약 20명 정도의 사상자를 냈다.
- 5번째 삭의 때, 귀족원 멤버들인 타츠미야 유리카, 쿠라나 무네후유, 이토 노에. 아시즈미 하나에가 5등급 폐신(타타리)로 현현했으며, 자신들의 후손을 핵으로 삼아 현현했기에 자신들의 존재를 인정받아 현세에 머물러 과거 풀지 못했던 한을 풀고 싶어하곤 했다.
- 6번째 삭의 때, 크림힐트 헬헤임 레벤슈타인이 삭이라는 특이점과 만선진의 특성덕에 과거에서 의지만 날려서 현현했다.[5]
- 7번째 삭의 때, 히고로모 세이시로가 7등급 폐신(타타리)로 현현했으며, 가마쿠라 시의 시민들의 망상이 더해져 "2대 역십자가 1대 역십자를 넘어설리가 없다"라는 설정이 추가되어, 능력이 상당히 열화되고 사고능력이 극도로 떨어진 광란상태로 현현했다.
- 8번째 삭의 최고 절정기일 때, 히이라기 세이주로와 세라 노부아키 재물로 바쳐, 파리란궁를 8등급 폐신(타타리)로 소환됐다.
[1] 어째서 이런일을 아라야의 시스템이 벌였는가 하는 이유는 인류의 대표자인 노생이 인류의 무의식의 집합체에 우선시되는것이 당연하기 때문이라 한다.[2] 아래 요시야의 불완전성도 있지만, 팡 진롱의 꿈의 특성이 흘러가는 연기나 안개와 같은 것이라, 아라야에 퍼진 잔류 사념일지라도 희석되겠지만 그 성질을 유지한채로 보존되어왔다.[3] 아무리 후손이라지만 전원이 선조와 닮은 외모에 같은 이름을 가지고 있으며 심지어는 성격마저도 똑같다는 지나치게 기묘한 상황은 이 때문이다.[4] 삭이라는 시스템은 아라야가 준비한 장치이고, 아라야 중에 개념으로 조각난 팡 진롱의 아라야도 섞여있어, 삭의 이면에는 팡 진롱의 아편의 꿈인 만선진이 숨겨져 있다.[5] 타타리로 현현한 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