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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ido Socialista (PS) | |
한글명칭 | 사회당 |
상징색 | 빨간색 분홍색 (보조색) |
창당일 | 1973년 4월 19일 |
이념 | 사회민주주의[1] 진보주의 친유럽주의 대서양주의 내부 계파 및 스펙트럼 : 중도 ~ 중도좌파[2]중도좌파 ~ 좌익[3] |
정치적 스펙트럼 | 중도좌파 |
주소 | Largo do Rato 2 1269–143, 리스본 |
사무총장 | 페드루 누누 산투스 |
당원 수 | 72,744명(2020년 기준) |
국제 조직 | |
청년 조직 | 젊은 사회주의자(JS)[5] |
기관지 | Acção Socialista |
당가 | 인터내셔널가 |
유럽 정당 | 유럽 사회당 |
유럽의회 정당 | 사회민주진보동맹 |
공화국의회 의석 수 | 78석 / 230석 |
유럽의회 의석 수 | 8석 / 21석 |
웹사이트 | |
[Clearfix]
1. 개요
포르투갈의 중도좌파 사회민주주의 정당.2. 역사
포르투갈의 민주화 운동의 주축 중 하나로서, 1973년 4월 19일에 창당되었다. 포르투갈의 반군 조직이었던 포르투갈 사회주의 운동(Acção Socialista Portuguesa)의 단원들이 창당했는데, 당시 독일 바트뮌스터아이펠에서 망명 중인 상태였다. 창당 대회에서 차별 없는 사회를 결의하면서도, 동시에 마르크스주의를 배제할 것을 주장했다.1974년 카네이션 혁명으로 민주화가 이루어지면서, 사회당은 포르투갈로 귀환할 수 있었다. 이후 1975년 4월 25일 열린 제헌의회 선거에서 250석 중 116석을 차지했다. 이러한 승리는 예상밖이었었는데, 이 당시 포르투갈에서 바로 이듬해 첫 총선에서 의석이 깎였지만, 어쨌거나 원내 1당 지위를 유지했으며, 민주사회중도당(현재 인민당)과 연정을 구성했다.
하지만 마리오 소아레스 정권이 오일쇼크 하의 침체 속에서 긴축정책을 감행하여 지지율이 떨어졌기 때문에 1978년에 마리오 소아레스는 총리직에서 사임해야했으며, 1979년 총선에서 지지기반 상당수를 공산당에게 잠식당하며 패배했다, 이후 사회민주당(이하 사민당)에게 만날 패배하면서 야당 생활을 계속 하다가, 1983년 사민당과 대연정을 구성해 일단 여당이 되기는 했다.[6] 물론 또 2년 만에 선거 패배로 물러났고, 이후 1995년까지 10년 간 야당 신세를 계속 져야만 했다.
그 후 1995년 230석 중 112석을 얻어 과반에 약 4석 미달하는 의석을 획득해 원내 1당이 되었으며, 통일민주연합의 지지를 받아 소수정부를 구성해 재집권했다. 1999년에는 115석을 획득해 정확히 원내 절반의 의석을 차지하기도 했으나, 여전히 과반에 1석이라도 미달하기는 했으므로 소수정부를 그대로 운영했다. 이후 2002년 다시 사민당에게 정권을 넘겨줬으나, 2005년 230석 중 121석을 차지해 사상 처음으로 과반 의석을 차지해 단독 정부를 구성할 수 있었다.
비록 2011년 다시 야당으로 밀려났으나, 2015년 안토니우 코스타 전 리스본 시장을 앞세워 재집권을 코앞에 두기도 했었다. 당연히 사민당이 가만히 있을 리가 없었고, 인민당과 포르투갈 전진당(이하 전진당)이라는 연합을 결성해 도전했다. 결국 사회당은 질질 끌려다니다가 전진당에게 1위 자리를 내주었으며, 그간 원내 2당 신분으로는 집권한 적이 없던 만큼 또 야당 생활을 할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사회당을 포함한 좌파연합 및 통일민주연합 등 좌파진영의 의석 수가 이미 과반이었고, 이에 좌파가 연합해 사민당-인민당 연정을 끌어내려 재집권하게 되었다.
2019년 총선에는 이보다 의석수를 늘려 승리하였다. 다만 10석 과반이 부족하다보니 연정이 유력해보였으나 사회당은 의회 제출 법안 건별로 지지정파를 규합하는 방식의 소수정부를 운영하기로 했다.
2022년 예산을 두고 의회에서 부결이 나자 2022년 1월에 조기 총선을 실시하기로 했다.#
2022년 1월 30일 열린 조기 총선에서 사회당이 단독 과반선을 넘긴 120석을 최종 확보해 압승했다. 코스타 총리는 승리가 확정된 후 선거대책본부에서 지지자들에게 "과반이 절대권력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며 "그것은 더 큰 책임감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그렇게 사회당 1당 독주 시대가 이어지는듯 했으나 2023년 연말 안토니우 코스타 총리와 그 측근들이 수소 생산과 리튬 탐사권과 관련된 이권 비리에 연루되면서 크게 제동이 걸렸다. 코스타 총리는 이에 대해 책임을 지고 사임했으며 마르셀루 헤벨루 드 소자 대통령은 아예 의회를 해산하고 조기 총선을 선언했다.#
이렇게 부패 스캔들로 인해 지지율이 폭락하며 완전한 몰락이 다가오는듯 했으나 새롭게 취임한 페드루 누누 산투스 사무총장을 비롯한 신임 당 지도부가 극적으로 지지층 결집에 성공하면서 2024년 3월에 열린 조기 총선에서 78석을 확보해 극적으로 원내 2당에 올랐다. 다만 사회민주당 주도 민주동맹이 1당에 오르면서 약 10년만에 정권교체는 피할 수 없게 됐다.
3. 주요 인물
- 마리우 소아르스 - 초대 사무총장, 전 총리 및 대통령
- 조르즈 삼파이우 - 전 사무총장, 대통령
- 안토니우 구테흐스 - 전 사무총장, 총리, 현재 UN 사무총장
- 안토니우 코스타 - 전 사무총장, 총리
- 페드루 누누 산투스 - 현 사무총장
[1] 젊은 사회주의자(Juventude Socialista) 같은 청년조직 등 일부의 경우 민주사회주의 성향을 보이기도 하지만 당 주류는 사회민주주의 우파에 가깝다. 사회문화적으로도 특별한 진보주의 내지 문화적 좌파 정당이라기보다는, 유럽 사회민주주의 주류의 중도좌파적인 문화적 자유주의를 지녔다.[2] 당내 범우파.[3] 젊은 사회주의자(Juventude Socialista) 같은 당내 범좌파.[4] 제3의 길 계열이 아닌 민주사회주의적 사회민주주의를 얘기한다.[5] Juventude Socialista. 사회당 주류 세력보다 더욱 좌파적인 민주사회주의 성향을 띄고 있다. 사실 포르투갈 사회당만 이런 것은 아니고 독일 사회민주당의 청년조직 젊은 사회주의자의 SPD(JUSOS)도 現 사회민주당 주류와 달리 민주사회주의, 반자본주의, 페미니즘, 반파시즘 등 경제적으로나 사회문화적으로나 더 좌파다. 다만 JS는 반자본주의 성향이 없고, 친유럽주의 성향을 가지고 있어 JUSOS 같은 타국 사민주의 정당들의 청년조직에 비해 약간 온건한 성향이다.[7][6] 이름만 보면 좌파양당제처럼 보이지만, 사민당은 이름과는 달리 실제로는 중도우파 정당이다. 물론 창당 초기에는 사민주의 정당이었으나, 이것도 정확히는 민주당계 정당의 스펙트럼에 더 가까웠고, 일단 사민주의 정당이던 이 때도 사회당과의 스펙트럼 차가 그렇게 큰 편도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