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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투마레주의 도시 사투마레 Satu M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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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구역	사투마레주
시장	UDMR		Gábor Kereskényi
면적	150.3㎢
인구	91,520명[A]
인구 밀도	669명/㎢[A]
시간대	UTC+1

1. 개요2. 역사3. 인구4. 경제5. 관광

1. 개요

루마니아 북서부와 트란실바니아 지방에 위치한 도시로 사투마레주의 주도이다.

2. 역사

이 일대에는 다키아인들이 살았으나 본격적으로 사람이 정착하기 시작한 것은 헝가리 왕국의 이슈트반 1세의 아내인 바이에른의 기젤라가 데리고 온 독일인들이 이 일대에 정착하였다. 13세기 부터 왕실의 자유 도시였던 사투 마레는 헝가리의 명문 가문인 바토리 가문이 점령하였고 요새와 다리를 건설하였다. 1562년 부다의 에미르인 파르갈리 이브라힘 파샤와 티미쇼아라의 에미르인 말레로스 파샤가 이끄는 오스만 제국 군대에 의해 포위되었다. 그러자 신성로마제국군이 사투마레를 포위하는 오스만 제국군을 또 다시 포위하였다. 그러자 오스만 제국군은 불을 지르면서 도망갔고 오스트리아 장군 라자 슈벤디는 이탈리아 건축가 오타비오 발디가라에게 명해 성채를 재건할 것을 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얼마지나지 않아서 오스만 제국군에게 사투마레는 점령당했다.

그러나 1683년 대튀르크 전쟁이 발발하자 신성로마제국은 다시 사투마레를 탈환하였다. 그 후 데지에서 생산되는 소금을 운송하기 위한 중심지로 사투마레는 발전하였다. 또한 19세기 후반 부터 사투마레에 통신선, 학교, 병원, 공공 공원이 들어서기 시작했다. 그리고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이 패망하자 1919년 4월 15일 루마니아군은 사투마레를 점령하고 루마니아 왕국의 영토가 되었다. 그러나 사투마레는 헝가리의 접경지역이라서 헝가리인이 많이 살았고 결국 독일의 강압에 의해 1940년 제2차 빈 조약으로 사투마레를 포함한 북부 트란실바니아를 헝가리에 반환하였다. 그러나 독일이 제2차 세계대전으로 패망하자 사투마레는 다시 루마니아 땅이 되었다.

3. 인구

사투마레는 루마니아에서 20번째로 큰 도시로 1910년까지만 해도 헝가리인 비율이 91.4%였다. 하지만 트리아농 조약에 의거해 트란실바니아가 루마니아 땅이 된 후 그 비율은 서서히 낮아져 현재 도시 전체 인구의 36.3%만 헝가리 인구이다.

4. 경제

사투마레는 헝가리와 우크라이나와 가까워서 물류 산업이 발달했다. 또한 독일 자동차 회사인 드렉슬마이어 그룹(Dräxlmaier Group)의 자동차 공장이 사투마레에서 가장 많은 사람을 고용하고 있다.

5. 관광

다키아 호텔 (Pannónia Száló) : 20세기 초 시청 부지에 지어진 호텔로 식물을 모티브로 화려하게 장식된 외관은 에나멜 세라믹으로 만들어졌다.
행정궁 (Palatul administrativ) : 트란실바니아에서 가장 높은 건물로 브루탈리즘 양식의 대표적인 건물이다.
사투마레 시나고그 (Templul Mare din Satu Mare) : 1870년 만들어진 유대교 회당으로 무어리시 리바이벌 양식으로 만들어졌다.

[A] 2021년 12월 31일 기준[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