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섀도우 가드너

1. 개요

유희왕의 지속 함정 카드.

2. 설명

파일:external/www.ka-nabell.com/card100004158_1.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함정=, 지속=,
한글판 명칭=사이버 섀도우 가드너,
일어판 명칭=サイバー・シャドー・ガードナー,
영어판 명칭=Cyber Shadow Gardna,
효과1=①: 상대 메인 페이즈에 발동할 수 있다. 이 카드는 발동 후\, 이하의 효과를 가지는 효과 몬스터(기계족 / 땅 / 레벨 4 / 공 ? / 수 ?)가 되어\, 몬스터 존에 특수 소환한다(함정 카드로도 취급한다).,
효과2=●이 카드를 공격 대상으로 한 상대 몬스터의 공격 선언시에 발동한다. 이 카드의 공격력 / 수비력은\, 그 공격 몬스터와 같은 수치가 된다.,
효과3=●상대 엔드 페이즈에 발동한다. 이 카드를 마법 & 함정 존에 세트한다.)]

사이버 카드에 속하는 함정 몬스터. 카드군은 아니지만 가드너라는 이름도 공유한다.

함정 몬스터들 중에서도 사용이 상당히 불편한 카드 중 하나인지라, 함정 몬스터를 사용하는 덱에서도 채용은 힘들다. 이보다 안 좋은 카드라고는 기계왕-B.C.3000 정도밖에 없다.

기본적으로 상대 턴에 소환해서 공격을 멈추든지 아니면 나랑 같이 죽든지 선택을 강요하는 방어벽스러운 효과지만, 이런 식으로 방어를 할 거라면 그냥 제거 카드를 채용하는 게 낫다. 함정 몬스터 + 공격에 대한 방어벽을 원한다 해도 발동 타이밍이 자유로운 메탈 리플렉트 슬라임이 훨씬 더 편하다. 이 카드는 상대가 그냥 졸개를 들이대서 자폭하면 결국 공세를 막을 수 없고, 아예 유언계 효과를 지닌 몬스터가 좋다고 들이받아 버리면 대굴욕. 특히 리크루트 몬스터가 들이받으면 아예 상대 덱만 1장 더 깎아주고 아무 의미가 없다.

가이아 파워 등으로 공격력 상승 효과를 받을 경우 언제나 이 카드의 효과로 변경된 공격력 + 다른 카드의 효과로 상승한 공격력이 적용되어 전투에서는 무적이 된다. 다만 상대 턴 메인 페이즈에밖에 발동할 수가 없어서 배틀매니아라도 꺼내지 않는 한 상대가 대비할 시간이 충분하다. 어느 정도의 억제력밖에 발휘할 수 없는, 아주 의의가 없는 건 아니지만 크지도 않은 몬스터.

레벨 4라서 다른 함정 몬스터들과 함께 랭크 4 엑시즈 소환에 쓸 수 있다는 장점도 발동 타이밍이 제한된 탓에 의미가 없어진다. 발동 턴의 엔드 페이즈에 세트되기 때문에 신염황제 우리아와의 상성도 안 좋다.

그래도 필드에 나오면 어느 정도 귀찮아지는 것은 사실. 그나마 사메지마가 쓴 다른 사이버 카드들보다는 나은 카드여서인지, DUELIST EDITION Volume 1에서는 다른 그의 카드들이 다 잘리는 판에 유일하게 살아남았다. 같은 팩을 한국에서 어레인지한 프레셔스 팩에서는 사이버 오우거도 추가로 살아남긴 했다.

역시 함정 몬스터인 고문양의 토상과 궁합이 좋은 편. 함정 몬스터가 나오면 상대 카드를 파괴하는 토상과 매 턴 세트하고 다시 소환되는 이 카드와 조합하면 제거 요원으로 사용 가능.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GX 빛의 결사 편 84화에서는 사메지마가 헬카이저 료와의 듀얼 중 사용. 첫 턴부터 료가 미래융합-퓨처 퓨전의 효과로 사이버 엔드 드래곤을 융합 소환하는 순간 발동하여 공격을 견제하려 했으나, 융합 해제로 사이버 엔드가 사이버 드래곤 셋으로 분리되면서 몬스터 1장의 공격력만 베낄 수 있다는 맹점에 따라 처음 공격에 들어간 사이버 드래곤과 함께 동귀어진했다. 대신 사메지마는 이를 트리거로 바이로드 새크리파이스를 발동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