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Thousand_Arrows_VIII.png, 파일2=Thousand_Arrows_VIII_2.png,
한칭=사우전드애로, 일칭=サウザンアロー, 영칭=Thousand Arrows,
위력=90, 명중=100, PP=10,
효과=떠 있는 포켓몬도 맞힐 수 있다. 떠 있던 상대는 맞아서 땅에 떨어진다.,
성능=광역-상대, 성질=비접촉)]
포켓몬스터의 기술로 지가르데의 전용기 중 하나다. 지가르데가 수많은 셀을 하늘로 쏘아올려 비처럼 퍼붓는 공격을 가한다. 데뷔 세대인 6세대엔 습득이 불가능했다. 2016년 6월 11일, 대만 VCG 2016를 통해 포켓몬스터 썬·문에서 지가르데 10%가 이 기술을 사용하는 영상이 공개되었다.
땅 타입 기술이지만 비행 타입이나 부유 특성, 풍선 소지 포켓몬에게 맞힐 수 있으며, 추가로 떨어뜨리기 효과까지 있다.
사우전드웨이브와 함께 7세대에서 지가르데코어를 얻은 후 지가르데큐브를 이용해서 이 기술을 지가르데에게 가르칠 수 있다. 자세한 내용 및 활용성은 지가르데 문서에도 나와 있다.
땅 타입 기술임에도 불구하고, 비행 타입이나 부유 특성을 지닌 포켓몬들 중 땅 타입 약점을 지닌 개체들을 저격할 수 있는 매우 유용한 기술이다.[1] 이 때문에 부유 특성으로 약점인 땅 타입을 무효화하는 저리더프와 여러 폼의 로토무 등을 한 번에 공격할 수 있다.
단, 비행 타입의 대상에게 처음 사우전드애로를 사용할 시에는 약점을 찌를 수 없고 1배로 들어간다. 그 예시로 썬더, 볼트로스 등의 '전기+비행 타입 포켓몬'과 리자몽, 파이어로 등의 '불꽃+비행 타입 포켓몬'이 사우전드애로의 공격 대상일 경우, 일단 비행 타입이라서 떠있는 상태로 처음 사우전드애로를 맞으면 '효과발군' 판정이 아니라 '효과있음' 판정이 되며, 사우전드애로를 맞아서 떠있지 않은 상태가 된 대상은 사우전드애로를 포함한 땅 타입 공격기로 인한 판정이 '효과발군'이 된다. 반대로 또도가스 같은 부유 포켓몬은 1번째부터 2배로 찌를 수 있다.[2]
비행타입까지 저격하는 땅 타입 기술이라서 풀 타입이나 벌레 타입을 제외하면 반감되지 않기 때문에 지가르데가 구애머리띠를 착용해서 난사하거나 용의춤의 랭업해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 특히나 풀 타입과 벌레 타입의 입지가 좋지 않은데다 초전설전에서는 더더욱 입지가 떨어진다는 것과 초전설 포켓몬중 땅 타입에 약점을 찔리는 메이저 포켓몬[3]이 많은 것을 감안하면 교체 플레이를 거의 무시하는 타점을 가진 이 기술은 상당히 위협적이다. 이러한 일관성 덕분에 랭크배틀에서 등장하는 대부분의 지가르데는 이 기술을 무조건 채용하며 아예 이 기술만 공격기로 쓰고 남은 기술들을 전부 변화기로 채워[4] 눌러앉는 플레이가 악명을 떨치게한 요인이 되었다.
다만 소드/실드에서는 고릴타라는 풀 타입 극강의 사기캐가 등장해서 지가르데 자체의 입지가 줄었으며, 스칼렛/바이올렛에서는 지가르데 자체가 제르네아스, 이벨타르와 같이 누락이 되었을뿐더러 테라스탈로 인해 상대가 언제든 풀 타입으로 변할 수 있어서[5] 활약이 어려웠을 것으로 전망된다.
[1] 다만 해당하는 타입이나 특성 자체를 무시하고 공격이 가능한 것일 뿐, 아예 무효로 하는 건 아니다. 이건 떨어뜨리기와 동일.[2] 비행 타입과 부유 특성 모두에 해당하는(...) 로토무 선풍기폼은 그냥 비행 타입이 맞았을 때와 같은 판정으로 들어간다.[3] 칠색조(2타부터), 원시그란돈, 디아루가, 레시라무, 제크로무, 솔가레오, 자시안, 자마젠타, 무한다이노[4] 주로 대타출동, 용의춤, 똬리틀기, 방어 등이 들어간다.[5] 테라스탈을 통해서 변화된 풀 타입은 기대 이상으로 좋다고 평가되며, 땅에 약점을 찔리는 메이저 포켓몬들이 절찬리에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