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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9 21:05:40

사메하다(나루토)

파일:tkapgkek.jpg

1. 개요2. 능력
2.1. 외형2.2. 차크라 흡수 및 전달2.3. 형태 변화 + 에고소드2.4. 합체
3. 작중 행적4. 사용자5. 관련 문서

1. 개요

대도 사메하다(大刀・鮫肌)

나루토의 등장 무기. 이름은 상어가죽이라는 뜻이다. 안개 마을 닌자도 7인방에게 내려오는 대검 중 하나. 칠인방의 칼 중에서 최악 / 최강의 칼이라고 불린다. 대표적인 소유주는 호시가키 키사메로 갖고있을 당시 평상시에는 붕대로 감싸서 휴대한다. 작가가 가장 심혈을 기울여 만든 무기라고 한다.

2. 능력

2.1. 외형

검으로 분류되지만, 상대를 베는 것이 아니라 검신 전체에 나 있는 가시와 같은 돌기로 상대를 깎아낸다. 하지만 둔기처럼 휘둘러 때려 부수는 식으로 사용되는 모습이 더 자주 나온다. 입과 혀도 존재한다. 따라서 대검보다는 모닝스타의 모습을 한 괴물에 가깝다.

2.2. 차크라 흡수 및 전달

사메하다는 접촉한 상대의 차크라를 집어삼켜 자신의 차크라로 만들고 주인에게 전달해서 차크라를 보충하고 치명상을 치료한다. 즉, 싸우면 싸울수록 적의 차크라는 소모되고 소유자는 그만큼 차크라와 상처를 회복하는 사기적인 능력이다. 게다가 한 번에 흡수할 수 있는 차크라량은 팔미인주력킬러 비의 꼬리 6개 분량이라서 키사메는 이 검을 얻은 후 '꼬리 없는 미수'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러나 윤회안 육도의 능력중 아귀도의 봉술흡인과 비교하면 하위호환이다. 사메하다는 버전 1으로 돌아온 정도지만 아귀도는 버전 2의 차크라를 모조리 흡수할 정도라서 차크라 흡수력은 봉술흡인이 뛰어나다. 다만 봉술흡인은 술자가 임의로 발동해야하는 액티브성 술법인데다가 숙련되기 전까지는 술법의 흡수와 방출을 병행할 수 없는 것과 달리 사메하다는 닿는 것만으로 차크라를 흡수하는 패시브성 능력인데다가[1] 상대의 차크라만을 흡수하기에 자신은 흡수한 차크라로 얼마든지 술법을 쓸 수 있다.[2]

2.3. 형태 변화 + 에고소드

사메하다는 의지를 갖추고 스스로 움직이고 변하는 생명체이다. 좋은 차크라를 먹으면 '캬캬캬캬캬캬캬캭' 하면서 기쁨으로 날뛰고 크기가 커지며, 자신이 인정하지 않은 가이에게 잡혔을 때는 여러 개의 가시를 만들어서 공격했다. 꼬리에 해당하는 자루나 검신의 가시를 키워서 다리처럼 사용하거나, 입 속에 사람이나 검을 수납하기도 한다. 키사메를 뱉고 나서도 아양을 떨거나, 킬러 비가 이타치의 화둔 호화구의 술을 사메하다로 베어서 제거하자 뜨겁다고 화내며 자루를 늘려서 비의 머리를 때리는 귀여운 장면도 나온다. 자아가 있어서 그런지, 보루토에서 나온 닌자도를 보관하던 장면에서 사메하다는 다른 칼들과 달리 천으로 감싸고 봉인진을 그려놓았다.

2.4. 합체

소유주와 사메하다가 상어 어인으로 합체하면 아가미 호흡과 수중에서의 고속 이동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사메하다의 특징을 그대로 지녀 피부에 접촉한 상대의 차크라를 흡수하며 차크라를 피부로 느끼는 감지 능력도 생긴다. 작중에서는 키사메가 킬러 비와 싸울 때 보여줬으며, 이후 보루토에서 사메하다가 시즈마를 침식하고 흡수한 후에 키사메와 비슷한 상어인간으로 변했다.

3. 작중 행적

키사메가 등장해 전투를 치를 때마다 같이 활약했다.

1부 중반부에는 아스마를 상처 입혔으며, 나루토의 차크라를 깎아내 술법을 봉인해 버렸다.

2부 초에는 가아라를 구하기 위해 나선 가이 팀과의 전투에서 사용되었고 가이가 집어들고 키사메에게 휘두르려 하자 손잡이에서 가시가 튀어나와 놓치게 했으며 키사메는 사메하다는 자신만을 주인으로 섬긴다고 말한다. 이후로도 4미의 인주력을 잡거나 스이게츠와 싸울 때 사용한다.[3]

8미(킬러 비)를 상대로 사용할 때는 그의 차크라를 먹고서 기뻐서 크게 활성화 되었으며 평소에 몸뚱이를 묶고 있던 붕대를 완전히 풀어버리고 본 모습을 보여준다. 에고 소드라서 그런지 킬러 비의 차크라를 미친듯이 흡수하던 사메하다는 취향에 딱 맞는 킬러 비의 차크라에 반했는지 주인인 키사메를 배신하고 역으로 킬러 비의 차크라를 회복한다.[4] 나루토에서도 손꼽히는 사기급 아이템인 만큼 키사메 사망 이후에 킬러 비가 회수하여 사용하지만, 이런 식이라면 신뢰하고 목숨을 맡기기에는 너무 불안하지 않을까였는데 키사메의 사망은 페이크인 것이 드러나면서 이 놈이 뭔 생각을 하고 있는지 더욱 미궁에 빠졌다.[5][6]

결국 실제로는 키사메가 사메하다를 협박해서 몰래 숨어있었던 것이었고 사메하다도 원해서 그런 게 아니라서 그런지 키사메를 뱉어내고서 곧바로 킬러 비에게 아양을 떨었다. 그런데 키사메도 사메하다를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는지 사메하다의 손잡이를 잡은 키사메에 의해 킬러 비는 차크라를 일부 빼앗기긴 했다. 그런 킬러 비를 걱정해 사메하다가 옆에 붙어있긴 했지만..

그렇다고 전대 소유주에게 정이 없었던 것은 아닌지 키사메가 죽었을 땐 상심하여 축 늘어져버렸고, 킬러 비가 쓰다듬으며 달래주는 가운데 울기도 했다. 키사메가 분리된 후에 킬러 비는 애용하는 단도와 같이 사메하다를 등에 짊어지고 있다.

518화에서 우치하 이타치페인 나가토, 우즈마키 나루토킬러 비가 싸우며 킬러 비가 이타치의 화둔을 베었을 때 뜨겁다고 화를 내며 그의 머리를 때리기도 했다. 또한 사메하다의 입 안에 단도 7자루 중 쌍검술에 쓰는 2자루를 제외한 나머지 5자루를 보관하고 있었다.

565화에서 킬러 비가 사메하다를 던져 7미의 인주력 후우를 공격하기도 했지만 페인의 설정인 시야를 공유하는 인주력들로 인해 공격이 실패했다.

후일 보루토 28화에서 행방이 나오는데 사메하다를 비롯한 7개의 닌자도가 한 곳에 모여져 있었다. 아무래도 전쟁 이후 주인으로 인정 받고 말고를 떠나서 다 돌려준 것으로 보인다. 코믹스 700회에서도, 극장판 보루토에서도 킬러 비가 사메하다를 휴대하고 있지 않았으니 돌려준 게 확실해졌다. 어쨌든 원래는 안개마을의 물건이었으니 칼이 자기 주인으로 인정하거나 전대 닌자도 7인방이 소유주로 인정하고 줘도[7] 사실 돌려주는 게 이치에 맞다. 또한 추가된 설정으로 소유자가 약할 경우 사메하다에게 육체를 먹혀 버린다고 한다. 피해자는 호시가키 시즈마.

보루토 31화에서는 호시가키 시즈마를 설정대로 흡수해 버렸다. 외형은 키사메가 변했던 모습과 흡사하다.

나루토 SD 록리 청춘 풀파워 인전 TV 47화에서는 키사메의 애완견으로 나온다. 진짜 강아지처럼 구는 게 묘하게 귀엽게 나온다.

4. 사용자

5. 관련 문서


[1] 후술할 합체를 시전하면 사실상 상시 봉술흡인 상태나 마찬가지다.[2] 작중 사메하다는 킬러 비가 검에 실은 뇌둔 차크라나 미수의 옷은 흡수했지만 키사메의 대폭수충파는 흡수한 킬러비의 차크라를 이용한 것인데도 흡수하지 않았다.[3] 원작에서는 스이게츠와의 전투가 스킵되었다.[4] 키사메에 의하면 문어맛이 난다고 한다. 키사메와 사메하다는 각별한 맛이라며 싸우는 내내 개걸스럽게 차크라를 흡수해 갔는데, 그러다 사메하다는 킬러 비에게 붙어다며 계속 맛을 보고 싶다고 생각해 버린 모양이다.[5] 배신한 게 페이크인지 아니면 배신은 진심이지만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키사메가 숨어있는건지...[6] 키사메와 분리한 사메하다가 곧장 킬러 비에게 향할 때 키사메의 반응을 보면 배신한 척 하여 킬러 비에게 넘어간 것까지 사전에 계획된 내용 같지만 예상 외로 사메하다는 계획 때문이 아니라 진짜로 킬러 비를 선택한 듯하다.[7] 구름마을 오모이가 이에 해당한다. 링고 아메유리가 직접 그에게 뇌도 키바를 넘겨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