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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8-31 01:31:55

사랑에 빠진 것처럼

사랑에 빠진 것처럼 (2012)
ライク・サムワン・イン・ラブ
Like Someone in Love
파일:사랑에 빠진 것처럼.jpg
<colbgcolor=#080202><colcolor=#ffffff> 장르 드라마
감독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각본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제작 샤를 질베르
나타니엘 카미츠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출연 타카나시 린
오쿠노 타다시
카세 료
촬영 야나기시마 카츠미
편집 바흐만 키아로스타미
개봉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2년 9월 15일
파일:프랑스 국기.svg 2012년 5월 21일(칸 영화제)
파일:미국 국기.svg 2012년 4월 11일(뉴욕 영화제)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3년 10월 17일
상영 시간 109분
상영 등급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영등위_15세이상_2021.svg 15세 이상 관람가

1. 개요2. 시놉시스3. 등장인물4. 평가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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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란의 감독 압바스 키아로스타미일본에서 처음 찍은 장편 영화이자 그의 마지막 장편 극영화.

2. 시놉시스

비밀과 거짓, 상처와 욕망 사이로
사랑의 주변을 맴도는 세 남녀의 이야기

도쿄의 고급스러운 바에서 돈을 받고 남자들을 상대하는 아키코(타카나시 린)는 그녀의 비밀스런 일상을 모른 채 그녀에게 집착하는 남자친구 노리아키(카세 료)로 인해 쫓기듯 불안한 하루하루를 보낸다. 어느 날 밤, 오랫동안 알고 지낸 히로시로부터 누군가의 집을 방문하라는 제안을 받게 되고, 아키코는 그곳에서 노교수 타카시(오쿠노 타다시)를 만난다. 오래 전부터 자신을 아는 듯 대하는 타카시와 이야기하며 편안함을 느낀 아키코는 자연스러운 대화를 이어가며 하룻밤을 보낸다.
다음 날, 아키코를 학교에 데려다 주던 길에 타카시는 우연히 노리아키를 만나게 되고, 두 사람의 관계를 의심하는 노리아키의 집요한 시선이 주변을 맴도는데…

3. 등장인물

4.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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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창에 잠시 머무는 잔영처럼 서로에게서 미끄러지는 사람들.
이동진
★★★
파격에 빠진 키아로스타미.
박평식

전작 <사랑을 카피하다> 처럼 키아로스타미 감독이 모국 이란이 아닌 타지에서 찍은 영화. 그럼에도 일본의 정취를 잘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잘 짜인 거짓말을 통해 보다 진실된 감정들을 털어놓을 수 있을 것처럼 보여주다가도 갑자기 현실의 적막감을 드러내는 엔딩의 파격적인 연출이 인상적이다.

5. 기타



[1] 원래 타카나시 린 대신 미야자키 아오이를 원했으나 거절당했다는 얘기가 있다.[2] 실제로 오쿠노 타다시는 촬영장에 단역으로 왔지만 키아로스타미 감독이 즉흥적으로 선택했다. 대사 자체를 처음 받아 봤다고. 키아로스타미 감독 또한 각본을 완성한 상태가 아니어서 거의 막바지까지 그의 역할이 주연이 될지 확신을 못했다고 한다. 영화 제작에서 그의 즉흥성을 엿볼 수 있는 일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