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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7 19:08:57

키도 사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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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 세이야 & 세인트 세이야 에피소드 G & 세인티아 쇼 & 세인트 세이야 Soul of Gold 골드 세인트
아테나 키도 사오리
교황 시온
아리에스 무우 타우러스 알데바란 제미니 사가/카논
캔서 데스마스크 레오 아이올리아 바르고 샤카
라이브라 도코 스콜피온 미로 사지타리우스 아이올로스
카프리콘 슈라 아쿠에리어스 카뮤 피스케스 아프로디테

세인트 세이야 Ω 골드 세인트
아테나 키도 사오리
아리에스 키키 타우러스 하빈저 제미니 패러독스/인테그라
캔서 쉬라 레오 미케네 바르고 후도우
라이브라 겐부/시류 스콜피온 소니아 사지타리우스 세이야
카프리콘 이오니아 아쿠에리어스 토키사다 피스케스 아모르
파일:hFCVpYr.jpg
TVA의 모습

1. 개요

城戸 沙織, (きど さおり)

세인트 세이야의 등장인물. 아테나의 화신이자 사샤의 환생.

성우는 한 케이코(TVA), 오리카사 후미코(OVA 명왕 하데스 명계편 이후)[1][2], 나카가와 쇼코, 김향리(아기)(세인트 세이야 Ω), 사사키 아야카[3](LEGEND of SANCTUARY), 미나세 이노리(세인티아 쇼),사카모토 마아야(세인트 세이야 각성). 북미판은 에밀리 네브슈(넷플릭스 더빙판). 앨리슨 섬롤(ADV 더빙판).

한국판은 이향숙박은숙이다. 세인트 세이야 온라인에서는 여민정, 오메가에서는 김희진
설정상 나이는13세, 16세(LEGEND of Sanctuary), 21세(나이트 오브 더 조디악). 신장 155cm 체중 44kg.

2. 행적

2.1. 본편에서

세계적 재벌인 그라드 재단의 젊다 못해 어린 미인 총수.

어렸을 때는 철이 없는 정도를 넘어서 거의 악녀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의 행동을 보였는데, 집에 모여있는 고아들을 괴롭히며 고아들을 노예라고 표현하거나 승마용 채찍으로 때리고 말이라고 타고 다니는 등 심각할 정도의 악행을 일삼았다. 더욱이 그 아이들은 고아가 아닌 미츠마사의 친아들들이었다. 피도 안 섞인 사오리가 아테나라는 이유로 호의호식하는 동안 그 친아들들은 아동학대와 방임을 당하고 있었던 것.

이 부분을 주의깊게 봤다면 자신이 아테나라는 사실을 알게된 이후의 모습이 위선처럼 보이는 씁쓸함이 느껴진다.[4] 하지만 주된 역할은 적에게 잡혀 들어가서 반드시 시간제한까지 두고 브론즈 세인트들을 개고생시키는 것. 소년만화 3대 민폐녀 중 하나다. 도대체가 패턴에 예외가 없다.[5] 이것은 여신으로서의 권위의식이 너무 강해서 혼자서 해결하려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이며[6] 용서받을 수 없는 악인인데도 끝까지 살아남는다.

실은 할아버지인 키도 미츠마사의 친손녀가 아니었다. 본디 성역의 아테나 여신상 아래에 아기 상태로 강림해 성역에서 성장했어야 했으나 악에 물든 제미니 사가에게 황금의 단검으로 살해당할 위기에 처했다가[7] 사지타리우스 아이올로스 덕분에 살아남아 성역 밖으로 도주, 키도 미츠마사의 손녀로서 자라 미츠마사가 죽을 때 모든 진실을 듣고 여신으로 각성한다. 자신이 평범한 인간이었으면 좋았을 거라고 생각하면서도 숙명에 거스르진 않는다.

하데스와의 전투 때 스스로 크로스를 입고 싸운다. 사실 직접 싸운 건 그때가 처음이자 마지막. "이것이 사랑이에요!"라는 대사와 함께 하데스를 지팡이로 관통시키는 광경이 참으로 인상깊다.

주인공 세이야에게는 성투사를 넘어선 감정을 품고 있으며, 하데스와의 전투로 폐인이 된 세이야를 재활용하기 위해 별장에서 단독으로 치료해주고 있었다.

넷플릭스판에서는 벤더그라드[8]및 교황에게 노려지는 이유가 아테나를 사칭하는 가짜라서가 아닌 진짜 아테나 그 자체가 지상에 파멸을 불러올 것이라는 컵자리 크로스의 예언 때문인 것[스포일러]으로 바뀐것 만 빼면 활약상은 똑같다

더욱이 15살 무렵 10살의 세이야와 대면한 적이 있었다.

2.2. 세인트 세이야 NEXT DIMENSION 명왕신화

원작 끝부분에서 하데스의 칼을 가슴에 맞고 죽어가는 세이야를 구하기 위해 과거를 바꾸고자 한다. 하데스의 칼을 없애 '하데스의 칼에 맞았다'는 사실 자체를 없었던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 슌과 함께 달의 여신 아르테미스나 이미 세력을 잃은 시간의 신 크로노스를 찾아가고,그 와중에 길잡이 대가로 머리칼을 잘라주거나 아르테미스에게 싹싹 비는 등 동분서주하다 슌과 함께 과거의 이전 성전 시대로 향했는데, 크로노스의 농간으로 아기가 되어 버렸다. 모처럼 온 활약 기회가 작가에 의해 소멸당한 것이므로 이쯤 되면 불쌍할 지경. 더구나 전대 교황도 무슨 마가 씌었는지 예의 황금의 단검으로 아기 아테나(사오리)를 죽이려 든다.

그 뒤 블러디 로즈를 맞은 비르고 시지마의 품에 안겨서 열심히 도주중 …이라기 보다 운반되는 상황이 더 맞겠지만. 헤카테와 거래하는 과정에서 머리카락을 자른 모습이 더 소녀다워서 괜찮다는 평이 많다. 그러다 결국 교황이 펼친 결계에 갇힌 상태에서 시지마가 기진해서 쓰러지고 사오리는 뒤쫓아온 피스케스 카르디날레의 손아귀에 떨어진다. 실제로는 조금이나마 각성한 사오리[10]의 코스모에 환각을 본 것이었고, 카르디날레는 교황의 질책을 받은 뒤 다시 쫓아가 공격하지만 오히려 사오리가 카르디날레가 쏜 장미를 되받아치기해서 쓰러뜨린다. 이후 카르디날레로부터 교황궁의 미로를 드나들 수 있게 해준 '아리아드네의 실'이란 물건도 노획한 뒤 시지마와 동행한다.[11]
이후 시지마와 함께 미궁을 탈출하며 데몬로즈밭을 헤쳐나가는 중에 오퓨크스 오디세우스의 뱀에게 물린다. 이후 피스케스 카르디날레가 데몬로즈밭을 날려버리며 시지마와 탈출하며, 치료를 위해 사견궁으로 향한다.

2.3. 세인트 세이야 Ω

파일:external/fa092883e1c5725fa3fce78218a8013252a25854f361f61bebea4225ad145efa.jpg
TVA 설정화. (Ver. 우마코시 요시히코)

재능방송에서 더빙이 되면서 이름이 사라로 로컬라이징되었다.[12] 성우는 본작의 주제가를 피처링한 나카가와 쇼코 / 김희진. 1화 시점에서 등장하는 TV판의 캐릭터들 중에서 유일하게 성우가 바뀌었다.[13][14] 아기일 때 성우는 김향리.[15]

아테나로서 성역에서 지내며 주인공 페가수스 코우가를 몸소 길렀다. 사실상 양어머니인셈. 코우가에게는 동경의 대상. 마르스의 공격에 의해 코스모를 무리하게 사용하면 몸이 붕괴한다는 시한부 인생으로 나온다.

이번 작에서도 민폐 속성은 변함이 없어서 2화에서 마르스에 의해 코우가의 눈 앞에서 사라져버리고, 사라진 사오리를 찾기 위해 코우가가 열심히 돌아다니게 된다.

코우가가 소우마와 함께 찾아간 팔라이스트라의 학원장대리가 "아테나는 성역의 아테나 신전에 있다."는 말을 했는데, 코우가의 눈 앞에서 사오리가 사라진 상황과 맞지 않았기에 코우가가 의심했다. 다만, 단서를 얻을 수 있을거라는 생각은 했었다. 그마저도 캐릭터가 단순한 편이라(...) 그냥 곧이곧대로 믿게 되었지만. 그리고 팔라이스트라의 학원장 카프리콘 이오니아가 모시고 있던 아테나는 가짜. 아리아라는 소녀를 대역으로 이용하고 있었다.

시즌 1 중에는 화성의 나무에 침식당해 갇혀있었다가 페가수스 코우가가 아프수를 쓰러트리면서 구출한다.

시즌 1 마지막 편(51화)에 아프수가 '내가 낳은 세계를 빼앗은 신들도 네 녀석 단 한 명.'이라 언급해서 이미 천계편을 진행해서 다른 신들이 다 정리된게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었지만, 시즌 2에서 팔라스가 등장하고 58화에서 '당신이 없으면 누가 다른 신들의 폭거를 막는가!'라는 대사가 나옴으로서 다른 신들도 여전히 멀쩡히 존재하는 걸로 밝혀졌다. 단, 아프수의 말대로 지상에는 존재하지는 않는 걸로 보인다. 마르스는 메디아에 의해 신으로 변화하고, 팔라스는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걸로 보면 확실한 듯.

시즌 2에서는 팔라스의 강림과 함께 팔에 나선모양의 팔찌가 채워졌다.

여기서 아프수가 아테나에게 아버지인 내 체내로 사라져라.라는 말을 해서 아테나를 창조한 존재가 아프수라는 것이 밝혀졌다. 하지만 여기서 설정충돌 같은 게 있는데 원작의 최종보스인 명왕 하데스크로노스레아 사이에서 태어났다고 한다. 이걸 보면 세인트 세이야의 올림포스 12신들은 원전 그리스 신화처럼 태어났을 가능성이 큰데 그럼 아프수가 실제로 만든 건 이 신들의 아버지와 어머니(할아버지와 할머니)에 속하는 우라노스가이아를 창조했을 가능성이 크다. 물론 아테나의 탄생은 아프수가 관여했을 가능성이 있지만...

뭔가 까칠한 이미지가 강했던 이전에 비해 조용하고 얌전해져서 그런지 「나이먹고 많이 둥글어졌다」는 소릴 듣는다.

91화에서 드디어 팔라스와 최후의 결전을 치르고 마지막 일격을 날리려던 찰라에 타이탄에 의해 막힌다. 그리고 신성의로 진화한 사지타리우스 골드 크로스를 걸친 세이야가 타이탄과 결전을 치른다.

2.4. 세인티아 쇼

세인티아 쇼에서도 그라드 재단의 최고 권력가이며 여신 아테나의 화신으로 나온다. 어릴적부터 영재 교육을 받고 있었기 때문에 학업에 힘쓸 필요는 없지만 인간으로서 연령적으로는 의무 교육 기간 중이기 때문에 형식상 류세이 학원에 다니고 있다. 등교는 가끔 하고 최상층의 자기 방에 틀어박혀서 일반 학생들과는 만나지 않지만, 그때는 학원의 교복인 세일러복을 착용하고 있다. 학원의 학생들로부터는 전설적인 존재인지 사오리 님으로 불리고 있다. 마유라와는 예전부터 안면이 있었던 모양이다.

갤럭시안 워즈를 개최함으로써 스스로의 싸움을 각오하지만 동시에 그것과는 다른 무언가가 일어날 것을 알아채고 있다. 쇼코와의 만남에 의해 그녀의 숙명과 위기를 느끼고 그녀를 키도 저택에 지내게 하면서 그녀를 지키지만 사정령 아테의 공격을 받는다. 스스로도 아직 싸움에 대한 무서움과 망설임이 있기 때문에 완전한 아테나가 아니라서 고전을 면치 못하지만 사지타리우스 아이올로스의 크로스 상자의 도움을 받아 열세를 뒤집는다. 그후에 쇼코가 세인티아가 되는 수업을 받도록 허가하고 토카쿠시 연봉에 숨어 살고 있는 마유라를 소개한다. 쿄코를 매개체로 에리스가 모습을 드러냈을 때는 쇼코를 도와서 에리스의 영혼에 일격을 가해 철수하게 만들며 쇼코와 미이가 에리스 신전에 있는 싸움의 거목에 도착했을 때는 코스모를 통해 쇼코를 도와주지만 에리스의 폭주를 막지 못해 쿄코가 죽는 것을 막지 못한다.

에리스와의 싸움이후에 재단의 요양소에서 치료를 받은 쇼코를 만나 감사의 말과 함께 쇼코에게 보통의 생활로 돌아가라고 통보한다. 갤럭시안 워즈중에 콜로세움에서 미이, 샤오린과 함께 실버 세인트인 유안, 게오르크와 세인티아인 카티아와 대치한다. 그들의 습격으로 궁지에 몰리지만 마유라에 의해 토카쿠시 연봉으로 전송된다. 마유라가 만든 결계 안에서 미이, 쇼코와 함께 상황확인과 향후의 대책을 논의하던중 갑자기 나타난 아프로디테의 장미향기를 맡고 정신을 잃으며 성역에 끌려가서 교황과 대면한다. 교황으로부터 자신에 대한 단죄의 요청을 의뢰받으나 자신의 신념과 교황에게 진심으로 속죄하는 자세를 느끼면서 거부하지만 갑자기 머리 색깔이 바뀐 교황에게 황금의 단검으로 살해당할뻔한다. 그러나 다시 나타난 아까의 인격에 의해 다른차원으로 탈출하게 되고 표류하다가 아프로디테에 이끌려 키도 저택으로 보내진다.

성역과의 결전이 가까워지면서 골드 세인트에 비해 훨씬 힘이 떨어지는 세인티아들에게 처음에는 키도 별장에서 대기할것을 명령하지만 수많은 사령이 에리스 신전 자리에 모여있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마린의 수행에 의해 실력을 향상시킨 세인티아들에게 사령에 의한 성역 침입의 방어를 의뢰한다. 세이야 일행과 함께 성역에 도착하며 자신은 왼쪽 가슴에 화살을 받고 쓰러졌지만 세이야 일행의 활약에 의해 사가를 물리친다. 12궁에서의 전투가 종결된 후에 쇼코와 함께 쿄코와 일체화가 되어버린 에리스와 대치한다. 에리스의 힘을 봉쇄하는 결계를 치고 힘을 내지만 에리스가 어떤 봉인을 걸어오면서 결국 의식을 잃고 기절한다. 이후에 샤오린이 가져온 비약을 먹고 코스모가 돌아온 직후 에리스의 앞에 나타나며 자신의 목숨을 걸고 지구에 운석낙하를 저지하려고 하지만 전신 아레스와 에리스에 의해 붙잡히게 된다. 원작 키도 사오리의 안티를 의식했는지 아테나로서의 삶에 대한 고뇌나 고민이 나오기도 하며 여신 이미지가 강조되기도 한다.

2.5. LEGEND of SANCTUARY

여기서는 설정이 확 바뀐지라 세이야 일행과는 초면이고(정확히는 어릴적 세이야와 한번 만난적은 있다.) 작중 초반에서야 자신이 아테나의 화신이라는 것을 타츠미에게 듣게된다. 그리고 성역의 자객들이 나타나고 세이야들이 막고 하는 와중에 사지타 톨레미가 날린 코스모의 화살에 맞고 코스모를 어딘가로 뺏기는 상황이 된다.

일단 원작처럼 극악무도하진 않은지 주변 사람들에게도 사근사근하고 위험한 상황에선 어떻게 몸도 제대로 못 움직이는 등 성격과 선함을 댓가로 강단이 좀 너프되었다. 그래도 후반부에는 남들이 죽어가는데 자기 목숨이 위험하다고 몸을 사리는건 싫다고 하며 가뜩이나 뺏기는 코스모로 세인트들을 치료하는 모습을 보인다. 또 여기서는 머리카락이 잘리는데 이유는 아이올리아의 광속권.

2.6. 세인트 세이야 Soul of Gold

1화에서 골드 세인트들이 탄식의 벽을 파괴할때 항아리에서 눈물을 흘리는 씬이 나왔으며 오프닝에서는 자신의 피로 골드 세인트의 황금성의를 신성의로 바꾸는 장면이 나오며 엔딩에서도 마지막에 등장한다. 에리시온에서 하데스의 항아리에 의해 목숨을 빼앗기는 상태에 있으면서도 코스모를 짜내서 로키에게 압도당하는 골드 세인트들에게 자신의 피로 물든 꽃잎과 함께 계시를 주고 황금성의를 완전한 신성의로 바꾸게 하는데 성공한다..

2.7. 기타 매체에서

2.7.1. 퍼즐앤드래곤에서

파일:external/file.thisisgame.com/icon_2124.png
아테나의 사명 사오리
타입속성레어도베이스체력공격회복성별
최대레벨
회복71923691400여자
9926081344670
진화그라드 재단의 영애 사오리 → 아테나의 화신 사오리 → 아테나의 사명 사오리
코스트32
경험치
테이블
400만
성장 곡선평범형
액티브 스킬황금의 지팡이
회복드롭을 빛으로, 어둠드롭을 회복으로 변환한다.
리더 스킬이게 바로 사랑입니다!
HP에 따라 모든 몬스터의 공격력이 상승한다.[16]
일러스트
담당
아다치 요스케
각성 스킬빛속성 강화
봉인 내성
스킬 부스트
스킬 부스트
봉인 내성

등장 당시 리더스킬이 속성/타입에 구애받지 않고 HP 99%이하시 공격력 3.5배였지만 딱히 좋다고 보는 사람은 없었다. 다만, 액티브 스킬은 공격태세+방어태세를 동시에 발동시키는 효과라 제법 고평가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일단 스킬부스트가 2개라는 점에서 성도의 수호신 아테나 파티에서 서브로 기용하기 매우 좋았다는 평가.

2015년 6월에 궁극진화가 추가된 후, 리더스킬이 추가로 더 상향되어 적용폭이 넓어지고 각성스킬에 스킬 봉인 내성이 하나 더 추가되었다. 이로서 파밍리더로도 제법 쓸만하고, 서브로도 좋은 위치를 점하게 되어 평가가 높아진 편... 이지만, 궁극진화 등장 당시가 파워인플레가 가속되던 상황이었고, 급기야 헌터×헌터 콜라보의 곤과 키르아가 궁극진화를 받아 조건부 27배수, 25배수로 던전을 박살내는 광경이 나오기 시작해버린다(...) 그야말로 인플레의 희생자인 셈. 하다못해 1년전에 이 스펙으로 나왔다면 오히려 사오리가 인플레라고 욕먹었을지도 모르는 상황이었다.

이와는 별개로, 미진화체부터 궁극진화체까지 일러스트가 상당히 잘 뽑혀서 호평.

3. 여담

본작의 드문 여성 캐릭터에 외모도 몸매도 훌륭한 히로인이지만, 이상하게 팬들 사이에서의 인기는 별로 없는 히로인. 민폐속성이 붙어서 거의 매 스토리마다 세이야 일행을 개고생시키는데, 허구한 날 목숨이 경각에 달려있다던가, 거의 대부분의 스토리마다 적에게 납치되는데 자기 스스로 붙잡히기도 한다(...) 게다가 여신으로써의 과한 책임감 때문일까, 본성은 그렇지 않다지만 세이야 일행들에게 명령하는 고압적인 태도가 돋보이기도 한다. 오죽하면 세인트 세이야의 최고의 빌런은 아테나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래도 오만해보이지만 대의를 위해 아낌없이 자신을 내던지는 당찬 여자라는 모습은 신기동전기 건담W리리나 도리안에 영향을 준 것 같다. 원작자도 이를 인지한건지 사오리의 전생인 사샤는 사오리와는 다르게 온화하고 둥글어진 성격으로 그려져서 이쪽이 덕분에 훨씬 호평.

알고보면 좀 황당한 사실이지만, 이 아가씨보다는 브론즈 세인트 10명, 정확히 말해 어릴 적 모여있던 고아 백 명 전원이 미츠마사의 친자식[17]이기 때문에 재산 상속권이 있을텐데, 그게 밝혀진 뒤에도 아무 의문조차 가지지 않고 그냥 이 아가씨가 다 드셨다.(…)

설정상 나이는 13세인데 도저히 그렇게는 안 보인다. 아무리봐도 키나 몸매나 최소 10대 후반에서 성인급이다.

여담으로 양조부가 일본인이라서 일본 이름을 가진거지 일본인인 것은 아니다. 원래 아테나는 위에서 서술된 바와 같이 성전(聖戰)이 발발하기 전에 성역의 아테나 상 앞에 아기의 상태로 내려오고 지상을 수호하는 사명을 다하면 영혼은 천계로 올라간다고 한다.

그렇다고는 해도 현재까지 발표된 작품들에서는 모조리 예외라서 로스트 캔버스사샤의 경우에는 '하데스를 평범한 인간 소년으로 자라게 하여 그 가치를 일깨워 주고 싶어서' 하데스의 그릇이 될 소년 아론의 친동생으로서 인간의 태를 빌려 진짜 인간으로서 태어났고, 원작의 사오리는 정석대로 강림하기는 했으나[18] 하데스를 격파해 성전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지상에 남아있으며 그로 인해 넥스트 디멘션에서도 강림이 아니라 시공이동의 형태로 참전했다. 넥스트 디멘션의 사샤 또한 강림이 아닌 진짜 인간으로 태어났다. 일반적으로 보여지는 매체에서는 보통 보라색 머리로 표현되고 있지만, 원작에서는 밝은 갈색머리다.

파일:external/gamu-toys.info/DSC_8540.jpg
파일:/pds/200803/17/87/c0001287_47de5b9bcf44b.jpg

엘리시온 편 OVA 2화에서 하데스에 의해 피를 흡수하는 항아리에 넣어진 모습. 흡수한 피의 양에 따라 항아리의 아랫쪽부터 붉게 변해가고, 완전히 붉게 변함 = 과다출혈로 사망이라는 일종의 모래시계 역할을 하는 장치.[19] 원작을 접하지 못한 이들에게는 괴이하게 느껴질 수 있으나, 해당 장면은 그 당시 소년들의 가슴에 불을 지르는 훌륭한 연출로 각광받았었다.

은혼에 출연했을 때의 모습을 보면 사용하는 스마트폰은 아이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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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세이야와의 관계

작품 초기부터 페가수스 세이야에게 마음이 있는 듯한 묘사가 지속적으로 나온다. 원작에서는 한두번 표현되지만, 오리지널 스토리가 들어가기도 한 TVA에서는 거의 매번 나온다. 특히 세이야가 위험한 일을 수행하려하면 거의 매번. 다른 세인트들도 같이 염려해주지만, 거의 덤이 아닌가 싶을 정도(...) 어렸을 때부터 자신을 잘 따르고 온갖 괴롭힘도 군말없이 받아주던 쟈부와는 다르게 계속 반항하는 세이야한테 관심이 있었던 것으로 묘사되었고, 은하전쟁 이후 실버 세인트들한테 포위당한 상황에서 자신을 데리고 절벽으로 뛰어내린 세이야[20]에게 플래그가 완전히 꽂혀버렸다.[21]

로스트 캔버스에서 나온 설정을 감안하면 애초에 페가수스와 아테나는 신화시대부터 진득한 인연이 몇십번의 전생에서도 이어지는 것인지도 모른다. 다른 브론즈 세인트들도 개고생하는 걸 알면서도 언제나 세이야만 찾고 천계편에서는 세이야 때문에 자신의 권한을 포기하려고까지 한다. 타츠미라는 충실한 집사가 있지만 별 도움은 안 된다.

4. 관련 문서



[1] 참고로 이 당시의 세이야 성우는 모리타 마사카즈다. 블리치의 쿠로사키 이치고+쿠치키 루키아 조합인 셈.[2] 그리고 드래곤 시류와 피닉스 잇키도 블리치에서 키라 이즈루 성우와 히사기 슈헤이 성우이다.[3] 모모이로 클로버 Z의 멤버.[4] 성장전후의 괴리때문에 초반엔 세이야도 아테나라는 것을 믿지 않았었다. 자신이 아테나라고 하자 "너같은 여자가 정의를 내세운다면 오히려 세상은 어둠에 빠져버린다고!"라며 아테나로 인정하지 않으려 할 정도.그러다가 나중에는 다른 청동 5인조 멤버들이 그렇듯'사오리씨'라 부르며 정중히 대한다.[5] 오죽하면 제미니 사가가 '저런 여자애를 신으로 섬겼다가 지상이 멸망해도 좋다는거냐?'는 식으로 디스한다(...)[6] 세인티아 쇼에서 나온 에리스와의 대결때문인듯 하다.꿈에서 에리스가 아테나에게는 세인트의 피가 스며들어 있다고 말하였다.[7] EPISODE.G에서는 사가가 크로노스의 사주를 받고 아테나를 살해하려는 것으로 나온다.[8] 넷플릭스판 오리지날 케릭터이자 설정상 미츠마사의 옛 동료라는 설정이다.[스포일러] 사실 이 예언은 이어지는 부분이 있었다. 청동좀비들 및 준우승조 5인방, 그리고 쥬네를 포함한 11명의 브론즈 성좌가 아테나의 신념을 믿고 세상을 위기에서 구할것이라는 비전이다.[10] 다소 성장하여 소녀 정도의 외모를 하였다[11] 그런데, 이 과정에서 시지마에게 현재 시대의 아테나는 따로 있다는 대형 떡밥을 던졌다.[12] 세인트 세이야 한국판의 키도 사오리의 이름도 사라이다.[13] "왜 나카가와 쇼코냐"라든가 연기에 대한 비평은 많지만 정작 아무도 성우를 변경했다는 것에 관해서는 별 말을 안 한다. 안 그래도 캐릭터의 성우 변경에 대단히 민감한 이 바닥이건만 세이야와 샤이나, 심지어는 집사인 타츠미까지 성우가 과거 TV판의 캐스팅이라는 것에 환호하는 팬들이 많은 것과는 대단히 대조적.[14] 하지만, 어느 정도 노렸다고 볼 수 있는게 내레이션을 맡고 있는 후루야 토오루가 캐스트 롤에는 세이야 - 후루야 토오루로 나온다. 즉, 오메가의 내레이션을 세이야의 1인칭 시점으로 해석한다면, 본작의 주제가를 사오리가 부른다고 하는 모양새를 취하게 할 수 있다.[15] 재일교포 성우다.[16] HP 100%일때 3배, 99% 이하일때 3.5배[17] 엄밀히 따지고 보면 사오리의 의붓삼촌이자 의붓고모쯤 되는 사람들.[18] 세인티아 쇼에서는 에리스가 인간으로 환생했다고 말한다.[19] OVA 5화에선 정말 항이라 자체가 새빨갛게 변해버려 과다출혈로 사망했음이 암시된다. 실제로도 항아리 뿐만이 아니라 그 주변의 땅까지도 항아리에서 흘러넘친 피로 젖어 붉게 변했다.[20] 이 덕분에 세이야는 병원신세를 질 정도로 큰 중상을 입었다.[21] 사실 쟈부가 비중이 워낙 낮아서(...) 사오리에게 연심이 있다는 것이 묘사가 되지 않기에 망정이지 만약 쟈부가 사오리에게 연심을 품고 있었다면 이보다 더 비참할 수는 없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