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요뿌욘/만담데모

아르르 : 해냈다! 이정도야~
키키모라 : 아직이에요. 「스토리 모드」에서 뵙죠.
아르르 : 엥?
(이 때 앞의 두 캐릭터들도 함께 등장하여 아르르를 워프시킨다.)
아쨩 : 기대하라고~

시놉시스
서커스장에 구름떼로 몰려든 관객들을 보고 아르르와 카방클도 함께 구경하기 위해 우여곡절로 들어가게 된다. 서커스는 시작되었고 안에는 단장으로 등장한 사탄의 마술쇼에 우연찮게 카방클이 걸려들어서 몸에서 빛이 나더니 갑자기 사라진다. 서커스 종료 이후 아르르도 슬슬 떠나려고 하는데 갑자기 곁에 붙어다니던 카방클이 사라진 걸 이제 알아차리고 구출하기 위해 서커스장부터 시작해서, 화산, 수중, 공중도시, 유적도시 등 여러 구역을 거치면서 소속된 동지들과 협력하는 아르르의 파란만장한 모험이 시작된다.

아르르 : 저기... 실례합니다.. 혹시 제 카군 보지 못했나요?
스켈톤 T : 카군? 글쎄... 그거 먹는 거 아니냐?
아르르 : 뭐, 먹는 건 아니지만...
스켈톤 T : 먹는게 아니라고? 그렇다는건....알았다! 마시는 거구나!
아르르 : 아..아니 그게...
스켈톤 T : 마시는 건 역시 일본차가 최고라니까. 너도 그렇지?
아르르 : 아니 난 별로...그것보다 카군을..
스켈톤 T : 뭐라고-!!? 일본차의 대단함을 모르다니... 여기서 그 근성을 따져야겠구나!

아르르 : 카군도 참...아, 도대체 어디로 가버린거야?
엇?...으아악! 아야야야....... 정말이지 누구야 이런 곳에 함정을 파버린 게!
아짱 : 캬하하♡ 걸렸다~!
아르르 : 네가 이런짓을 저질렀지!
아짱 : 조심하는 게 좋을 걸. 이 근처에도 더 있어!
아르르 : 뭐~?
아짱 : 사실은...뻥이지롱! 캬하하♡
아르르 : 앗, 이봐 기다려!
아짱 : 캬하하♡ 또걸렸다! 또걸렸다!
아르르 : 으으..

키키모라 : 이봐요, 청소하는 데 방해라구요! 당신이 마지막 손님이로군요.
아르르 : 아니... 난 단지 카군을...
키키모라 : 뭐시고 자시고간에 여긴 아무도 없어요! 빨리 돌아가세요!
아르르 : 뭐어~~! 그러지 말고 함께 카군 찾는 걸 도와줘~
키키모라 : 안·됩·니·다.
아르르 : 정말...조금이라도 도와주면 어디 덧나나~ 째째한 아줌마 같으니라고.
키키모라 : 아..아..아줌마라고요! 정말이지 요즘 애들이란! 제대로 된 예절을 가르쳐드려야겠네요!

(대전 이후)

아르르 : 저기! 카군은 어디있어! 혹시 무슨 단서 알고있는거 아냐?
키키모라 : .......단장이 데려갔어요.
아르르 : 단장...? 단장은 어딨어?
키키모라 : 당신의 발밑에....
아르르 : 발밑...엇! 설마 내가 밟아버린건가?
키키모라 : 그럴리가요..... 당신의 발밑에 마법진이 있죠?
아르르 : 아, 정말이네!
키키모라 : 거기서 당신이 찾고 있는 것을 상상해보는 거에요.
아르르 : 찾고 있는 건 카군이야.
카군...
카군...
카군...
으아! 뭐야 무슨일이야! 어떻게 된거야!?
키키모라 : 그 마법진이 당신이 찾고 있는 것을 향해 안내해줄거에요.
아르르 : 아, 고마워!
키키모라 : 정말이지....성가시네...

아르르 : 앗 더워~~~!!! 정말~ 여긴 왜 이렇게 더운거야?
파놋티 : 얏호-! 우리들의 콘서트에 잘 왔어!
아르르 : 뭐!? 콘서트??
파놋티 : 콘서트가 시작될때까지는 아직 여유로우니까 좀더 기다려.
아르르 : 엣엣? 아..아니 저기.... 난 콘서트를 볼 시간이 없는데...
파놋티 : 괜찮아 괜찮아. 걱정하지마. 땡전 한푼은 받지 않는다고.
아르르 : 하아... (정말 할수없지)
..........(대기중)................
저기......미안하지만 나 급한 볼일이 있어서 이쯤에서...
파놋티 : 뭐어야~! 내 연주를 듣지 않고 가려는거야~!
아르르 : 아니...저기, 그런 게 아니라...
파놋티 : 정말~! 처음으로 온 손님이라고 생각했는데에에에!
아르르 : 엣! 설마 전혀 인기가 없는거야?
파놋티 : 다 들었다고오오오~! 이제 너같은건 없애버려야겠어!

드라코 : 어라 아르르! 어디가는거야?
아르르 : 아, 드라코! 맞다! 드라코 우리 카군 못봤어?
드라코 : 카군? 아, 언제나 너와 함께 있던 녀석 말이지? 오늘은 같이있지 않았어?
아르르 : 놓쳐버렸거든... 지금 찾고있어
드라코 : 흐음... 그러고보면 아까 마스크를 쓴 매우「수상하다」는 느낌이 드는 남자가 데리고 있었던것 같은데 말야...
아르르 : 맞아맞아! 잘 모르겠지만 아마도 그 사람이야! 그 사람이 어디로 갔는지 알고있어?
드라코 : 아하, 그것은....
아르르 : .........?
드라코 : 미소녀 콘테스트지?
아르르 : ....엥?
드라코 : 그사람이「심사위원」이지? 나를 속이려하다니 그럴 순 없지!
아르르 : 저기~ 이보세요?
드라코 : 그런거라면 얘기가 달라지지! 너를 여기서 쓰러뜨리고 내가 우승을 차지하겠어!!

(대전 이후)

아르르 : 자, 내가 이겼으니 카군이 어디있는지 알려줘!
드라코 : 우우....분해!!
아르르 : 자!
드라코 : (우우~ 미소녀 콘테스트라면 절대로 지지 않을텐데!!) 그렇지! 내가 안내해줄게.
아르르 : 에, 드라코가?
드라코 : 봐, 너 혼자서는 이 근처의 방향을 알기 어렵잖아.
아르르 : 괜찮겠어?
드라코 : 괜찮아 괜찮아, 곤란할때는 함께 돕고 살아야지!
아르르 : 고마워, 드라코!
드라코 : (뭐시고간에 아르르만 미소녀 콘테스트에 참여하게 할까보냐!)

드라코켄타우로스가 주인공의 서포트로 가입되었습니다. 그녀의 필살기인 「드라코 버닝」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드라코 : 앗! 개구리가 카레를 먹고 있어!
노호호 : 노홋~! 깜짝이여~
아르르 : ...빤히...(뚫어지게 쳐다보는 표정)
노호호 : 뭐, 뭐시여... 그 눈은...
아르르 : ........
노호호 : 먹고싶은기가?
아르르 : 응!
드라코 : 너, 그럴때가 아니잖아! 미소녀 콘테스트에 가자고!
노호호 : 뭐뭐 그렇게 서두르진 않아도... 「100G」로 어떤교?
아르르 : 엉?
노호호 : 덧붙여서 만두는「50G」인기다!
아르르 : ...돈 받는거야?
노호호 : 먹다 남은기여.

세리리 : 당신도...제 몸이... 목적이죠?
아르르 : 아? 아니, 난 그저 카군을 찾으러...
세리리 : 그래요...분명 그렇겠죠...여기 오는 사람들은 전부 그렇죠...흐흑....너무해요.
아르르 : 자, 잠깐~ 울지말아줘 몸이 목적이라니 무슨 소리야?
세리리 : 사실...전 이래 봬도 인어예요...
아르르 : 하아.... 어딜봐도 그렇다고 생각해.
세리리 : 인어의 고기를 먹으면 불로불사한다는 사실을 당신은 알고있나요?
아르르 : 아, 그렇구나.
세리리 : 아아....몰랐군요...쓸데없는 말을 해버렸네요. 전 얼마나 불행한건지... 생각해보면 언제나 겁에 질려 살아가고 있어요...
아르르 : 저, 저기
세리리 : 그런 내게도 언젠간 왕자님이 맞이할꺼야...라고 생각했었는데.... 결국 여기서 잡아먹혀버리게 되는군요...
아르르 : 이보세요~
세리리 : 내가 죽어도 슬퍼해줄 친구들은 거의 없고... 난 얼마나 불쌍한건지.. 흐흑.....
아르르 : 이 아이... 굉장한 피해망상의 소유주인걸...
세리리 : 싫어! 다가오지마-!!

(대전 이후)

세리리 : 싫어, 다가오지마....
아르르 : 자 잠깐! 너에게 아무런 위해를 가할 생각은 없어, 난 단지 내 친구인 카군을 찾으려고 한 것 뿐이니까...
세리리 : .....정말요?
아르르 : 그래, 하지만 좀 더 사람을 믿지 않으면 진정한 친구는 만들기 어렵다고 생각해.
세리리 : .....친구.....그래요... 생각해보면.... 저는 언제나 외톨이였죠....
아르르 : 후...그래도 낙심하지마....우리들은 이제 친구야!
세리리 : 엇... 저를 친구로 받아주시겠다구요..... 기뻐요! 저기... 당신의... 이름은... 뭐예요...?
아르르 : 나? 나는 아르르야!
세리리 : 저는....저는 세리리에요. 아르르씨, 저도 함께 도와드리겠어요!
아르르 : 응, 그러면 같이...뭐라고? 같이 갈거야?
세리리 : 네, 친구니깐요...
아르르 : 하아.....

세리리가 주인공의 서포트로 가입되었습니다. 그녀의 필살기 「모두 사이좋게 지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케토우다라 : 오~~~옷! 세리리짱!
세리리 : 아, 스케토우다라씨, 안녕하세요!
스케토우다라 : 안녕, 세리리짱! 역시 와줬구나-!
세리리 : 오늘은 무슨 일이에요?
스케토우다라 : 무, 무슨 일이냐니? 세리리짱을 기다리고 있었지....
세리리 : 에? 오늘은 무슨 좋은 날이었던가요?
스케토우다라 : 그건 아니야. 세리리짱!! 오늘은 이 몸과 데이트 하기로 약속했었지~!?

아르르 : 이런~세리리도 참~~데이트할 남친이 제대로 기다리고 있었네.
세리리 : 시, 싫다 아르르씨, 놀리지 마세요. 스케토우다라씨는 그냥 친구인걸요. 그쵸, 스케토우다라씨?
스케토우다라 : !!!!그냥 친구라고!!!(잠시 몸이 석화된다.)
아르르 : 아, 뭔가 찔리는 말을 했나... 뭐 어때 너도 그렇게 낙담해하지마, 응?
스케토우다라 : 시끄러워!!!!!!!!

아르르 : 흐응......카군은 어디로 간걸까?
하피 : 하~라~호~로~히~레~하~레~
아르르 : 이잇! 이 목소리는
하피 : 하~라~호~로~히~레~하~레~
아르르 : 역시....
하피 : 아르르씨, 안녕하세요! 저희들의 콘서트에 잘 왔습니다~!
아르르 : 또 콘서트야?
하피 : 이제 파놋티씨가 오는 걸 기다리시면 돼요~
아르르 : 에엣!? 파놋티도 네가 오는걸 기다리고 있었어!
하피 : 어라~? 그럴리가 없어요~
아르르 : 그래도 저쪽에서도 준비가 되어있었던거 같았다고.
하피 : .............라라라~~~
아르르 : 앗! 얼뭐버렸다!
하피 : 라라라~~~

윗치 : 오잇스!
아르르 : 아, 윗치, 뭐하고 있어?
윗치 : 보고도 몰라요? 독서중이잖아요. 의식에 필요한걸 조사하고 있어요.
아르르 : 의식?
윗치 : 그래요... 모든 재료가 모이면... 후후훗♡
아르르 : 그 얼굴....무슨 말썽을 일으키려 하고 있구나.[2]
윗치 : .........♡
아르르 : 아! 설마....?

(전투 이후)

윗치 : 아프다고요~!
아르르 : 윗치! 너 드라코와 세리리 노리고 있었지?
윗치 : (책보면서 뭔가 대책을 세우는 중).........(어디...? 아, 과연 과연)
아르르 : 아 정말, 책보는 척 하면서 어물쩡 넘어가지 말고!
윗치 : 후우~ 알았어요 알았어 이젠 포기할게요.....단 여기 있는 「카방클의 손톱 때」는 회수해야겠어요.
아르르 : 손톱 때....? 그치만 카군은 여기 없는데.
윗치 : 에에, 당연히 여기는 없지만 저쪽으로 가는 걸 봤어요.
아르르 : 에엣!? 어째서 그 사실을 숨기고 있었어? 자 안내해 줘!!

윗치가 주인공의 서포트로 가입되었습니다. 그녀의 필살기 「홀링 썬더」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르르 : 이렇게 모두와 함께하니까 꼭 소풍같아!
세리리 : 그러게요.
윗치 : 좋겠네, 애들은 태평해서.
드라코 : 아, 용이다.

세리리 : 헉!
아르르 : 괘...괜찮아.... 잠자고 있는 것 뿐이니까... 그렇지 윗치?
윗치 : 후후훗~ 기회에요.
아르르 : 그래! 기회..라고!?
윗치 : 전설의 비약「드래곤의 콧물」을 손에 넣을 기회예요!
아르르 : 콧물...!?
윗치 : 아르르씨! 이 강아지풀로 드래곤의 코를 간질간질하세요.
아르르 : 싫어, 그런 건!
윗치 : 됐으니까 빨리 하세요!
아르르 : 아!! 하지마 윗치!
세리리 : 안돼요! 그런 짓 하면 용씨께서...

드라코 : 아, 일어났어.
드래곤 : 가오!!!!!!

아르르, 세리리, 윗치 : 꺄아악~!

윗치 : 결국 용씨를 놓쳐버리고 말았잖아요.
아르르 : 모처럼 자고있는데 내버려두면 좋았잖아.
윗치 : 정말, 자신 잘못인건 모르고!
세리리 : 둘 다 싸움은 그만둬요.
치코 : 다, 당신들...이 신전에는 무슨 볼일 있으시나요?
아르르 : 아, 마침 잘됐다. 우리 카군 못 봤어?
치코 : 카...군...?
아르르 : 노랗고, 귀가 길고, 이마에 빨간 보석이 박혀있어.
치코 : 보석...? 여 역시 당신들은 이 신전의 보물이 목적이었구나! 여기서부터는 앞으로 보...보내줄 수 없어!
아르르 : 저기 말야....내가 하는 얘기 좀 들어줄래?
치코 : 나가지 않으면 힘이라도 써서 내보내겠어!

(전투 이후)

치코 : 이야! 져버렸다...이래가지곤 할머니께 야단맞아버려!
아르르 : 저기말야~ 우리들은 보물을 훔치려 온 것이 아닌데...
치코 : 아, 정말?
아르르 : 정말이야. 그러니까 걱정하지 않아도 돼.
치코 : ...너, 뭔가 찾고있다고 했었지?
아르르 : 응.
치코 : 내가 도와줄건 없을까?
아르르 : 어! 카군이 있는 곳을 알고 있어?
치코 : 아니, 모르지만 이 신전 안에 가면 알 수 있을거야.
평소에는 아무도 침입하지 못하도록 결계를 치고 있는데 특별히 안내해줄게!
아르르 : 거기 가면 카군을 찾을 수 있는 거네!
치코 : 자, 가자!

치코가 주인공의 서포트로 가입되었습니다. 그의 필살기인 「가이아 큐브」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치코 : 꺄악! 당신 어디로 들어온거야?
셰죠 : 음? 누구냐 너는?
치코 : 여기는 아무도 침입하지 못하게 결계가 쳐져 있는데 어떻게 들어온거지?
셰죠 : 결계? 아, 그거말이냐? 확실히 결계가 있었지만 뒷문이 열려 있기에... 여유롭게 들어올 수 있었지.
치코 : ...아앗!! 깜빡하고 문단속을 까먹어버렸어!!!
셰죠 : 훗, 멍청한 놈...
아르르 : 이봐, 세죠!
셰죠 : 호오, 아르르! 제발로 네 마력을 흡수당하러 와줬구나!
아르르 : 무슨 얼토당토 않는 소리를 하는거야 이 변태야!
셰죠 : 큭! 네 이놈....암흑의 마도사인 이몸을 변태라고 부르지 마라!
아르르 : 시끄러워! 변태는 변태답게 잠자코 있어!

(전투 이후)

셰죠 : 제..제법이구나 아르르...
아르르 : 자, 빨리 가자!
셰죠 : 이봐, 쌩까냐!...
기다려...정말로 쌩까냐....야 임마! 야, 잠깐 기다려! 이..이몸을 내버려두는거냐... 저기................추워...[5]

아르르 : 어라라? 또 서커스장에 도착했네.
루루 : 역시 오셨군요.
아르르 : 루루!
루루 : 어때요, 카방클은 찾으셨나요?
아르르 : 어째서 루루가 그걸 알고 있는거야?
루루 : 오호호홋!! 제게는 뭐든지 다 보인다고요. 여기서부터는 보내줄 수 없어요!

(전투 이후)

아르르 : 루루, 카군은 어딨어!?
루루 : ........
아르르 : 루루!!
루루 : (비록 저는 할 수 없지만....아르르씨라면 그 분을 구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아르르 : 루루! 듣고 있어?
루루 : 텐트 안이에요.
아르르 : 텐트 안에 있데, 좋~아! 얘들아, 출발이다!

드라코 : (드디어 미소녀 콘테스트가 시작되는구나)
치코 : (어라, 어째서 나는 여기 있는거지?)
윗치 : (후후후훗~ 카방클의 손톱 때가....)
세리리 : 아아....기다려주세요~

루루 : (아르르, 부탁해요.)

아르르 : 우와, 캄캄하네....안녕하세요~ 아무도 없어요~? 어라~ 아무도 없는건가?
사탄 : 어서오렴! 나의 서커스에!!
아르르 : 앗!? 사탄!! / 드라코: 심사위원!![6]
아르르 : 엣....그렇다는건.... 또 네놈이 말썽을 저질렀구나!
사탄 : 후후후훗....카방클짱...

윗치 : 잠깐! 뭔가 이상하지 않아요? 저 카방클은 인형이에요!
치코 : 그보다도 저 사람이 하는 행동 자체가 인형같아!

아르르 : 사탄! 내 카군은 어딨어!!
사탄 : 음? 뭐냐 너희들은, 나의 카방클짱을 빼앗으러 온거냐? 게다가 동지들까지 동원할줄은.....
훗, 어리석은 녀석들...[A]

드라코 : 우와아... / 세리리 : 꺄아아...
아르르 : 앗, 뭐야? 어떻게 된거야?
사탄 : 네 동료들은 이제 더이상 움직일 수 없다! 혼자서 덤벼라 아르르! 너에게 새로운 세계를 보여주마!![8]

사탄 : (최면에서 풀린 후) 아야야야야..... 응? 여기는 어디지..?
아르르 : 사탄! 카군은 어딨어!!
사탄 : 응? 아르르? 이런 곳에서 뭐하는 거야?
아르르 : 왜긴 왜겠어? 네놈이 카군을 데려가서 그렇잖아!
사탄 : 응? ......... 아르르, 무슨 소릴 하는거야....? 이몸이 카방클짱을 강제로 붙잡는 짓을 할리가 없잖아!
아르르 : 뭐야, 시치미뗄 생각이냐?
사탄 : 모르는 건 모르는거야!
아르르 : ................
사탄 : ...............

??? : 그녀석은 아무것도 몰라.
아르르 : 누, 누구야?
[9]
??? : 후후후훗... 잘 왔어 아르르, 하지만 이미 늦었어, 카방클은 이제 내 거니까.
아르르 : 대체 누구야! 너는 어디 있는거야!
피에로 : 여기야 아르르.[10]
아르르 : 너는 피에로잖아, 어째서 네가 카군을? 카군을 돌려줘!
피에로 : 거절한다, 모처럼 사탄이 데리고 와줬는걸.
아르르 : ....그럼, 힘을 써서 억지로라도 데려가겠어!
도플갱어 아르르 : 후후후훗...과연 그게 가능할까나? 내게 이기는 게....무엇인지 가르쳐주겠어![11]
아르르 : ...앗! 내가 ... 한 명 더 있어....?
도플갱어 아르르 : 간다.

(최종대전 이후)

도플갱어 아르르 : 크흑! 내가....지다니....
아르르 : 너, 너는.... 너는 대체 누구야?
도플갱어 아르르 : 훗...쓸데없는 소리네... 내가 아르르야! 그 누구도 아냐!
아르르 : .......
도플갱어 아르르 : 하지만.....져버렸어.....[12]
아르르 : 앗!....
카방클 : 구!
아르르 : 아! 카군!
카방클 : 구?
아르르 : 카군, 배고프지? 하지만 어떻게해야 이 공간에서 나가지?
카방클 : 구우우!!!
아르르 : 엣! 어떻게 된거야? 카군?
카방클 : 구, 구, 구, 구~~~웃!!!

(엔딩 크레딧)























아르르 : 후우. 배고프다 돌아가자, 카군.
카방클 : 구우!
아르르 : 오늘 저녁은 카군이 제일 좋아하는 카레라이스로 할까?
카방클 : 구~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