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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1 12:43:59

빨간 두건과 건강

빨간망토와 건강에서 넘어옴

원본


한글 자막
1. 개요2. 상세3. 가사
3.1. I am a 주인공3.2. 메타볼릭 신드롬3.3. 뇌의 정령에게 가는길3.4. 뇌
4. 기타5. 패러디

1. 개요

赤ずきんと健康 (빨간 두건과 건강)

일본의 디자인 아티스트 이노우에 료가 2007년에 카나자와 미술 공예 대학 시각디자인과 졸업작품으로 만든 뮤지컬 단편 애니메이션. 당시 BACA-JA가작을 수상하였다. '빨간 망토와 건강'이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있다.

2. 상세

내용은 빨간 두건 이야기의 패러디이다. 빨간 망토가 늑대에게 잡아먹혔지만 자긴 주인공이니까 문제 없다며 늑대 뱃속을 탐험하다 장기의 정령들을 만나게 된다. 장기의 정령들은 이 몸의 주인 즉 늑대가 메타볼릭 신드롬(대사 증후군)에 걸렸다면서 주인공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몸을 컨트롤 하는 뇌의 정령을 기운차리게 하기 위해 찾아간다. 주인공과 장기의 정령들은 뇌의 정령과 한컷 신나게 논 뒤 떠나고, 뇌의 정령은 그들과 찍은 사진을 보며 기운을 차린다. 또한 엔딩 크레딧에서 멀쩡하게 잘 일어난 늑대를 보여줌으로써 늑대가 건강해졌음을 암시한다.하지만 빨간 두건의 늑대는 머지 않아 사냥꾼에게

중독성 있는 노래들과 독특한 전개, 개성있는 그림 등으로 등장 시 매우 주목받았으나, 특유의 그로테스크함과 의미심장한 노래가사로 한국에서는 '구글에 검색하면 안 되는 단어'취급. 일본에서도 조금 무섭다는 반응이다. 혹은 그냥 병맛 애니로 웃기다는 사람도 있다.

3. 가사

3.1. I am a 주인공

(주인공은 무슨 일이 생겨도 괜찮으니...)
I am a 주인공[1]
그러니 다소의 무리는 해도
괜찮아[2]
당장 소화할 수 없는 상태도
해피 엔딩을 향한 길
해피 엔딩을 향한 길

3.2. 메타볼릭 신드롬

(메타볼릭 신드롬이라면 바로 그...?)
그래!
맞아!
고혈압
고혈당
고지혈증
복부비만
이 네가지를 함께 가진 상태가
메타볼릭 신드롬
여담이지만, 메타볼릭 신드롬. 즉, 대사 증후군은 실제로 있는 병이다. # 저 증상 외에 통풍도 높은 확률로 같이 있다.

3.3. 뇌의 정령에게 가는길

(노래라도 불러요.)
알아채지 못했어
나의 일인데도

자아,(자아,) 저걸 봐
폐가 수고하고 있어
(폐가 수고하고 있어)

자아,(자아,) 저걸 봐
간이 헤메고 있어
(간이 헤메고 있어)

내가 먹는 것 하나에
몸은 변하지
어떻게든.

3.4.

나는 말이지 건강해서
정말로 기뻐
네게는 그런 게
관계는 없겠지만

풀이 죽을 거라면
목욕탕에서 풀이 죽는 쪽이 좋은 걸[3]
나를 움직이는 건 나
나 건 는이직움 를나[A]

풀이 죽을 거라면
덤으로 된장독이 되어버려
너를 움직이는 것도 너
너 도것 는이직움 를너[A]
냉장고를 여는 것도
이 오른손을 뻗는 것도
쓸데없이 걷는 것도
한밤중에 달리는 것도
부우우우우웅

4. 기타

평범한 병맛 단편 애니메이션이지만 이러한 창작물에 으레 생기기 마련인 괴담이 존재하며 국내에서 익히 알려진 괴담은 이러한 내용이다.

당연하지만 이러한 괴담들은 그저 억지 해석으로 같다붙인 루머에 불과하다.

5. 패러디


나온 지 꽤 된 작품인데 니코동에서는 2016년 기준에서도 패러디가 종종 올라왔다.


[1] 이때 나오는 동화는 모모타로, 카구야 공주, 우라시마 타로다.[2] 이 장면은 오드리 헵번의 패러디.[3] 작가가 조사한 자료에서 욕조에 잠기면 중력의 영향으로 다리에 모인 혈액이 전신에 돌아 좋다고 한다. 목욕탕에서 풀이 죽는게 났다는 건 혼자일 때 몸이 그래도 좋아질 때 어떠냐고 권하는걸로 보인다.[A] 오타가 아니라 실제로 히라가나를 가타가나로 바꾼 뒤 임의로 배열해 부른다. 가장 기괴한 해당 파트의 기괴함을 배로 살리는 부분.[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