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빙점 관련 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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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소설극장 Freezing Poin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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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청 등급 | ||
| 방송 시간 | <colbgcolor=#F5F5F5,#191919>월~토 오전 9: 00 ~ 9: 30 | |
| 방송 기간 | 2004년 10월 4일 ~ 2005년 1월 8일 | |
| 방송 횟수 | 82부작[1] | |
| 제작 | MBC프로덕션 | |
| 채널 | ||
| 제작진 | 기획 | 정인 |
| 연출 | 강병문[2] | |
| 극본 | 김순옥 | |
| 출연 | 최수지, 선우재덕, 유태웅, 김현정 外 | |
| 링크 | 공식 홈페이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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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소설가 미우라 아야코의 소설 빙점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2. 기획의도
| 결혼한 여자에게 있어 “유혹”은 일상생활의 지루함에 젖어 있는 그녀들에게 가장 두려운 그물이며, 갈대처럼 흔들리는 유부녀들의 허전한 가슴에 상처를 입히는 무심한 바람이다. 그러나 유혹은 뜨거운 사랑을 열망하는 한 여자(안나까레니나가 결국 빙점의 ‘나쓰에’다)에게 있어 인간다운 삶의 열망이다.. 여기 '유혹'을 뿌리치지 못해 사랑과 배신과 그로 인한 원죄로 괴로워하는 여자가 있다. 조용하고 은밀히 진행되는 사랑의 반란 (아내의 부정을 알고 복수를 잔인하게 결심하는 남편)과 그로 인해 무너지는 가정이라는 모래성. 데려다 기른 범인의 딸 소영을 의붓 남매임에도 불구하고 사랑하게 되는 친아들 환의 짝사랑으로 인해 가정은 다시 두 번째의 위기를 맞게 된다. 그러나 그 가정을 지키고 불륜의 막을 내리게 하는 콩쥐 같은 아이 소영의 사랑으로 모든 비밀과 애증은 사라진다. 그리고 결국...소영의 처절하고 희생적인 사랑을 통해서 모든 유혹과 미움이 씻겨 내려가 가정의 평화가 찾아진다. ※ 원작 '빙점'은 1922년 홋카이도에서 출생한 일본 여류작가 미우라 아야코의 대표 장편소설이다. 원죄(原罪)의 테두리 안에서 전개되는 인간의 삶을 치밀하게 묘사한 소설로, 1964년 아사히신문 현상공모에 당선된 작품이다. 요꼬(드라마 속의 최소영)의 고백을 통하여 인간의 마음을 얼어붙게 하는 빙점이 무엇인가를 유려한 문체로 묘사하고 있다. |
3. 등장인물
3.1. 주요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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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에만 매달리는 남편 때문에 마음이 허전한 생활을 하고 있다가 조도연에게 마음을 빼앗겨 그와 불륜을 벌이는 사이 어린 딸 은이가 유괴범에게 살해당하는 불운을 겪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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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불륜에 복수하기 위해 자신의 딸을 죽인 유괴범의 딸(원작의 요꼬,최소영)을 데려와 아내로 하여금 범인의 딸인 줄 모른 채 기르게 하고, 그 모습을 지켜보며 잔인한 복수심을 불태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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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소문난 바람둥이면서도 그런 소문에 개의치 않고 적극적으로 병원장의 부인 윤희에게 애정 공세를 가하면서 그녀를 정복하려 하지만 도도한 윤희는 쉽게 마음의 문을 열어주지 않고 그의 마음을 애태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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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장인 태훈을 짝사랑하다가 조도연에게 무참히 짓밟히는 불운의 여자다.
3.2. 주변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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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의 데려온 딸 소영[3]에게 남 다른 애정을 느끼며 소영을 자신의 딸로 입양하고 싶어하지만 말을 꺼내지 못하고 속앓이를 한다. 윤희로부터 구박을 받는 소영을 지켜보며 소영에게 유일한 마음의 의지처가 되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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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도연의 육촌 형님이기도 하다. 친구 태훈의 부탁을 이기지 못해 범인의 딸 소영을 태훈 부부에게 입양하게 해주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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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에게 싹싹하고 말끔하면서도 적지 않게 엄한 인상을 풍기는 멋있는 노인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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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에 아내를 잃고 우울증과 시름에 젖어 있다. 그 외로움을 무남독녀 외동딸 윤희에게 의지해 보고자 한다.
- 진숙(김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