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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길모어/클럽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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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빌리 길모어의 클럽 경력을 정리한 문서.

2. 유스 시절

글래스고레인저스에서 어릴적부터 두각을 나타내며 빅클럽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그리고 2017년 첼시 유스팀에 입단하게 된다.

3. 첼시 FC

3.1. 2019-20 시즌

프랭크 램파드 감독 취임 이후 프리시즌에 1군과 함께 뛰었다. 경기가 있어서 첫경기 이후 런던으로 돌아간 갤러거,마트센 같은 동년배 유스들과 달리 더비에서 깊은 인상을 보여준 마운트,토모리 등과 뛰는 중이다. 하지만 이안 마트센과 함께 일본 비자가 발급되지않아서 가와시마와의 경기나 바르셀로나와의 라쿠텐 컵은 출전이 불가능하여 런던으로 복귀하였다.

리그 4R 셰필드 전에서 후반 10분 정도를 남겨두고 교체 출장하였다. 팀이 1점차 리드를 하고는 있었지만 밀리고 있는 상황에서 투입으로 경기를 지켜보던 팬들이 우려를 했고 길모어와의 핏과는 무관하게 팀은 동점골을 먹히며 홈 첫승에 실패하였다.

한국시각 9월 13일 4년 재계약을 하였다.

그림즈비타운과의 카라바오컵 32강전에서 첫 선발출장을 하였고 102회의 터치 96개의 패스 중 93개를 성공시키는 등 중원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12R, 크리스탈 팰리스 전에서 교체투입되었다.

한국시각 2020년 2월 12일 공식 1군으로 콜업되었다.
파일:바모어.jpg
리버풀과의 FA컵 16강전에서 코바치치의 파트너로 선발출장하여 수비형 미드필더 롤을 충실히 수행했다. 무난하게 풀타임을 소화한 것으로 모자라 패스, 탈압박, 수비 가담에서 모두 훌륭한 모습을 보이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스카이스포츠와 풋볼런던 등의 언론에서는 길모어에게 팀 내 최고 평점인 9점을 주머 그의 활약을 칭찬했다. 경기 종료 후 공식 MOM으로 선정되었다. 경기 종료 후 상대팀 수비수이자 대표팀 선배인 로버트슨이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29R 에버튼과의 홈경기에서도 리그 첫 선발 출장해 리버풀전에서의 폼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길모어의 안정적인 볼 소유에 미드필더진의 전진 패스가 살아나면서 팀은 4:0으로 대승했다. 12km가 넘는 활동량을 보이며 리버풀전에 이어서 또 다시 MOM.

31라운드 맨시티전에서 추가 시간에 교체 투입되어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경기에서 페드로에게 주었던 롱패스는 길모어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하는 데에 충분했다.

FA컵 8강 레스터시티전에 선발출전했는데 그다지 좋은 경기력은 아니었다. 캉테가 3미들의 중앙 수비형 롤을 보고 길모어는 3미들의 왼쪽 미드필더로 출전했는데 경기 영향력도 별로 안좋았고 패스미스도 잦았다. 전반전 끝나자마자 교체아웃되었다.아직 첼시의 베테랑들의 플레이를 보고 배워야 할 점이 남은 듯 하다.

이후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34라운드 경기에서 무릎 부상을 입는 바람에 수술을 받아 4개월 아웃이 확정되었고, 결국 시즌 아웃 조치가 되었다.

3.2. 2020-21 시즌

미키 바추아이크리스탈 팰리스로 임대를 가면서 그의 번호였던 23번을 이어받았다. 첼시 2군 스쿼드의 등번호[1]가 발표되었는데 지난 시즌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스 16강 2차전 명단에 포함된 적이 있었던 라이트백 유망주 헨리 로렌스가 47번을 달면서 길모어의 등번호가 바뀔 것으로 짐작은 할 수 있었다. 그러나 공식 홈페이지에서 1군 등번호를 발표할 때 길모어의 번호가 그대로 47번이라고 공시하면서 약간의 혼란이 있었다. 알고보니 바로 바추아이의 임대 오피셜이 떴고 이와 동시에 길모어의 등번호가 23번으로 바뀌었음을 알렸다.

10월 말에 팀 트레이닝에 복귀한 것이 확인되었다.

11월 19일 유소년 팀에서 컵 대회에 출전하였다. 부상 회복 기간이 워낙 길었기 때문에 경기 감각을 끌어올릴 때까지 유소년 팀에서 뛸 것으로 보인다.

마침내 챔피언스리그 세비야 원정 경기를 앞두고 1군 스쿼드에 포함되었고 85분 조르지뉴와 교체되며 UCL 데뷔전을 치렀다.

챔피언스리그 크라스노다르 전에서 선발로 나와 풀타임을 소화했다. 준수한 경기력을 뽐내며, 앞으로를 더 기대하게 만들었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EFL 챔피언십 소속의 브렌트포드 FC, 루턴 타운 FC, 밀월 FC 등의 팀들과 임대 링크가 나는 중이다.

허나 결국 팀에 남기로 결정되었다. 충분히 첼시 1군에서 경쟁할 수 있다고 판단한 첼시 보드진과 투헬 감독의 결정[2]으로 맨시티의 필 포덴 처럼 1군에서 꾸준히 키우는 방향으로 육성 계획을 변경하였다.

FA컵 5라운드 반슬리전에 선발출장했다. 대부분 캉테와 더블 볼란치 형태로 섰으며 4-3-3일 때에는 공격적인 롤을 맡기도 했다. 종종 실수를 범하기도 했지만 선제골에 기여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투헬 감독이 기자 회견에서 길모어를 중앙 미드필더 4옵션으로 낙점하였다. 마운트와 하베르츠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분류하고 조르지뉴, 코바치치, 캉테의 로테이션 자원으로 종종 얼굴을 비출 듯하다.

그러나 조코캉이 모두 준수 혹은 그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며 기회가 쉽게 오지는 않고 있다. 결국 안조린과 함께 U-23 경기에 출전하였다.

34R 풀럼전에서 선발로 낙점받아 준수한 활약을 펼쳤고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35R 맨시티전에선 선제실점이후 어수선한 상황에서 약간 어설픈 판정속에 PK를 내줬으나 아구에로가 실축한 덕에 책임에선 자유로워졌다.
파일:b25j.jpg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는 출장하지 않았지만 팀이 우승하며 데뷔 2년차에 챔피언스리그 우승 커리어가 생겼고, 메달까지 받았다.

2020-21 시즌[3] : 12경기 0골 0어시스트
<rowcolor=#fff> 대회 경기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5 - -
챔피언스 리그 2 - -
FA컵 4 - -
EFL컵 1 - -
합계 12 0 0

3.3. 노리치 시티 FC (임대)

20-21 시즌 종료 후 임대를 가기로 결정했고 임대로 노리치 시티 FC에 합류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직접 도르트문트에서 함께 했던 다니엘 파르케 감독이 지휘하는 노리치 시티로 임대를 주선했다고 한다.[4]

3R 선발출장하여 좋은 전방패스를 보여주었으나 피지컬로 인한 한계와 수비적인 아쉬움이 보였다.

이후 주전 경쟁에서 마티아스 노르만에게 완전히 밀려서 10월 이후로는 아예 출전이 없다. 그러나 성적 부진으로 파르케 감독이 경질되고 다른 성향의 딘 스미스 감독이 부임하면서 길모어에게 출전을 약속했다.

바로 다음 12R 사우스햄튼전에 선발출전하였다. 이전보다 더 앞선에 배치되어 볼컨트롤 부분에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다 후반 79분 코너킥에서 어시를 하며 노리치의 역전승에 기여하였다.

여담으로 사우스햄튼전 경기 후 인터뷰에서 딘 스미스 감독이 19-20 시즌 길모어가 센셔이션한 활약을 보여준 FA컵 리버풀전에 길모어를 보러갔었다고 밝혔다. 이때 길모어의 활약을 인상깊게 봤다고 한다.[5]

13R 울브스전에도 선발출장했으며 17R까지 리그 연속 선발출장을 이어가며 무난한 활약상을 보였다. 특히, 마티아스 노르만과 루카스 루프가 각각 부상과 코로나 확진으로 자리를 비우자 피보테 자리에 대신 출장 중이지만 여전히 괜찮은 활약은 보여준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하지만 무난하게 선발로 뛰던중 발목 부상을 당해 3-4주 아웃됐다.

2022년 6월, 시즌이 끝나고 첼시와 2024년까지 재계약을 맺었다.

3.4. 2022-23 시즌

2022년 7월, 첼시의 프리 시즌에 합류했다가 중도 탈락해서 런던으로 귀국했고, 또다른 임대가 유력하다고 한다.

현재로써는 에버튼 FC와 링크가 뜨고 있다. 이는 로스 바클리, 미시 바추아이 등 첼시의 잉여 자원들을 램파드가 원하기 때문이다.

2022년 8월 30일, 등번호 35번을 받았다. 이적시장이 끝나기 전 다른 구단으로 이적 및 임대를 가지 않는다면 1군에서 스쿼드 멤버로 쓰일 것으로 예상된다.

8월 31일,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브라이튼이 길모어의 임대 영입을 원한다고 했다. 다만 리바이 콜윌의 브라이튼 이적이 마르크 쿠쿠렐라와의 스왑딜 대신 임대 형식으로 진행되어, 규정상 길모어는 임대로 합류를 할 수 없는 상태다.

결국 이적시장 마지막 날인 9월 1일, 선수의 이적 요청과 동시에 브라이튼으로의 완전 영입이 합의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이적료가 £9M밖에 되지 않는다는 점 때문에 민심이 굉장히 좋지 않았고 토드 볼리 회장도 이적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보였지만, 선수의 이적 의사가 너무 완강해서 적은 이적료로나마 길모어를 보내줄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6]

다만 길모어가 브라이튼 이적을 강력하게 원했던 이유는 유망주들의 기량을 끌어올리는 데 탁월한 능력을 보인 그레이엄 포터 감독의 가르침을 받고 싶어서였는데, 정작 포터는 길모어가 팀에 합류한지 열흘도 안된 시점에 투헬의 후임 감독으로 첼시 FC에 부임하게 되면서 상황이 완전히 꼬여 버렸다. 본인의 드림 클럽에서는 당장은 자리가 없으니 포터 밑에서 스텝업 한 이후 복귀하겠다는 길모어의 계획은 물거품이 되어버렸고, 이에 크게 좌절하고 있다고 한다.

4.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

2022년 9월 1일,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로 이적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며, 이적료는 £9.1M.

4.1. 2022-23 시즌

이적하자마자 브라이튼에 온 이유 중 하나였던 그레이엄 포터 감독이 자신의 친정팀 첼시 FC로 가버렸다(...)

출전 시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2022년 12월, 비야레알 CF와 임대 링크가 뜨고 있다.

출전 기회를 찾고자 친정팀 첼시를 떠나 합류했지만 오히려 브라이튼에서도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모이세스 카이세도, 파스칼 그로스[7] 등의 쟁쟁한 경쟁자들에 밀리는 모양새다. 4월이 되도록 리그 선발 출전은 고작 2회, 출전 시간은 161분에 그치고 있다.

시즌 후반, 카이세도가 라이트백 땜빵을 서며 몇 경기 기회를 받았다. 총 리그 14경기(7선발), 508분에 나서 1도움을 기록했다.

4.2. 2023-24 시즌

경쟁자들이 이적했으나 마흐무드 다후드가 영입되었다. 다만 다후드는 지난 시즌 도르트문트에서 부진했기에 길모어가 주전으로 나설 가능성도 있다.

시즌을 앞두고 전 시즌에 비해 벌크업에 성공한 건지 몸이 커지고 근육량을 늘린 모습으로 나타났다. 등번호는 원래 엔시소가 달려고 했었던 11번을 부여받았다.[8]

2R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전 선발 출전했다. 3번째 골에서 기가 막힌 대지를 가르는 패스로 엔시소에게 정확하게 건네주는 등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다후드와의 치열한 3선 주전 경쟁을 예고했다.

3R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전 선발 출전했고 4R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전에서도 선발 출전해 전반 26분 때린 강력한 중거리 슛이 닉 포프 손 맞고 그대로 에반 퍼거슨 앞에 떨어지며 선제골에 간접적으로 기여했고, 후반 20분에도 볼 키핑 이후 퍼거슨의 원더골을 어시스트하는 활약을 보여줬다. 2R부터 선발로 나와 좋은 경기력을 보여줘 다후드와의 주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후 꾸준히 출장하며 주전으로 입지를 굳히는 모양새다. 카이세도나 맥알리스터만큼의 퍼포먼스는 아니어도 무난한 활약을 보여주는 중. 해외 팬들 사이에선 길모어 차기 주장설까지 나돌고 있다.

팀이 두바이에서 전지훈련을 치른 후인 21R 울버햄튼전, 6번 자리에 출전해 좋은 폼을 보여줬다. 평소의 장점이던 볼 배급도 훌륭했지만 기술적인 탈압박을 자주 보여주며 이목을 끌었다. 이런 활약이 앞으로도 이어진다면 이날 경기를 스텝업의 기점이 된 경기로 볼 수 있을 듯하다.

파스칼 그로스와 함께 중원 볼 배급의 핵심으로 입지를 다지던 가운데, 26R 에버튼전 퇴장당했다. 고의성은 보이지 않았기에 억울할 만도 했으나 주심은 VAR도 보지 않고 다이렉트 레드를 선언했다.

이번 시즌 도합 41경기(선발 32경기)를 뛰며 중원의 핵심으로 자리잡았다. 전체적으로 팀이 부진하고 있는 와중에도, 팬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몇 안 되는 선수이기도 하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7월 27일, SSC 나폴리가 길모어를 영입하기 위해 브라이튼에게 접촉했다고 한다. 브라이튼은 현재 길모어 이적료로 €20m을 요구한다고 한다.

8월 22일, 나폴리행 Here We Go soon이 보도되면서 나폴리행이 매우 유력해 보인다.

2024-25 시즌이 시작되고, 8월 24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와의 리그 경기에 선발 출전하여 이적설이 진한 선수답지 않게 열심히 경기장을 누비며 2:1 승리에 기여하였다. 이 날 활약 덕분인지 휘르첼러는 길모어를 붙잡고 싶다는 디 마르지오의 보도가 나왔다.

그리고, 길모어 대체자로 영입했었던 맷 오라일리가 데뷔경기부터 수술이 필요할 정도의 큰 부상을 당하면서 최종적으로 나폴리 이적은 무산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길모어는 나폴리 이적 의사를 강하게 표현하였고, 결국 마테오 모레토 기자의 속보를 통해 브라이튼이 길모어의 나폴리행을 승인했다고 한다. 이적료는 €14m+@.

브라이튼 전담 기자 앤디 네일러에 의하면, 나폴리와의 계약 기간은 5년이라고 한다.

5. SSC 나폴리

2024년 8월 30일, SSC 나폴리로 이적하였다.# 이적료는 €14M이며 계약 기간은 5년.

5.1. 2024-25 시즌



[1] 2군이 1군으로 승격되었을 때 다는 번호[2] 이미 그 전 시즌에서 1군 소속으로 경기를 13경기 소화하였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3] 시즌 내내 2군이였던 안조린과 다르게, 길모어는 2군 출전 경기가 3경기밖에 없으니 (프리미어리그2 2경기 1골, EFL트로피 1경기 총 3경기 1골) 2군 기록은 적지 않는다.[4] 그러나 파르케 감독은 시즌 초반 경질당했다.[5] 그것과는 별개로 딘 스미스 감독은 같은 경기에서 대활약한 바클리를 다음 시즌 임대로 영입한 바 있다.[6] 이후 토마스 투헬 감독이 경질되면서 뒷이야기가 공개되었는데, 토드 볼리 회장은 앞서 언급된 대로 길모어를 이적시키지 않고 싶어했고 토마스 투헬 감독에게 아르만도 브로야 등과 더불어 유스들을 적극적으로 기용하길 원했다고 한다. 허나 투헬은 유스를 전혀 쓸 생각이 없으니 매각을 고집했고, 이에 길모어가 자신을 쓸 생각이 없음을 알고 이적 요청을 하면서 떠나게 된 것이라고 한다. 이런저런 의견 충돌이 쌓이고 쌓이면서 결국 투헬은 경질이라는 결과를 받아들여야했던 것이다. 실제로 리그만 놓고 보면 토마스 투헬은 홈그로운 U21 이하의 자팀 유스를 기용한 횟수가 0분첼시 FC 구단 역사상 단 두 명의 감독이라고 한다. 그 정도로 유스 기용에 소극적이고 쓰던 선수만 쓰는 문제점이 있었다는 것이 확인된 것이다.[7] 이후 맥알리스터는 리버풀, 카이세도는 첼시로 이적하고 그로스 역시 독일 국가대표팀에 승선하는 등 누구라도 뚫어내기 어려운 중원 뎁스였다며 재평가되었다.[8] 한편, 엔시소는 10번을 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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