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과거(위) 현재(아래)
웹툰 장인의 나라의 등장인물. 현재 시점에서 장인이다. 케이트의 친아들이었으며, 지노와는 피가 이어져있지 않았지만 사실상 아들과 같은 관계.
2. 능력
외모(신장, 체중, 골격까지)를 바꿀 수 있는 장인. 후에 빈센트 본인이 말하길 '단순히 외모만 바뀌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그 바뀐 역할에 깊게 몰입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한다. 성훈이 자신의 작품으로 '남을' 감정이입 시키게 한다면, 빈센트는 '자신이' 이입하는 능력인 듯.3. 성격
남자 츤데레 + 덩치에 비해 여린 남자 + 사랑꾼. 어렸을 적부터 지노를 동경하고 좋아했지만 늘 츤츤대며 '안 좋아해!'라고4. 작중 행적
4.1. 과거
케이트의 아들로, 지노를 동경하면서도 약간 질투하고 있었다. 지노의 시원스런 성격이나 능력을 좋아하면서도 지노가 모두 다 가지고, 엄마마저 빼앗아가는거 아닐까 하는 어린마음에서 온 질투였던 듯.[1] 그러던 중 지노가 장인이 되고, 어느날 사라진 줄 알았던 태론이 다시 돌아와 누군가에게 쫓기듯 지노의 집으로 도망쳐들어가는 것을 목격한다. 태론을 쫓던 사람들에게 얼결에 지노의 집을 가리킨 빈센트는 그들이 불을 지른 것을 알게 되고, 그들에게 아무 생각 없이 방향을 알려주고 정작 어머니를 구하러 뛰어들지는 못한 자신에 대해 큰 죄책감을 가진다. 이런 마음의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어느정도 '지노가 나빴다. 지노 탓이다'라며 정신승리를 했지만, 진심으로 지노를 미워하진 않았던 듯. 이후 정확한 행적은 알 수 없으나 성인으로 성장한 후 장인이 된 것 같다.4.2. 가짜케이트
이후 지노는 어떻게 찾은 것인지 백범일행과 행동을 함께하는 지노에게 자신의 능력을 써 케이트로 변신한 후 접근한다. 복수를 위해 지노를 괴롭히려고 애인인 서준홍(도 사실 빈센트가 변장한 것)도 지노탓에 자살한 것으로 위장하고, 서준홍의 어머니(는 사실 자신의 애인)에게 구박받는 일을 꾸미고 백범으로 변신해서 이간질도 시키지만 너무 어설퍼서 지노에게 다 들킨다. (...) 다만 지노는 빈센트가 무얼 하든 다 받아줄 생각이었기 때문에 모른척 했고, 이후 지노와 대화하다가 감정이 북받쳐 울면서 자신의 정체와 죄책감 등을 고백하며 지노와 화해한다.4.3. 이후
지노와 화해한 후에는 완벽하게 지노와 백범 일행이 되어 이것저것 도움을 준다. 지노에게 태론이 지노를 버린것이 아니라 도망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사냥꾼에 대한 정보도 전해준다. 그 외에도 로버트를 유인하기 위해 가짜백범=천드래곤(백(100)보다 천(1000)이 더 크고 범(호랑이)보다 드래곤(용)이 더 세다는 이유에서 지은 예명이다...)으로 변장해서 기자들과 인터뷰하기도 한다. 마침내 사예에게서 연락이 오자 천드래곤 역할로 사예를 마중나갔다가 역함정을 짜놓은 로버트에 의해 목을 완전히 비틀려서 백범을 협박할 인질A 역할로 끌려간다.5. 이야깃거리
- 성인이 되기까지의 성장스토리도 애매하지만, 도대체 왜, 어떻게 장인이 됐는지 이해할 수 없는 인물. 누가 빈센트를 장인으로 만들어줬는지도 의문이지만, 어느 정도 머리가 큰 후에 장인이 됐으니 지노와 케이트가 그 지경이 된 이유, 즉 장인의 단점에 대해 알았을텐데도 장인이 될 생각이 들었는지 의문이다. 본인은 복수심때문이라 하지만 그건 사실상 핑계였고....
- 장인 능력을 보면 시나리오, 배우, 연출 다 했던 지노와는 달리 확실하게 배우 쪽이었던 듯.
- 500년은 살았을텐데 대책이 없는 타입으로 보인다. (...) 애써 연예인의 자리까지 올라갔던 서준홍을 냅다 자살로 위장해서 죽여버리질 않나 있지도 않은 복수심과 어설픈 계획으로 지노에게 접근하지 않나......
- 도대체 지노의 근황을 어떻게 알고 한국에 미리 접근해서 애인까지 만들고 가짜 신분으로 연예인까지 한 다음 타이밍 맞춰 지노에게 접근했는지 알 수가 없다. 여러모로 맥거핀이나 '우연의 일치' 등등이 많이 들어간 이 작품 헛점의 결정체 (....)
- 자기 엄마로 변신해선 귀갑묶기 장인이라고 해놨다! 자신의 진짜 장인능력을 보여주면 지노가 의심할테니 지노가 장인능력을 캐묻지 않도록 둘러댄 것이긴 하겠지만 아무리 그래도 죽은 엄마를 귀갑묶기 장인으로 만들다니......
[1] 그래도 지노를 어느 정도 아버지처럼 여기고 의지하고 있던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