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맥도날드의 맥모닝 메뉴 중 하나. 맥모닝 세트 메뉴 중에 두 번째로 비싼 세트로 현재 4,600원이다.맥머핀 특유의 맛에 적응하지 못하면 느끼해서 먹기 힘들 수도 있다. 그래도 딸기잼이 딸려 나오므로 다른 세트에 비해 머핀의 심심한 맛을 다소 커버해 준다.
현재는 단종되었다.
2. 구성
- 스크램블 에그
- 해시브라운 한 장
- 잉글리시 머핀 2개 (위, 아래)
- 소시지 한 장: 흔히 보는 '후랑크 소시지'가 아니라 소시지 맥머핀에 들어가는 그 소시지다.
- 딸기잼
- 케첩
- 프리미엄 로스트 커피 M(탄산음료로 변경 가능)
구성은 다소 어이가 없는데, 소시지 에그 맥머핀 세트(맥머핀 두 개 + 소시지 하나 + 치즈 + 달걀 + 해쉬브라운 + 음료)에서 치즈를 빼고 해체시켜 놓은 것과 다를 게 없다. 그러면서도 가격이 소시지 에그 맥머핀 세트보다 1,000원 넘게 비싸다. 대체 무슨 차이점이 있고, 은근히 점원 입장에서는 만들기 번거로운 것이 스크램블 에그[1]라 가격이 비싼 것일 수도 있지만, 결국 사먹는 사람 입장에서는 그거나 그거나 다를 바가 없는지라 심히 이상하게 느껴진다.[2]
굳이 스크램블 에그[3]가 먹고 싶은 것이 아니라면 소시지 에그 맥머핀 세트를 주문하거나, 차라리 몇백 원 보태서 핫케이크가 나오는 디럭스 브렉퍼스트를 먹는 것이 낫다. 그나마 디럭스 브렉퍼스트의 경우 5,200원에 소시지 맥머핀 세트 + 핫케이크 2장과 비슷한 구성인데 소시지 맥머핀 세트는 3,500원, 핫케이크는 3장에 2,900원으로 2장이면 거의 2,000원 꼴이니 세트 할인은 없는 것이나 다를 바 없지만 단품 가격과 비슷하게 나온다.
필리핀 맥도날드의 경우는 대체적으로 밥이 나오는데, 이 빅 브렉퍼스트 메뉴도 빵이 있는 것과 밥이 있는 것이 나눠져서 팔리고 있다. 밥이 나오는 메뉴를 택하면, 밥에 현지식으로 마늘이 들어가는데다가 양도 괜찮아서 한번 쯤 시도해볼만하다는 평이다.
[1] 이미 준비가 되어 있다면 상관 없지만, 준비되어 있지 않아 새로 만들어야 한다면 웬만한 한식집 수준의 대기시간이 걸린다. 패스트푸드의 의미가 무색할 정도. 종업원 입장에서나 고객 입장에서나 별로 좋을게 없다. 물론 시간이 정말 넉넉하다면 모르지만 말이다.[2] 조금 다르다. 일반적인 머핀에는 계란 1개가 들어가지만, 스크램블 에그에는 계란 2개가 들어간다.[3] 참고로 말하자면 간이 되어있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