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신장 : 56m 체중 : 41,000t 출신지 : 지구 무기 : 비행능력 |
파이어맨의 등장 괴수. 등장 에피소드는 12, 15화.
미즈시마 사부로의 친할아버지인 미즈시마 박사가 어느 동굴에 있던 티라자우루스의 미라를 발견한 뒤, 그것을 토대로 만든 로봇괴수이며, 미즈시마 박사에게는 "타로"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
우라늄을 동력으로 사용해서 우주에서도 마하 3의 속도로 비행하여 활동이 가능하지만, 몸에 상처가 나면 방사능이 새버린다는 약점이 있다.
평소에는 자신의 의지로 움직이는 것 같지만, 로봇괴수라서 그런지 미즈시마 박사가 만든 컨트롤러로 어느 정도 조종이 가능하다.
또 미즈시마 박사가 티라자우루스의 폭주를 막기 위해 제작한 안드로이드 소녀가 부르는 동요를 들으면 얌전해진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2. 작중 행적
12화 - 어느 날, 다이스케와 마리코 대원은 우주선을 타고 우주를 돌아다니던 중에 거대한 장미와 같은 물체를 발견하고, 그걸 본 다이스케와 마리코 대원은 거대한 장미 안으로 들어가지만, 그곳에 있던 티라자우루스의 배에 우주선이 박히게 된다.결국 티라자우루스는 배에 상처가 나서 방사능이 노출되고, 다이스케와 마리코 대원이 타고 있던 우주선까지 녹게 되자, 다이스케는 파이어맨으로 변신하여 우주선을 데리고 무사히 지구에 도착한다.
다이스케는 변신을 푼 뒤에 근처 건물을 돌아다니는데, 이때 소녀가 노래를 하는 소리를 듣게 되고, 다이스케는 소리가 들리는 쪽으로 가게 되고, 그곳에는 연못에 목욕 중이던 안드로이드 소녀가 있었다.
시간이 지난 후, 소녀는 목욕을 마친 뒤에 연못 밖으로 나오고, 다이스케도 소녀의 뒤를 따라가게 되는데, 소녀가 도착한 곳에는 아까 배에 상처를 입어서 고통을 받던 티라자우루스가 있었다.
안드로이드 소녀는 고통을 받는 티라자우루스를 보고는 슬퍼하며 탄식을 한 뒤에 어느 한 건물로 들어가게 되는데, 이때 안드로이드 소녀의 비명 소리가 들리자, 다이스케와 군파치 대원, 그리고 후토시 대원이 그 건물로 들어가고, 그곳에는 레저우주인 바로그 성인에게 잡힌 사부로 대원과 미스지마 박사가 있었다.
바로그 성인은 SAF, 안드로이드 소녀, 그리고 미스지마 박사에게 총구를 겨누어 위협을 하고, 결국 그 과정에서 미즈시마 박사는 죽지만, 사부로 대원에 의해 컨트롤러가 파괴되면서 티라자우루스는 조종에서 풀려난다.
하지만 조종에서 풀려난 티라자우루스는 폭주를 하여 주변을 파괴하기 시작하고, 아직 건물에서 나오지 못한 다이스케는 파이어맨으로 변신한다.
그러나 티라자우루스는 파이어맨을 무시한 뒤에 혼자서 돌을 던지기 시작하고(...)
그걸 본 파이어맨은 티라자우루스에게 때리는 시늉을 취하는데, 티라자우루스는 겁을 먹어 얼굴을 가리고(...), 결국 파이어맨이 태권당수로 티라자우루스의 뒤통수를 내리치자, 티라자우루스는 죽은 듯이 쓰러진다.[1]
이후 파이어맨은 죽은 듯이 쓰러진 티라자우루스를 우주로 날려보낸다.
해당 사건 이후로 안드로이드 소녀는 한 도시의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되고, 사부로 대원이 꽃을 들고 소녀의 병문안을 가지만, 어째서 인지 소녀는 내부의 기계 장치가 노출이 된 무참한 모습으로 발견이 되고, 그걸 본 사부로 대원은 경악을 금치 못한다.[2]
15화 - 여기서는 로봇이 아니라 수백년 전의 실제로 살아있는 티라자우루스가 등장하고, 일각거수 라노자우루스와 대결을 벌이지만, 결국 라노자우루스의 뿔에 배가 찔려서 죽게 되고, 시신은 라노자우루스에게 먹힌다.
3. 기타
- 울음소리는 쟈이가의 것을 유용한 것이다.
[1] 이때 바로그 성인이 우주선으로 파이어맨을 공격하지만, 파이어 플래시에 의해 폭발한다.[2] 이때 소녀가 티라자우루스를 진정시키기 위해 부르던 노래가 재생되는데, 은근 무서운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