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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트코인 피자데이
비트코인 피자데이는 2010년 5월 18일 저녁, 미국 플로리다 주 잭슨빌에 사는 'laszlo'라는 닉네임의 비트코인 포럼(bitcointalk.org) 이용자[1][2]가 피자거래를 제안하는 글을 올리는것으로부터 시작된다. #라지 사이즈 피자 두 판을 자신에게 보내주면 1만 비트코인을 지불하겠다는 내용이었는데, laszlo는 자신의 목적이 '호텔 룸 서비스처럼 비트코인으로 피자를 주문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 싶은 것'이라 밝히면서, 직접 만들어서 갖다주든지 배달시켜서 갖다주든지 상관없다며 관심이 있으면 연락을 달라고 글을 남겼고 수많은 댓글들이 달렸다.
laszlo가 피자 거래를 포럼에 제안하게 된 이유는 비트코인 개발자로 알려진 사토시 나카모토의 우려로부터 비롯되었다.
당시 laszlo를 제외한 비트코인 채굴자들은 CPU로 채굴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하루에 1~2블록 정도를 채굴하는 것이 고작이었으나, laszlo는 CPU 채굴보다 효율이 더 좋은 GPU 채굴을 고안하여 하루에 20블럭 이상을 채굴할 수 있었고, 사토시 나카모토는 이것이 블록체인 형성에 기여할 신규 채굴자의 유입을 저해한다고 생각하여 laszlo에게 다음과 같은 이메일을 보냈다.
A big attraction to new users is that anyone with a computer can generate some free coins. When there are 5000 users, that incentive may fade, but for now it’s still true.
GPUs would prematurely limit the incentive to only those with high end GPU hardware. It’s inevitable that GPU compute clusters will eventually hog all the generated coins, but I don’t want to hasten that day. If the difficulty gets really high, that increases the value of each coin in a way since the supply becomes more limited. The supply is the same: 50 coins every 10 minutes.
But GPUs are much less evenly distributed, so the generated coins only go towards rewarding 20% of the people for joining the network instead of 100%.
I don’t mean to sound like a socialist, I don’t care if wealth is concentrated, but for now, we get more growth by giving that money to 100% of the people than giving it to 20%. Also, the longer we can delay the GPU arms race, the more mature the OpenCL libraries get, and the more people will have OpenCL compatible video cards. If we see from the difficulty factor that someone is using too much GPU, we can certainly pick this OpenCL stuff up again then. Maybe my effort to maintain GPU innocence is running out of time. It’s worked out so far.
Satoshi
GPUs would prematurely limit the incentive to only those with high end GPU hardware. It’s inevitable that GPU compute clusters will eventually hog all the generated coins, but I don’t want to hasten that day. If the difficulty gets really high, that increases the value of each coin in a way since the supply becomes more limited. The supply is the same: 50 coins every 10 minutes.
But GPUs are much less evenly distributed, so the generated coins only go towards rewarding 20% of the people for joining the network instead of 100%.
I don’t mean to sound like a socialist, I don’t care if wealth is concentrated, but for now, we get more growth by giving that money to 100% of the people than giving it to 20%. Also, the longer we can delay the GPU arms race, the more mature the OpenCL libraries get, and the more people will have OpenCL compatible video cards. If we see from the difficulty factor that someone is using too much GPU, we can certainly pick this OpenCL stuff up again then. Maybe my effort to maintain GPU innocence is running out of time. It’s worked out so far.
Satoshi
laszlo 역시 컴퓨터 앞에만 앉아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수만 비트코인을 보유하기만 한다면 비트코인이 실물 화폐로서 기능할 수 없게 될 것이라는 생각에 동의하였기 때문에 실제 상품인 피자와 비트코인을 거래할 생각을 하게 된 것이다.
사실 당시 시세로 1만 비트코인의 가격은 41달러 정도였고, 라지 사이즈 피자 두판의 가격은 30달러 정도였으니 환전을 해서 주문을 하는 것이 훨씬 경제적이었으나, laszlo는 자신이 가진 비트코인으로 주문을 해서 피자가 올 수 있는지 실험을 해보고 싶었고, 그는 모든 댓글에 친절히 하나하나 답글을 하면서 어려운 피자구매에 나섰다.
그리고 글을 올리고 4일째 되는 5월 22일 오후에, laszlo는 거래에 성공해 피자를 수령했다고 알렸고(실제 피자거래 송금 내역.), 함께 올린 인증샷에서는 파파존스 라지 사이즈 피자 두 판이 식탁 위에 올려져 있었으며, laszlo의 딸로 추정되는 여자아이가 피자를 잡으려 손을 뻗는 장면도 담겨있었다. 포럼 유저들에 의하면 이는 최초의 비트코인 물질 거래였고, 포럼유저들은 5월 22일을 최초의 비트코인 물질 거래를 기념하기 위한 날로 정하자며 'Bitcoin pizza day'를 만들었다. 다만 피자가게가 비트코인을 받아준 건 아니고, 런던에 거주하는 jercos[3]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다른 비트코인 유저가 자기 신용카드로 플로리다에 있는 피자가게에 주문을 하고 laszlo에게 비트코인을 받았다. 중개거래를 한 셈. 이는 비트코인을 이용해서 실존하는 물건을 거래한 첫 번째 사례로 기록되었다.
그 후에도 몇 번의 거래가 성사되었는데[4], 시간이 흐르면서 상황이 바뀌기 시작한다. 잠잠하던 비트코인의 가격이 오르기 시작한 것. laszlo가 피자를 거래한 3달 뒤인 2010년 8월이 되자 1만 비트코인의 가격은 600달러에 육박하였고, 11월이 되자 2,600달러 짜리 피자가 되어버렸다. 해가 바뀌고 2011년 4월이 되자 18,000달러 짜리의 피자가 되어버렸고, 다음 달인 5월에는 70,000달러가 되더니 6월에는 150,000달러, 이듬 해인 2013년 2월에는 무려 300,000달러짜리 피자가 되어버린 것이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는 17년 12월 초 기준, 127,500,000 달러 이상... 한화로 자그마치 1400억 원짜리 피자가 되어버렸다.(...) 급기야 2021년 4월에는 이 피자의 가격이 640,000,000 달러 이상, 한화로 7160억을 돌파하기에 이른다.
비트코인 거래가 활성화된 2017년 한국에서는 이 사례가 천억이 넘는 돈을 날렸다는 어리석은 사례처럼 농담으로 떠돌지만, 사실 그 1비트코인이 천만원이 넘는 가치까지 가게 된 것은 이 사건 때문이다. 이 사건이 원류가 되어 비트코인을 프로그래밍 대회나 능력과시용 게임 쯤으로 생각하던 다수의 IT업계 사람들[5]과 비트코인에 조금 관심이 있어 기념품정도로 생각하여 재미로 포럼에서 소통하며 몇천(?)코인쯤 구입해보던 아마추어 비트코인 거래자들의 인식이 진지한 쪽으로 각성하면서 일어난 것으로, 이 두 거래자의 결단이 없었다면 그것이 더 늦어졌을 수 있고, 현재 비트코인 가격이 지금보다 더 낮을 지도 모르는 일이다. 오히려 이들은 선구자적인 행동을 한 인물들로 해석되는게 더 적합할 것이다. 그리고 애당초 이 사람은 사토시 나카모토와 이메일도 주고받을 정도의 초창기 채굴자였으므로, 본인은 피자 거래로 다 날렸다고 하지만 아주 많은 수량의 비트코인을 아직도 가지고 있을 확률이 높다. 초창기에는 지금과는 다르게 일반 PC로도 가능할 정도로 쉽게 채굴이 가능했다는 것을 생각해보자.
첫 번째 사례의 주인공인 프로그래머 라스즐로 핸예츠(Laszlo Hanyecz)는 2019년 5월 21일 CBS 앤더슨 쿠퍼와의 인터뷰에서 "후회하지 않는다. 피자를 사지 않았다면 8000만 달러를 갖고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좋을 게 없다"고도 덧붙였다. 인터뷰 기사 여담으로 그는 그 이후로도 10만 비트코인 이상을 채굴하고 소비하였다고 한다.
2010년대 후반 이후 폭등한 비트코인의 가치에만 시선을 빼앗긴 이들은 종종 "하지만 돈을 많이 날린 것은 사실 아니냐" 거나, 피자를 사는데 1만 코인을 쓴 것에 대해 후회하지 않는다는 라즐로의 발언에 대해서도 "정말 그럴까?" 라는 식으로 요상한 트집을 잡으며 비트코인 피자 사건이 비트코인의 역사에 있어 획기적인 전환점이 된 사건이었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반응을 계속 보이는데, 이럴 정 이해하지 못하겠다면 다른 방법으로 설명할수도 있다. '피자 두판 사려고 1만 비트코인을 쓴 것은 바보짓이 아니냐?' 는 사고방식으로 접근한다면 2000년대 이전에 석유를 판 산유국들의 행태는 다 바보짓이다. 배럴당 가격이 잘해야 10달러 이쪽저쪽이던 20세기에는 그냥 가만히 놔두다가 기본 80달러를 넘어가게 된 21세기에 채굴해서 팔기 시작했으면 완전 이득이었을 텐데, 뭣하러 미리 캐내서 팔기 시작했느냐고 조상들을 미친듯이 욕해야 할 것이다. 그런데 만약 모든 산유국들이 이런 식의 '자기 기준으로만 합리적인 행동'을 선택했다면? 당연히 석유 기반 경제는 발전할 수 없었을 것이고, 석유는 여전히 별 가치없는 자원으로 남아있게 되었을 것이다. 2010년 비트코인의 상황도 이와 별 다를 것이 없는데, 단지 비트코인의 발전속도가 다른 산업에 비해 비약적으로 빨랐기에 그 발전 초기의 사건 역시 '우리 시대'의 사건으로 기억되는 것이 다를 뿐이다. 애초에 라즐로 핸예츠는 (사토시의 이메일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처럼) 비트코인 채굴 참여자가 5000명도 되지 않아 개인 PC로도 어렵지 않게 비트코인을 채굴할 수 있던 시절의 사람이고, 그것도 (2010년대 후반에는 상식인) GPU를 통한 채굴을 고안하여 다른 채굴자들보다 10배 이상의 효율로 채굴하는데 성공했던 인물이다. 이 인물이 피자를 사는데 사용한 1만 코인은 모두 직접 채굴한 것일 뿐 아니라 그 이전과 이후에 직접 채굴하고 사용한 코인이 적어도 십수만(많으면 수십만) 코인에 달하는데, 그런 인물의 사례를 개인의 힘으로는 단 1코인도 채굴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해진 상황을 기준으로 해석하려 드는 것이 해괴하기 짝이 없는 일이다. 더 노골적으로 말하자면, 피자 두판 값이 몇년도 기준으로 얼마라고 일일히 계산하고 있는 것은 "내가 만약 2010년에 300달러로 10만 비트코인을 사뒀다면..." 이라는 식으로 망상놀이 하는 것의 변주에 불과하다는 것.
2. 비트코인을 버린 남자
제임스 하웰스(James Howells)라는 사람은 7,500 BTC의 비트코인이 들어있는[6] 하드디스크를 깜빡하고 버렸다가 낭패를 본 사람이다. 초기 비트코인 시기에 벌어진 일인데, 비트코인이 IT쪽에 있던 사람들 중에도 일부에서만 회자되고, 하는 사람들도 재미의 영역 정도이던 2009년에 IT업계에 있던 그 역시 재미로 비트코인 채굴을 시작했었다. 한동안 비트코인을 꽤 많이 채굴했으나 채굴할때 컴퓨터가 워낙 강하게 돌아갔기에 동거하던 애인이 '시끄러우니까 저것 좀 꺼라'라고 호소한 일이 잦아서 약 7500코인 정도만 채굴하고 그만두었는데, 몇달이 지나 2010년의 어느날 그 컴퓨터에 음료수를 쏟아서 고장을 내 버리고 하드디스크만 따로 빼내서 가지고 있게 되었다. 그러다가 비트코인에 대해 잊고 살던 2013년에 실수로 그 하드디스크를 버려버리게 되었다. 4달이 지나서야 그 하드디스크에 비트코인이 잔뜩 들어있던 걸 기억해냈지만[7], 이미 그 하드디스크는 쓰레기 매립장 어딘가에 4개월치 쓰레기 아래에 파묻힌 뒤였다. 쓰레기 매립장 직원은 1m 높이 이상의 쓰레기가 쌓였을 거라고 했다. 사실상 못 찾는다는 뜻.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2021년 2월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1 BTC 당 5.200만원이고 최대로 올랐을때는 1 BTC당 5,300만원까지 갔었다.[8] 버리지 않고 지금까지 가지고 있었다면 일생, 아니 몇대에 걸쳐 돈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정도였다는 것.
그의 실수는 그야말로 평생 미치고 환장할 이불킥감이라 역사상 최악의 실수 10선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하웰스는 2021년에도 여전히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시 당국에 쓰레기장을 파헤쳐 자기 비트코인을 파낼 수 있게 해주면 총액의 25%인 787억원을 시에 헌납하겠다[9]고 제안했지만, 시에서는 "쓰레기장을 파헤치면서 환경문제를 일으킬 수 있고, 파낸 드라이브가 제대로 작동한다는 보장도 없다"면서 그 제안을 거부했다.기사
그는 시 당국에 손해배상을 위한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2024년에 전해졌다.#
3. 미식축구 경기장에서 일어난 행운
매년 12월 31일은 미국 방송국 ESPN 대학교 게임데이(College gameday)중 가장 큰 날인데, 이 날은 대다수의 학교가 최대 라이벌 학교와 정기전을 갖는다.[10]이날은 대학풋볼 시즌 피날레 날이라, 열기가 매우 뜨거워서 ESPN은 경기가 시작되기 전에 학생들이 제작한 응원글이나 팜플렛을 촬영하곤 한다. 2012년 12월 31일, 게임데이 방송 도중 재미있는 장면이 포착되었는데, 한 대학생이 자신의 팜플렛에 비트코인 주소가 담긴 QR코드와 함께 'Hi mom send Bitcoin'[11]이라는 문구를 적어놓은 것. 주변 문구를 보면 아마도 앨라배마 대학교와 오번 대학교의 라이벌전인 아이언 보울에 원정온 어번 대학교 팬으로 보인다.
생방송 도중 빠르게 지나간 이 장면을 누군가가 캡쳐해서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 올렸고 또 다른 유저가 캡처한 사진을 더 선명하게 재구현해 올리자 유저들은 그 QR코드로 비트코인을 보내기 시작했다. 사람들이 조금씩 보내기 시작한 비트코인은 점점 많아져서 며칠 후 2600만 원 어치에 가까운(약 22BTC) 비트코인이 모이게 되는 놀라운 일이 일어나게 된다.
전 세계에 자유로운 송금이 가능하다는 비트코인의 특징 덕분에 한 학생의 장난이 큰 행운으로 바뀐 사건이다.
현재는 해당 내용이 워낙 유명해지다보니 QR코드 부분에 자신의 비트코인 주소를 합성하여 올린 낚시글이 인터넷상에 판을 치고 있다.
4. 축구선수의 이적료를 비트코인으로 지급
터키에서 축구 선수의 이적료를 비트코인으로 지급했다는 기사가 나왔다.터키 아마추어리그에 속한 하루누스타스포르가 오마르 파르크 키로글루를 영입하기 위해 이 팀은 약 2천 터키 리라(한화 약 57만원)에 해당하는 가상화폐인 0.0524 비트코인을 결제했다. 여기에 현금 2천500 리라(한화 약 67만원)를 더해 총 115만원 상당의 금액을 지불했다고 한다.
5. 프로 미식축구 선수, 연봉 절반 BTC로 받는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프로풋볼(NFL) 선수 러셀 오쿵(Russell Okung)의 미국 메이저 스포츠 리그 선수 최초로 비트코인으로 급여를 받을 전망이다. 비트코인 스타트업 잽(Zap)이 자사 스트라이크(Strike) 서비스를 통해 러셀 오쿵의 급여를 BTC로 환전해준다. 연봉 1300만 달러 중 절반은 비트코인, 나머지 절반은 달러로 지급 받을 예정이다. 젭이 러셀 오쿵의 팀인 캐롤라이나 팬서스로부터 계약금을 받은 다음 달러를 비트코인으로 환전한 뒤 오쿵의 콜드월렛으로 비트코인을 보내는 식이다. 이 과정에서 라이트닝 네트워크가 활용된다. 잽 창업자 잭 말러스는 프로 농구팀 브루클린 네츠, 프로 야구팀 뉴욕 양키스를 포함한 다른 프로선수들도 자사 (급여 BTC 환전)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6. 4년 존버로 수익률 4500% 기록한 검찰
수원지방검찰청에서 2017년 4월 음란물 사이트로부터 191비트코인을 몰수한 바 있다. 그러나 가상화폐 처분에 대한 법령이 정비되지 않아 몰수 자산을 압수한 뒤 처분하지 못하고 보관하고 있었다. 이후 특정금융정보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2021년 3월에 비트코인을 처분하여 국고로 귀속하게 되었는데, 당시 2억 7000만원이었던 가치가 4년 동안 122억 9000만원으로 폭등했다. 최초 몰수 시점보다 약 45배 상승한 것. # # #게다가 2022년부터 비트코인의 가격이 크게 하락하기 시작하면서 그야말로 익절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준 사건이라고 할 수 있다.
[1] 본명은 라슬로 한예크. 다른 채굴자들이 CPU로 비트코인을 채굴할 때 처음으로 GPU를 이용한 채굴을 하여 하루에 수천 비트코인까지도 채굴할 수 있었다고 한다.[2] laszlo가 피자 거래를 제안한 날을 기준으로 약 2주전인 2010년 5월 1일 기준 채굴된 비트코인의 양은 약 270만개 정도이고, laszlo가 피자 거래를 제안할 당시 채굴하여 보유하고 있던 비트코인의 양은 '7만개를 넘는 수준' 이지만 당시 채굴된 비트코인의 절반에는 미치지 못한다. # #[3] 본명 Jeremy Sturdivant.[4] laszlo는 자신이 가진 비트코인의 대부분을 피자 거래에 사용했으며 이것에 대해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자신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암호화폐는 여전히 비트코인 뿐이라고. #[5] 당시까지 비트코인이 미래에 정말 큰 돈이 될 거라 생각한 건 극소수였으며, 그것 역시 확신의 영역이 아니었다.[6] 정확히는 해당 비트코인이 들어 있는 계좌에 접근할 수 있는 암호키가 저장되어 있었을 것이다.[7] 이 시점에는 80억원 정도였다.[8] 그가 잃어버렸을 당시에는 1BTC당 90만원 정도였다고.[9] 이 시점에 7500BTC는 3000억원으로 가치가 올랐다.[10] 한국으로 치면 연고전이 미국 전 주에서 벌어지는 것.[11] 해석하자면 "엄마안녕. 비트코인 보내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