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비축하기.png,
한칭=비축하기, 일칭=たくわえる, 영칭=Stockpile,
위력=-, 명중=-, PP=20,
효과=힘을 비축해서 자신의 방어와 특수방어를 1랭크 올린다. 최대 3회까지 비축할 수 있다.,
성능=랭크)]
1. 개요
포켓몬스터의 기술.2. 상세
자신의 내구를 올리면서 동시에 체력을 회복을 할 수 있는 꿀꺽, 강력한 한 방을 날릴 수 있는 토해내기와의 연계가 가능한 기술. 대신 연계기를 쓰면 지금까지 비축해둔 랭크는 모조리 사라진다.비축하기 자체가 보통 내구형 포켓몬이 쓰는 기술인 데다가 3비축-토해내기로 어렵게 한 놈 잡을 바에야 그냥 다른 기술로 지속적으로 공격하는 게 나아서 연계기는 보통 꿀꺽만 쓰인다.
이 기술로 올라가는 방어/특방 랭크는 둘 다 1랭크이다. 때문에 코스믹파워의 대용으로 쓸 수도 있다. 그러나 엄밀히 따지자면 이 기술은 비축이 메인이고 랭크 상승 효과는 어디까지나 부가 효과이기 때문에 코스믹파워와 달리 비축의 한계점인 3랭크까지밖에 쌓을 수 없으며, 어떠한 이유로 인해 방어/특방 랭크가 내려갔다고 해도 이미 세 번 비축한 상태라면 이 기술로 다시 랭크를 올릴 수는 없다.
이러한 특성상 상황에 따라서는 졸지에 자살기로 돌변할 수도 있는데, 이 기술을 사용해 3랭크 업을 했는데 상대가 클리어스모그, 흑안개처럼 랭크 변화를 초기화시키는 기술을 쓸 경우 기껏 올려둔 랭크는 홀라당 날아가버리며, 이 상태에서 꿀꺽이나 토해내기를 사용해 버린다면 방/특방이 0랭크인 상황에서 방어/특방이 동시에 3랭크나 깎인다. 당연히 이렇게 되면 꿀꺽으로 회복을 해도 이미 방/특방이 3랭크나 깎였으니 후속타 맞고 빈사 상태가 될 것이다.
이렇듯, 순수하게 성능면에서 따지면 모든면에서 코스믹파워의 하위호환이고 비축하기 + 꿀꺽 연계도 코스믹파워 + 기타 회복기술의 하위호환이다. 하지만 코스믹파워를 못 배우면서 비축하기는 배울수 있는 내구형 포켓몬들이 종종 채용하곤 한다. 그리고 9세대부터는 코스믹파워가 존재는 하나 배우는 포켓몬이 아르세우스와 무한다이노 뿐이라 사실상 사라진 기술이 되어, 비축하기의 범용성이 더 늘어났다.
첫 등장인 3세대 때는 방어와 특방을 올리는 효과 없이 그냥 무턱대고 비축만 하는 기술이었다. 회복을 하자니 비축하는 동안 쌩으로 얻어맞아 크게 효과를 못 보고, 토해내기로 공격을 하는 것도 비효율적이어서 쓰기 불편한 기술이었고 심지어 PP도 10밖에 없어서 억지로 써먹기도 애매한 기술이였지만, 4세대부터 방어/특방을 1랭크씩 올리는 기능이 추가된 덕분에 단번에 쓸 가치가 있는 기술이 되었다.
7세대부터 Z기술로 사용하면 체력을 100% 회복하고 랭크를 올린다.
다만,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에서는 토해내기도 기술 연결을 통해 제대로 써먹을 수 있으며, '곡예' 나 '쓱쓱' 등의 1턴에 2회 공격 특성을 가진 포켓몬과의 상성이 매우 좋다. 그래서 곡예를 가진 둥실라이드의 1레벨 던전 사기화에 크게 일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