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의 라이센스 非情のライセン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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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시간 | 매주 목요일 오후 10:00 ~ 10:55[1] |
방송 기간 | 1973년 4월 5일 ~ 1974년 3월 28일(제1시리즈) 1974년 10월 3일 ~ 1977년 3월 31일(제2시리즈) 1980년 5월 1일 ~ 1980년 12월 4일(제3시리즈) |
방송 횟수 | 총 202화(제1시리즈 52화, 제2시리즈 124화, 제3시리즈 26화) |
원작 | 이쿠시마 지로 |
제작 | NET테레비(제1, 2시리즈) → 테레비 아사히(제3시리즈), 토에이 |
채널 | NET테레비(제1, 2시리즈) → 테레비 아사히(제3시리즈) |
프로듀서 | NET테레비 → 테레비 아사히 : 카타오카 마사요시(제1시리즈~제2시리즈 62화) → 타카하시 마사키(제2시리즈 63~124화) → 콘도 쿠니히로(제3시리즈) |
토에이 : 와타나베 요이치(제1, 제2시리즈), 쿠와하라 히데오(제1시리즈~제2시리즈 109화, 제3시리즈), 후카사와 미치히사(제2시리즈 110~124화) | |
감독 | 나가노 야스타다, 마츠시마 미노루 외 |
각본 | 하시모토 시노부 외 |
출연 | 아마치 시게루, 야마무라 사이, 와타나베 후미오, 히다리 톤페이 외 |
첫 에피소드 | 흉악의 문(兇悪の門) |
1. 개요
1973년 4월 5일부터 1980년 12월 4일까지 NET테레비 → 테레비 아사히 계열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3개 시리즈에 걸쳐 총 202화가 방영된 토에이 제작의 하드보일드 형사 드라마. 이쿠시마 지로(1933~2002)[2]의 연작 소설 '흉악 시리즈'[3]를 원작으로 하지만 원작의 분량 한계상 대다수 에피소드는 제작진들의 오리지널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야베 경시가 경시청의 문제아 형사들을 모아 창설한 특수부 소속의 과격파 형사인 아이다가 동료 형사들과 함께 온갖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범죄를 일망타진하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2. 주요 등장인물
- 아이다 켄 형사 : 아마치 시게루
본작의 주인공이자 특수부의 실질적 리더. 계급은 경부보. 원래는 수사4과 소속 형사였으나 야쿠자 소탕 작전 도중 격렬히 저항하는 야쿠자들을 무려 15명이나 사살시켜버리는 바람에 과격방위로 면직될 뻔한 것을 야베 경시가 대신 특수부에 들여보낼 것을 요청해 지금에 이르렀다.
터프하고 비정한 성격이지만 범죄 해결엔 상층부의 명령도 씹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불 같은 성미를 가졌으며, 강압수사는 기본에 범인에 대한 윽박지르기는 물론, 살인자나 살인청부업자 같은 흉악범들은 가차없이 사살해 버리기도 하는 과격한 형사라 늘 상층부의 눈밖에 나있다.
히로시마시 출신으로 부모는 히로시마 원폭 투하로 사망, 누나는 종전 후 주일미군에게 강간당해 자살했고 아이다 자신도 방사능에 피폭되었다는 과거사가 있다. 단 해당 설정은 드라마판 한정으로 원작에선 이런 설정이 없다.
- 야베 경시 : 야마무라 사이
특수부의 부장. 상부의 눈 밖에 나 쫓겨날 뻔한 아이다를 특수부로 영입한 인물.
아이다를 필두로 워낙 막나가는 특수부의 형사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지만 그럼에도 이들을 전폭 지지, 지원해주는 아버지 같은 존재다.
- 타치바나 경부 : 와타나베 후미오
수사 1과 제1계장. 도쿄대 법학부 출신. 사건의 원인보다 사건이 일어났다는 결과 그 자체를 중요시하는 냉정한 엘리트 형사.
다른 형사들처럼 문제아 형사들이 많은 특수부를 눈엣가시로 여기고 있으며 아이다와도 허구헌날 부딫히는 관계지만 서로의 실력만큼은 인정하고 있다.
[1] 1975년 10월부터의 방영분은 오후 10:54까지 방영.[2] '몰아붙이다(追いつめる)'로 1967년 나오키상을 수상한 작가로 일본의 정통 하드보일드 소설의 개척자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이외의 유명 작품으로 한국인 소프랜드 직원와의 재혼 생활을 다룬 작품이자 영화로도 제작된 '한쪽 날개의 천사(片翼だけの天使)'가 있다.[3] 원작은 단편집인 흉악의 문(兇悪の門, 1973), 흉악의 눈(兇悪の眼, 1974), 흉악의 불꽃(兇悪の炎, 1977), 흉악의 권총(兇悪の拳銃, 1983)과 유일한 장편 작품인 흉악의 경찰(兇悪の警察, 1988)의 5개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드라마는 이 중 1980년까지 나온 3개 작품을 원작으로 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