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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6 03:46:54

비용종

진료과 소아과

Nasal Polyps

안에서 만성적인 염증으로 인해 형성 되는 양성(benign)의 육경형 종양(pedunculated tumor). 대부분 사골동(ethimoid sinus)에서 생기게 된다.

원인은 뚜렷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만성 부비동염, 알레르기성 비염(33.4%), 천식(38%)과 상관 관계를 보인다.[1] 특히 부비동염의 경우 부비동염의 염증이 피부에 물이 차게 해서 물혹이 생기는 것인지 아니면 물혹으로 인해 부비동이 폐쇄 되어 부비동염으로 발전 하는 것인지 명확 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따라서 원인 인자를 고치지 않으면 용종을 제거 하더라도 높은 확률로 재발 한다. 일반적으로 6개월 -18개월 후 재발률 40%, 18개월~10년 사이에는 70%(작은 물혹 40%, 일반 물혹 30%)[2][3]라고 한다.

작은 물혹일 경우 그냥 놔두더라도 큰 문제는 없으나[4] 크기가 커지면 머리의 움직임에 따라 물혹이 인접해 있는 , 치아 신경 등을 자극함으로써 통증, 치통 등의 통증을 유발 할 수 있다.

수술은 주로 내시경을 이용 하여 흡입 하는 방식으로 진행 되며 개인 병원에서도 간혹 시행 한다. 개인 병원의 경우 국소마취로 진행 하고 퇴원이 빠른 반면에 대학병원전신마취에 3일 입원 기간을 갖는다. 비용은 2022년 기준으로 약 100만원 정도.

Samter Triad와 관련 깊은 질병으로, 용종(polpys)과 더불어 아스피린 과반응성 및 천식(asthma)을 보이게 된다.

특히 만 12세 이전의 환자에게 비용종이 보여질 경우 낭포성 섬유증(CF)을 강하게 의심 하게 된다.

증상은 용종으로 인한 폐색(obstruction)으로, 과소비음(hyponasal sound)과 구강 호흡이 발생 하거나 화농성 비루(mucopurulent rhinorrhea)가 보여지기도 한다.

치료는 비강 내 스테로이드 및 구강 스테로이드 등을 통해 증상을 완화 시키게 된다. 특히 낭성 섬유증으로 인한 비용종에 효과가 좋다고 한다. 또는 외과적 수술을 통해 제거 하기도 한다.

[1] 박성국 외 2명. "비용의 조직학적 분류 및 연관 된 소견"[2] .Prevalence of allergic fungal sinusitis among patients with nasal polyps, Long-term outcomes of different endoscopic sinus surgery in recurrent chronic rhinosinusitis with nasal polyps and asthma[3] 이상혁 외 2명, "알레르기 비염과 천식에 따른 다발성 비용종 환자의 부비동 내시경 수술 후 재발률"[4] 최선명 외 4명, "상악동 저류낭종에 대한 장기적인 추적 관찰"